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일과 과한 편인가요?

조언 조회수 : 879
작성일 : 2024-03-08 08:57:30

이제 중학교 입학한 여아입니다 

 

7시10분 기상 

7시50분 - 8시10분  집->등교 

4시20분 - 4시40분 학교->학원

5시 - 7시 학원

7시 - 7시 15분 학원->집

2시간 공부 (학원숙제 + 수학선행이나 심화문제풀기)

11시 30분 취침

 

주말은 학원포함 공부시간이 각 6시간이구요. 

학원은 아이 수준보다 약간 쉬운 편이여서 학원숙제는 오래 걸리지 않아요. 

공부욕심도 있고 성실한 편인데 

여기가 지방 . 또 그 지방 내에서도 비학군지입니다

주변에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없는지 초등때부터 자기만 공부한다고 간혹 툴툴대긴 했어요 

중학교 입학하고 어제가 나흘째인데 집중도 못하고 툴툴거리길래 

힘들면 공부는 그만하고 그대신 바로 자라고 하니 

10시반에 자더라구요. 

적응하는 동안 2시간 공부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줄이고 취침시간도 11시로 당길까 

아니면 영어학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할까

(원래는 영어는 중1까지 학원 다니면서 홈공 준비하고 중2부터는 집에서 할까 계획중이였어요)

 

대치동 이런 학군지 아이들과는 비교도 안될테고

일반적으로 다들 어떤지 궁금합니다 

수학은 3-1선행중이고 

영어는 천일문 문법2/ 리더스뱅크6/듣기모의고사 중3 

이 정도 진도도 여기서는 빠른 편이고 

학원수업에서 안해주는 것들이 있어서 제가 집에서 심화문제 더 풀리고 작문연습 시키고 있구요 

제가 과하게 시키는건지 

물론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참고할 수 있게 일반적인 동네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0.80.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8 9:04 AM (175.119.xxx.68)

    거긴 9시 등교 아닌가봐요

    과하지 않고 평균. 학원은 일찍 마치네요

  • 2. ㅁㅁ
    '24.3.8 9:12 AM (39.121.xxx.133)

    과하지 않은데요?

  • 3. 전혀요
    '24.3.8 9:16 AM (182.219.xxx.35)

    학원수업이 짧은데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더 늘려야할 것 같아요.

  • 4. 원글
    '24.3.8 9:16 AM (220.80.xxx.96)

    8시30분 등교이고
    하루 3시 / 나머지 4시 하교예요

    과하지 않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제 주변엔 이정도도 시키는 집들이 없고
    아이도 힘들다고 하니 맘이 약해지네요 ㅜ

  • 5.
    '24.3.8 9:17 AM (112.168.xxx.139)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정도의 양이라고 봅니다
    저희딸 동갑인데
    화목 6-10시 학원
    월금 5시-7시반 학원
    수요일 도서관 혼공
    틈나는대로 숙제
    11시-12시 자는 것 같아요
    경기도 도시구요
    지금 따님
    그냥 기본 정도만 하는 것 같아요
    특별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 6. ...
    '24.3.8 9:18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학교끝나고 바로 학원가고 애들이랑 떡볶이 사먹을 시간도 안나서 그런거 같아요.
    하루쯤 학원시간이 늦거나 해서 중간에 시간이 비면 애들이랑도 좀 놀면 불만이 줄어들듯해요

  • 7. 전혀요
    '24.3.8 9:55 AM (182.219.xxx.35)

    지방이라 공부 많이 안하는 분위기라도 아이가 성실하고 잘
    따라가면 최대한 많이 시키세요. 나중에 고딩가면 잘하는 아이들은
    다 알아서 공부하고 와요.

  • 8.
    '24.3.8 10:11 AM (123.212.xxx.149)

    정말 성실하고 착한 딸이네요
    학년초라 적응하느라 더 힘들거에요.
    저는 아직 초등 엄마라 스케쥴만 봐도 기특하네요ㅎㅎ

  • 9. ...
    '24.3.8 10:14 AM (175.116.xxx.96)

    중학생이 학원 2시간에, 숙제 2시간 정도면 과한건 아닙니다.
    단,학교에서 바로 학원으로 가면 아이들이 힘들어할수는 있어요.
    저희 아이도 그런 스타일이라서, 집에와서 잠깐 옷 갈아입고 뭐라도 먹고갈수 있게 학원 시간을전부 6시~9시 정도로 바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299 부모님이나 배우자를 보낸지 10년이상 된분들도 이젠 잊혀지기도... 4 ... 2024/03/08 1,667
1560298 왜케 몸이 무거운지 모르겠어요 4 ㄴㄴㄴ 2024/03/08 1,348
1560297 명상하다 갑자기 눈물이 나와서 놀랬어요. 5 .... 2024/03/08 2,008
1560296 소주컵 김밥 만들어봤어요~ 18 소주컵김밥 2024/03/08 5,505
1560295 고집 쎈데 지 할일은 알아서 하는애 24 ㅇㅇ 2024/03/08 1,993
1560294 "복귀하고 싶은데…의사 집단, '칼 쑤신다'며 협박해 .. 19 ㅇㅇ 2024/03/08 2,196
1560293 등이 긁어서 작은 상처가 많은데 매끈한 등을 만들고 싶어요 5 매끈한 등 2024/03/08 939
1560292 야밤에 좀 먹었더니 얼굴이.. 4 얼굴 2024/03/08 760
1560291 촛불행동 멜번 호주대사 임명 반대 성명서/펌 jpg 4 응원합니다 2024/03/08 893
1560290 사교댄스 첫 수업 후 고민 16 문화센터 2024/03/08 2,475
1560289 (외국인선물용) 5만원 미만 피부 영양 탄력 화장품 뭐 있을까요.. 3 .. 2024/03/08 743
1560288 사실상 외국자본에 잠식된 한국 온라인 쇼핑몰 9 .. 2024/03/08 1,369
1560287 핸드폰 사진 정리 문의 ... 2024/03/08 565
1560286 한동훈 "고개 빳빳하게 쳐들지 말라' 24 you 2024/03/08 4,260
1560285 혹시 80년대 스웨덴 유명재즈 여가수 아시는 분 6 르플 2024/03/08 902
1560284 꿈이 넘 잘맞아요. 스스로에게 놀라는 중이요 8 ... 2024/03/08 2,306
1560283 한명이 유독 미운거 왜 그럴까요? 18 ㅇㅇㅇ 2024/03/08 2,395
1560282 교복세탁법 1 ㅈㅈ 2024/03/08 527
1560281 고1 신입생입니다.동아리 많이 중요한가요? 1 ... 2024/03/08 782
1560280 관제사도 전문직종에 포함인가요? 14 전문직종 2024/03/08 1,978
1560279 지하철 제옆여자 풀메이크업중 괴롭네요. 32 .. 2024/03/08 3,168
1560278 서울 - 꽃 24,500명 VS 갤럽 189명 조사 19 표본 차이 2024/03/08 1,712
1560277 런던인데 어디로 가야 해리포터 소품 많을까요? 1 Fhjkk 2024/03/08 631
1560276 김신영, 두번 죽이는 KBS 22 ... 2024/03/08 7,624
1560275 초1 영어학원 조언 부탁드려요! 2 ... 2024/03/08 57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