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 고를때 팁.

지나다 조회수 : 5,323
작성일 : 2024-03-09 11:37:01

강한 아버지를 지향 하는 사람들은 보수적인 경향이 강하다.

 

결혼할때도 남편이 뭔가 다 해주기를 바래는 약간 마초적이고 가부장적인 남자를 고르면

 

그 남자 성향에 따라 휘둘린다.

 

그리고 그 강한 아버지를 지향하는 사람은 절대 바뀌지 않는다.

 

여자의 말은 강한 사람이 아니기에 남편이 무시하고 그 여자 역시 무의식적으로 세뇌되기 때문이다.

 

또한 강한 아버지를 지향하는 사람들은 시부모의 시집살이에 대해 어느정도는 받아들여야 한다는

 

관념이 깔려 있다.

 

결혼할때 대등하고 대화가 되고 내 주장에 대해 받아들일 줄 알고 나 스스로도 그 남자를

(귀찮아서 받아준다는 응석 말고 선물 요구 제외)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을 정도의 애정이 있는 남자를 고르면  그나마

 

덜 실패하는 것 같다.

 

 

 

 

IP : 14.50.xxx.5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다들
    '24.3.9 11:41 AM (175.223.xxx.241)

    결혼은 손해라면서 뭐하러 남자 만나요?
    여저들이 손해나는 장사를 좋아하나요?
    봉사정신인지 결혼을 해주니 하면서 왜 남자를 만날려 하는지
    참 요상함

  • 2. 일단
    '24.3.9 11:43 AM (223.62.xxx.167)

    내가 어떤 사람인가가 제일 중요합니다
    친구 하나는 무조건 의사이고 집도 부자여야 된다고 해서 그런 남자 만났고 대신 남편과 시가에 100프로 맞추고 잘 삽니다. 얻는 게 있으니 내려놓을줄 아는 거죠.
    반면 저는 제 속 편한게 최고라 능력 좀 딸리고 시가 소박해도 진짜 맘 편하고 열심히 직장생활 하며 살았어요.
    저와 친구가 바뀌었다면 불행했겠죠.
    내 자신을 먼저 아는 게 중요해요.

  • 3. 원글
    '24.3.9 11:43 AM (14.50.xxx.57)

    결혼 손해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안봐도 되죠.

    하지만 결혼 나름대로 해도 괜찮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을 위한 팁이죠.

  • 4. 원글
    '24.3.9 11:45 AM (14.50.xxx.57)

    223님

    그말이 가장 맞긴 해요. 하지만 맞춰주며 사는 것에도 또 나름 레벨이 있으니까요. ㅎㅎㅎ

  • 5. ...
    '24.3.9 11:46 AM (110.70.xxx.254)

    결국 먹여살려줄 아빠 찾고 아빠 밥해주고 살림해줄려니 빡치고 ㅂㅅ이니 ㄷㅅ이니 하고 여자라 억울해~~

  • 6. 영통
    '24.3.9 11:47 AM (106.101.xxx.153)

    님 글의 이런 남자와 결혼했어요

    "결혼할때 대등하고 대화가 되고 내 주장에 대해 받아들일 줄 알고 나 스스로도 그 남자를
    (귀찮아서 받아준다는 응석 말고 선물 요구 제외)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을 정도의 애정이 있는 남자를 고르면 그나마.."

    여자에게 경제적으로 기대는 남자였고 당연시..
    사람에 대한 예상은
    함정이 있고 다크호스가 있고
    예상이 편견이기도 해서
    내 손등 내가 찍고.
    맞기 어려워요

  • 7. ..
    '24.3.9 11:53 AM (125.168.xxx.44)

    저도
    "결혼할때 대등하고 대화가 되고 내 주장에 대해 받아들일 줄 알고 나 스스로도 그 남자를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을 정도의 애정이 있는 남자“
    를 골랐는데 살다보니 사정이 생겨
    남편이 혼자 다 먹여살리고 있네요.

  • 8. 젤 중요한건
    '24.3.9 11:54 AM (221.147.xxx.70)

    서로 존중하는 관계.

  • 9. 원글
    '24.3.9 11:56 AM (14.50.xxx.57)

    106님 에고 안타깝네요.

    님은 그러셨는데 남편분이 안그러신거네요. 남자도 똑같은 적용이돼요.

    그럼 최소한의 실패는 줄어드는데 안타깝네요. ㅠㅠ

  • 10. 원글
    '24.3.9 12:00 PM (14.50.xxx.57)

    125님

    제가 말하고 싶은 건 여자도 그 정도의 애정을 가지고서 결혼해야 한다는 말이었어요.

    전업이든 직장맘이든 그건 각 가정에서 최선의 선택을 하는 것일뿐 또 그 어떤 사정이

    생기면 다시 직장 구하실 수도 있는 문제잖아요.

  • 11. ...
    '24.3.9 12:03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자기 성향을 잘알아야 되겠죠 ... 223.62님 이야기가 맞는것 같네요 ...

  • 12. ...
    '24.3.9 12:04 PM (114.200.xxx.129)

    자기 성향을 잘알아야 되겠죠 ... 223.62님 이야기가 맞는것 같네요 ... 자기가 어떤사람인지도 모르고 결혼해서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진짜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 13. 공감
    '24.3.9 12:28 PM (223.39.xxx.99)

    님 글의 이런 남자와 결혼했어요

    "결혼할때 대등하고 대화가 되고 내 주장에 대해 받아들일 줄 알고 나 스스로도 그 남자를
    (귀찮아서 받아준다는 응석 말고 선물 요구 제외)
    먹여 살릴 수 있다는 생각이 깔려 있을 정도의 애정이 있는 남자를 고르면 그나마.."

    여자에게 경제적으로 기대는 남자였고 당연시..
    사람에 대한 예상은
    함정이 있고 다크호스가 있고
    예상이 편견이기도 해서
    내 손등 내가 찍고.
    맞기 어려워요222222

    아무것도 안해준 시집도 시집 갑질은 동급.....

    차라리 돈 많은 남자 만나는게 나았겠다 싶었습니다.

  • 14. .......
    '24.3.9 12:46 PM (180.224.xxx.208)

    자기 성향을 잘알아야 되겠죠 ... 223.62님 이야기가 맞는것 같네요 ... 자기가 어떤사람인지도 모르고 결혼해서 불행하게 사는 사람들은 인터넷에 진짜 많은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22222

  • 15. 결혼지옥
    '24.3.9 2:09 PM (118.235.xxx.6)

    그 프로를 보면
    자신을 알고 상대를 알아야
    서로 협심해서 살아갈수 있는거같아요.
    자기와 배우자 성향, 기질만 알아도
    성공적인 결혼이 될 가능성이 높음

  • 16. 나를알아야
    '24.3.9 5:18 PM (106.101.xxx.50)

    한다고 생각해요
    내가 무얼좋아하고 어떤대화를 하는가
    어떠가치가 맞느냐에 따라
    비슷한 배우자를 만나야 트러블이 적어지죠
    모든 위기상황을 낮추는 선택을해야할듯해요
    그리고 인생은 변수가 많기에 예측할만한 상황을
    끊임없이 말할수 있는 상대여야해요
    근데 남자들은 귀찮아하죠 결혼해서는 여자가
    훨씬 더 노력을 많이 해야하는것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81717 백내장 초기 ㅜㅜ 21 bb 2024/04/22 3,853
1581716 먹고 토하는걸 고치신분 혹시 없나요? 4 ㅇㅇ 2024/04/22 1,264
1581715 물가어떡할건지... 생필품이 너무 비싸요. 17 ..... 2024/04/22 3,944
1581714 인덕션 설치시 단독 콘센트가 멀리(3미터 정도) 있어도 연결해주.. 3 ~ 2024/04/22 659
1581713 교통사고 현장 목격 트라우마 11 .... 2024/04/22 3,935
1581712 이마트24) 팔도비빔면 100원 1 ㅇㅇ 2024/04/22 1,921
1581711 매일 단타로 만원씩 버는거 어떤가요? 18 000 2024/04/22 3,913
1581710 아침에 일어나면 눈이 충혈되어있어요 2 .. 2024/04/22 714
1581709 군대간 아들이 잦은 편도선염으로 힘들어요 7 군인맘 2024/04/22 1,173
1581708 평일 에버랜드 판다 6 판다 2024/04/22 1,594
1581707 4/22 오늘의 종목 1 나미옹 2024/04/22 825
1581706 여자일 경우 대기업 대리는 입사 몇년차 정도에 다나요? 3 궁금 2024/04/22 1,713
1581705 저 고소 당한건가요? 9 네이버 2024/04/22 4,575
1581704 알러지성 기침도 있나요 7 bb 2024/04/22 901
1581703 네이버페이 줍줍 (총 103원) 12 zzz 2024/04/22 2,432
1581702 신임 비서실장에 5선 정진석 의원 29 ㅇㅇ 2024/04/22 3,847
1581701 건강을 위해 멀리하는 음식 있나요? 17 2024/04/22 3,937
1581700 변비약은 왜이렇게 배아프게 할까요? 4 너무 힘들어.. 2024/04/22 1,544
1581699 고등아이 지각... 7 ... 2024/04/22 1,482
1581698 여론조사꽃 정기구독 신청했어요! 20 꽃놀이 2024/04/22 1,112
1581697 낮에 2시간만 영업하는 식당도 있네요. 7 부럽다. 2024/04/22 2,813
1581696 열무김치가 싱거워요 3 뭉크22 2024/04/22 840
1581695 아이가 힘들다고 하는 학원 어찌해야 할까요? 19 2024/04/22 2,146
1581694 국내선 싼 비행기 검색은 어디서 하나요? 3 ... 2024/04/22 1,029
1581693 신축인데 동향... 괜찮을까요? 30 ㅡㅡ 2024/04/22 2,97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