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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극장인데 저 횬자만 있어요ㅜㅜ

.. 조회수 : 17,060
작성일 : 2024-03-08 22:18:37

주말이라 좀 늦어도 영화라도 볼까하고 왔는데

상영 시작하는데 저 혼자예요

명 2명 더 있댔는데

그냥 돈 버리고 갈까싶기도하고요

 

IP : 118.235.xxx.36
4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불금
    '24.3.8 10:20 PM (14.5.xxx.12)

    뭐 보시나요?
    듄?
    파묘?

    파묘는 혼자보기 무서울것 같네요

  • 2. ..
    '24.3.8 10:20 PM (112.214.xxx.147) - 삭제된댓글

    아니 극장 대관하려면 얼마나 비싼데..
    고작 만몇천원에 극장을 대관하는 행운을 누렸는데 나간다구요?
    그러지 마요.
    즐겨요!!!!!!!!!!!

  • 3. ,,,
    '24.3.8 10:20 PM (182.229.xxx.41) - 삭제된댓글

    무슨 영화인데요? 한 십분 정도 더 있어보다 이상하면 그냥 나가세요

  • 4. .....
    '24.3.8 10:20 PM (110.9.xxx.182)

    무서워서 못보겠더라구됴

  • 5.
    '24.3.8 10:20 PM (219.249.xxx.6) - 삭제된댓글

    무서워서 어떻게 영화를 보나요?

  • 6. ㅇㅇㅇ
    '24.3.8 10:21 PM (223.62.xxx.78) - 삭제된댓글

    금욜이라 차막혀서 오고 있는 중 아닐까요. 계타셨네요

  • 7.
    '24.3.8 10:21 PM (121.141.xxx.57) - 삭제된댓글

    영화 뭐 보시는데요
    2명 들어오겠죠

  • 8. 무슨소리!
    '24.3.8 10:21 PM (175.118.xxx.4)

    혼자영화관독차지한건데요
    몇백만원짜리 영화관통짜로 계약했다생각하고
    즐겁게보고오세요

  • 9. ...
    '24.3.8 10:24 PM (211.60.xxx.195) - 삭제된댓글

    두명 더있으면 늦게라도 들어와요

  • 10. a1b
    '24.3.8 10:27 PM (180.69.xxx.172)

    오락영화래도 등골오싹해서 못있어요..

  • 11. 저도
    '24.3.8 10:28 PM (118.235.xxx.188)

    사람 얼마없는 영화관은 무섭더라구요

  • 12. ....
    '24.3.8 10:30 PM (114.200.xxx.129)

    우아..ㅎㅎㅎ 몇백만원짜리 영화관통짜로 계약했다생각하고
    즐겁게보고오세요22222
    저라면 내가 여기 통으로 계약했다 생각하고 즐기고 오겠네요

  • 13. ,,,
    '24.3.8 10:33 PM (182.229.xxx.41) - 삭제된댓글

    저는 영화관에 혼자 갔다가 옆자리 아저씨에게 성추행 당한 이후로 사람 별로 없으면 그냥 나옵니다

  • 14. 모가디슈를
    '24.3.8 10:35 PM (218.159.xxx.243)

    제가 3번 봤어요
    딸래미가 조인성 팬이라서 끝물에 3번째 보는데
    밤시간대여서 그런지 상영관에 딸이랑 저 달랑 둘ㅜㅜ
    영화 시작할때까지 아무도 안들어 오더라구요

    가족 단톡에 둘만 본다고 사진찍어 올리니
    집에 있는 큰딸이 장난친다고
    엄마~뒤에 사람 앉아있잖아ㅋㅋ
    그러는 바람에 중간중간 뒤돌아 보느라
    더 무서웠어요
    원글님 혼자 대단하네요
    전 쫄보라 혼자는 못볼거 같아요~

  • 15. ..
    '24.3.8 10:35 PM (106.102.xxx.11) - 삭제된댓글

    저도 그랬는데 무서워서 혼났어요. 끝나고 나오니 직원들 다 퇴근하고 적막강산.

  • 16. ㅇㅇ
    '24.3.8 10:43 PM (223.39.xxx.30)

    저 약간 예술영화나 비인기영화 좋아해서 보러가면 혼자일 때 한번씩 있는데요 혼자 있는 게 차라리 낫지 두 명이면 더 무서워요 ㄷㄷㄷ
    다행히 남자랑 둘이 아니라서...
    잠깐 신경쓰다 영화에 바로 몰입했네요 ㅎㅎ

  • 17. 극장에
    '24.3.8 10:45 PM (118.235.xxx.171)

    귀신이 많아서 팝콘 들고 갈때 장난치느라 넘어뜨리는거래요. 저한테 그러면 패버립니다 ㅋㅋ.

  • 18. ㅇㅇ
    '24.3.8 10:51 PM (175.113.xxx.129)

    무서워서 집중이 안되더라구요

  • 19. ㅇㅇ
    '24.3.8 10:53 PM (1.235.xxx.70)

    전 심야영화 저 까지 두명이서 본 적 있어요.
    영화도 디스토피아에 관한 좀 심란한 영화였는데 저랑 어떤 젊은 남자랑 둘이서 봤어요.
    혼자서 보는 것 보다 더 무서웠어요.
    친구한테 무서웠다고 얘기했더니 친구가 하는 말이 그 남자가 더 무서워 했을거라고ᆢ

  • 20. ,,,
    '24.3.8 10:54 PM (119.194.xxx.143)

    상상만 해도 무서워요 ㅠ.ㅠ

  • 21. ..
    '24.3.8 11:09 P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저는 저 포함 세명까지가 제일 적었었는데..

  • 22. …..
    '24.3.8 11:17 PM (116.35.xxx.77)

    낮엔 혼자라 넘 좋던데
    밤에는 무섭겠어요.

  • 23. ㅎㄹ
    '24.3.8 11:38 PM (58.236.xxx.7) - 삭제된댓글

    파묘는 아니죠? 그러면 뭐 ㅎㅎㅎ

  • 24. 어휴
    '24.3.8 11:50 PM (39.122.xxx.3)

    파묘라면 못보고 나올것 같아요

  • 25. ㅇㅇ
    '24.3.9 12:31 AM (218.51.xxx.7) - 삭제된댓글

    아마 막 시작할 때 몇분 더 왔을 겁니다.
    저도 예전에 다큐 영화 보러 갔는데 10분 전인데
    아무도 없어서 무서워죽는줄.
    코미디 영화여도 혼자 보면 무섭죠.ㅠㅠ

  • 26. ..
    '24.3.9 12:56 AM (118.235.xxx.194)

    웡카 보고 집에 들어왔네요
    예약한 2명 오고 2명 더와서 다섯명이 봤어요
    일어나서 나가는데 문앞에 있던 직원이 말리더라구요
    2명 곧 들어온다고^^;
    웡카 재미있었어요 파묘는 이미 봤고요
    파묘였으면 말려도 못보고 집에 갔을것같아요

  • 27. ^^
    '24.3.9 1:01 AM (39.118.xxx.243)

    그 직원 정말 고맙네요.
    여럿이서 보셔서 다행이에요.

  • 28. 저도
    '24.3.9 1:03 AM (125.186.xxx.54)

    혼자 극장에서 영화본 적 있어요ㄷㄷ
    심지어 흉가에서 유령나오는 영화였어요…
    제일 무서울때가 광고끝나고 시작하기 전에 불꺼졌을때;
    그때 그냥 영화보지 말고 나갈까 잠깐 고민했어요
    그러다가 그냥 봤는데 생각보다 영화가 졸려서
    중간에 잠들었어요…눈떠보니 자막올라가고
    출구에서 직원이 쳐다보고 있었네요 되게 민망하더라는

  • 29. ㅇㅇ
    '24.3.9 1:24 AM (112.163.xxx.158)

    전 오히려 웃돈주고 볼 상황인데요 즐기십쇼 이 순간!!

  • 30. ^^
    '24.3.9 1:24 AM (118.235.xxx.194)

    혼자 보신 분,용감하시네요
    낯선 남자랑 둘 뿐이었다면
    전 그냥 영화를 포기했을것같아요;

    전 광고 끝나고 불 꺼진 후에 아무도 안와서
    나가려고 했던거였어요
    불까지 꺼지니 너무 무서워져서
    몸이 저절로 튀어나가던걸요;
    직원보고 혹시 계속 계시냐 했더니
    입퇴장 안내만 한다고 하더라구요
    평소 영화는 늘 맨 뒷줄로 예매하는데
    오늘은 계단 중간까지 올라가다가
    도중에 온갖 상상에 무서워서
    맨 앞줄에 그냥 앉아있었어요
    여차하면 도망치려고요 ^^;
    두 커플 더 오고는 마음놓고 영화를 보긴했는데
    영화의 여운보다 두려움에 떨었던 마음이
    아직도 더 크게 남아있어요;

  • 31. 저도
    '24.3.9 1:54 AM (58.29.xxx.94)

    옛날에 "친절한금자씨"조조로 혼자본 적 있어요
    영화에 몰입해서 혼자인줄 몰랐는데 끝나고보니 혼자였어요

  • 32. 그건
    '24.3.9 2:40 AM (74.75.xxx.126)

    혼자면 괜찮아요. 전 파묘도 혼자 보겠네요. 근데 그게 나랑 다른 아저씨 한 명이라면 얘기가 달라지죠. 고딩때 학교 땡땡이 치고 종로 낙원상가에 있는 헐리우드 극장에 무슨 되게 야한 유럽 예술 영화를 조조로 보러 갔는데 저는 앞줄, 아저씨 뒷줄. 아저씨 의자는 왜 그렇게 삐그덕 거리는지. 최고의 공포영화였네요. 나중에 그 극장의 명성을 듣고 한 번 더 놀랐고요. 지금은 없어졌죠.

  • 33. ....
    '24.3.9 7:47 AM (115.22.xxx.93)

    넘넘 좋을거같은데 딱 가운데 앉아서ㅎㅎ
    혼자보는건 상관없는데
    사람들 다 차있건 집에서보건 공포영화는 못봐요 무서워서ㅎ

  • 34.
    '24.3.9 12:44 PM (58.143.xxx.5) - 삭제된댓글

    롯데월드몰 싱크홀이라고 난리칠 때
    산안드레아스 재난 영화
    혼자 봤어요.
    엄청난 박진감
    와우
    손에 땀을 쥐고 봤죠.
    그런 경험 짜릿하죠.
    왜 나가려고?

  • 35. 가을
    '24.3.9 1:00 PM (112.218.xxx.74)

    나도 몇번인가 그래서 그냥 나왔어요

  • 36. 코로나때나
    '24.3.9 1:46 PM (61.82.xxx.228)

    요즘도 그렇게 사람이 없기도 하나요?
    저 코로나때
    오전 11시쯤 별 인기없는 영화보러 갔는데요.
    무려 주말, 코엑스였지만 5명이 띄엄띄엄 앉아서 제대로 거리두기 하고 본 기억이 있네요.

    그때도 좀 눈치가 보이던데.. ㅋㅋ

  • 37. 혼자
    '24.3.9 1:50 PM (14.63.xxx.64)

    혼자보면 무서운거 맞죠?
    저 엊그저께 듄2 보는데 ,, 저 혼자였어요
    평일 오후 5:40 분 시작인데
    좀 무서웠어요..... ㅜㅜ
    전화가 오면 안나가고 그냥 받아도 될까
    혼자 이런 생각하긴 했는데
    무섭긴 하더라구요
    끝까지 잘 보고 오긴 했어요. 세시간을 ㅋㅋ

  • 38. 관객이
    '24.3.9 1:53 PM (116.125.xxx.59)

    다들 파묘와 듄으로 몰려서 나머지는 텅 빈곳 많을듯

  • 39. 차라리
    '24.3.9 1:53 PM (121.133.xxx.137)

    혼자가 안무서워요 남자 하나 들어와서
    가까이 앉으면 환장함

  • 40. 윙카
    '24.3.9 2:03 PM (118.33.xxx.32) - 삭제된댓글

    재미있다던데....저도 낼 보러갈까 생각중

  • 41. ㅋㅋㅋ
    '24.3.9 2:41 PM (58.237.xxx.5)

    저는 극장에 혼자 앉아있는데
    예고편에 박진희 나오는 공포영화가 예고편으로 나왔어요ㅡㅡㅡㅡ 지금 그때 보러간 영화는
    기억도 안나는데 그 공포영화 장면은 또렷이 기억나요 궁녀들이 우루루 달려가는 장면…
    친구랑 통화하면서 영화봤어요 ㅋㅋㅋㅋ

  • 42. .....
    '24.3.9 4:03 PM (118.235.xxx.31)

    맞아요. 차라리 아예 혼자는 괜찮은데
    남자가 있으면 더 무서워요.

  • 43. 헐..
    '24.3.9 4:03 PM (24.147.xxx.187)

    왜 그렇게들 혼자서 극장엘 가요??? 이해가 안가네..

  • 44. ....
    '24.3.9 5:04 PM (211.108.xxx.114)

    사람 없으면 더 좋지 않나요? 전 내가 대관한거 같고 사람 방해 없이 조용하게 볼 수 있어서 사람 없으면 너무 좋던데요

  • 45. ..
    '24.3.9 5:06 PM (175.208.xxx.95)

    조조 혼자봤었는데 넘 무서웠어요. 그때 이후로 보는 사람 몇 없을까봐 신경써져요,

  • 46. 혼자
    '24.3.9 5:06 PM (211.48.xxx.130)

    혼자 가면 집중도 더 잘 되고 색다른 분위기가 있어요.

    웡카라면 혼자도 재밌게 볼 영화~~
    저도 오늘 조조로 남편하고 둘이 영화관 전세내고 봤어요. 팝콘 먹으면서 보는데 신경 안 쓰이고 좋던데요

  • 47. ㅋㅋㅋㅋ
    '24.3.9 10:34 PM (110.15.xxx.207)

    전 혼자 본적 있어요.
    진짜 무서웠어요. 아무도 없는게 무서운게 아니라
    나쁜 남자가 들어와서 20대 여자 혼자 있으니 나쁜짓 할까봐
    걱정되서요.

    그다음에는 아이 어릴때 애니메이션 영화 보러 평일 갔더니
    아이랑 저랑 두명 뿐이여서 하나도 안무섭고 큰소리로 말하면서
    봤어요. 조그만 아이라도 한명 있다고 안무섭더라고요.

  • 48. 마른여자
    '24.3.10 2:02 AM (117.110.xxx.203)



    저도

    정우영화 갑자기 영화제목이 생각이 안나네

    시상에

    저혼자뿐이여서 나갈까 말까 고민하다가

    무섭더라구요

    걍 보기로결정 보다보니 끝까지보게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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