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에선 하하호호 항상 사람 괜찬은척하는데
제가 약속을 좀 늦어서 미안하다고 전화를하면
전화 끈어진지 모르고
너 장난하냐 이런식으로 혼잣말을 해요
너 방금 뭐라했어하면
그냥 혼잣말한거야 하고 얼버무리고 넘기는뎅
역시 이중적인사람이네 하면서
넘기곤했는데
지나고 생각하니깐 좀 기분도 나쁘고
대놓고 말하지 굳이 전화끈고 저런말을 했다라는게
좀 별로인사람 같아서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아님 혼잣말을 너무 확대해석하는건지
앞에선 하하호호 항상 사람 괜찬은척하는데
제가 약속을 좀 늦어서 미안하다고 전화를하면
전화 끈어진지 모르고
너 장난하냐 이런식으로 혼잣말을 해요
너 방금 뭐라했어하면
그냥 혼잣말한거야 하고 얼버무리고 넘기는뎅
역시 이중적인사람이네 하면서
넘기곤했는데
지나고 생각하니깐 좀 기분도 나쁘고
대놓고 말하지 굳이 전화끈고 저런말을 했다라는게
좀 별로인사람 같아서요
제가 속이 좁은건지 아님 혼잣말을 너무 확대해석하는건지
네 별로입니다.
그런 인간들 흔하지 않아요.
그 사람하고 안전이별하세요
그런사람이 결혼하면 돌변하는겁니다,
남편이 그런사람이라고 말해보세요
참 별로입니다
말은 곧 그사람 입니다
거르세요
님도 그 앞에서 말 안 하고 여기서 뒷담화 하네요
혼잣말 들킨 게 죄일뿐 둘 다 똑같.
두 사람의 관계가 남친이 원글님을 사회적 가면을 쓰고 대하는 단계에 있는거죠
솔직히 그런 단계에서 그게 이중적이라면 이중적이지 않은 사람들이 어디 있나요
학생들은 교사 앞에서, 가족들 또한 가족끼리 집에 있을 때와 밖에서 일하며 만나는 사람들을 대하는게 다르죠
잠시 사랑에 빠져 눈앞에 보이는거 없이 있는 그대로 다 보여주고 원글님께 엎어지는게 사랑하는 여자에게 보여줄 모습이라고 기대하신다면 그 역시 그 홀몬적 사랑이 끝나는 날, 사랑이 익숙해져서 현실적이 되는 날 또 실망하실걸요
관계가 오래 되었는데 저런다면 정리할 타이밍같고, 이제 시작단계라면 아직 무르익지 않은 것일테고
그리고 원글님이 약속 늦는게 자주 있는 일인가요?
그렇다면 이야기는 또 달라집니다
찌질함의 극치.
헤어지세요! 힌트입니다
될텐데 님도 그럴맘 없어보이는듯
제 엄마같네요
지인들과 통화하면 세상 친절하고
상냥하게 말하고 끊으면서 옥
한번 걸렸어요 임자 만났죠
끊어진줄 알고 욕했는데 안끊어진거..
그 상대방 승질이 보통 아닌 사람이어서
진짜 호되게 당했어요
그 후론 끊어졌는지 두번 세번 확인하고 욕하더군요
대놓고 면박주고 짜증내는 사람보다 꾹참고 화안내는게
나은거 아닌가요
앞에서 왜늦냐고 성질내면 원글님이 그래그래 화낼만해
그랬겠어요
서로 대판 싸웠겠죠
님앞에서는 화안내고 참아주는게 이중적이어서 싫다고요?
속마음까지 화안내는 관대한 사람을 바라는거죠
그런 사람은 잘없을테고요
번호 | 제목 | 작성자 | 날짜 | 조회 |
---|---|---|---|---|
1569129 | 조국신당 박은정은 다단계 피해자 22억 꿀꺽 하는건가요? 30 | ㅇㅇ | 2024/03/29 | 1,946 |
1569128 | 서아랑씨와 비슷한 느낌이었는데 어제 갑자기 이상해진 쇼핑호스트 2 | 쇼핑호스트 | 2024/03/29 | 1,368 |
1569127 | 이마주름엔 뭐가 제일 나을까요? | ㅇㅇ | 2024/03/29 | 1,042 |
1569126 | 세종시 김종민 검찰정권 심판,정권 교체에 앞장선다고 8 | 소중한투표권.. | 2024/03/29 | 1,047 |
1569125 | 오늘 걷기 운동 어째야 하는지 4 | ㅇㅇ | 2024/03/29 | 1,893 |
1569124 | 투표했어요 3 | urinar.. | 2024/03/29 | 724 |
1569123 | 경계선 지능 아이... 장기적으로 미국에서 사는데 아이에게 더 .. 13 | 경계선 | 2024/03/29 | 5,089 |
1569122 | 공부때문에 오늘 퇴사했어요 8 | ㅇㅇ | 2024/03/29 | 3,811 |
1569121 | 한동훈이 목숨거는 이유 26 | … | 2024/03/29 | 5,235 |
1569120 | 고등수학 rpm과 쎈의 난이도는 어느 정도인가요? 5 | 궁금 | 2024/03/29 | 1,929 |
1569119 | 아이돌과 김대호 얼굴크기 ㅋ 8 | ㅋㅋ | 2024/03/29 | 3,916 |
1569118 | 세탁편의점에 니트 맡겨도 될까요? 2 | ... | 2024/03/29 | 529 |
1569117 | 딸래미 때문에 울컥 7 | 딸래미 | 2024/03/29 | 3,394 |
1569116 | 미세먼지 아직도 심한가요? 5 | .. | 2024/03/29 | 1,561 |
1569115 | 나를 위한 선물- 옷보다 여행보다 꽃 모종 1 | 가드닝러버 | 2024/03/29 | 1,057 |
1569114 | 맛있는 핫도그 추천해주세요. 10 | ㄱㄱ | 2024/03/29 | 1,420 |
1569113 | 한동훈"평생 제 쪼대로 살았다. 이젠 잘때도 국민 눈치.. 43 | ㅁㅁ | 2024/03/29 | 4,666 |
1569112 | 집을 팔거나 살 때 (양도세) 5 | 로로 | 2024/03/29 | 1,262 |
1569111 | 아파트 동대표가 활동비가 있어요? 13 | 횡룡 | 2024/03/29 | 2,851 |
1569110 | 전업도 나의선택 7 | ... | 2024/03/29 | 2,179 |
1569109 | 유치원 종일반의 단점은 뭘까요? 18 | 내dd | 2024/03/29 | 2,136 |
1569108 | 송영길 보석청구 기각됐어요 28 | ... | 2024/03/29 | 2,491 |
1569107 | 연차내고 찜질스파 왔어요 2 | ㅡㅡㅡ | 2024/03/29 | 1,371 |
1569106 | 똥손 우리 남편이요. 5 | ㅇㅇ | 2024/03/29 | 1,555 |
1569105 | 한소* 돌았나 봄 76 | 봄 | 2024/03/29 | 40,21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