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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정 엄마는 참고 살으라고 말하는 사람인거죠..

조회수 : 1,361
작성일 : 2024-03-07 10:29:05

엄마는 제가 참고 살고,

결국 결혼을 유지해내길 원하시는 거 알아요.

도박, 외도, 이런거 아니니까-

어린 애들이 있으니까-

 

하지만 전 나중에 딸들에게 그렇게 말하고 싶지 않네요.

엄마 마음 다 알지만, 그냥 돌아가시기 전까지 잘 사는척 해야겠어요. 제가 잘 사는 줄 알고 맘 편히 돌아가실 수 있게요. 엄마 아직 60대신데^^;; 

 

그 시기가 되면 저도 노인이 되어있겠죠.

엄마 앞에서 잘 사는 척 연기 하다가 세월을 다 보낸 후...

제 딸들은 나중에 저에게 속 얘기 다 해주면 좋겠어요.

 

 

IP : 211.234.xxx.34
8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7 10:42 AM (121.190.xxx.146) - 삭제된댓글

    왜 하면 안되죠?

    제 친정엄마는 결혼식 직전에도 저한테 지금이라도 마음바뀐거면 말해도 된다. 하셨고 결혼식후에 신혼집갈 때도 가서 살다가 정 안되겠으면 집에 와라 하셨어요. 물론 그런 말 했다고 무슨 일 생길때마다 쪼르륵 가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여하튼 딸이 속마음 다 얘기해주면 좋겠다하시는데 자식이 속마음 다 얘기해 주는 부모가 되려면 자식에게 그만한 믿음을 주는 얘기를 먼저 하셔야죠.

  • 2. 궁금한데
    '24.3.7 10:58 AM (39.7.xxx.80) - 삭제된댓글

    시모가 결혼식장에서 지금이라도 마음 바뀐거면 말해도 된다 하면 좋은 엄마인가요?

  • 3. ....?
    '24.3.7 11:11 AM (211.234.xxx.110)

    왜 친정엄마한테 님 잘살지 않는다 이야기하면 안되죠?

    제 친정엄마는 결혼식 직전에도 저한테 지금이라도 마음바뀐거면 말해도 된다. 하셨고 결혼식후에 신혼집갈 때도 가서 살다가 정 안되겠으면 집에 와라 하셨어요. 물론 그런 말 했다고 무슨 일 생길때마다 쪼르륵 가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여하튼 딸이 속마음 다 얘기해주면 좋겠다하시는데 자식이 속마음 다 얘기해 주는 부모가 되려면 자식에게 그만한 믿음을 주는 얘기를 먼저 하셔야죠. 지금 님과 님 엄마같은 관계가 되풀이되지않으여면요. 결국 님도 엄마가 침고살아야한다 이런 얘기나 하니까 엄마가 의지가 안되서 속마음 말 못하고 있는 거 아닌가요? 결혼생활 뿐만 아니라 다른 일들도요.

  • 4. less
    '24.3.7 11:11 AM (182.217.xxx.206)

    참고살라고 하는건 본인체면때문이겠죠.

    그런 엄마는 되지말아야할거 같아요.. 딸을 진짜 위한다면.. 참으라고 하는게 답은 아닌듯

  • 5. 다 그러진
    '24.3.7 12:03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다 그러진 않아요
    저희엄마 지금 90대 중반
    저희 엄마가 저 결혼할때
    제게 늘 말씀하셨어요
    결혼해서 아니다 싶으면 바로 그만 둬라
    너 혼자의 희생으로 유지될 가정이라면
    그 가정은 가정이란 의미가 없는거다
    사윗감 데리고 인사 갔을때
    엄마가 사위될 사람에게
    난 내 딸에게 참고 살아라 가르치지 못했네
    같이 행복한 가정을 꾸려갈 생각 없으면
    지금이라도 이 결혼은 안하는게 맞다고 생각 하네
    라구요
    한평생 서로 윈윈 하면서 잘 살았어요
    제 결혼생활에 엄마 말씀이 피와 살이 됐다고 생각해서
    제 딸에게도 같은 말을 해줬어요
    무조건 참고 살지 말아라
    참을 가치가 있을때만 참아라 라구요

  • 6. 그러다가
    '24.3.7 12:43 PM (58.239.xxx.59)

    자식이 혼자 끙끙참기만하다 자살한 사람 알아요
    아무한테도 그 고통을 말못하고 혼자 감당하다가 결국은 그렇게 자신을 놓아버리더군요

    자식한테 불행한 결혼생활을 참고살라는 부모는 제생각엔 부모도 아닙니다
    자식의 행복보다 자신의 체면이 더 중요하다는 거잖아요
    그런 부모는 부모로서 일찌감치 포기하고 인연을 끊는것도 좋아보임니다

  • 7. ㅡㅡ
    '24.3.7 1:25 PM (222.109.xxx.156)

    어려운 일인 건 알지만
    님부터 부모로부터 독립하세요
    착한 딸 컴플렉스죠
    내 인생은 내 거입니다

  • 8. ㅠㅠ
    '24.3.7 1:58 PM (211.243.xxx.238)

    엄마 위해서 참고 살지 마시구
    본인이 참을만하면 참으세요
    어떻게 엄마때문에 참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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