는 확실히 제 취향이 아니네요.
홈플 세일에 이것저것 살것과 사고싶은 것들이 그렇게 많더니 어제 12만원어치 산것 배송 받고 (그 전에 익스프레스 4만원 장도 봤음) 이젠 장 보고 싶은 맘이 쏙 들어 갔네요.
냉장고도 복잡 내 마음도 머릿속도 복잡.
심지어 생필품 원뿔원 못 산것도 있고 그런데 어쨌든 장 많이 봐 놨다고 뭐 해먹나 딱히 고민이 없어지는 것도 아니고.
그냥 뭐가 다 질려 버린달까요.
그때그때 필요한 것 필요한 만큼 사서 먹고 치우고가 내 적성이다 싶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