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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침에 카페에 엄마들 너무 시끄럽네요

ㅇㅇ 조회수 : 4,976
작성일 : 2024-03-07 10:29:12

요몇일 오전에 커피한잔 하러 가는데

애엄마들 모여서 떠드는데

와 큰카페 아니라 그런가 박수치고 웃고떠드는데 분산이 안되 엄청 시끄러워요

몇번 그래서 테이크아웃하러 갔는데 

잠깐 인데도  또 엄마들 삼삼오오모여서 떠드는데

귀청떨어지는줄 알았네요

오전엔 테이크아웃만 해야겠어요

IP : 125.180.xxx.151
2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7 10:30 AM (58.126.xxx.131)

    애 키우는 엄마들이 제일 힘들죠
    저는 이해합니다. 저렇게라도 스트레스 풀어야죠

  • 2. 현소
    '24.3.7 10:30 AM (61.73.xxx.226)

    맞아요
    새학기가 되서 그런지 엄청 시끄러워요
    동네 조그만 카페인데요

  • 3. 이상하게
    '24.3.7 10:30 AM (218.155.xxx.126)

    여럿이 모이면 용감해져요
    외로워도 저는 혼자가 좋더라구요

  • 4. 님이
    '24.3.7 10:30 AM (223.62.xxx.179)

    떠들 땐 모르죠
    그 아짐들도 혼자 테이크아웃 할 땐
    아이고 시끄럽다 할 거예요

  • 5. ......
    '24.3.7 10:31 AM (110.9.xxx.182)

    그때가 좋을때고..
    지나고나면 뭐 하나도 안남는 시간.

  • 6. 역시
    '24.3.7 10:31 AM (211.243.xxx.169)

    같은 사람들끼리는 참 이해력이 태평양이에요.
    여기서 아줌마라는 단어를 할머니로 바꾸면
    댓글들이 무슨 말이 나올까요 참나.

    카페에서 공부해야 되니까 조용히 하라는 것도 웃기지만
    어느 정도 소음 수준을 지키는 것도 매너에요.

  • 7. ㅁㅁ
    '24.3.7 10:32 AM (39.121.xxx.133)

    젊은 사람은 그나마 나은데..
    등산 무리 할줌마할저씨.. 고막나가는줄....

  • 8. 개학해서
    '24.3.7 10:34 AM (211.215.xxx.144)

    초저학년 자녀데려다주고 카페에서 차마시다 끝나면 데리고 가지않나요??

  • 9. 선플
    '24.3.7 10:34 AM (182.226.xxx.161)

    새학기라.. ㅋㅋ 그래도 지금은 좀 줄지 않았나요? 10년전만하더라도 반장되면 엄마가 반모임 주도하고 카페 자리 잡느라 전쟁..

  • 10. 역시
    '24.3.7 10:35 AM (211.243.xxx.169)

    저봐요 대놓고 젊은 사람은 괜찮다고, ㅋ

    데시벨이 문제지
    그게 할머니 할아버지하고 무슨 상관이에요.

    이렇게 혐오를 대놓고 표현할 수 있다는 게 참..

  • 11. 하아
    '24.3.7 10:48 AM (118.220.xxx.115) - 삭제된댓글

    그때가 좋을때네요....애들크니 다들 일하러나가고 저도 일하는중이고 커피는 매일 배달ㅎㅎ
    카페가서 수다떨고싶다....

  • 12. ...
    '24.3.7 10:49 AM (58.29.xxx.101)

    헐머니 취미 모임이 차라리 낫죠.
    엄마들 특히 학부모들 모임 ㅋㅋㅋ
    입시 끝나면 안 볼 세상 무의미한 관계.

  • 13. cook
    '24.3.7 10:51 AM (121.141.xxx.66)

    첫댓… 애키우는 엄마 (제일??) 힘들어서 이해한다면 대한민국 대부분 사람들 까페에서 떠들어도 되겠어요

  • 14. 말모말모
    '24.3.7 10:51 AM (121.133.xxx.137)

    울아파트 근처 프차 아닌 브런치카페
    진짜 맛있고 가격도 적당하거든요
    저녁시간 전까진
    오전이고 오후고 젊은 엄마들로 꽉차요
    날 따뜻하면 유리문 다 열 수 있는 구조라
    지나만다녀도 시끌시끌
    생각보다 전업 많더라구요

  • 15. ..
    '24.3.7 10:52 A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그때생각나네요 저도 그랬었거든요 몇년을..
    그렇게안하고 엄마들끼리 안어울림 큰일나는줄 알았어요 그래야 애가 친구잘사귀고 학교생활잘 하는줄.,근데 아니에요 다 부질없습디다,
    결국 다 뿔뿔이 흩어지고요.
    경제력 애성적 등등
    다양한이유로 시기질투뒷담화 등으로
    점점 멀어져요
    전학가거나 이사가면 아무리친햇던 사이도 곧바로 빠빠이고요.
    초등내내 같이 체험학습도 다니고 너무친했지만
    고등인 지금 연락다 안합니다.
    우선 다른집애가 내애보다 잘하면 질투에 서서히멀어지게돼있어요.

  • 16. 나도그랫는데
    '24.3.7 10:53 AM (61.105.xxx.11)

    초저 유치원이나
    학교 보내고 엄마들
    그맘때가 젤 잘 뭉치죠
    우르르 몰려다니고

  • 17. .....
    '24.3.7 10:57 AM (118.235.xxx.25)

    그게 왜 무의미한가요?
    그 시절 재밌게 보냈으면 의미있는거지
    덕분에 애들도 놀리고 엄마도 스트레스 해소 하고 좋았잖아요.
    남녀노소 평생 가는 인연은 없어요.
    그리고 남녀노소 누구는 여럿이 모이면 시끄러운건
    마찬가지구요.

  • 18. Qq
    '24.3.7 11:11 AM (112.169.xxx.231)

    저도 친구모임가면 박장대소 시끄러운 친구하나때문에 스트레스 받아요ㅜㅜ 주위에서 쳐다보구;;;

  • 19. 제발
    '24.3.7 11:15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남녀노소 어는 누구든
    스트레스 해소를 왜 다중이용시설해서 합니까...

    분별있게 좀 삽시다.

  • 20. 매너있는생활
    '24.3.7 11:15 AM (175.120.xxx.173)

    남녀노소 어느 누구든
    스트레스 해소를 왜 다중이용시설해서 합니까...

    분별있게 좀 삽시다.

  • 21. 흠..
    '24.3.7 11:21 AM (121.171.xxx.132) - 삭제된댓글

    박수치고 웃고떠드는데 ..


    그 중 일부가 저러겠죠
    저도 친구중의 하나가 저런애가 있어요. 박수치고, 웃음소리 하이톤이고.
    왜 저럴까 싶은데 본인은 본인이 그러는줄 모르더라구요.

  • 22. 포인트 못잡는
    '24.3.7 11:22 AM (220.117.xxx.100)

    분이 계시네요
    모여서 애들 놀리고 스트레스 해소하고 좋죠
    하지만 그 얘기가 아니죠
    그런 일을 왜 주변 사람들에게 피해를 주며 하냐는게 포인트니까요
    그렇게 할거면 누구 집에 모여서 놀든가 해야지 여러 사람 모인 곳에서 왜 자기들만 생각하고 무례하고 배려업는 행동을 하나요?
    것도 애 엄마들이면 아이들에게 모범을 보여야죠
    세상 좋은 거 먹이고 입히면서 아이들에게 좋은 모습 보여줄 생각은 못하나 봅니다

  • 23. ……
    '24.3.7 11:45 AM (114.207.xxx.19) - 삭제된댓글

    카페 운영하면서 지켜보면 애엄마들이 시끄러운게 아니라,
    어느 성별 연령도 서너명이상 모이면 시끄러워져요. 두 명 테이블은 조용한 편이고, 아, 서너명 모여도 각자 핸드폰만 보는 가족 제외..

  • 24.
    '24.3.7 12:08 PM (58.234.xxx.182)

    전업도 있겠지만 새학기 모임있음 직장맘도 월차내고 참석해요...

  • 25. 숨겨진세상
    '24.3.7 12:27 PM (112.221.xxx.101)

    맞아요 그럼 대화 주제가 애들이니 조용조용 얘기해야하는데 혼자 웃고 박수치고 목소리 큰엄마가 있어요ㅡ
    다른 테이블도 생각하며 얘기를 해야하는데 진상!

  • 26. ..
    '24.3.7 5:33 PM (1.225.xxx.102) - 삭제된댓글

    그렇게 모인 엄마들 거의다 건설적인대화는 거의없고 다 남뒷담화 .그리곷결국 오래못가구요
    그시간에 차라리 자기계발했음 지금 인생이달라졌을텐데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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