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앞으로 암걸리면

... 조회수 : 4,442
작성일 : 2024-03-08 18:48:23

빅파이브 가기전에 대기 타다 전이 돼서 사망할 확률이 높아지겠네요 중증질환 마친가지구요...와. 이건 뭐지 싶네요. 잘보는 명의가 아니라 의사 숫자 늘이면 다 해결 되나요? 폐렴 감기 구분 못하고 아토피 건선 구분 못하고 양성종양 암구분 못해도 면허 따서 나 의사네 머릿수만 채우면 되는건가요? 증원이 필요해도 이건 아니죠 애초에 의사들이랑 협의도 안하고 일방적으로 2000명 증원한다하고 대화불가라니? 지금 중증질환 항암 암수술 하는 환자들과 그가족들은 얼마나 불안하겠어요 병원 못가고 기다리다 죽는 나라가 부러웠나봐요?  이건 정치글 아니고 집안에 암환자 두명 대학병원 진료 중인 환자 한명 있는 입장에서 겪어보고 쓰는 글이예요 의사들이 이기적인것과 별개로 주먹구구식 장기 계획 없는 증원 반대합니다 

IP : 14.32.xxx.7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에효
    '24.3.8 6:59 PM (14.32.xxx.215)

    눈으로 보고 진단하는 시대인가요
    피검사 영상검사로 수치가 다 나오는 시대입니다

  • 2. ...
    '24.3.8 7:03 PM (76.33.xxx.12)

    수치든 기기든 임상경험이 있어야 명의 돼요

  • 3. ???
    '24.3.8 7:05 PM (14.32.xxx.78)

    일단 환자를 눈으로 보는게 기본이구요 영상자료 있어도 다 잘보는거 아니예요 영상자료 다 나온다? 그에 맞는 치료 계획을 세워서 낫게 하는 의사가 필요한거죠 처음부터 끝까지 다 중요하니 실력이 중요한거수요

  • 4. .....
    '24.3.8 8:10 PM (61.98.xxx.253)

    눈으로 보고 진단하죠!
    서울 모 대학병원 (빅 5는 아니고 빅 10안에는 들어가는)에서 CT 찍고 그 결과 정상이라 그랬는데
    아무래도 뭔가 찝찝해서 빅5 병원가니 이미 암3기래요.
    제 가족 일이어서 울화통을 터지는 데요.
    이게 전부 1달 안에 벌어진 일이예요.

    임상경험이 얼마나 중요한 지 모르시는 분 너무 많네요.

  • 5. .....
    '24.3.8 8:16 PM (61.98.xxx.253)

    이기적인 의사들도 있겠죠. 그들도 사람인데요.

    하지만 저렇게 아무생각없이 입만 가지고 증원이니 간호사역할의 확장이니 떠드는 거 보면 암환자 가족으로 기가 막힙니다.

    정말 후진국 되는 건 순식간이네요. 불과 1달만에 아파도 진료받읊수 없는 나라가 되다니 믿어지지가 않아요.

    의료공백을 1년만 참으라는 게 우리 정부라니 믿어지지 않는 현실입니다.

  • 6. 수술전까진
    '24.3.8 8:31 PM (223.38.xxx.112)

    결국 영상자료 피검사가 다 하죠
    나머진 열고 봐야하는거구요
    병원마다 결과가 다른건 기계의 정밀도와 판독의사의 실력입니다
    결과나오면 특이 희귀암 아니면 다 국제표준 치료 갑니다
    앞으로 영상쪽은 AI가 대처할수 있어요

  • 7.
    '24.3.8 9:06 PM (218.157.xxx.171)

    ai 진료가 대중화되면 의료질이 훨씬 좋아질거에요. 진단과 처방면에서 오진, 의료사고가 줄어들고 전국이 평준화가 될테니까요.

  • 8. ai의사?
    '24.3.8 9:24 PM (39.7.xxx.81)

    AI 진료보다 ai 검사 판사 도입이 시급해요 명의 못지 않은 ai의사 나롤 깨까지 살아남는 사람이 위너네요

  • 9. 빅5가
    '24.3.8 10:45 PM (173.73.xxx.57)

    빅브에 가야만 명의가 있다는 이 상황 자체가 문제가 심각한 거죠 지방 의대는 왜 명의가 없나요 서울대출신들 지방 국립대 가라고 하면 갑니다 말 잘 들어야 서울대로 다시 올 수 있으니까요 왜 지방에 생활비도 더 저렴한데 살지 않을까요 지방에 살면서도 보람있게 해줘야 되는데 그렇지가 못 하는 게 문제죠이것 좀 교수님 보세요 보람을 위해 살다가 결국 병원에 피해 끼친다고 스트레스주니까 나가셨잖아요

  • 10. 글쎄요
    '24.3.8 10:45 PM (122.37.xxx.108) - 삭제된댓글

    내몸을 ai한테 맡기다니요?
    왜 전세계가 인정한 의료진을 두고 굳이...싫어요

    근데 판검사는 오히려 더 좋을거 같아요
    조작이나 외부압력이 없어서.

  • 11. .....
    '24.4.5 8:08 AM (183.102.xxx.201) - 삭제된댓글

    저 위 오진한 병원이
    빅10이 아니고 빅5 였네요. ㅜㅜ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9922 소패와 나르의 특징, 대처법, 치유 및 개선 방법(펌) 11 oo 2024/03/31 5,177
1569921 저혼자 보기엔 아까워서 올립니다 4 ... 2024/03/31 4,796
1569920 강원도 윈덤호텔분양권 어떨까요? 9 호텔 2024/03/31 1,643
1569919 약속 규칙 요청 당부 등을 어기는 사람 5 ㅇㅇ 2024/03/31 829
1569918 앞집에 전광훈자유마을 활동가가 살아요 6 태극기 2024/03/31 1,882
1569917 내일 담화내용 ㅡ 의료대란관련 11 .,.,.... 2024/03/31 6,481
1569916 대국민담화?? 마지막 총선 떡밥 아무말 대잔치 아니고? 1 윤청조 2024/03/31 1,308
1569915 아디다스 삼바 가젤 이런 거 발 불편하지 않나요? 11 김fg 2024/03/31 3,767
1569914 피부과 버츄 rf괜찮나요? ㅇㅇㅇ 2024/03/31 600
1569913 애틀랜타 몰빵...더불어민주당 더불어민주연합 9 light7.. 2024/03/31 2,004
1569912 황정음씨는 얼굴이 좀 변한거죠? 9 Dd 2024/03/31 5,127
1569911 미워하지 않고 단백하게.... 5 .. 2024/03/31 2,008
1569910 눈물의 여왕 고릴라 캐릭터 너무웃겨요. 4 2024/03/31 6,162
1569909 눈물의 여왕 김갑수 어떤 면에선 쌤통(?)이네요 8 ㅡㅡ 2024/03/31 6,367
1569908 세월호 다큐멘터리 영화 (지성이 아버지 연출) 4/3 개봉합니다.. 3 ../.. 2024/03/31 1,065
1569907 난자냉동 어떨까요? 5 .. 2024/03/31 1,898
1569906 선거가 6개월에 한번은 있어야 계속 고개숙이지 6 .. 2024/03/31 741
1569905 호텔 할인 카드 3 ㅇㅇ 2024/03/31 1,290
1569904 눈물의 여왕 전개가 갑자기 25 &&.. 2024/03/31 16,964
1569903 노란우산공제는 폐업할때까지 납부하는건가요? 2 자영업자 2024/03/31 1,250
1569902 조국혁신당 당비 납부 가능해요. 7 새벽2 2024/03/31 941
1569901 박성훈 잘생긴 줄 알았는데 김수현 투샷 잡히니 ㅠㅠ 24 눈물의여왕 2024/03/31 13,995
1569900 (절실)습관적으로 부정적인 과거를 떠올려요 4 고민 2024/03/31 1,725
1569899 하동 화개장터 근처 숙소 추천해주세요 16 미즈박 2024/03/31 1,562
1569898 내일 대국민담화하는 이유 밝혀졌네요 12 ㅇㅇ 2024/03/31 17,0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