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벽에 남편 출근한다고 비몽사몽 아침 차려주고 보내고
다시 자고 있는데 10시쯤에 비번 누르는 소리에
나가보니 군대간 울 아들이 왔네요..ㅠㅠ
군복입은 모습이 너무 멋지고 키도 좀더 큰거 같아요.
반가워서 나도 모르게 안아줬네요 ㅠ
집을 휘 둘러보더니 변한게 없다고 ㅎㅎ
아침에 남편이 아들방에 보일러 좀 돌리라고 했는데 ㅋ
이렇게 빨리 올 줄은...
친구만난다고 옷 갈아입더니 엄카 응애거려서
맘껏 자유누리고 오라고 했어요.
시장본것도 없는데...
엄마표 미역국 좋아해서 그거나 해놔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