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조문가야하는데 뭐라고 인사해야하나요

어려워요 조회수 : 2,128
작성일 : 2024-03-08 18:34:12

외숙모님이 돌아가셨대요

가면 외삼촌이랑 사촌언니모빠들을 만날텐데 어른들끼리만 왕래해서 전 몇십년만에 보는 언니오빠에요;;;

참 너무 어색하고 서먹할텐데 절하기전 한후 뭐라고 인사를해야하나요

외삼촌한테는 뭐라하고 언니오빠들한텐 뭐라해야하는건가요

제가 50이니 다들 장성해서 가정이룬 언니오빠들이에요

이런자리 참 어렵네요

조문한 경험이 몇번없기도하고...

좀 알려주세요

 

하필 오늘 옷차림도 청바지에 블루색블라우스에요 ㅜ

겉옷 코트와 가방만 깜장인데

코트 벗고 절해야하나요

둔탁한 코트는 아니에요

반코트 길이...

IP : 106.101.xxx.224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8 6:38 PM (61.79.xxx.14) - 삭제된댓글

    아무말 안하고 상주들한테는 목례하고
    그리고 절하면 되세요

  • 2. 조문할때
    '24.3.8 6:38 PM (211.234.xxx.122)

    딱히 할말 없으면 절한후 유족과 인사하면서
    눈마주치며 슬픈표정 지으면 될거 같아요

  • 3. ..
    '24.3.8 6:38 PM (106.101.xxx.71)

    뭘 머라해요
    상심이 크겠습니다
    인사만하시고 걍 식사하고 나옴 되요

  • 4. 저도
    '24.3.8 6:47 PM (118.36.xxx.227) - 삭제된댓글

    어쩜 제가 원글님과 비슷한 경우여서
    걱정 마시라고 위로 드려요
    저는 베프 시어머니 장례식에
    갔는데 혼자 가느라
    혼자 그식구들 다 서서 쳐다 보는데
    얼마나 뻘쭘하든지 친구 신랑이
    제가 절하는게 어색 했는지
    눈이 땡그래 가지고
    쳐다 보던 기억이 납니다
    그래도 친구는 너무 좋아하고 고마워 하더라구요
    그냥 절만 하고
    서 있는 가족들에게 목례 하면 되는데
    혼자는 하지 말고
    다른 사람이랑 섞여서 같이 하세요

  • 5. ...
    '24.3.8 7:10 PM (118.235.xxx.208)

    나이 많이 드신 분 보내드릴때는 걱정만큼 그렇게 침울한 분위기는 아니라서...오랫만에 보는 친척들과는 오히려 반갑게 인사 주고 받은거 같아요

  • 6. ..
    '24.3.8 7:31 PM (39.118.xxx.199)

    별 할 말이 없어요.
    눈물만 나오서..
    상심이 크시겠습니다. 조요히 읖조리는 정도.

  • 7. 푸른용
    '24.3.8 7:31 PM (14.32.xxx.34)

    반코트는 안 벗으셔도 될 것같구요
    절 안하고 묵념으로 하셔도 돼요
    싱주들도 나이 많아서
    절하기 힘들어 하기도 합니다

  • 8. ...
    '24.3.8 7:34 PM (222.111.xxx.126)

    그냥 절하고하는 인사는 상심이 크시겠어요 정도 가볍게...
    분향하고 식사하게 되서 사촌들이랑 같이 대화하게 되면 돌아가실 때 어땠는지, 뭐 그런 얘기 하게 되더라구요. 내가 말을 많이 하지 않아도 그분들이 대체로 얘기 해주시니 듣다 오면 되고요
    길게 있지 않아도 되니 적당히...

  • 9. ..
    '24.3.8 8:00 PM (112.152.xxx.33)

    코트벗지말고 인사하세요
    그리고 상대방이 다 알아서 할겁니다

  • 10. oo
    '24.3.8 8:19 PM (211.110.xxx.44) - 삭제된댓글

    분향 후..상주를 보면서 잠시 숙연한 모습으로 서 있기
    상대가 먼저 말하면

    예. 많이 힘드시죠?.,

  • 11.
    '24.3.8 10:45 PM (116.121.xxx.223)

    상주들도 절하는것 힘들어서
    그냥 분향하고
    서서 기도하고 상주들께 말 없이
    인사하고 나오셔도 됩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304 오늘 날씨가 너무 좋아서 장충체육관 4 웃음의 여왕.. 2024/03/10 1,758
1564303 종섭 이...잡아와야 하는거 아녜요? 5 2024/03/10 1,824
1564302 지금 책을 보는데 관계에 관해서 1 2024/03/10 1,355
1564301 알파치노의 53살 연하 여친 20 ㅇㅇ 2024/03/10 7,167
1564300 남편 이명이 생긴것같아요 8 이명 2024/03/10 2,473
1564299 파묘와 듄중에 하나만 본다면 뭘 볼까요? 30 ... 2024/03/10 3,667
1564298 MBC 기자들 이종섭이랑 같은 비행기 탑승했다고 합니다 20 ... 2024/03/10 5,213
1564297 최민식이 꾸숑으로 왜 인기를 있었던거예요.??? 20 .. 2024/03/10 4,732
1564296 이종섭 그래서 출국도망간건가요? 8 ..... 2024/03/10 2,066
1564295 종신보험들때 5 보험궁금 2024/03/10 1,198
1564294 1744년 Sea of Corea 독일 지도 2 11502 2024/03/10 970
1564293 남편이 최고인거 같아요. 38 2024/03/10 20,023
1564292 의대 2000명 증원 전혀 근거 없다는 거 아세요? 10 .. 2024/03/10 2,374
1564291 정치검찰 영화 하나 강추하고 갑니다 2 .... 2024/03/10 903
1564290 경주 켄싱턴리조트 가보신분 4 경주 2024/03/10 1,681
1564289 책읽기가 효과가 별로 없는 줄알고 5 책읽기 2024/03/10 3,723
1564288 음식관련. 남편과 저 중 누가 이상한가요? 15 ... 2024/03/10 4,005
1564287 살 빠지면 공복 혈당도 낮아지나요? 16 뱃살저리가 2024/03/10 4,992
1564286 이번 이종섭 해외 도피건으로 이번 선거 사실상 끝남요.jpg 16 이종섭 호주.. 2024/03/10 4,546
1564285 마드리드 여행 후기 14 cross 2024/03/10 2,592
1564284 김수현 관리비법 배우고싶네요 5 드라마 2024/03/10 5,415
1564283 일본예능 할머니 인터뷰인데 12 2024/03/10 4,266
1564282 가정용 전동 공구세트 어떤 제품 사용하시나요?? 7 가정용 공구.. 2024/03/10 546
1564281 식혜 만들껀데 보온밥통 없으면 어떡해요? 7 ..... 2024/03/10 1,712
1564280 아큐첵파란색, 빨간색 혈당기 아시는분여쭐게요. 당뇨 2024/03/10 3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