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난,산호수,호야 같이 심어져있는 화분 물주기

화분관리 조회수 : 747
작성일 : 2024-03-07 08:25:10

승진같은거 하면 보내고 받는 화분선물있잖아요.

한화분에 난(잎넓은 난)이랑 호야랑 산호수가 같이

심어져있던데

물 주기 며칠에 한번 주나요??

산호수는 물 많이 먹지 않나요?

난이랑 호야는 물 자주 안줘도 될는거같던데 ㅠㅠ

안키워봐서 모르겠는데..

애들이 죽어가요 ㅠㅠㅠㅠ

흙 위에는 이끼같이 생긴 폭신한거 덮여있어요...

 

82고수님들 조언 부탁드립니다.

미리 감사드릴게요..*^^*

 

 

IP : 106.102.xxx.74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3.7 8:32 AM (218.238.xxx.35)

    좀 귀찮아도 독립적으로 분갈이 하심이 좋을듯 합니다.

  • 2. 내맘대로
    '24.3.7 8:50 AM (124.111.xxx.108)

    화분이 크다면 안에 스티로폼이 들어가 있을 수도 있어요.
    분리해야 하는데 번거롭죠.

  • 3.
    '24.3.7 10:33 AM (121.167.xxx.7)

    뿌리를 깊이 내리지 않아서 스티로폼 있어도 크게 해가 되진 않을 거예요.
    보통 그런 사무실에 키우는 식물은 물을 안줘서가 아니라 자주 줘서 문제가 생겨요.
    이끼같은 것. 수태입니다. 걷어내서 화초들 바람 쐬어 주시고요.
    산호수만 빼내어 다른 화분 심으시면 좋을 것 같아요.
    며칠 화분 물주지 마시고 말렸다가 촉촉하게 적신 수태를 난에만 살짝 덮어주셔도 되어요.
    서양란인 것 같은데 갸들은 뿌리가 바깥에 나와서 호흡해요.

    호접란에 이것 저것 모아 심은 거면... 사실 화분 엎어서 뿌리에 감긴 수태 풀고 썩은 뿌리 잘라내고 통풍 되도록 다시 심어야 살려요. 꽃을 화려하게 피우느라 용을 쓴 상태라서 살리기가 쉽지 않아요.

  • 4. 글쓴이
    '24.3.7 12:35 PM (106.102.xxx.74)

    지금 꽃이 만발했어요 ㅠㅠ
    란은 참어렵네요...
    꽃지면 분갈이 한번 해볼게요
    댓글들 주셔서 감사해요

  • 5.
    '24.3.7 1:34 PM (121.167.xxx.7)

    아, 진짜 호접란 화사한 화분인가보군요.
    제가 최근에 호접란 화분 세 개를 엎어서 다시 심었거든요. 이 화분에도 같이 심긴 산호수는 말라 죽었더라고요.
    산호수는 살살 흔들어 뽑으셔도 되어요. 다른 화분에 살려면 살고 죽어도 어쩐 수 없단 마음으로 옮기시고요.
    난이 생기 잃고 처지면서 누렇게 된다 싶으면 수태만 걷어주세요. 물 말리셔도 되어요.
    화원에서 호접란을 완전 수태로 꽁꽁 싸매서 넣기에 물 한 번 주면 수분을 오래 머금어요.
    공기는 습도 높은 게 좋고, 뿌리는 공기가 통하는 게 좋아요. 착생란이라 어디에 붙어 사는 식물이지, 흙 속에 묻혀 사는 게 아니래요.
    꽃 핀 동안에 꽃 잎엔 스프레이 하지 마시고 잎에 스프레이 해서 습도를 높이는데요. 윗면에 많이 해서 주룩 타고 중심으로 물이 흘러 고이면 안되고요, 퇴근하실 때 잎 뒷면 스프레이를 해주면 밤새 기공이 열려 호흡하면서 수분을 빨아들인대요.
    수태를 걷어서 뿌리들이 공기에 노출되어 바람 통해야 입자루가 안썩어요.
    화원에서 호접란을 여러개 넣고 흔들리지 말라고 빡빡하게 수태를 눌러 덮은 거거든요.
    덥지 않고 너무 건조하지 않은 환경이면 호접란 꽃이 석 달도 더 가요.
    꽃 예쁘게 보시고
    여력이 되면 엎어서 뿌리에 감긴 수태 풀고 정리해서 다시 심으시면 난이 살긴 할거예요.
    대부분..이런 화분에선 최종 호야가 살아남습니다

  • 6. 글쓴이
    '24.3.7 11:11 PM (106.102.xxx.74)

    ..님 자세하게 댓글주셔서 감사해요..
    과습주해야겠네요...왜 물주기 주기가 다른데 같이 심어서 파는지..
    나쁜사람들 ㅠㅠㅠ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074 현 고3들 이런데도 의대 지원하나요? 13 학습권 어디.. 2024/03/07 2,213
1560073 의료 민영화로 가고있다네요 6 ㅇㅇ 2024/03/07 2,172
1560072 카드 개설로 카드사의 피싱문자 받았어요. 1 피싱문자 2024/03/07 1,177
1560071 혈당때문에 부침개를 못먹었었는데요 14 맛있게도 냠.. 2024/03/07 3,639
1560070 얼굴에 잡티가 많이 생겼어요 8 ... 2024/03/07 2,692
1560069 그러고 보니 영화 화차 나왔던 사람들 다 떴네요. 4 dkny 2024/03/07 1,874
1560068 번번히 반장선거 떨어지고 오는 아이.. 33 .. 2024/03/07 5,000
1560067 김어준의 겸공듣고. 3 ... 2024/03/07 1,620
1560066 거부했었던 간호사법 참나 2024/03/07 1,018
1560065 한동훈 참교육시키는 최강욱 10 안방 2024/03/07 1,962
1560064 나혼산 조카들좀 안나오게 했으면 8 .... 2024/03/07 5,235
1560063 집단왕따 조언 부탁드립니다. 7 지금 2024/03/07 1,169
1560062 레시피 정리 어플 추천해 주세요 1 .. 2024/03/07 1,273
1560061 사위 첫 생일인데 현금봉투도 줘야 할까요? 33 원더랜드 2024/03/07 5,528
1560060 목동앞단지 주차는 사설 없나요? 2 주차 2024/03/07 729
1560059 소주잔 김밥 6 ..... 2024/03/07 3,230
1560058 등산인을 위한 겨울 비닐쉘터 8 .. 2024/03/07 1,086
1560057 저 새로 구한 직장인데… 이것 한번만 봐주심 감사 39 에고 2024/03/07 5,367
1560056 영화 파묘 5 ........ 2024/03/07 1,915
1560055 이게 무슨 뜻으로 해석되시나요? 6 happy 2024/03/07 1,150
1560054 오현경(손자병법) 배우님 돌아가셨네요 5 ........ 2024/03/07 2,026
1560053 100세시대 어쩌구해도 인간의 몸이... 11 ..... 2024/03/07 3,338
1560052 의사가 죽어야 !!! 34 2024/03/07 2,306
1560051 유럽여행 그렇게 좋은가요? 32 네모 2024/03/07 5,568
1560050 이거 플러팅 인가요? 4 ... 2024/03/07 1,50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