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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남자들은 왜이리 눈치가 없을까요?

구글 조회수 : 5,578
작성일 : 2024-03-08 19:53:17

사내커플인데

 

퇴근시에 제가 맨날 같이가자고하면 같이가고

 

아니면 말고 그랬어요

 

오늘도 그랬는데 제가 먼저간다고 말 안했다고 쌩가는 남친이 얄밉더라구요

 

그래서 넌 내가 말안 하면 안가고 말해야 같이가냐 했더니

 

너가 너무 직원들 눈 의식하는거 같고 해서 같이가는거 안좋아하는줄 알았다 기분풀어라

 

하면서 끝냈는데

 

지딴에는 서프라이즈 해주고 싶은건지 뭔지

 

제가 가는 헬스장 앞에서 기다리고있네요..

 

하....

 

그냥 오늘같은날은 가만히 냅두지는

 

그렇게 맘을 모르나..

 

데려다 주라고 하는 때엔 쌩까더니만

오지말았음 할때는 서프라이즈 한답시고 기다리고 있고

 

제가 좋아할거라고 생각하고 기다리고 있었을까요?

IP : 49.174.xxx.170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남자들이
    '24.3.8 8:01 PM (121.133.xxx.137)

    젤 정떨어져하는게
    꼭 말을 해야 알아?

  • 2. ㅣㄴㅂㅇ
    '24.3.8 8:01 PM (221.147.xxx.20)

    사실 여자 맘은 같은 여자인 저도 잘 모르겠는걸요
    나름 노력한건데 또 어떤 여자들은 혼자있고싶단 말을 그대로 믿었냐고 난리이기도 하잖아요
    전 제가 남자가 아니라서 정말 다행이다 싶더라구요

  • 3. 말을 해도
    '24.3.8 8:04 PM (123.199.xxx.114)

    못알아 듣는데 그말을 또 돌려서 이야기 하고 못알아 듣는다고 타박이고
    여자들 어렵다

  • 4. ...
    '24.3.8 8:05 PM (223.38.xxx.145)

    저라면 헬스장앞에 기다리는 남자친구보고 스르르 풀렸을거에요
    남자친구는 님 배려한다고 같이가자 말 안한거 아셨젆아요
    아셨음 불금인데 어여 맘 푸시고 좋은시간 보내세요^^

  • 5. 애정이 식었네
    '24.3.8 8:07 PM (14.50.xxx.57)

    금요일 헬스장 앞에서 기다리는 남자친구 보고도 화가 안풀리면

    애정이 식었어요.

  • 6. 나도 여자지만
    '24.3.8 8:08 PM (110.15.xxx.207)

    같이 안갔다고 삐지고 이젠 같이 있어주려고 기다려줬는데
    눈치 없다하고 어느 장단에 춤 춰야 하는지...
    피곤해요.

  • 7. ㅎㅎㅎ
    '24.3.8 8:15 PM (218.233.xxx.109) - 삭제된댓글

    맞습니다 헬스장 앞에 기다리고 있었으면 좋아하겠구나 하고 기다리고 있었던거죠
    좋아히는건 맞는데 표현을 잘 못하네요
    돌려서 말하지마시고 핵심만 정확히 말씀 해 주시면 또 그대로 따를거얘요
    남자는 여자하기 나름입니다
    잘 갈고 딱아 내남자로 만드세요

  • 8. ..
    '24.3.8 8:15 PM (115.143.xxx.157)

    무슨기준으로 오늘같은날은 안봐도 된다는건지
    여자인 저도 원글님 마음 전혀 모르겠는데요?
    원글님, 말을 똑바로 안하시면 남들은 몰라요!!!

  • 9. ....
    '24.3.8 8:15 PM (114.200.xxx.129) - 삭제된댓글

    원글님 글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가면 난 남자인가봐요..ㅠㅠㅠ

  • 10. 난 여자지만
    '24.3.8 8:16 PM (61.101.xxx.163)

    진짜...어렵다..
    눈치없이 살란다.

  • 11.
    '24.3.8 8:18 PM (175.120.xxx.173)

    어제 그분이구나...

  • 12. ...
    '24.3.8 8:18 PM (114.200.xxx.129)

    원글님 글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가면 난 남자인가봐요..ㅠㅠㅠ
    솔직히 원글님 정도면 같은 여자들은 원글님마음에 드세요..???? 이걸로 눈치없으면 눈치없는 여자들도 무직장 많을것 같거든요...

  • 13. 일반화nono
    '24.3.8 8:20 PM (223.62.xxx.208) - 삭제된댓글

    남자들이 다 그런 게 아니라 원글님 남친만 이상한 거예요ㅠㅠㅜ

  • 14. ㅇㅇ
    '24.3.8 8:26 PM (118.235.xxx.251) - 삭제된댓글

    뭔가 문제인지..?

  • 15. 어지럽..ㅎ
    '24.3.8 8:29 PM (223.38.xxx.111)

    여자가 봐도 여자어는 넘 어렵다
    원래 여자들 갬성이 그럴진대
    한국인 특유의 의뭉스러움도 겹쳐서 힘들다 ㅎ

  • 16. 두번 읽음
    '24.3.8 8:29 PM (211.211.xxx.168)

    원글님 글 아무리 읽어도 이해가 안가면 난 남자인가봐요..ㅠㅠㅠ
    솔직히 원글님 정도면 같은 여자들은 원글님마음에 드세요..???? 이걸로 눈치없으면 눈치없는 여자들도 무직장 많을것 같거든요...xxx2222

    원글님은 남친이나 주변 인들 맘 초능력자처럼 읽고 맞춰 주시나요?

  • 17.
    '24.3.8 8:30 PM (112.214.xxx.180)

    나도 여자지만 여자들 진짜 힘드네요
    그냥 혼자 사세요 엄한 사람 괴롭히지말구요

  • 18. 이상하네
    '24.3.8 8:30 PM (1.227.xxx.55)

    인생 왜 그렇게 피곤하게 사시나요
    어차피 둘 다 서로 마음 모르기는 마찬가지인 거 같네요?
    저는 가끔 동성친구도 이런 친구 보면 너무 짜증나요.
    말을 꼭 해야 아냐 라나 뭐라나.
    말하지도 않은 걸 왜 내가 알아야 하는지?

  • 19. 두번 읽음
    '24.3.8 8:30 PM (211.211.xxx.168)

    왜 착한 남자들은 이런 여자들에게 걸리는지?

  • 20. ....
    '24.3.8 8:34 PM (114.200.xxx.129)

    여자어로 시험치면 빵점 받겠어요.... 제가 남자라면 원글님 같은 여자만 있으면 맨날 차이겠어요..ㅠㅠ

  • 21. 저기요
    '24.3.8 8:39 PM (211.234.xxx.91)

    저도 여자지만 너무 싫다... 입 뒀다 뭐해요? 솔직하게 말 해요.
    자꾸 이런 식으로 행동하면 오해만 쌓이다 결국 헤어지게 돼요.
    이런 상황들이 결국 가스라이팅으로 발전하는 거 아닌감??

  • 22. 여기
    '24.3.8 9:14 PM (223.62.xxx.242)

    남자분들 또는 아들 가진 분들 잘 보세요
    이런 여자 만나면 인생 망하는 겁니다.
    장담하는데 이런 여자 신경질 장난 아니예요
    영혼을 갉아 먹어요.
    이런 여자랑 얶이느니 혼자가 낫습니다.
    주위에 보시면 꼭 말려주세요

  • 23. 솔직해지세요
    '24.3.8 9:21 PM (180.68.xxx.158)

    애정이 식은겁니다.ㅡㅡ

  • 24. 초ㅡㅡ
    '24.3.8 9:45 PM (59.14.xxx.42)

    피곤타... 말 안고 텔레파시로.ㅠㅠ 금요일 헬스장 앞에서 기다리는 남자친구 보고도 화가 안풀리면

    애정이 식었어요.
    2222222222222

  • 25. 원글님
    '24.3.8 9:50 PM (104.28.xxx.54)

    내 마음을 누가 알아주기 바라지 말고 대화를 하세요…

    그리고 남친이 써프라이즈 하는 데 화난다고 하는 거 보니 애정이 식은 것 같아요

  • 26. .....
    '24.3.9 12:06 AM (175.117.xxx.126)

    아니 그런데
    원글님이 같이 가자 소리 한 번도 안 했으먼 비밀 연애 하고 싶구나 하겠지만
    원글님이 같이 가자 한 날이 여러 날이면
    비밀연애를 원하는 건 아닌 게 뻔하지 않나요?
    그런데 뭘 같이 가는 거 안 좋아하는 줄 알았다 는 건가요?
    그 부분은 남친이 좀 이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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