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장거리 연애이고 직장이 달라 결혼 후 바로 주말부부입니다.

dd 조회수 : 3,395
작성일 : 2024-03-07 16:19:58

저는 충정도에 직장 대기업라고 하기엔 작고 중견기업 다니구요.

 

남편도 경상도에서  공무원 하고 있구요.

 

그래서 결혼 하자마자 바로 주말부부인데요.

 

사람들이 자꾸 물어봐요.

 

제가 회사를 그만 두지 않는 한 앞으로 쭉 주말부부 할거 같구요.

 

아마 정년퇴직 할때까지 주말 부부 할거 같아요,

 

46살이고 남편은 50이구요.

 

결혼은 42살에 했습니다.

 

이런분 없겠죠? 사람들이 하는 말이  언제까지 그렇게 살거냐고 물어보는데

 

부부는 같이 살아야 한다구요.

 

참.......

 

주위에 이런분 계신가요?

 

결혼 하자마자 주말부부 하시는분이요.

 

저는 아무렇지 않는데 회사 사람들은 생각이 다른가봐요.

 

이런 부부 보시면 무슨 생각 드시나요?

 

어떤 생각을 가지고 있길래 저런말을 하나 궁금해서요

IP : 121.190.xxx.58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7 4:23 PM (221.151.xxx.109)

    내가 떳떳하고 당당하면 남의 말에 뭐 그렇게 흔들리시나요
    그리고 수군되다가 아니라 수군대다가 맞습니다

  • 2.
    '24.3.7 4:23 PM (175.120.xxx.173)

    둘만 불만없고 만족하면
    무슨 문제가 있을까 싶네요.
    사람들 참 쓸데없이.

  • 3. 그러던가
    '24.3.7 4:24 PM (122.46.xxx.45)

    말던가 상관있나요?

  • 4. ㅁㅁ
    '24.3.7 4:33 PM (39.7.xxx.29)

    밑에도 비슷한 글 있던데..
    저 연애도 장거리로 5년하고, 결혼,출산 후 아이 2살때부터 기러기부부기도 해요. 올해 아이 7살이구요.
    남편 해외파견 나가야 하는 직책이라서요. 일년에 두 번 옵니다. 성공열망 강한 워커홀릭입니다. 존중합니다.
    저 그리 외로움타는 성격아니구요. 직장다니다가 요즘은 애 케어하느라 바빠요.
    부부지간 아직도 뜨겁구요. 남편 저 둘 다 허튼짓 안하는 성격이구요. 아빠가 저랑 애 넘너 사랑하는 거 알구요. 표현도 많이하고요. 일반적이지 않은 건 아는데.. 생각보다 넘나 잘 지내요ㅎㅎ 아마 당분간은 더 이리 살아야 할듯해요.

  • 5. ㅁㅁ
    '24.3.7 4:38 PM (39.7.xxx.29)

    저도 첨엔..아파트 이웃들이 저더러 이혼녀인가 수근수근.. 애 데리고 맨날 혼자 다니니.. 아이 친구 엄마들도 아마도 수군수근? 아빠 없는 줄? 거짓말 하는 줄?ㅎㅎ
    걍 신경안쓰고 살아요~ 나중엔 부러워함..

  • 6. 딴소리
    '24.3.7 4:42 PM (222.107.xxx.66)

    댓글에 맞춤법 지적했다고
    아예 문장을 바꿔버리네요

  • 7. ....
    '24.3.7 4:51 PM (222.101.xxx.97)

    그 나이면 주말부부가 더 편하죠

  • 8. ..
    '24.3.7 5:07 PM (58.79.xxx.33)

    좋은직장다니면 주말부부 많아요. 뭐 어때서요?

  • 9. 음..
    '24.3.7 5:44 PM (1.227.xxx.55)

    남들이 뭐라는 게 뭐가 중요해요.
    다만 그렇게 주말부부 습관이 들면
    나중에 합쳐서 너무 힘들다고 해요.

  • 10. ㅁㄴㅇ
    '24.3.7 6:24 PM (182.230.xxx.93)

    그냥 육아도 없을테니 인생동지로 사세요. 주말부부하면서 각자일하면서 그러면 되죠

  • 11. ..
    '24.3.7 9:02 PM (121.163.xxx.14)

    이 나이에 주말부부로 살면
    나중에라도 같이 살기 힘들 거 같아요
    사람마다ㅜ형편과 상황이 있긴한데
    법적으로만 부부지…
    각자 알아서 살면 될 거 같네요
    뭔가 좀 아닌 거 같긴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172 안귀령 페북. 여당 비상대책위원장은 김건희 여사의 몸종입니까? .. 12 흥해라 2024/03/07 1,867
1560171 선거가 나라를 망친다.... 국내은행 이야기 10 ******.. 2024/03/07 2,142
1560170 A형간염 항체 5 2024/03/07 934
1560169 운동하면서 강사님 생일 챙기기??? 11 ㅇㅇ 2024/03/07 1,919
1560168 손흥민 "은퇴 전까진 결혼 안한다" 18 ㅇㅇ 2024/03/07 7,814
1560167 1인실 보험 들어야되나요? 10 아아아아아 2024/03/07 1,732
1560166 골다공증 -3이라는데 심한건가요 23 2024/03/07 3,370
1560165 퇴근 후 집에 안들어가고 공원에 와서 차에 앉아있어요 23 .... 2024/03/07 6,917
1560164 지금쯤 바질 사면 키우기 좋을까요? 13 자미나 2024/03/07 1,815
1560163 40 중반 직장생활 점점 힘드네요.(왕푸념 글) 8 ... 2024/03/07 3,587
1560162 티파니 목걸이 같은 열쇠 장식 달린 가방을 봤어요 7 열쇠 참장식.. 2024/03/07 1,820
1560161 올리브영 지들이 오배송 해놓고 스트레스 주네요 24 ㅡㅡ 2024/03/07 4,458
1560160 이 트위드자켓 어떤가요 9 ㅅㅅㅅ 2024/03/07 3,303
1560159 과일이 흉작인가요? 36 ... 2024/03/07 5,302
1560158 다큐3일 10 쓸개코 2024/03/07 2,883
1560157 지금 1호선인데 이 지린내의 원인은 대체 뭔가요? 28 알고싶어요 2024/03/07 5,781
1560156 고딩되면 원소주기율표 외워야 하나요>? 17 ..... 2024/03/07 1,823
1560155 참는게 습관인데 고치고싶어요 10 슬픔 2024/03/07 2,407
1560154 온천 옷차림?이 궁금해요 1 ... 2024/03/07 1,532
1560153 오늘 왜 이렇게 추워요? 1 2024/03/07 2,444
1560152 간호사에게 진단받으려고 이 사달? 13 ㅎㅎㅎ 2024/03/07 1,771
1560151 정우택에 돈봉투 건넨 카페사장, 카톡 공개 "과일 큰 .. 5 .... 2024/03/07 1,722
1560150 첼리스트 녹취록 대박 33 ... 2024/03/07 7,519
1560149 윤석열 인천가서 2조 4천억 쏩니다! 했네요 24 000 2024/03/07 2,829
1560148 20세 건강검진, 자궁암 비정형 세포이상 5 2024/03/07 3,69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