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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세입자가 두고 간 부엌칼..

ㅇㄹ 조회수 : 18,487
작성일 : 2024-03-09 14:10:47

전세 만기로 빠지고 나간 전 세입자가 부엌에 커다란 식칼을 두고 갔네요 ㅎㅎ

전 소유주인데 퇴실 후 청소 하러 갔다가 발견했는데..

이거 어떻게 할까요?

IP : 106.101.xxx.168
7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9 2:12 PM (223.38.xxx.206)

    그냥 신문지에 싸서 버리세요.
    의미 두는 사람들도 있던데
    내가 안믿으면 그만이에요.

  • 2. 재활용이든
    '24.3.9 2:12 PM (118.216.xxx.58)

    버리든해야죠

  • 3. 정리정돈
    '24.3.9 2:14 PM (59.10.xxx.5) - 삭제된댓글

    부동산에 말하세요

  • 4. ...
    '24.3.9 2:15 PM (218.159.xxx.228)

    저는 미신적 의미는 믿지 않아서 전혀 상관없는데 칼 버리는 거 세상 귀찮아서 짜증날 것 같아요ㅡㅡ

    그거 혹시 다치는 사람 생길까 테이프로 둘둘말고 어쩌고 해도 걱정스럽잖아요. 왜 그런 귀찮은 일을 타인에게 떠넘기는 건지ㅉㅉ

  • 5. .....
    '24.3.9 2:16 PM (175.193.xxx.138) - 삭제된댓글

    잔금 다 치뤘고, 다시 볼 일 없는건가요?
    심보가 고약해서라도 되돌려주고 싶네요 ㅡㅡ
    기분좋게 이사하고 싶은데, 나빠요. 저런사람 ...

  • 6. 원글
    '24.3.9 2:19 PM (106.101.xxx.168)

    잔금 다 정리됬고 앞으로 볼 일은 없어요.
    젊은 사람들이던데..
    부엌장 열었다가 칼 보고 깜짝 놀랐어요..

  • 7. ㅡ.ㅡ
    '24.3.9 2:20 PM (121.151.xxx.152)

    저도 과도같은게 하나 있었는데 그게 무슨의미 일까요?

  • 8. 왜 뜬금없는
    '24.3.9 2:20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듣보잡 미신이 생긴건지 이해가 안갈정도 입니다.
    이삿짐회사에서 끝마무리 청소 비질까지 해주고 나가더만.
    이게 무슨 추잡한 미신짓거리인지 모르겠네요.

    남에게 비방 날리는거 진짜진짜 자신의 앞날 망치는 지름길 입니다.
    남 욕하는 행위.........진짜로 되는일이 없더군요.
    애꿎은 사람에게 칼 놔두거나 안좋은 일 꾸미는 행위.....삼국지 조조 보세요. 나중에 어떻게 되던가요.

    자신이 머물다 가는 자리 깨끗이 치워놓고 나가는게 예의건만.

  • 9. 저도
    '24.3.9 2:26 PM (211.206.xxx.191)

    세입자가 과도를 일부러 두고 갔더라고요.
    미신으로는 나쁜 것들을 두고 가는 거라고 하는데
    전 그런 거 안 믿는 사람이고
    마침 과도를 구입해야 하는 시점이라 제가 썼어요.
    지금도 쓰고 있네요. 몇 년 째.

  • 10. ...
    '24.3.9 2:29 PM (110.11.xxx.42)

    세입자가 과도를 두고간게 일부러 그런건가요? 칼은 위험하니 맨 마지막에 챙기려다 못챙길수도 있는건데, 저도 첫 자취집 짐뺄 때 실수로 식칼을 싱크대 안쪽 칼꽂이에 그대로 두고와서 엄청 아까웠죠., 나중에 다른 집 들어가는데 그사람도 저같은 이유로 과도를 두고갔는 줄 알고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했는데

  • 11. 저도
    '24.3.9 2:29 PM (223.62.xxx.92)

    세입자가 칼을 3개나 두고가서 2개는 상태가 좋아서 제가 쓰려고 가져왔어요 ㅎㅎㅎ

  • 12. ㅋㅋ
    '24.3.9 2:30 PM (218.37.xxx.225)

    윗님 댓글보니 고가 브랜드 칼이면 고민 좀 되겠네요.ㅋ

  • 13. ..
    '24.3.9 2:33 P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저도 아주 엣날에 이사들어갔는데
    식칼이 있더라구요 저는 그냥 잘 썼어요
    그리고 이사나오면서 이삿짐 아주머니가 칼 두고간다고 챙기시기에 원래 있던거니 그냥 두면 된다고..
    그러면서 이사나왔거든요ㅋ

  • 14.
    '24.3.9 2:38 PM (211.217.xxx.96)

    웃긴 사람들 많죠? 솔직히 이기적인 행동이죠

  • 15. ...
    '24.3.9 2:43 PM (223.39.xxx.122)

    그런 미신은 새로 오는 사람하고는 상관없어요.
    쓰던지 버리면 됩니다
    저도 전에 살던 사람 두고 간 빗자루, 칼 버린 적 있어요

  • 16. ...님
    '24.3.9 2:44 PM (211.206.xxx.191)

    요즘 다 이삿짐 센터 통해 이사하는데
    이삿짐센터에서는 쓰레기 까지 다 이사하는 집으로 가져 옵니다.
    함부러 버리지 않고.
    그러니 두고 간 거지요.

  • 17. ///
    '24.3.9 2:50 PM (58.234.xxx.21)

    다른 물건도 아니고 칼 같은건 신경써서 버려야 하니 귀찮죠
    본인인 미신을 믿어 그런 행동을 한건지 모르겠지만
    그렇게 이기적으로 살다가 본인도 돌려받고 살게 될거라는건
    미신보다 믿을만한 인생의 이치

  • 18.
    '24.3.9 2:52 PM (211.235.xxx.125)

    이사짐센터에서 미신으로 두고가기도 하는가요?
    전 이사하면서 잘쓰던 비싼과도가 하나 없어져서 아까워하고 있었는데

  • 19. 무슨소리에요윗님
    '24.3.9 3:03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이삿짐센터에서 누가 놓고가요 .
    일부러 전에 살던이가 놓고 가는거죠.

  • 20. 커다란 거울을
    '24.3.9 3:05 PM (211.247.xxx.86)

    거실 한 가운데에 박살을 내 놓고 간 인간들도 있어요
    뭔 액땜을 한 건지.

  • 21. 무슨소리에요윗님
    '24.3.9 3:07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https://blog.naver.com/PostView.naver?blogId=tatagi_days&logNo=222701092290

    아니...
    살던집에 커터칼을 조각조각 내어서 귀퉁이마다 두고다니는건 뭔가요?
    사람 찔려서 피나면 어쩌려고요.
    이건 완전히 사람 죽이려고 하는느낌인데요?

    될 일도 안되겠어요..남에게 화를 내게 만들고 저주를 하게 만들었잖아요.
    블로그에서도 화나서 그사람 잘못되기를 바란다잖아요.
    사람의 염원이 얼마나 무서운건데요.

    이사청소 진짜 잘해야겠어요.
    무서워라.

  • 22. ..
    '24.3.9 3:13 PM (147.47.xxx.19)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올라오면 꼭 실수로 놓고간 걸거라고 쉴드치는 사람들 있던데
    혹시 본인이 이사갈 때마다 두고 다니는 거라면 남한테 불쾌감을 주는 행위임을 인지하고 지양하셨으면 좋겠고
    그런 식으로 어줍잖게 남한테 액운 떠넘기려는 사람들은 본인이 피하려는 액운에다 더불어 다른 사람한테 자기가 한 불쾌한 행동 그대로 돌려받길.
    제가 가서 칼 두고 간 사람들한테 그대로 다 쥐어돌려주고 싶네요.

  • 23. ..
    '24.3.9 3:14 PM (147.47.xxx.19) - 삭제된댓글

    이런 글 올라오면 꼭 실수로 놓고간 걸거라고 쉴드치는 사람들 있던데
    혹시 본인이 이사갈 때마다 두고 다니는 거라면 남한테 불쾌감을 주는 행위임을 인지하고 지양하셨으면 좋겠고
    그런 식으로 어줍잖게 남한테 액운 떠넘기려는 사람들은 본인이 피하려는 액운에다 더불어 다른 사람한테 자기가 한 불쾌한 행동 그대~~~로 돌려받길.

  • 24. ..
    '24.3.9 3:14 PM (147.47.xxx.19) - 삭제된댓글

    저라면 부동산에 전화해서 칼 가져가라고 그대로 돌려주고 옵니다.

  • 25. 집주인이
    '24.3.9 3:17 PM (211.250.xxx.112)

    두고 가기도 해요. 종이에 싸서 버렸어요.

  • 26. ㅁㅊ
    '24.3.9 3:24 PM (222.119.xxx.18)

    그런 미신 정말 어이없어요.
    저는 지방도시사는데 이사하는집마다
    .ㅠㅠ

  • 27. ㅎㅎ
    '24.3.9 3:28 PM (14.39.xxx.15) - 삭제된댓글

    재활용하는날 작고깨끗한
    박스에 뽁뽁이로 감싸서
    테이프 붙이고
    중요한걸 두고가셨다 전해달라고
    중개한 부동산에 전했어요
    뭐 잃어버린게 있었는지 찾으러와서는
    Grgr했다고

  • 28. ....
    '24.3.9 3:46 PM (211.234.xxx.61)

    칼 두고 가는 이유를 알고계신건가요?
    그게 뒤에 이사오는 사람에게 액운.화.나쁜일들을 넘기고 간다
    칼로 내 나쁜운을 끊고 뒷사람에게 넘긴다 라는 뜻입니다
    고로 아주 나쁜사람들인거죠ㅠ

    저는 예전에 이전분이 저렇게 부엌.현관 신발장.안방 벽안쪽등에 시퍼런 식칼을 세자루나 넣어뒀길래ㅜ
    부동산통해서 전 주인 주소알아내서 칼 세자루 얌전히 갖다드렸죠
    무슨 썩은 얼굴을 하고 받더군요 ㅋ
    이런 흉한 주술스런 물건 남겨두지마세욧!!
    하고 한마디 쏴주고 왔네요

    신문지등으로 싸서 버리는일도 내가 해야할일인데 그런 흉한일을 내가 왜 합니까
    흉한 운세 던지고간 사람한테 고대로 투척해줘야지요

  • 29. .....
    '24.3.9 3:50 PM (211.234.xxx.61)

    반드시 전 주인에게 돌려주세요 일부러 찾아가서요
    아마 저 처럼 똥씹은 얼굴을 할겁니다
    나쁜액운을 뒷사람에게 넘기는 주술이라고 어릴때 동네무당한테 직접 들었습니다ㅜ

  • 30. 이상하게도
    '24.3.9 3:51 PM (223.38.xxx.169)

    지방에 살 때
    이사하면 꼭 칼을 놓고 가서
    우리집에 남의 칼이 여러개 ㅠ
    인성 최악
    벼락 맞아야 할 듯ㅋ

  • 31. ???
    '24.3.9 4:10 P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나쁜액운을 뒷사람에게 넘기는 주술이라고 어릴때 동네무당한테 직접 들었습니다ㅜ
    ////////
    그럴리가!
    무당들은 신접한 사람 이에요.
    기도 수양 엄청 열심히 하는 사람 입니다.
    무당이나 신부, 목사 , 스님 다 같은 기도를 업으로 하는 사람들이고,

    그런 나쁜 비방 말하는 무당은 그거 무당 아니에요.

    한국에 이런 미신 비방 없어요.
    우리집도 외할머니 살아계실적부터 미신이란 미신을 다 섬기는 집안이었는데
    남에게 못된짓하는 비방은 들은적도 없어요.

  • 32. ....
    '24.3.9 4:15 PM (124.50.xxx.70)

    나가는사람이 자기 나쁜거 떨쳐가는거고 들어오는사람에겐 아무런 상관이없다함요.

  • 33. ....
    '24.3.9 4:22 PM (211.234.xxx.61) - 삭제된댓글

    그런 나쁜물건을 왜 내가 버려줘야하는건가요?
    어릴때 외갓댁동네에 유명한무당이 있었는데 내가 버리는것도 흉하다 하셨답니다ㅜ
    갖다줘야지요 전주인한테 나쁜것들

  • 34. 근데
    '24.3.9 4:47 PM (118.235.xxx.23) - 삭제된댓글

    저는 정말로 이삿짐 센터에서 안 챙겨서 (싱크대 칼집에 꽂아둠) 다행히 다음 세입자가 하루 늦게 들어오는 사람이라 급히 부동산에 연락해서 제 칼 가지고 온 적 있어요...ㅜ

  • 35. ...
    '24.3.9 4:58 PM (180.69.xxx.236) - 삭제된댓글

    저는 솔직히 이런 미신은 82에서만 봤지 오프에서 들은적도 경험한적도 없어요.
    이사간 집에 칼이 있다면 암 생각없이 버리던지 부동산 통해 가져가시라고 연락할것 같아요.

  • 36. ...
    '24.3.9 5:02 PM (211.234.xxx.61)

    아마도 제가 볼때는 ㅎ
    칼 그깟거 별거아니다 쉴드치는 사람들 백프로 칼 버리고나가는 사람입니다

    무당을 쉴드를 치는 사람도 있군요ㅎㅎ
    그들은 그냥 귀신과 접해있다고 믿는집단이예요
    저희 외갓댁 무당은 책에도 나온적있고 다큐멘타리에도 방송된 유명인이예요 집안 대대로 무당집안
    이름도 쓰고싶지만 그만할께요ㅜ
    손주.손녀들 신내는거 피하자고 해외이민까지 보냈는데 거기서도 신병앓아서ㅠ 그나라에서 무당한다더군요
    하지만 저희 외가는 무당과는 관계도 없고 굿도 한번 한적없지만
    하도 전국에서 몰려오니 듣는말은 많죠 ㅎ
    하지말아야할 행동들은 대체적으로 기억에 남는법이니까요

    칼 버리지 맙시다 라는 글에
    이젠 하다하다 무당들 편도 드나요??? 애잔하네요

  • 37. ....
    '24.3.9 5:05 PM (211.234.xxx.61) - 삭제된댓글

    전 주인한테 갖다주세요
    똥 씹은 얼굴로 받을겁니다 못된것들!!

  • 38. 그런거
    '24.3.9 7:26 PM (180.66.xxx.110)

    좋아하는 사람치고 잘 사는 경우 멊더라고요

  • 39. 어디서
    '24.3.9 10:50 PM (223.38.xxx.165) - 삭제된댓글

    그집에서의 자기 액운을 잘라내고 간다는 뜻이고, 다음에 그집에 들어오는 사람과는 무관하다고 들었어요.

  • 40. .....
    '24.3.9 11:07 PM (211.234.xxx.61)

    무관하고 안무관하고의 문제가 아니죠
    새집 이사들어왔는데 여기저기 시퍼런 식칼이 꽂혀있으면 기분이 어떨까요ㅠ
    게다가 그 칼을 치우거나 버려야하는데 왜 전집소유의 칼을 뒤에 들어온 사람이 버리게 하죠???
    저도 겪어봤는데 기분더러워요
    해서 일부러 찾아갔다줬는데 더 기분나빠하대요??
    그러니 어릴때 들었던 무당의 이야기가 생각나는거죠
    여기 댓글들보니 칼 버리고가는 무식한 사람들 아주 많군요
    이리 찔려하는걸보니ㅜ

    제발 무식한 짓들 하지좀 맙시다 쫌ㅠ

  • 41. ...
    '24.3.9 11:51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포장 이사 왔는데 쓰던 칼 2개만 없어졌어요
    짐 다 뺌
    빈 집에 30분 이상 혼자있으면서 빈 칼집도 확인하고 먼지 없이 싹 다 청소하고 나왔는데 .
    왜 그것만 없어졌는지
    포장이사 정리 아줌마가 잃어버린건지
    예전집 어디 안보이는데다 두신건지..

    전 다시 새로 사서 아까웠는데
    예전 집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은 일부러 그랬다고 욕했을 거예요

  • 42. ..
    '24.3.9 11:52 PM (223.38.xxx.210) - 삭제된댓글

    저는 포장 이사 왔는데 쓰던 칼 2개만 없어졌어요
    짐 다 뺀
    빈 집에 30분 이상 혼자있으면서 빈 칼집도 확인하고 먼지 없이 싹 다 청소하고 나왔는데 .
    왜 그것만 없어졌는지
    포장이사 정리 아줌마가 잃어버린건지
    예전집 어디 안보이는데다 두신건지..

    예전 집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은 일부러 그랬다며 욕했을 거예요

  • 43. ...
    '24.3.10 12:00 AM (223.38.xxx.210)

    저는 포장 이사 왔는데 쓰던 칼 2개만 없어졌어요
    짐 다 뺀
    빈 집에 30분 이상 혼자있으면서 빈 칼집도 확인하고 먼지 없이 싹 다 청소하고 나왔는데 .
    왜 그것만 없어졌는지
    포장이사 정리 아줌마가 잃어버린건지
    예전집 어디 안보이는데다 두신건지..

    예전 집에 새로 들어오는 사람은 일부러 그랬다며 욕했을 거예요

    오래 써서
    날카롭지 않아 좋아하던 칼들인데
    아직도 미스테리예요

  • 44. ....
    '24.3.10 12:00 AM (58.29.xxx.196)

    지나가다 글씁니다. 이게 새로 들어오는 사람에게 해를 끼치려는 건 아닙니다. 가는 사람이 이곳에서 있었던 안좋았던 순간이나 기억들을 칼로 싹 끊어내고 간다는거죠. 걍 확실한 인연정리 차원인거죠.
    물론 그러면 안되지만 좋은집으로 이사가는 사람이라도... 좋게 되서 이사가는거지만 그동안 힘들었던 순간 등 그런걸 정리하겠단 의미죠.
    전 아직까지 칼 두고 온적도 칼을 발견한적도 없지만
    만약 비싼칼을 발견한다면 ㅎㅎㅎ 진짜 쫌 고민될듯요. 비싼거 아니라면 버리구요.

  • 45. ....
    '24.3.10 12:04 AM (211.234.xxx.61)

    제가 이사후 실제로 겪어보니
    해를 끼치거나말거나간에.....
    아주 기분이 나쁩니다ㅜ 그냥 나쁜게 아니라 소름이 오싹ㅠ

    기억을 끊던지 안좋은걸 끊던지간에요
    본인이 버리고 가야지 왜 칼을 버리고가서 뒷사람 기분 안좋게하냐는거죠
    매너가 원 ㅠ

  • 46. ...
    '24.3.10 12:12 AM (211.234.xxx.170)

    여기 이사하면서 칼두고 가는 ㅁㅊㄴ들 많네요
    세상에 82에 이런 사람들이 있다니...
    천벌 받으세요들
    그리 끊고싶으면 그 칼 고이 고이 싸서 쓰레기봉투에 넣어
    그집 공용 쓰레기장에 버리든가!
    왜 그 집안에! 버리냐구요?
    어차피 그 집을 떠나며 다 끊고 간다는 의미니
    그 집 쓰레기장에 버리면 될껄!
    그 집안에 버젓히 두고 뭐? 끊고간다고?
    이사 온 사람이 다른것도 아니고 시퍼런 칼보고 누가 좋아하겠습니까?
    진짜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 많네
    어이가 없네.쉴드칠걸 쉴드치고 변명할걸 변명하세요들!

  • 47. sjsh
    '24.3.10 12:13 AM (106.102.xxx.88)

    세입자가 버리고 간거 그냥 싸서 버렸는데 그런의미가 있었군요
    저 글중에 커터칼 조각 저기는 장롱안에도 있었다니 의도적인건데 도배장판 새로 하면 그렇게 도배하면서 자른거 바닥에 널부러놓고 가더군요.도배사들이 달라도 그래요
    이런경우도 있다구요

  • 48. ...
    '24.3.10 12:17 A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58.29님 말씀대로라면 다행이지만 이사들어올 사람들에 대한 배려가 없네요. 알팍한 마음으로 내가 잘되지도 않아요.
    성격이 팔자인걸 벌써 얕은 수로 공개적으로 욕을 먹잖아요.

  • 49. 아뇨?
    '24.3.10 12:17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도배장판 새로 하면 그렇게 도배하면서 자른거 바닥에 널부러놓고 가더군요.도배사들이 달라도 그래요-
    //
    20여년을 돌아다니면서 도배장판을 2년마다 해대었음에도 단 한번도 이런적 없어요.
    쉴드쳐도 웬간한걸 치시죠?
    무슨 커터칼날.

  • 50. 아뇨?
    '24.3.10 12:20 AM (213.89.xxx.75) - 삭제된댓글

    쓰레기 버리고 가는 짓거리 하지 말아요.
    들어오는 사람에게 실례 이고 여기서도 이사나간 사람들 욕하잖아요.
    남에게 욕 들어먹어서 잘 ~ 살겠네요.

    쉴드 칠걸 쳐야지요!

  • 51.
    '24.3.10 12:40 AM (61.80.xxx.232)

    왜버리고 가는건지 찝찝하네요

  • 52. 저는
    '24.3.10 12:51 AM (210.100.xxx.239)

    칼꽂이에 두고가거나 서랍, 찬장에 두고가는 건
    실수라고쳐도
    씽크대 하부장 물 내려가는 호스쪽이요
    뻥 뚫려서 시멘트 노출된 곳에 안쪽으로 숨겨놨더라구요
    이런 건 의도적으로 놓고간 것 같아서
    기분이 안좋았고 신문여러겹 싸서버렸어요
    전 결벽이라 안보이는데도 청소하거든요
    안쪽 먼지있나 손넣어 물티슈로 닦다가 깜놀이요
    저보다 열살이상 많은 할매가
    청소도 진짜 안하고 살았다 욕했는데
    진짜 화났어요

  • 53. 생각외로
    '24.3.10 12:51 AM (39.118.xxx.228) - 삭제된댓글

    사람들 어리석고 불안증이 커요
    칼은 칼이뿐 칼이 뭘 해준다고 뭐 액운을
    끊어준다고? 퍽이나
    무우나 쑥덩 잘 어주면 그만이지
    지가 또 뭐라고 칼에 염원을 담을수나 있나

    아니 멀쩡한 인간들이 우주선 만드는 시대에
    참나 ㅉㅉ

    저도 전주인이 전세 들어갈때 칼을 주르륵
    두고 나갔는데 그 칼 빌려 쓰면서 미안한
    마음 좋은 마음 반반으로 잘 썼어요

    막 남의껀데 함부러 써도 되나 싶고
    이야 잘 썰리네 함서 좋아라 하고

    집사서 나오면서 그 칼도 가지고 나오고
    싶은걸 꾹 눌러 참고 양심지키자 하고
    놓고 나왔어요

    그런 저주의 의미로 버리고 간 칼이였다면
    가지고 나올껄 아깝다 진짜

  • 54. ....
    '24.3.10 12:58 AM (211.234.xxx.61)

    이참에 알았네요
    82에 칼버리고가는 무식한 사람들이 엄청 많다는걸ㅜ
    내가 칼 갖다준 전 주인도 82 회원이었나보네ㅠ
    에라이
    쉴드칠걸 치세요들ㅜㅜㅜ
    편을 들다들다 무당이 신부님.스님.목사님과 같은 동급으로 기도하는분들이라네ㅠㅠㅠ
    미치것다

  • 55.
    '24.3.10 1:47 AM (121.151.xxx.152)

    210님 저희집도 그랬네요
    버리긴했는데.기분은.좀 글터라구모

  • 56. ㅅㅊㄱ
    '24.3.10 2:17 AM (106.102.xxx.88)

    작은다가구 주인인데요.빈집 도배장판 하고 나서 가보면 일하다 부러뜨린 칼날이 서너개 나와요
    십년단골 도배사말고 이번에 다른 지업사 하는 사장님한테 맡겼는데 가보니 또 있어요
    빈집에 한건데 있다구요.

  • 57. ㅅㅊㄱ
    '24.3.10 2:19 AM (106.102.xxx.88)

    무슨 쉴드를 쳐요
    세입자 버리고 나간거 본적도 있는데 그의미도 몰라서 오늘 알았다구요

  • 58. 전에
    '24.3.10 3:12 AM (61.84.xxx.189)

    여기서 그런 글 올린 사람 있었어요. 자기네 안 좋은 일 떼어 버리려고 입던 옷을 일부러 내 놨다구요. 누가 들고 가면 그 사람한테 붙는 거라고.
    하도 당당하게 말해서 참 미친년도 많구나 했죠. 자기한테 안 좋은 일 남한테 붙어 가고 자기는 떼어 버린다니 그러면 남 피해 입히고 지는 엄청 좋을라나요.

  • 59.
    '24.3.10 6:52 AM (149.167.xxx.184)

    버리는건 저유나

    최소 5만원짜리 칼집있는 과도로 합시다. ㅋ

  • 60. 많은데
    '24.3.10 7:33 AM (223.38.xxx.96)

    많이 들어본얘기에요
    가위거꾸로 걸어놔야 집이빨리팔린다는것과
    문앞에 북어 매달아놓는거랑 비슷하게
    집에 칼두고간단것도 들어봤어요
    (셋다 한적도 본적도 없지만요)

    이사들어갈때 밥솥먼저들어가라하고
    팥을 두거나 뾰족뾰족한 식물 들이라는것도 직접들어봤어요 근데 일정이 바빠 밥솥부터 못들여놨다는 ㅠㅠ

  • 61. .....
    '24.3.10 8:40 AM (118.235.xxx.51)

    칼을 두고 가는 사람도
    집에 남겨진 칼을 찝찝해 하는 사람도 많다니 놀랍네요.

    아직도 미신을 믿는 사람이 이렇게나 많다니

  • 62. ....
    '24.3.10 9:07 AM (125.178.xxx.184)

    이 주제의 글을 볼때마다 진짜 이기적이고 개념없는 인간들이 많다는걸 느끼네요
    이사와서 전에 살던 사람이 두고간 칼 봐야하는 불쾌감은 생각안하나요? 본인이 미신 믿는거야 알바 아니지만 그 미신은 본인 내부에서 해결해야지 왜 타인에게 불쾌감을

  • 63. ㅇㅇ
    '24.3.10 9:13 AM (118.220.xxx.58)

    내가 안믿으면 그만입니다
    간단하네요 ^^

  • 64. ...
    '24.3.10 9:19 AM (175.209.xxx.213)

    20년전 이사하고 두고 왔었어요.
    이삿짐센터 인부가 두고 온거죠~~
    없어졌는지도 몰랐다가
    감사하다고 하고 돌려받았어요.
    당연히 그런 비방이 있는지도 몰랐고요.
    칼 두고 온다고 액땜이 된다면
    세상일 참 쉽네요.
    찜찜하면 부동산 통해 돌려주세요.

  • 65. ....
    '24.3.10 10:25 AM (211.234.xxx.61)

    칼 버리고 가는 무식이들이 82에 많다는걸 깨닫고 놀랐네요
    아닌척하며 쉴드치는 사람들까지
    남이 버린 칼쓰레기를 내가 왜 치워줘야하는지..

  • 66. O o
    '24.3.10 10:48 AM (58.29.xxx.109) - 삭제된댓글

    저는 칼 버리면서 전 세입자 얼굴 생각하면서 나름 열심히 저주걸었어요
    이거 버리고 간 인간들에게 두배로 액운이 돌아가라고

  • 67. 미친것들
    '24.3.10 11:19 AM (211.219.xxx.121)

    12년 동안 4년마다 이사했는데.
    어쩐지 이사올 때마다 항상 식칼이 꽂혀 있길래
    왜 칼을 버리고 갔지. 라고 생각하고 그 칼 그냥 그대로 놔두고 살았는데.
    참 미친 것들 많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미친~~~ 그렇게 해서 액운이 끊어질 거 같으면 세상 걱정이 읎겠네~~~~~~~~~~

  • 68. ...
    '24.3.10 11:48 AM (223.62.xxx.117)

    어줍잖게 남한테 액운 떠넘기려는 사람들은 본인이 피하려는 액운에다 더불어 다른 사람한테 자기가 한 불쾌한 행동 그대~~~로 돌려받길.2222

    저도 전에 살던 집에 칼이 딱! 기분 더럽더군요.
    사정이 안좋아서 저렴한 집 구해 기분이 바닥이였는데 칼까지 보니 와...
    저런 쓰레기 마인드로 잘 살겠나요.
    꼭 다 저것때문은 아니겠지만 그집에서 살면서 엄청 스트레스 받고 안 좋은일도 많았고 초이기적인 저런것들은 벌 받아야 돼요.

  • 69. ......
    '24.3.10 11:50 AM (222.234.xxx.41)

    전 안믿지만 남에게 나쁜거 넘기는 행위들 살?날리는거는 그세계에서 신이 노하고 천벌받는 일이라던데요. 아마 더 재수옴붙었을겁니다.

  • 70. 재수없어
    '24.3.10 12:19 PM (116.125.xxx.59)

    전화번호는 아실거 아녜요 한바탕 하세요

  • 71.
    '24.3.10 1:00 PM (112.169.xxx.189)

    신기하네요 저 정말 몰랐고 여기서 처음 듣는 얘긴데요
    어쩐지 이사 여러번 했는데 두군데 오피스텔에 씽크대 서랍 칼꽂이에 칼만 그대로 있더라구요.
    두집에서만 그래서 그냥 그런가보다 했는데...
    그런 의미가 있었다니....소름이네요

  • 72. 윗분님
    '24.3.10 1:54 PM (223.39.xxx.133)

    무당 에게 들은글들좀 더 풀어주세요
    저도 칼잇으면 돌려줘야겟너요.다른건요

  • 73. ..
    '24.3.10 2:07 PM (180.70.xxx.73) - 삭제된댓글

    안 믿으면 그만인 게 문제가 아니라 남의 칼을 내가 버려야되는 수고를 끼치는 쓰레기들에 대한 분노예요. 칼을 그냥 버려요? 신문지로 꽁꽁 돌려싸고 에어비닐 감아서 테잎 둘러서 버려야 되는데 이게 단순히 기분 찝찝한 문제예요?

  • 74. ..
    '24.3.10 2:49 PM (211.234.xxx.61)

    안믿으면 그만이라는 모지리들이 바로 칼들 버리고가는 사람들이라는 증거죠ㅎㅎ
    알아서 내 액운을 치워줘
    저런 행동이 본인한테 악행으로 가는것임을 모르는거죠
    바보들같으니

    참고로..
    식칼 3개 숨겨두고 간 전주인 그미친여자요
    제가 부동산에 하도 난리를 쳤더니 그후 그사람 동향을 주시했었나봐요 부동산 사장님이요 한동네 다들 오랜 아는이웃들이었거든요
    몇년지나고 그집소식을 전해주대요
    사업을 크게 하는 사람들이었는데 진짜 쫄딱 망해서ㅠ
    베트남?인가 어디로 온가족이 야반도주했다고 하더라구요ㅜㅜ
    그럴줄알았슴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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