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가여운 것들 봤어요 엠마 스톤 연기 놀라워요

[벨라]

 

영화가 상당히 독특해요

영화에 대해 아무것도 모르고 봤는데요

흥미롭더라구요

앞으로 전개가 어떻게 될지 궁금해서 계속 보게되는.....

 

아이부터 완전한 성인 여성이 될때까지의 과정을

엠마 스톤이 연기하는데 거부감 없이 오글거림 없이 잘해서 놀랐어요

 

앞으로 영화제 여우주연상은 엠마 스톤이 휩쓸지 않을까?......

 

엠마 스톤이 엄청 파격적인 베드신 노출연기도 해서 또 놀랐네요

 

화면이 화려하고 마치 서양 명화를 보는것 같은 느낌......

색감 쨍하고 화려한 시대 그림 같은 화면이라 배경 보는 재미도 있고

 

오랜만에 재미있게 잘 본 영화였어요

[...]

요르고스 란티모스의 뮤즈가 된걸까요? 어제 넷플에서 같은 감독의 더 페이보릿 봤는데 연기잘하더라고요. 로코 주인공에서 뭔가 알을 깨고 나온느낌? 같았고요. 가여운것들 기대되네요. ^^

[실망]

평론가들은 호평일색이지만, 전 실망. 엠마스톤도 최선을 다했지만 전작이 훨씬 좋고요. 기대가 커서 일찍 찾아 봤는데 화려한 볼거리에 비해 내용이 도식적이라. 랍스터나 페이보릿은 진짜 명작인뎅 ㅜㅜ

[굿]

엠마스톤 완전 벨라 그 자체더라구요.
영상미랑 음악, 그리고 의상에 완전 반했네요.
그리고 마크 러팔로 깨알 웃음 포인트 많아서 혼자 여러 번 웃었어요. ㅋㅋㅋ

[..]

지금 상영작인가요?
서양영화 보는것같은이라니요?서양영화 아닌가요?

[윗님]

..님, 지금 상영작 맞고 원글님은 서양‘명’화 같다 쓰셨어요. ^^

[...]

전 감독 팬이기도 하고, 엠마 스톤 팬이라 이 영화가 만들어진다 소문이 뜰 때, 원작 소설을 먼저 읽고 기다렸거든요
원작 소설 읽으면서 딱 요르고스 란티모스 꺼다, 제대로 골랐네 싶을 정도로, 원작 자체가 란티모스 감독 스타일의 조금은 기괴하고 희한하지만, 여러겹의 이야기를 가진 스토리더라구요
엠마 스톤이 캐스팅 됐다는 기사를 봤을 때도, 어쩜 딱이다 싶은 배우를 골랐네 했지만, 남주 두 사람은 워낙 연기 잘하는 배우들이긴 해도 원작을 읽으면서 상상한 느낌의 배우들은 아니어서 그면에서 또 다른 기대를 하기도 했어요

트레일러 보고 너무 놀란 건, 감독이 이 소설의 톤을 색상을 이렇게 해석했다는게 너무 놀라왔어요. 전작하고는 너무 다른 스타일이어서 또 기대감을 증폭했죠
원글님이 말한 그림같다는 게 뭔지 너무 알겠어요

이렇게 기대하고 있는데, 전 아직 영화 못 봤다는 거... ㅠㅠ
빨리 보러 가야징

[..]

요르고스 란티모스 작품들 너무 독창적이고 재미도 있고
최고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