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50쯤 되면 비슷한 감정이실까요?

...... 조회수 : 2,489
작성일 : 2024-03-07 10:12:34

아이 대학보내놓고 나니 뭔가 긴장이 탁 풀리고...

 

아 내할일은 이제 끝났다.... 생각이 듭니다

 

전업이라 아이 키우기에 전념했고 성과가 나쁘지 않았어요. 대학이 끝이 아니긴 한데 이제 그건 제 몫이 아니라...

 

갱년기라 여기저기 아파오니 일을 구하기도 망설여지고...

 

건강관리나 하면서 살면되는데...ㅎㅎ

 

삶에 재미가 이제 없네요

IP : 110.9.xxx.182
1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파란하늘
    '24.3.7 10:15 AM (211.194.xxx.237)

    여유되시면 해외여행 다니세요

  • 2. ..
    '24.3.7 10:16 AM (175.212.xxx.96)

    번아웃 온거 같아요..

  • 3. 바람소리2
    '24.3.7 10:17 AM (114.204.xxx.203)

    몇년 편하다가 취준생 되니 또 힘듬
    곁에서 보는거 만으로도요

  • 4. ㅇㅇ
    '24.3.7 10:18 AM (121.161.xxx.152)

    노후 준비하고 소일이라도 해야죠..
    50이면 한참 일할나이인데

  • 5. ..
    '24.3.7 10:23 AM (211.36.xxx.10)

    그럼요 일시작해야 활력이 생겨요
    집에서 주말 나기가 가장 처지고 힘드네요
    차라리 주중 일하고 이제부터 오히려 돈도 많이들잖아요
    대학비등 암튼 뭐라두요

  • 6. .......
    '24.3.7 10:24 AM (110.9.xxx.182)

    감사히도 아이가 학비 안드는 대학을 갔어요.
    대학입학하니 제가 아파요. 수술해야되서 마음이 약해진거 같네요

  • 7.
    '24.3.7 10:4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수술 잘 하시고 건강부터 회복하세요.

  • 8. 그렇죠
    '24.3.7 11:02 AM (219.240.xxx.235)

    돈만 많으면 해외여행이 젤 좋은듯해요..신선하고 힐링되고.. 아직 둘쨰 고3이지만 그냥 취미삼아 일하고있어요..퇴근할때 날이 밝아지는것도 알수있고 마포대표 건널때 한강도 멋지고 집에만 있으면 모를 풍경들 보게되네요..
    여유로우면 취미부자로 사시는것도 좋구요

  • 9.
    '24.3.7 11:17 AM (180.67.xxx.138)

    저도 이번에 입시끝났어요~
    입시때는 일을 관둬야하나 고민했는데
    지금은 일이있어 좋네요~ 운동도 시작하고 악기도 시작했어요~

  • 10. ..ㅈ
    '24.3.7 11:28 AM (118.235.xxx.154) - 삭제된댓글

    좋으시겠어요
    저는 먹고살 걱정해서 돈벌러다니느라바빠서..
    여행다녀오세요
    수술잘받으시고요
    걱정한다고 잘되는거아니니 걱정뚝하시고
    내 건강만!

  • 11. 저도
    '24.3.7 3:37 PM (222.99.xxx.218)

    이제 두명 입시 다 끝냈네요~
    아이들 학교 다닐때는 출장에 너무 일이 바쁘더니 신기하게 일이 확 줄었어요~
    그래서 중국어도 배우고 탁구도 배우고 골프도 치고~
    아이가 성인이 되었다는 그 자체로 마음이 많이 여유로워 졌어요 ^^
    지금이 너무 좋네요
    저 암환자지만 뭐 생각하기 나름인 것 같아요
    이것 저것 마음 가는 것 배워보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4009 여자들이 왜( 돌싱특집에) 매달리는건가요? 10기 2024/03/09 1,301
1564008 잠수네 하셨던 분들께 여쭤봐요 19 ㅁㅁ 2024/03/09 4,163
1564007 어릴때 생각해보면 그때도 우울증이였는듯 6 ㅇㅇ 2024/03/09 2,024
1564006 "정상적 고아들에게 정신질환 약 먹이는 의사들 있다&q.. 8 ㅇㅇ 2024/03/09 3,283
1564005 민주당 서대문갑 전권리당원 투표 되세요?? 8 ... 2024/03/09 635
1564004 대학병원이 파산한다. 47 부산의사 김.. 2024/03/09 7,699
1564003 파묘 재밌네요.잡생각들, 스포많음 11 파파파 2024/03/09 3,626
1564002 딸을 살리고 싶다면 무릎을 꿇어라.jpg 9 피가 거꾸로.. 2024/03/09 4,558
1564001 이사하려는데 남편과 의견이 엇갈려요 5 .... 2024/03/09 2,082
1564000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 공연장 6 어쩌나 2024/03/09 2,219
1563999 집2채 4 ,... 2024/03/09 2,345
1563998 방상훈 조선일보회장, 외압에 굴하지 않은 기자들 덕에 정상지켰다.. 4 미디어오늘 .. 2024/03/09 2,313
1563997 대출을 갈아타야 하는데 이자가 어떻게 될까요? 1 DDD 2024/03/09 935
1563996 헬스 피티 초보자입니다 6 2024/03/09 1,334
1563995 조국님 책 읽으면(오디오북) 어떨까요? 1 유튜버 2024/03/09 408
1563994 입시설명회 원하는 학교는 아니여도? 1 입시 2024/03/09 620
1563993 넷플릭스 비밀 재밌어요 11 추천 2024/03/09 5,247
1563992 넥타이 .. 2024/03/09 218
1563991 중1아이 주중에 못한 숙제 해야하는데... 6 레몬 2024/03/09 917
1563990 영화 가여운 것들 봤어요. 4 .. 2024/03/09 2,816
1563989 궁예 김영철씨 제일 유명한 대사 뭐였죠? 20 아뭐더라 2024/03/09 3,736
1563988 비숲2 보신분들 질문좀 드립니다. 1 sksmss.. 2024/03/09 398
1563987 역류성식도염에 매스틱검 효과있을까요? 8 꽃샘추위 2024/03/09 1,969
1563986 립밤 추천 해주세요~ 18 ** 2024/03/09 2,724
1563985 누룽지를 전자렌지에 돌리면 생기는 일 13 ... 2024/03/09 6,07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