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중1 일과 과한 편인가요?

조언 조회수 : 841
작성일 : 2024-03-08 08:57:30

이제 중학교 입학한 여아입니다 

 

7시10분 기상 

7시50분 - 8시10분  집->등교 

4시20분 - 4시40분 학교->학원

5시 - 7시 학원

7시 - 7시 15분 학원->집

2시간 공부 (학원숙제 + 수학선행이나 심화문제풀기)

11시 30분 취침

 

주말은 학원포함 공부시간이 각 6시간이구요. 

학원은 아이 수준보다 약간 쉬운 편이여서 학원숙제는 오래 걸리지 않아요. 

공부욕심도 있고 성실한 편인데 

여기가 지방 . 또 그 지방 내에서도 비학군지입니다

주변에 열심히 하는 아이들이 없는지 초등때부터 자기만 공부한다고 간혹 툴툴대긴 했어요 

중학교 입학하고 어제가 나흘째인데 집중도 못하고 툴툴거리길래 

힘들면 공부는 그만하고 그대신 바로 자라고 하니 

10시반에 자더라구요. 

적응하는 동안 2시간 공부시간을 1시간 30분으로 줄이고 취침시간도 11시로 당길까 

아니면 영어학원을 그만두고 집에서 할까

(원래는 영어는 중1까지 학원 다니면서 홈공 준비하고 중2부터는 집에서 할까 계획중이였어요)

 

대치동 이런 학군지 아이들과는 비교도 안될테고

일반적으로 다들 어떤지 궁금합니다 

수학은 3-1선행중이고 

영어는 천일문 문법2/ 리더스뱅크6/듣기모의고사 중3 

이 정도 진도도 여기서는 빠른 편이고 

학원수업에서 안해주는 것들이 있어서 제가 집에서 심화문제 더 풀리고 작문연습 시키고 있구요 

제가 과하게 시키는건지 

물론 부모의 가치관에 따라 천차만별이겠지만 

참고할 수 있게 일반적인 동네분위기 좀 알려주세요 

감사합니다

 

 

 

IP : 220.80.xxx.96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8 9:04 AM (175.119.xxx.68)

    거긴 9시 등교 아닌가봐요

    과하지 않고 평균. 학원은 일찍 마치네요

  • 2. ㅁㅁ
    '24.3.8 9:12 AM (39.121.xxx.133)

    과하지 않은데요?

  • 3. 전혀요
    '24.3.8 9:16 AM (182.219.xxx.35)

    학원수업이 짧은데 집에서 공부하는 시간을 더 늘려야할 것 같아요.

  • 4. 원글
    '24.3.8 9:16 AM (220.80.xxx.96)

    8시30분 등교이고
    하루 3시 / 나머지 4시 하교예요

    과하지 않다고 저도 생각하는데
    제 주변엔 이정도도 시키는 집들이 없고
    아이도 힘들다고 하니 맘이 약해지네요 ㅜ

  • 5.
    '24.3.8 9:17 AM (112.168.xxx.139) - 삭제된댓글

    일반적인 정도의 양이라고 봅니다
    저희딸 동갑인데
    화목 6-10시 학원
    월금 5시-7시반 학원
    수요일 도서관 혼공
    틈나는대로 숙제
    11시-12시 자는 것 같아요
    경기도 도시구요
    지금 따님
    그냥 기본 정도만 하는 것 같아요
    특별한 수준은 아니라고 봅니다 ㅎㅎ

  • 6. ...
    '24.3.8 9:18 AM (222.106.xxx.66) - 삭제된댓글

    학교끝나고 바로 학원가고 애들이랑 떡볶이 사먹을 시간도 안나서 그런거 같아요.
    하루쯤 학원시간이 늦거나 해서 중간에 시간이 비면 애들이랑도 좀 놀면 불만이 줄어들듯해요

  • 7. 전혀요
    '24.3.8 9:55 AM (182.219.xxx.35)

    지방이라 공부 많이 안하는 분위기라도 아이가 성실하고 잘
    따라가면 최대한 많이 시키세요. 나중에 고딩가면 잘하는 아이들은
    다 알아서 공부하고 와요.

  • 8.
    '24.3.8 10:11 AM (123.212.xxx.149)

    정말 성실하고 착한 딸이네요
    학년초라 적응하느라 더 힘들거에요.
    저는 아직 초등 엄마라 스케쥴만 봐도 기특하네요ㅎㅎ

  • 9. ...
    '24.3.8 10:14 AM (175.116.xxx.96)

    중학생이 학원 2시간에, 숙제 2시간 정도면 과한건 아닙니다.
    단,학교에서 바로 학원으로 가면 아이들이 힘들어할수는 있어요.
    저희 아이도 그런 스타일이라서, 집에와서 잠깐 옷 갈아입고 뭐라도 먹고갈수 있게 학원 시간을전부 6시~9시 정도로 바꿨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0554 제 남편 50후반 경상도 12 어이쿠ㅠ 2024/04/02 4,086
1570553 부모님 재산 얼마 있는지 알고 계세요? 23 문득 2024/04/02 4,897
1570552 학폭으로 강제전학 가려면 얼마나 개쓰레기인가요? 7 ..... 2024/04/02 2,853
1570551 정말 인간이하의 악독한 할아버지가 옆집에 사는데요 12 .... 2024/04/02 4,400
1570550 와 플라스틱통 음식냄새 심하게 베이네요 1 김치 2024/04/02 973
1570549 조국,조국 대한민국 10 조국 2024/04/02 2,038
1570548 입시나 사교육 조언 안하는게 맞는거 같아요ㅠ 5 .. 2024/04/02 2,074
1570547 스파게티소스 뚜껑이 안열려요ㅠ 14 . . 2024/04/02 1,957
1570546 혹시 코스트코 진공포장용 비닐(푸드세이버) 사 신 분 계실까요?.. 2 ... 2024/04/02 1,259
1570545 댓글이 지워지기도 하나요? 3 ... 2024/04/02 394
1570544 코스트코몰 참외가 넘 맛 없어요 6 어떡해요? 2024/04/02 1,298
1570543 김준혁 고소한 여성단체 홈페이지 21 내일아침 2024/04/02 3,260
1570542 마트에서 순대랑 돈까스 사왔어요 2 ..... 2024/04/02 1,603
1570541 (펌)알아두면 평생 써먹는 요리 기초 상식 총정리 11 요리 초보자.. 2024/04/02 3,057
1570540 눈물의여왕 김지원 누구닮았는지 생각났어요 19 ㅇㅇ 2024/04/02 6,257
1570539 사전투표일은 4월5일(금)~6일(토)입니다. 4 사전투표 2024/04/02 890
1570538 근처에 보신탕관련 농장 있는데 개들 비명소리가 27 .. 2024/04/02 1,791
1570537 대파논란 방통위에 고소한게 국짐이라네요 6 ㅅㄴ 2024/04/02 1,360
1570536 미스터션샤인 8 의병 2024/04/02 2,284
1570535 정권이 바뀌면 윤석열 정권하 모든 고위공직자 자녀들 파헤쳐야 한.. 29 도덕적수치감.. 2024/04/02 3,087
1570534 분당주민 계신가요? 23 ... 2024/04/02 3,502
1570533 양문석,공영운,김준혁,양부남 이런 것들을 국민을 대표하는 후보라.. 31 ㅎㅎㅎ 2024/04/02 1,871
1570532 머리 못 묶는 것도 노화 증상인가요 3 두통 2024/04/02 3,210
1570531 윤한은 고립된 것 같은데... 18 뇌피셜 2024/04/02 4,065
1570530 50에 간호조무사학원vs경매학원 8 . . . 2024/04/02 2,3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