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내 집에 남의 자식이 오면 무조건 손님이에요

내집 조회수 : 4,361
작성일 : 2024-03-08 23:34:37

내 집에 거지가 와도 융숭하게 대접해서 보내라든데

남에 자식 가면 손님이니 반갑게 맞으세요 

 

내 자식이 남에 집에 가서 상차리고 음식하고 설거지 하고

형광등 갈고 심부름하고 이러면 눈물 날 듯 

 

내가 어떻게 키운 자식인데

남에 자식한테 함부로 하지 맙시다 

IP : 110.70.xxx.19
1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아휴
    '24.3.8 11:36 PM (110.70.xxx.145)

    남의 자식이 우리집에 살군요 ...이집 우리 친정에서 해주셨는데 우리 아버지집에 남의 자식이 편히 살아요

  • 2. ㅇㅇㅇ
    '24.3.8 11:38 PM (220.65.xxx.160)

    전 남의 집 가도 쓰레기통 어디에요 하고 버립니다만

  • 3. ...
    '24.3.8 11:39 PM (219.249.xxx.219)

    님자식 아버지잖아요 ㅋㅋㅋ
    잘해주세요 ㅋㅋ

  • 4. ...
    '24.3.9 12:20 AM (1.232.xxx.61)

    뭐 얼마나 대단한 걸 시킨다고 ㅎㅎㅎ
    적당히 사세요.
    그거 한다고 눈물 난다니
    눈물 날 것도 많으십니다.

  • 5. 그럼
    '24.3.9 12:24 AM (110.70.xxx.19)

    나도 내 자식이 남에 집 가서 하는 만큼
    내 자식 배우자 시켜야겠네요

    그래야 맘에 평화를 찾을 듯 해요

  • 6. 원글
    '24.3.9 12:41 AM (90.168.xxx.21)

    말투보니 남한테 극진히 잘해주면 그만큼 바랄 사람인데요.
    왜이리 고압적예요?
    사람마다 집집마다 상황과 분위기가 있을텐데

  • 7. 집집마다상황
    '24.3.9 6:45 AM (58.126.xxx.131)

    찾던 시누 시모 생각나네요
    내딸은 시집살이하면 안되고 너는 우리집 왔으니 해야된다

    누가 들으면 강남집이라도 해줬던가 재벌인듯

    실상은 한푼 보태준 것 없고 학벌도 친정보다 함참 떨어짐...

    지금은 안 봅니다만.

  • 8.
    '24.3.9 7:05 AM (1.224.xxx.82)

    남의 집에서 식사 대접을 받았으면
    선물을 사가거나 설거지 하는 게 뭐 그리 대단하다고..

  • 9. wii
    '24.3.9 7:36 AM (14.56.xxx.71) - 삭제된댓글

    초대해야 손님이고 그냥 오는 사람은 객으로 적당히 대접하면 되는 거죠. 아무나 융숭인가요? 그리고 와서 나 손님이야. 하고 유세하는 태도면 꼴보기 싫어요. 친구가 놀러왔는데 나 손님이야 융숭하게 대접해 하고 손하나 까딱 안 하고 핸드폰만 보면 연 끊으라는 댓글 달릴 듯 한데요.
    전에는 집 사내라 하는 것에서 이젠 손님 대접 받아야 되는 사람으로 바뀌나 봐요. 그렇게 치면 내 집에 오려는 작은 집 며느리 보고 데려오지 말라는 건 왜 그런 건가요? 융숭하게 대접해 보내야죠.

  • 10. ..
    '24.3.9 9:43 AM (125.186.xxx.181)

    너무 이해 안 가는 어머니 뒷모습 보면서도 저 분 아니었으면 우리 아이들같은 아이들 없었겠지 합니다. 그렇게 가족이 돼 가는 것 같아요. 마찬가지로 저 아이가 아니었으면 뼈가 녹을 것 같이 예쁜 이런 손주 없겠지 하는 마음도 동시에 감사한 마음이어야 합니다. 여기든 거기든 좀 더 젊은 이들이 같이 해 먹고 돕고 하면 좋지요. 딸이 하면 반드시 사위도 같이 움직이고 며느리가 하면 아들도 같이 움직여야죠. 그리고 어느 집이든 사랑이 중심이 된다면 무슨 눈물이 날까요! 기꺼이 도움을 드리면 감사할 일이죠. 그런데 부리듯 한다면 정말 눈물날 듯. 이해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756 장예찬의 부산비하 글 4 난교예찬 2024/03/09 1,267
1560755 의사 정원이 늘어나면 미용이 아니라 요양병원쪽으로 많이 빠질거래.. 20 ㅎㅎ 2024/03/09 2,459
1560754 퇴직연금이나 IRP를 낮은 세율로 연금받는 팁 12 알쓸 2024/03/09 3,085
1560753 재활병원과 요양병원 뭐가 나은가요? 12 ... 2024/03/09 1,361
1560752 혹시 아실지.. 어린 시절 읽었던 책 찾고 싶어요 9 그리운어린날.. 2024/03/09 1,833
1560751 친구 하나도 없는 초등아이 14 .. 2024/03/09 3,211
1560750 대패삼겹살 배추찜 원조레시피 아시는 분 5 ㅇㅇ 2024/03/09 1,594
1560749 파묘보고나서 의문(노스포) 4 ? 2024/03/09 2,152
1560748 인터뷰 중 눈물보인 김동아 후보 1 2024/03/09 895
1560747 섬유유연제 의외의 효과 11 섬유유연제 2024/03/09 7,399
1560746 삼성 기쁨 둘 행복 셋 연금 개시 하신 분 계신가요? 8 .. 2024/03/09 2,641
1560745 연봉 1억인데 양육비 130깎으려고 하는 교수남편놈 29 루비루비 2024/03/09 7,014
1560744 서울 20대 남성 쌍수 잘하는 병원 소개 부탁드립니다 3 망고스틴 2024/03/09 1,163
1560743 피부미용에대한 단상 6 …… 2024/03/09 2,142
1560742 한번에 장 많이 보고 쟁여놓기 2 안쟁여요 2024/03/09 2,541
1560741 세입자가 두고 간 부엌칼.. 48 ㅇㄹ 2024/03/09 18,776
1560740 ㅋ 저도 혼자 영화보러 평일에 갔는데.. 5 베니스유령살.. 2024/03/09 2,377
1560739 양파… 너 마저… 6 ㅇㅇ 2024/03/09 4,517
1560738 돌고래꼬리 목걸이 7 18k 2024/03/09 1,854
1560737 윤석열이랑 지난해 입시 19 수험생맘 2024/03/09 2,635
1560736 봄동 겉절이하려는데요 3 .. 2024/03/09 1,971
1560735 안마의자 제스파 어떤가요 사용하시는 .. 2024/03/09 356
1560734 87세 어머님이 일어설때 어지럽다시는데요 11 ... 2024/03/09 2,702
1560733 골다공증 약먹는다고 뼈가 튼튼해지는걸까요? 6 의문 2024/03/09 2,033
1560732 민주당 서대문갑 후보자 어떤가요? 14 ... 2024/03/09 1,0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