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님이 요양병원 계시는데요
코로나이후로 친척들은 만난적도 없고
그사이 어머니 형제들은 다 돌아가셨는데
어머니는 치매끼도 있고 그 상황을 모르고 계시구요
한분 돌아가셨을때 알렸더니 슬피 우시길래 그뒤로는 안알렸어요
저희도 서로 근황을 모르고 있다 최근에 장례식장에서 서로 소식 알게 되어
어머님 입장에서는 조카들이 한꺼번에 면회를 온다고 하는데
거의 10년만에 보는것같아요
면회 잠깐 하고 식사 대접할 시간이 안되고 해서
그냥 보내도 될까요?
그쪽에서도 빈손으로 오지는 않을것같아서요
어른들이 계시면 가실때 차비하라고 봉투라도 줄건데
사촌들이라도 봉투를 드릴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