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에너지가 진짜 없어서 남들이랑 교류만 좀 해도 피곤해져요

에너지 조회수 : 2,660
작성일 : 2024-03-08 01:30:42

진짜 나가려면 큰 맘 먹고 나가야 하고

사람들좀 만나고 나면 내 일을 못챙길 정도로 피곤해요

ㅜㅜ 오늘은 긴장하고 이것저것 해치웠더니

긴장이 안 가셔서 잠이 안 오네요.. 내일 분명 또 피곤할텐데

 

상대방은 잘 모르겠고 가끔 얼굴 안 비춘다고 서운해 하는데 누가 제 수발 들어줄 것도 아니고 사회 생활좀 한다고 기운 다 쓰고 혼자서 기운 없어서 집에 꼼짝없이 누워있는 시간이 너무 싫네요 ㅜㅜ

IP : 110.70.xxx.1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8 1:44 AM (211.211.xxx.208) - 삭제된댓글

    82에는 I이신 분들 많은거 같아요. 성향인데 노력한다고 괴로울 뿐인걸요 . 저도 마찮가지.. 적당히 성향에 맞게 활동 하시고 . 나한테 이로운 활동 같은거 알아보세요. 요새 객관적 분석 많아서 알아서 챙겨주던걸요

  • 2. 저도
    '24.3.8 2:23 AM (121.133.xxx.125)

    그래서 외출이나 모임을 줄이고 전화로 대신하기도 합니다.

  • 3. ..
    '24.3.8 2:32 AM (106.102.xxx.1)

    그래도 살만하신가봐요. 사람 안만나되니 먹고살려니 사람들 만나기 싫어도 만날수밖에 없는데 사람 안보고 살아도 되는 원글님이 부럽네요

  • 4. ㅇㅇ
    '24.3.8 3:37 AM (175.121.xxx.86)

    저는 아니라고 생각되네요
    님 밝은 햇빛에 한시간 이상 활동을 한달 해보세요
    인생이 보다 활기 찰 겁니다

  • 5. 안봐도
    '24.3.8 6:26 AM (99.241.xxx.71)

    자주 그런것도 아니고 가끔씩 보고 피곤한건 오히려 좋을수도 있어요
    적당한 스트레스는 오히려 도움되기도 해요

  • 6. E들은
    '24.3.8 6:30 AM (99.241.xxx.71) - 삭제된댓글

    자기들이 보면서 에너지 얻으니 보자는거고
    님은 얻는거보다 잃는게 많으면 안보면 되죠

    이해안가는게 자기들이 사람들과 모여서 떠들고 사는게 좋으니 안그런 사람들에게
    활기 없다고 하는데 모여서 대단한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별 쓸데없는 이야기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그런 싶어요 솔직히.

    다 자기가 원하는 식으로 살면 됩니다
    작은 그룹의 사람들과 교루가 편한 저로서는 부산하고 떠들석하게 사는 사람들이 이해 안가거든요

  • 7. E들은
    '24.3.8 6:31 AM (99.241.xxx.71)

    자기들이 보면서 에너지 얻으니 보자는거고
    님은 얻는거보다 잃는게 많으면 안보면 되죠

    이해안가는게 자기들이 사람들과 모여서 떠들고 사는게 좋으니 안그런 사람들에게
    활기 없다고 하는데 모여서 대단한 이야기 하는것도 아니고 별 쓸데없는 이야기 하는게
    무슨 의미가 있다고 그런 싶어요 솔직히.

    다 자기가 원하는 식으로 살면 됩니다
    작은 그룹의 사람들과 교류가 편한 저로서는 부산하고 떠들석하게 사는 사람들이 이해 안가거든요

  • 8.
    '24.3.8 7:51 AM (211.206.xxx.180)

    I인 거죠.
    유머코드 맞는 재밌는 친구들 만나면 좋긴 한데
    그 이후로 집에 와서 그날은 모든 연락 차단하고 쉬어요.
    에너지 고갈돼서...

  • 9. 성향이 아니라
    '24.3.8 8:15 AM (220.117.xxx.100)

    체력이 딸려서 그럴 수 있어요
    애초에 건강을 타고나지 않은 분들이 자기에게 주어진 체력에 맞게 살다보니 꼼짝거리는거 싫어하고 운동도 싫어하고 새로운 시도도 잘 안하려고 하고… 그러다보니 사람 만날 기회도 적어지고 사람 만나 어울리는 일도 피곤하고 그러니 더 안하게 되고.. 그러다 성향으로 굳어지거나 그런 성향이라고 믿고 살게 되는 경우도 많아요
    건강 챙기고 체력을 키워보시면 딴세상이 올지도 몰라요
    체력이 받쳐주면 내가 힘들거나 피곤하다고 느끼는 일이 많이 줄어들거든요

  • 10. ....
    '24.3.8 9:30 AM (110.13.xxx.200)

    체력도 그렇지만 성향도 맞죠.
    굳이 쓸데없이 만나서 뭔 중대한 얘기도 아닌데 시간낭비하며 자주 보는거 이해안가요..ㅎㅎ

  • 11. 체력
    '24.3.8 10:39 AM (211.234.xxx.223)

    전 i인데
    체력이 떨어질 확율 높아요. 성향 상 혼자가 편하고 그 때 에너지 충족 된다이지, 사람 만났다고 에너지 고갈은 거의 없어요.

    한동안 건강이 안좋을때 원글처럼 그런 시기가 있었는데 그 때 약으로 간도 안좋고 나가서 사람과 한시간 대화도 힘들었죠. 여튼 성향이라해도 거절유무 정도지 체력이 떨어져서 였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9205 집에있으니 진짜 입맛없네요 5 o..ㅡ 2024/04/12 1,991
1579204 낼부터 1박2일 거제여행해요~ 5 거제여행 2024/04/12 1,311
1579203 삼체 중국판도 볼만해요? 1 ㅇㅇ 2024/04/12 983
1579202 영등포 cgv 근처요.. 13 .. 2024/04/12 877
1579201 양평 김선교 기어이 당선시킨 양평 주민들 19 양평 2024/04/12 3,328
1579200 의대 정원은 누가 어떤 식으로 해결할까요 ? 8 ........ 2024/04/12 1,664
1579199 “동탄에 저런 곳이? 자필 공약집·지도 감동”…이준석 진심 주민.. 20 준서기 2024/04/12 2,995
1579198 “尹, 이재명 만남 반대한 참모 믿은 것 후회” 43 가지가지 2024/04/12 5,639
1579197 이준석 "박정훈 대령 재판 중지시켜야…유죄든 무죄든 尹.. 30 ........ 2024/04/12 4,120
1579196 다이슨과 엘지 둘중에요.. 7 청소기 도와.. 2024/04/12 1,606
1579195 숲 멍 해요. 11 2024/04/12 2,754
1579194 두유제조기 어떤 걸 사야할까요? 추천부탁합니다. 2 오늘하루 2024/04/12 2,059
1579193 수지 사시는 분들 한정식집 어디가 더 괜찮나요? 4 질문 2024/04/12 1,260
1579192 내 어쩌다 2차전지를 이리 많이 담아서 2 ..... 2024/04/12 3,971
1579191 테슬라보다 30년 빨랐던 자율주행...코리아 2 ,,,,, 2024/04/12 1,636
1579190 유튜브 보시는 분들 올라도 보실 껀가요??? 2 ㅇㅇ 2024/04/12 1,806
1579189 정신과 약을 먹기 시작했어요. 언제 끝날까요 26 dma 2024/04/12 4,600
1579188 커피마시는데 행복해요^^ 4 ㅣㅣ 2024/04/12 2,387
1579187 자라는 옷은 참 이쁜데 이렇게 뒷통수를 치네요 28 .... 2024/04/12 25,909
1579186 이런말하는 남자,어떤사람인것 같나요? 10 까르르르 2024/04/12 2,263
1579185 전라도 사람은 평상시 정치 얘기 많이해요. 61 ..... 2024/04/12 3,219
1579184 잠자고 있던 금붙이들 팔고 왔어요 11 집정리중 2024/04/12 5,165
1579183 "부산에 의사 없다" 환자 사망/펌 jpg 22 2024/04/12 2,775
1579182 가까운 지인이 순금 골드바를~~~ 6 서프라이즈네.. 2024/04/12 5,072
1579181 나쏠 영숙과 현숙 왜 모쏠인지 알겠어요.. 16 ........ 2024/04/12 5,4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