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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모임 대화좀 봐주세요

... 조회수 : 2,026
작성일 : 2024-03-08 08:43:44

어제 모임이 있었어요

초등1학년때 학교 엄마고 그집 딸둘이 엄마랑 대화를

엄청하나봐요.

대학도 저희애랑 같이 같는데

저번 모임에서도 남편이 어깨 수술해서 걷다가 부딪치면 안된다 해서  아이랑 저랑 둘이 걸어가고 남편은 앞에서 걸어가고 있었어요.  저는 못봤는데 그엄마가 봤나봐요

모임에 제가 30분정도 늦었는데

저랑 남편이 크게 싸운것 같더라 아저씨는 엄청 화난것 같이

앞에 걸어가고 아들하고 저하고 둘이서 걸어가더라

모임에 사람들에게 말했더라고요.

저보고 누가 언니 아저씨랑 싸웠어요? 해서 알았어요

어제는 그집 딸이랑 저희 아들이 같은 학교인데

학교에서 마주쳤나봐요

언니 아들 얼굴에 여드름이~ 음~ 엄~~~청 많이

났다고  우리딸이 그러던데 해서 제가 군대 갔다가

물갈이 때문에 그런지 요즘 피부과 다닌다 했더니

우리딸 만났다 얘길 안하던가요?

해서 제가 아니 안하던데

했더니 아들은 집에서 대화를 안하나 보네요 ㅎㅎㅎㅎ 하네요 참. 

IP : 175.223.xxx.31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8 8:48 AM (112.148.xxx.198)

    별 거지같은 여자가 다 있네요.
    뭔지 몰라도 열등감 질투심이 작동해서 그럴수도
    있어요.

  • 2. 아이고
    '24.3.8 8:49 AM (118.219.xxx.224)

    그 엄마 대화수준이 아직 초1때로 멈춰져 있나봐요
    딸들은 엄마랑 많이 하고 대화가 잘 통한다는
    대단한 부심을 갖고 계신 듯 해요

  • 3. 말을하세요말을
    '24.3.8 8:49 AM (175.120.xxx.173)

    유쾌하게 잘 받아치면 되죠.
    그냥 듣고 있다가 계속 되새김질 하시면
    님 정신건강에 안좋아요.
    소심한 분 같기도 하고...

  • 4. 말은
    '24.3.8 8:54 AM (175.223.xxx.31)

    하죠. 근데 제가 늦은 상태에서 저리 모임에서 말해버림 누가 말을 안해주면 저는 모임나와서 남편과 싸우고 해맑게 웃고 있는 사람이 되는거죠

  • 5. 그집 모녀들은
    '24.3.8 8:55 AM (220.117.xxx.100)

    뒷담화가 일상 대화인가보네요
    생각없이 말하는 것도 모전녀전인듯 하고요
    가까이 하기엔 내키지 않는 스타일이네요

  • 6. ......
    '24.3.8 8:55 AM (125.240.xxx.160)

    그가족들 사이코같네요
    남얘기 자식들하고 하하호호하는 바보들 꽤있어요
    그런집 애들이 엄마성향 잘알아서 말로 쥐락펴락해요
    자기 잘못덮으려고 남얘기 엄청 풀고 뒷담하고요~
    그런집 엄마나 애들 인성 어디가겠어요.
    헛소리하면 댓구도 마세요.
    다른사람이 그얘기 전해주면 그집은 자식하고 할 얘기 엄청없나봐~하고 말아요.

  • 7. ..
    '24.3.8 9:01 AM (118.235.xxx.215) - 삭제된댓글

    대딩이라 안 써있음
    초딩인줄요..
    아니 그 긴 세월동안 어케 아직도 만나시나요?

  • 8. 하하하
    '24.3.8 9:08 AM (121.162.xxx.234)

    싸웠다고? 응? 주변에 싸우는 부부가 많나,, 걷는 더 보고 어찌 안대
    아들이 말 안해요? 우리 앤 관심있는 사람 만난 것만 말해.

  • 9. ....
    '24.3.8 9:23 AM (222.116.xxx.229)

    싸우긴 어깨땜에 떨어져간거야
    응 피부과 다녀..말 안하던데 남자애들은 시시콜콜 얘기 안하잖아 보통...
    전 별로 신경 안쓰일 대화 내용 같은데요

  • 10. 사이다
    '24.3.8 9:30 AM (39.7.xxx.36) - 삭제된댓글

    우리 앤 관심있는 사람 만난 것만 말해.

  • 11. 싸운
    '24.3.8 9:38 AM (110.70.xxx.147)

    얘기 황당한게 싸우지도 않았지만 제가 없는 자리에서 대화가 오갔다는게 기분 나빠요. 대놓고 싸웠어요? 하고 물었음 웃고 넘겼을겁니다.

  • 12. 어휴
    '24.3.8 9:39 AM (110.15.xxx.45)

    저런식 얘기하는 사람이야말로 손절해야지요
    ㅇㅇ엄마는 어찌 하는 말마다 부정적이야
    그래서 ㅇㅇ도 그런가보네 해보세요

  • 13. ㅡ ㅡ
    '24.3.8 10:09 AM (123.212.xxx.149)

    어우 기분 나빠요
    콱 쏴주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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