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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창피하고 슬픈 내 마음

ㅇㅇㅇ 조회수 : 5,237
작성일 : 2024-03-08 12:33:36

나에게 전화해서 안부를 물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몇년동안 나만 종종 전화하고 나만 카톡으로 안부를 묻고.. 그러다 민망해져 나도 관두게 되는 걸 반복한다. 내가 비호감이고 무매력인간이라서 그렇겠지. 나에게 문득 전화하고 카톡해주는, 오늘 만날래? 라고 가볍게 말걸어주는 친구나 형제 자매가, 엄마가 있었으면 좋겠다. 남편도 나에게 안부를 묻지 않는다. 남들에게 왜 그런 걸 바라냐고, 니가 그런 관계를 만들려고 한 노력이 뭐냐고 비웃는 남편 말에 너무 상처가 크다. 나는 누구에게나 진실된 마음으로 친절하게 대하려고 노력하는 사람인데. 나는 주변 사람들에게 밝게 인사하고 안부를 묻고 스몰톡도 잘하고 진심으로 경청도 잘하는데. 왜 나에겐 똑같이 물어봐 주는 사람이 아무도 없을까? 너는 어떻게 지내냐고, 그때 말한 일은 잘 되고 있냐고. 어쨋든 다 네가 문제라서 그렇다 한다. 자기한테 얘기하지 말고 병원에나 가보란다. 내가 그동안 남편에게 준 상처가 너무 큰가보다. 이렇게 불행하게 사는 게 참 창피하다. 이미 다 들킨 것 같지만.. 나는 혼자서도 항상 긍정적이고 행복한 사람이었는데 왜 이렇게 되었을까? 

이 글도 사람들 비웃음이나 살까봐 못올리겠다. 내 슬프고 외로운 마음을 이해해주는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다. 

IP : 218.157.xxx.171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나도
    '24.3.8 12:37 PM (115.140.xxx.57)

    나도 나도 그래요..
    다들 그런 시대를 살고 있는 건 아닐까요
    외로움이 습격한 시대...

  • 2. ..
    '24.3.8 12:38 PM (125.168.xxx.44)

    저도요. 안부 묻고 말 걸어줄 친구가 필요해요.

  • 3. 원글님
    '24.3.8 12:46 PM (58.239.xxx.59)

    저도요 전 82쿡에 글쓰고 댓글달고 하는거빼면 하루종일 대화하는 사람도 없어요
    그래도 저같은 사람 많을꺼라 생각해요
    좋은 친구는 앞으로 서서히 만들면되죠 너무 자책하지 마세요 82쿡회원모두가 친구다 이렇게생각하세요

  • 4. ...
    '24.3.8 12:47 PM (1.232.xxx.61)

    원글님
    오늘 어떠신가요?
    날씨 쌀쌀한데 옷은 따뜻하게 입으셨어요?
    점심 든든하고 맛있는 거 드세요.
    건강 잘 챙기시고요.

    제가 대신 물어 봐 드릴게요.^^
    오늘도 편안한 하루 보내시고요

  • 5. 기대하는 마음
    '24.3.8 12:49 PM (1.238.xxx.39)

    버리고 나 자신에게 잘해 주세요.
    연락이 오진 않더라도 몇년동안 내가 연락할 사람이 있는것도
    좋았던것 아닐까요??
    가끔 이런분들중 표현을 안하고 못하고 기다리는 분들도 있는데
    조금 표현하는 것도 방법인것 같아요.

  • 6. 저도
    '24.3.8 12:49 PM (211.248.xxx.23)

    원글님과 똑같아요. 원글님만 그런거 아니구요.ㅎㅎㅎ
    저는 오늘 시간이 되서 전화 돌리고 안부전하는 시간을 갖고 있었네요.ㅎㅎㅎ
    그냥 먹고 사는게 육아가 각자의 일들이 바쁘니 그런거라 생각하자고요.

  • 7. 저도
    '24.3.8 12:49 PM (61.101.xxx.163)

    핸폰은 시계용이예요.
    나가서 사람만나면 그게 다 돈이어서..ㅎㅎ
    그래서 돈좀 있었으면 좋겠어요.히..
    그래도 여기 82에서 재밌게 놉니다.
    여기는 대전인데 바람이 엄청부네요..감기조심하셔유~~

  • 8. 저도요
    '24.3.8 12:50 PM (118.221.xxx.51)

    지금 햇볕이 너무 좋아요, 나가서 햇볕을 쬐고 따뜻한 차를 마시면서 가벼운 산책을 하세요,
    님처럼 섬세하고 예쁜 글을 쓰시는 분은 누구에게나 따뜻한 햇볕같은 존재가 될 거라고 장담합니다, 오늘 하루 행복하세요^^

  • 9. 바쁘게
    '24.3.8 12:52 PM (119.203.xxx.70)

    외로움을 느낄 시간이 없어요......

    시간이 너무 많으신거 같은데 바쁘게 살아보시는 것도 권해요

  • 10. 원글이
    '24.3.8 12:55 PM (218.157.xxx.171)

    댓글 달아주신 분들 고마워요. 오늘 남편 말 듣고 이혼 생각하며 울고 있어요. 내 감정 좀 알아달라고 말했는데 되려 가슴에 칼이 꽂혔네요. 차라리 혼자였으면 외로워도 담담하게 극복할 수 있있었을텐데.. 아이가 어리고 친정도 없어서 이혼하기 너무 두려워요. 돌아가신 엄마가 보고싶네요.

  • 11. 위의 70님
    '24.3.8 12:58 PM (115.140.xxx.57)

    바쁘지 않아서 외로운 거 아녜요...
    살다보면 꼭 님같은 분 있는데 정말 이런 사람한테 이런 말 들으려고 한 이야기 아닌데 괜히 했다 싶을 때 있어요
    원글님을 비롯해 다른 분들이 그런 충고나 권유 듣자고 한 이야기 아닐거에요

  • 12. ..
    '24.3.8 1:00 PM (125.168.xxx.44)

    친정이 없다고 하시니,
    결혼했어도 원가족이 없거나 문제가 있는 경우 외로움이 더 큰거 같아요.
    저도 그렇거든요.

  • 13. 콘크리트 멘탈
    '24.3.8 1:04 PM (1.224.xxx.104)

    저도 갱년기 지나며,
    나한테도 이런 면이 있었나 할 정도로 센치해질때가 있어요.
    지금 우리는 저마다 절정을 넘어
    약간의 회한 그런거 들때예요.
    젊은 날의 미친듯한 텐션을 생각하면,
    오히려 부끄럽기도 하고요.
    그저 나즉하게 내이름 한번 불러주고,
    잘했어 잘할거야~
    그리고 그나마 신나는 일 하나라도 챙겨서 하시며
    우울증 날려보내요~
    미용실을 가든,
    네일케어를 받든,
    세신을 하든,
    맛사지를 하든...
    그런거 ...
    사람이 해주는 그런 써비스라도 받으면,
    기분이 조금 나아질거예요.
    날이 아주 밝아요.
    님한테 그렇게 뾰족한 말하는 남편도 행복하지 않을거예요,
    단언컨데...
    그도 외롭고,
    우리도 다~ 외로와요.

  • 14. 스스로
    '24.3.8 1:05 PM (39.120.xxx.19)

    혼자 즐기세요. 오늘 뭐하고 싶어? 뭐 먹고싶어? 산책할까? 커피 마실까? 맥주한잔? 나한테 물어보고 스스로 해보세요. 재밋어요. 누구 감정이나 기분 시간 맞출 필요 없고 듣기 싫은 얘기 안들어서 좋고 내가 하고 싶은거만 하니 기분 좋아져요.

  • 15. 밥사줄
    '24.3.8 1:13 PM (123.199.xxx.114)

    돈이 없어서 전화를 못하지
    내가 돈써가며 만나야 만날수 있다면 돈쓰세요.

  • 16. 에휴
    '24.3.8 1:33 PM (49.164.xxx.30)

    원글님.. 몇살이세요? 저 42인데.. 저도 딱히 없는듯요. 저 미혼때는 친구 많았거든요. 근데 이제 밥먹었냐 연락해주는 남편 한명 있네요.
    지금은 애들이 어려 저도 정신없지만 한번씩 답답한건 있어요. 저는 혼자 동네산도 오르고 걷기도하고 한답니다. 우리같은 사람 많아요

  • 17.
    '24.3.8 1:33 PM (123.212.xxx.231) - 삭제된댓글

    왜 남에게 관심과 애정을 갈구할까요
    본인 스스로에게 관심을 주고 돌봐 주세요
    원래 긍정적이고 행복했던 분이라면
    방법을 모르는 것도 아닐텐데
    뭔가 많이 안타깝네요
    감정 알아달라고 요구하지 마세요
    알아주면 고마운거지 내 마음 감정 알아달라 요구하면
    사람 마음이란게 달아나게 마련이에요
    님만 외로운 게 아니라 다들 외롭거든요

  • 18.
    '24.3.8 2:02 PM (14.33.xxx.113)

    누가 찾아주길
    달래주길 바라는
    마음만 내려놓아도 편안해져요..

  • 19. 저도..
    '24.3.8 2:13 PM (218.147.xxx.249) - 삭제된댓글

    저도 그런 생각 해요.. 어제도 했어요.. 내가 너무 사람을 좇아다니나 싶기도 하고..

    님 마음가느대로.. 그냥 연락하고 싶음 하고.. 또 좀 참아볼까 싶음 참아보고.. 맘 가는대로해요..

    그리고.. 그들이 연락이 없을땐.. 나라서 연락을 안하는게 아니라.. 연락을 안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내가 싫으면 전화도 안 받겠지 해요.. 실제로 전화 안 받으면.. 전화받기 싫은 가보다.. 그럼 뭐 나도 전화를 해봐도 소용없고.. 그 사람이 그렇게 선택 했는데 내가 어째.. 그러고 다른 내가 즐거울 수 있는거 찿아서 그 감정에 빠져들지 않으려고 해요..

    일단 내 외로운 내가 먼저 채워주고 해결해줘보자.. 나
    와의 시간.. 대화를 즐기세요..ㅎ~ 나름 잼나요..ㅋㅋ

  • 20. ㅁㅁ
    '24.3.8 2:15 PM (58.29.xxx.31)

    인연 끊긴게 아니라면 내가 먼저 손내미는거에 너무 연연할 필욘 없을거 같아요.
    좋은 댓글이 많아 저도 위로받고 갑니다.

  • 21. 저도..
    '24.3.8 2:15 PM (218.147.xxx.249)

    저도 그런 생각 해요.. 어제도 했어요.. 내가 너무 사람을 좇아다니나 싶기도 하고..

    님 마음가느대로.. 그냥 연락하고 싶음 하고.. 또 좀 참아볼까 싶음 참아보고.. 맘 가는대로해요..

    그리고.. 그들이 연락이 없을땐.. 나라서 연락을 안하는게 아니라.. 연락을 안하는 나름의 이유가 있겠지.. 내가 싫으면 전화도 안 받겠지 해요.. 실제로 전화 안 받으면.. 전화받기 싫은 가보다.. 그럼 뭐 나도 전화를 해봐도 소용없고.. 그 사람이 그렇게 선택 했는데 내가 어째.. 그러고 다른 내가 즐거울 수 있는거 찿아서 그 감정에 빠져들지 않으려고 해요..

    일단 내 외로운 내가 먼저 채워주고 해결해줘보자..
    나와의 시간.. 대화를 즐기세요..ㅎ~ 나름 잼나요..ㅋㅋ

  • 22.
    '24.3.8 2:18 PM (112.158.xxx.22)

    애기 어릴때 가장 힘들었던듯요

    어떻게든 사회생활 하세요

    직장이 어떻게보면 육아하던 내게 힘을 줄 수 있기도 해요,
    아이만 보고있으면 정말 힘들때가 있어요

  • 23. 타고난 인복
    '24.3.8 2:36 PM (210.204.xxx.55)

    이라는 게 있습니다. 정말 그래요.
    흔히들 내가 잘하면 사람이 모인다고 하지만 전혀 아니에요.
    사람한테 막하고 제멋대로 해대도 주위에 챙겨주는 사람이 들끓는 사람이 있고요.
    위로하고 챙겨주고 돈을 써도 옆에 아무도 없는 사람이 있어요.

    남편분 아주 원망스럽지만...남편분은 원글님이 처한 본질적인 고통을 아예 모르는 거예요.
    이럴 때에는 내가 내 친구가 되어주는 수밖에 없습니다.
    내가 내 편이 되어야 해요. 인간은 간사해서 자기 욕망이 채워지는 게 우선이라
    원글님의 외로움과 슬픔을 달래줄 생각이 전혀 없어요. 뜯어먹지나 않으면 다행이죠.

    원글님 지금 상태가 위험한 것은
    누가 친절한 말만 조금 해줘도 완전히 그 사람에게 쏠릴 수가 있어요.
    그렇게 되면 누군가의 먹이가 될 뿐입니다. 그렇게 나 자신을 내줘서는 안 돼요.
    스스로 단단해지는 연습을 해야 합니다. 항상 힘내시고요.

  • 24. .....
    '24.3.8 2:37 PM (110.13.xxx.200)

    일대일로 관계를 만들지 마시고
    모임 여러개를 참여해보세요.
    그럼 오히려 그안에서 안부를 묻거나 하면서 교류하는게 차라리 나을수 있어요
    그러다 또 맞는 사람 나올수도 있구요.
    그렇게라도 여러개 교류하면 심심하지도 않고 좋답니다.

  • 25. ddd
    '24.3.8 3:16 PM (121.190.xxx.58)

    저도요.. 저는 제 자신과 대화합니다,

  • 26. 저는
    '24.3.8 3:32 PM (211.251.xxx.145)

    원글님같이 생각하는 분이 좋네요.
    나에게 안부를 물어주기를 원하는 사람요.
    전화하거나 카톡하거나 해서
    만날래? 어떻게 지내? 해주기를 바라는 사람요.
    슬프고 외로운 마음을 이렇게
    표현하는 사람이 저는 좋네요.

  • 27. 두아이엄마
    '24.3.8 3:39 PM (175.214.xxx.205)

    82 가 이래서 좋아요.

    그냥 내마음 애기 했는데 모르는 사람들이 위로해주고 좋은말 서로 주고 받고

    좋은 댓글에 저도 감사드려요.

  • 28. 울지마세요
    '24.3.8 4:07 PM (106.101.xxx.15)

    이제 그만울고 햇빛에 나가서 운동하시거나
    아이와 행복한삶을 만들어가세요
    공감능력이 제로인 남편을 만난거예요
    저도 외롭고 지옥같은 기분을 느낄때면
    아이 앉혀놓고 동화책을 끊임없이 읽어줬어요
    아이 어릴때 힘들잖아요
    아이와 교감하고 좀더 나은 새로운 인간관계를 형성하세요
    나만 외로운게 아니라 모든 인간은 외롭고
    고통스럽다고 생각하면 좀 나아요
    외롭고 힘들때면 책을꺼내서 이미 살아왔던 수많은
    주인공을 만나고 이야기를 들으면 힘이나요

  • 29. 홧팅
    '24.3.8 4:38 PM (59.7.xxx.144)

    원글님 이혼은 하지마세요
    정신적으로 힘들때 혼자면 더 힘들어요
    그냥 남편은 남의편으로 생각하고 기대지도 말고 의지도 하지마시고 정신적 홀로서기하셔요
    오늘까지만 울고 더이상 울지말고
    여러댓글처럼 그냥 집을 나가 여기저기 돌아다니셔요
    저도 댓글보고 도움받을 내용들이 많네요
    원글님 힘내세요 홧팅^^

  • 30. 진순이
    '24.3.8 5:13 PM (59.19.xxx.95)

    아이가 어리다고 하니 집중하시구요
    82를 친정엄마삼아 언니 삼아 동생삼아
    풀어 놓으세요
    원글님 가까이 있으면 만나고 싶고 수다 떨고 싶네요
    힘내세요!!! 얼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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