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위 첫 생일인데요
이번 주말에 장어 좋아한다고 해서 장어 외식 하기로 했구요
다음 주 수요일 생일날
미역국과 갈비등 해서 집에 가져다주려고 해요
집이 가깝습니다
사위가 대학 때 부터 서울로 와서 외지 생활을
해서 그런지 집밥을 엄청 좋아하고 잘 먹어요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첫 생일에는 꼭 현금 주는거라고 하더군요
현금주는 사람도 있고 안 주는 사람도 있을 텐데
주는 사람들이 더 많을까요?
사위 첫 생일인데요
이번 주말에 장어 좋아한다고 해서 장어 외식 하기로 했구요
다음 주 수요일 생일날
미역국과 갈비등 해서 집에 가져다주려고 해요
집이 가깝습니다
사위가 대학 때 부터 서울로 와서 외지 생활을
해서 그런지 집밥을 엄청 좋아하고 잘 먹어요
남편이 어디서 들었는지
첫 생일에는 꼭 현금 주는거라고 하더군요
현금주는 사람도 있고 안 주는 사람도 있을 텐데
주는 사람들이 더 많을까요?
전 첫 생일에만 줬어요 조금요
처음 들어 보지만 주면 좋겠지요
아뇨 맛있는 밥 챙겨주시는데 굳이…
지금 계획하고 계신 것만으로고 충분합니다.
난 계속 주는데
계속 받으니까
현금봉투가 아니라 생일상이죠
장어 먹고 미역국 갈비로 충분해요
시모가 며느리 첫 생일 이렇게 챙기는 사람은 많지 않을겁니다
양가 어머님들께서 생일마다
잊지않고 금일봉 주셨어요.
금액을 떠나서 마음 써 주시니
늘 감사하죠.
경제적으로 많이 어려운것 아니라면
이또한 사는 재미 아닐까 합니다.
저 결혼한지 20년 되었는데 제 부모님 아직까지도 남편 생일에 현금 주시는걸요
집집마다 다르겠지요
제 부모님도 20년 넘게 주셨는데 이제 날짜 기억 잘 못하셔서 챙기지 못하셔요
매년
며느리생일에 50 꽃.케익
아들생일엔 달랑 20
왜 자가는 덜 주냐해서
너는 그동안 잘해줬으니까..ㅎㅎ
장어 외식 했으면 됐어요.
미역국에 갈비 해다 주지 말고 현금으로 주세요.
처음이니 챙겨주면 좋죠
이런게 사는 재미일듯
형편되면 챙겨주시면 좋죠.
저희 친정도 20년 넘게 사위 생일축하금 주세요.
생일 당일엔 둘이 데이트하지 않을까요?
미역국 들고 찾아가지 말고 장어먹을때 용돈주고 끝내세요.
장어외식했으면 됐어요
미역국갈비하지말고 현금으로 주세요 2222
해줄 형편이시면 미역국 갈비 현금 다 해주세요.
과하지 않아요. 내 사위 내가 위하는 거지요.
주는데 맘이 있고 받으면 맘이 가요.
너무 돈을 주고받는 것보다 그냥 선물이 낫지 않나요
돈으로 시작하면 나중엔 액수가 얼마고...서로 맘상할듯요
첫 생일이라 챙겨준다 하고 주세요
굉장히 고마워하고 따님한테 더 잘할 거 같아요
챙겨주시고요. 장어 먹었음 됐어요
생일날 음식주고 하지마세요
찾아오면 같이 먹어야 할거고 저는 싫을듯
저는 매번 생일때마다 현금선물 줘요
저희 생일때 아이들이 주는 현금선물 받아서
넣어 뒀다가
그거 고대로 돌려줘요
시어머니는 현금, 장모는 생일상만!
주세요. 장어 외식 하실때 예쁜 봉투에 넣어서요. 그리고 첫 생일이라 주는 거다 말씀하시고요. 안그러면 계속 기대할 수도...
성의를 보이되 너무 심한 성의는 오버. 어렵죠.
생일당일이야 오뚜기 미역국이라도 와이프가 끓여주고
둘이 데이트라도 하고, 촛불끄고 하는 재미가 있겠죠.
결혼하고 첫생일인데 두사람도 만들 추억이 있겠죠.
첫생일은 용돈 챙겨주면 좋죠
그런데 장어 먹기로했으면 됐지 뭘 또 생일날 미역국에 음식을 해다주시나요
그냥 둘이 알아서 챙기게 냅두셔도 됩니다
생일부턴 안챙겨주던가 현금만 하세요.
제동생 장모는 15년간 사위 생일 외식에 끼신다네요
동생이 생일이 싫다고 ㅋㅋㅋㅋ
보통은 밥 먹고 봉투 주지 않나요??
흠..
사위 첫생일이니 하고 싶은거 다 해주세요
음식은 전날 주시면 좋겠구요^^
혹시 아침 안 먹는 사람이면 모르겠지만, 보통 아침에 미역국 먹잖아요.
다음님 동생 어째요? ㅋㅋ
첫 생일 뿐 아니라 매년 생일 때마다 용돈 주세요.
사위한테요. 며느리인 저도 시부모님께 받구요.
그리고 첫 생일땐 양가 모두 생일상도 차려주셨어요.
근데 외식하신다니 용돈만 챙겨주고 마세요.
당일 미역국은 따님에게 토스..
차라리 첫 생일은 집밥에 축하금 주지 그러셨어요.
집밥 좋아한다니.
용돈 주고 미역국 생략하세요
저는 매년 시부모님이 10만원씩 주세요.
부담되지 않는 선에서 봉투 주세요.
밥사주고 봉투주고 갈비 미역국 갖다 바치고
둘이 먹으라고 봉투만 주세요
다 다를텐데 어떻게 하는거다 안하는거다 하겠어요.
저희집의 경우 엄마가 사위 첫생일에 음식 몇 가지와 직장에 돌리라고 떡을 한말해서 보내주셨고, 현금도 100만원이나 주셨어요. 그리고 그 이후 30년간 매년 생일마다 10~30만원씩 주셨고 이중에 40세, 50세 생일엔 50만원씩 주셨어요. 그리고 곧 60세 생일인데 며칠전 200만원을 주셨어요. 생일날엔 떡도 보내 주시려고 미리 맞춰놨다네요. 그래서 그동안 챙겨주신 것만해도 차고 넘친다고 올해를 마지막으로 더는 챙기지 마시라 했어요.
우리 나라는 뭐든지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돈. 돈. 돈.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돈.
이런 식으로 돈 없으면 인간도 아닌 걸로 만드는데 일조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뭐든지 다 인생 살면서 처음 아니에요?
그 나이도 인생에 처음이고
애 낳고 애 아빠되는 것도 처음이고
승진도 처음하는 시간이 있을 것이고
그 처음 다 하면 그게 뭔지?
사위 첫생일에 무슨 외식이요.
둘이 외식할건데
사위 첫생일에 무슨 외식이요.
둘이 알콩달콩 외식할건데
생일날 서로서로
비비고 미역국이라도 끓여주겠지.
너무 과하시네요.
각자 생일 서로서로 비비고 미역국이라도 끓여주겠지.
그게 재미죠. 너무 과하시네요.
갖다주지 마세요.
생일날 따님이 남편한테 미역국 끓여줄 형편이 안 되시나요? 직장 생활로 바쁘다든지 살림 경험이 없다든지요. 평일이라 바쁠 수 있고요. 그런 경우 장모님이 챙겨주시면 고마울 것 같아요. 시댁에서도 고마워 하실 거고요.
저희 친정 아빠 엄마랑 사귀기 시작하면서 첫 생일날 할머니가 집으로 초대해서 저녁 대접 하셨대요. 별거 아니고 미역국에 불고기 우리 먹던 대로 차렸다고 하셨는데, 아버지가 그 상을 보고 눈물을 뚝뚝 흘리셨대요. 아버지 집에서는 누구 생일 챙겨주고 그런 거 안 해서 태어나서 처음 받아보는 생일 상이라고요. 그 후로 아버지는 할머니 돌아가실때까지 정말 진심으로 충성을 다 했죠. 사실 미역국 끓이는 거 그렇게 힘든 것도 아닌데 누군가에게는 감동이 될 수도 있어요. 저라면 하겠네요.
사위 용돈 주고 싶다면 그건 장인 어른께서 알아서 하시면 되고요. 그럼 장어는 누가 사는 건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