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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축하해주세요 내일 이혼하러 갑니다

ㅇㅇ 조회수 : 13,593
작성일 : 2024-03-07 20:44:12

결혼 25년만에 드디어 이혼하러가요

홀가분 합니다 

미련시라곤 1도 없어요 

솔직히 죽었다고 해도 안찾아갈것같아요

저는 맘정리 다 끝났습니다

IP : 58.29.xxx.38
30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어휴
    '24.3.7 8:45 PM (1.227.xxx.55)

    모쪼록 잘 정리하시고 행복하시기를 기원합니다.
    고생 많으셨어요.

  • 2. 흠흠
    '24.3.7 8:45 PM (125.179.xxx.41)

    잘하셨습니다. 훌훌 털어버리시고 앞으론 좋은일들만 생길겁니다.

  • 3.
    '24.3.7 8:47 PM (14.44.xxx.94) - 삭제된댓글

    얼마나 진저리났으면 ㆍ

  • 4. . .
    '24.3.7 8:49 PM (112.214.xxx.126)

    축하드려요~~
    이혼하기까지 참 두려웠는데
    하고나니 좋습니다.

  • 5. ....
    '24.3.7 8:51 PM (110.9.xxx.182)

    잘하셨네요

  • 6. ...
    '24.3.7 8:56 PM (125.133.xxx.231)

    앞으론 본인 인생만 즐기세요

  • 7. ...
    '24.3.7 8:57 PM (222.236.xxx.238)

    축하합니다.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8. 축하드려요
    '24.3.7 9:08 PM (58.228.xxx.149)

    씩씩하게 본인만을 위한 인생 꽃길 응원합니다.
    용기에 박수를 보냅니다

  • 9. ..
    '24.3.7 9:09 PM (121.163.xxx.14)



    이 혼

  • 10. 혹시
    '24.3.7 9:15 PM (58.239.xxx.59)

    소송이혼하셨나요 합의를 안해주는데 우리나라 이혼제도는 왜이리 힘들고 불합리한지 모르겠어요

  • 11. .....
    '24.3.7 9:16 PM (118.235.xxx.1)

    니콜 키드만 이혼할때 사진생각나는 글이네요.
    행복하세요.

    https://naver.me/GsPhNryv

  • 12. ...
    '24.3.7 9:27 PM (121.153.xxx.164)

    해방감이 느껴집니다 속시원 하겠어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13. 경축!
    '24.3.7 9:40 PM (183.101.xxx.41)

    정말 잘하셨어요!
    행복 가득한 나날들 되시길요~^^

  • 14. 축하드려요
    '24.3.7 9:48 PM (123.199.xxx.114)

    고생하셨습니다

  • 15.
    '24.3.7 10:00 PM (121.167.xxx.120)

    축하 합니다
    용기내서 살고 행복 하세요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 16. ...
    '24.3.7 10:07 PM (211.201.xxx.209)

    제가 다 속시원하네요.

    앞으로 계속 행복하세요~^^

  • 17. 짝짝짝
    '24.3.7 10:18 PM (49.164.xxx.30)

    수고하셨습니다~행복한 일만 남았을거에요^^

  • 18. ......
    '24.3.7 10:31 PM (95.58.xxx.141) - 삭제된댓글

    뒤도 돌아보지 마시고
    앞만 보고 가세요.
    행복한 날들만 가득하시길....

  • 19. 저도
    '24.3.7 11:01 PM (211.186.xxx.216) - 삭제된댓글

    저도 결혼생활25년하고 이혼한지4년차입니다. 처음엔, 가슴두근거리고 자다가도 용서가 안되서 벌떡일어났지만, 지금은 그때 이혼안했음 어쩔뻔했나싶어요. 편안하고 행복하기 성인된 딸들과 잘살고있어요. 응원드립니다!

  • 20. 나도부럽
    '24.3.8 4:15 PM (182.224.xxx.182)

    저기요 ㅇㄱ님은 복받으신거에요

  • 21. ..
    '24.3.8 4:27 PM (211.234.xxx.96) - 삭제된댓글

    부럽습니다. 결혼1년차는 웁니다. 행복하세요

  • 22. ...
    '24.3.8 4:44 PM (211.217.xxx.209)

    축하드려요 ^^
    25년 종결은 새로운 시작입니다.

    앞으로 뭘 하시던 어떤 고난이 있어도
    25년 정리할 결단이면
    그까이꺼 별 거 아닐 겁니다.

    잘 다녀오세여

  • 23. ...
    '24.3.8 5:00 PM (118.235.xxx.13)

    꽃길만 걸으세요~~

  • 24. 대박맘
    '24.3.8 5:02 PM (183.98.xxx.194)

    나두 결혼 25년만에 이혼. 지금 생각하면 내인생에서 잘한 결정

  • 25. 저도했어요~
    '24.3.8 5:11 PM (221.141.xxx.65)

    저도 25년이 되면서 이혼했습니다.
    순조롭게는 아니고 조정신청까지 해가며 결국 마무리 지었어요ㅡ
    오히려 그시간들이 더 상처가 되는 시간들이었고
    제생일날 이혼이 성립되어
    구청에 신고하러 다녀왔지요.

    잘한 선택이었고
    홀가분하게 잘 지내고 있습니다.
    경제적으로는 힘들지만
    제일이 있다보니 훗날 나이들어서까지는 생각하고 싶지는 않구요^^;;
    그냥 매일 제일을 열심히 하며
    즐겁게 건강하게 사려고 노려하고 있어요.

    또 그렇게
    사람들?이 정리되고
    새로운 인연들을 만나며 일도 그렇더라구요ㅡ

    더 삶이 깊어지고 풍요로워지며
    건강한 시간들이 가득하시길 바래요!

  • 26. 짝짝짝
    '24.3.8 6:32 PM (211.229.xxx.148)

    결단력과 용기에 박수드립니다
    저는 별거 3년인데 아직 서류 정리는 못했어요
    언젠가 해야겠지만 완전히 혼자가 되기엔 두려운 마음도 있거든요 ㅠ

  • 27. 김소라
    '24.3.8 7:01 PM (115.137.xxx.230)

    추카합니다. 진심으로. 부럽습니다

  • 28. 근데
    '24.3.8 8:06 PM (175.116.xxx.118) - 삭제된댓글

    장말. 축하할일인지..
    82..이상해....

  • 29.
    '24.3.8 8:14 PM (124.61.xxx.30)

    축하드립니다. 홀가분하게 편안하게 지내세요!

  • 30. ===
    '24.3.8 8:16 PM (118.42.xxx.167)

    원했던 이혼이면 축하해줄만 하죠
    근데 재산분할 같은건 잘 되었는지요..
    정말 치사한 인간들 많아서
    재산한푼안주려고 잔대가리 쓰는놈,,
    지잘못은 생각안하고 이혼당하는거 분해서 해꼬지 하려는 놈,,
    이혼안해주고 어떻게든 애먹이려는 놈,,,
    이런거 없이 순조롭게 이혼한다면 좋죠
    같이 살면서 마음으로 죄지으면서 사느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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