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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다인실 할매들 왜 저러죠

아프지말자 조회수 : 5,322
작성일 : 2024-03-07 00:20:23

친정엄마 아파서 병원에 있어요

4인실에 입원중인데

요즘  60대는 할머니도 아니잖아요?

저도 낼모레 50되는 젊은이도 아니예요

4명 환자중 20대 한명, 70대우리엄마

2명은 60대초반 할머니 둘이

종일 큰소리로 통화하기

밤 늦게까지 큰소리로 티비보기

종일 트롯채널 큰소리로 틀어놓기

아 미치겠네요

다인실이면 뭐든 적당히 해야되는데

12시 넘었는데도 작게도 아니고 크게 티비 보고 통화하고

목소리도 어쩜 저리큰지...

상주보호자 검사도 안한 남편은 낮에와서 코골고 자고ㅜㅜ

왜저럴까요 정말

 

 

 

 

IP : 106.247.xxx.114
2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ㅇㅇ
    '24.3.7 12:23 AM (211.246.xxx.192)

    자꾸 뭐라해야 저런 진상들은 눈치봅니다
    간호사들에게 말씀하세요

  • 2. ...
    '24.3.7 12:25 AM (222.236.xxx.238)

    여기다 글을 쓰지말고 그분들에게 말을 해야죠.
    여기 다같이 쓰는 공간인데 자야할 시간엔 좀 조용히 하라고요.

  • 3. 미치죠...
    '24.3.7 12:32 AM (175.120.xxx.173)

    차라리 친해지는게 덜 꼴보기 싫어지더라고요

  • 4. ...
    '24.3.7 12:35 AM (220.72.xxx.81)

    다인실 간병 할만큼 해봤는데 어디가나 그런 분위기입니다. 그게 매너없는 행동이란 생각도 못하니까 지적한다고 바뀌지않고 내가 이인실로 도망가는수밖에 없어요.

  • 5. 아프지말자
    '24.3.7 12:37 AM (106.247.xxx.114)

    말했죠ㅜㅜ
    근데 두분이 쌍으로 팀웍이 대단하네요
    20대와 번갈아 항의해도 소용없네요
    핸드폰도 진동모드 안하더라구요 둘다 하.

  • 6. 서울도
    '24.3.7 12:46 AM (39.7.xxx.199) - 삭제된댓글

    요즘 병원은 정말 노인들 많아요
    피부과도 애들보다 노인들이 더 많고
    뭐 내과 정형외과 이런덴 말할것도 없고
    이러다 우리나라에 노인, 의사, 간호사만 남아있겠어요
    앞으로 대학입시 20명중 한명이 의대라던데
    간호사도 1만 2천명인가 늘리고

  • 7. ^^
    '24.3.7 12:51 AM (183.101.xxx.187)

    간호사한테 이야기하세요
    그나마 젤 효과적입니다
    정말 안 당해보면 몰라요
    병고치러 갔다가 더 아퍼서 나오겠다했어요

  • 8. ..
    '24.3.7 12:58 AM (118.221.xxx.98) - 삭제된댓글

    얘기해도 안 바뀝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TV 크게 틀고
    유튜브 크게 틀고
    하루종일 떠들어요.
    그리고 하루종일 뭔가를 끊임없이 드시더러구요.

  • 9.
    '24.3.7 1:57 AM (211.234.xxx.242)

    세 시간도 못 있고 1인실로 옮겼잖아요.
    할머니가 전화를 스피커폰으로 하는데
    내용이 싸우는 거라 미치는 줄.
    다들 큰소리로 떠들고 티비에..
    화장실에서 양치한 후 세면대에 찌꺼기
    그 대로 남기고..
    그 때 사람들 계급이 있다고 느꼈어요.

  • 10. 맞습니다.
    '24.3.7 7:20 AM (118.235.xxx.34)

    계급
    공중도덕. 공동생활공간에서 상대에 대한 매타 인지.
    계급 맞아요.

  • 11. 아프지말자
    '24.3.7 7:34 AM (106.247.xxx.114)

    1인실 가고싶어요ㅜㅜ
    지방인데도 방이 없어요.
    간병인도 안구하고 자식들은 할거 없다 집에보내고
    간호사, 옆침대 보호자, 간병인에게 계속 염치없이
    이거해달라 저거해줘 이럽니다.
    수술하는데 자식들도 그냥 갑니다ㅡㅡ간병인을 구해주던지
    정형병동이라 간병인 필수인데 참 대책이 없네요
    어제밤에도 본인들 집에서 하던데로 보지도 않는
    티비를 틀고자더라구요
    몰래 티비선 끊을뻔요

    =========================
    얘기해도 안 바뀝니다.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TV 크게 틀고
    유튜브 크게 틀고
    하루종일 떠들어요.
    그리고 하루종일 뭔가를 끊임없이 드시더러구요.
    2222222222222

  • 12. 아프지말자
    '24.3.7 7:37 AM (106.247.xxx.114)

    다인실 간병 할만큼 해봤는데 어디가나 그런 분위기입니다. 그게 매너없는 행동이란 생각도 못하니까 지적한다고 바뀌지않고 내가 이인실로 도망가는수밖에 없어요.
    2222222222222

  • 13. ...
    '24.3.7 7:50 AM (112.214.xxx.143)

    참다가 간호사한테 얘기했더니 불려갔다가 분명히 누가 이른 거라도 난리난리치며 더 시끄럽게하던 할머니 보호자가 있었는데 그런 분들은 대체 어떻게 해야하나요?
    바로 옆침대였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 14. 바람소리2
    '24.3.7 7:51 AM (114.204.xxx.203)

    배려가 없어요

  • 15. 짜짜로닝
    '24.3.7 8:12 AM (172.224.xxx.19)

    중앙에셔 통제해서 9시 이후로는 티비 안나오게 만들어야겠는데요? 시스템 문제라 봅니다.

  • 16. 아산병원
    '24.3.7 8:26 AM (211.247.xxx.86)

    TV 자체가 없고 다들 커텐 치고 소근소근.

  • 17. 12
    '24.3.7 8:29 AM (218.39.xxx.216)

    한여름에 춥다고 에어컨 못틀게 해서 쪄죽을뻔요.
    그 할머니 패거리들이 처음에 에어컨 얘기했다가 단체로 째리는통에 ...나중엔 이기적이네 뭐네 뒷담화 소리까지 들었는데 간병인까지 4대1일이라 밥만먹으면 복도에 앉아있었어요.

  • 18. ...
    '24.3.7 9:02 AM (59.15.xxx.61)

    몇달전 입원했었는데
    tv없고 조용하던데요 무려6인실이요
    보호자포함 10명이 넘었는데 있을만했어요
    밤에 화장실 문 소리와 물소리가 거슬렸어요
    서울 대형병원이라 그랬는지요

  • 19. 궁구미
    '24.3.7 9:09 AM (67.70.xxx.142)

    근데 혹시 가격이 너무 비싸서 2인실 안 가시는건가요 아님 남아있는 2인실이나 1인실이 없어서 ?.. 그렇다면 가격차이는 얼마나 나는지 아시는분 계세요 ?...

  • 20. ....
    '24.3.7 9:27 AM (221.151.xxx.45)

    늦게까지 티비 못보게해요
    간호사들이 다 소등시키고 알아서 해주던데

    2인실보다 다인실이 더 나음, 2인실은 진짜 진상 만나면 지옥이 따로 없음

    차라리 1인실이 낫지

  • 21. ㅇㅇ
    '24.3.7 9:27 AM (119.69.xxx.105)

    신촌 세브란스 1인실 43만원 2인실 5만원 5인실 1만원
    2인실부터 보험적용되서 비싸지 않아요

  • 22. 윗님 감사합니다!
    '24.3.7 9:49 AM (67.70.xxx.142)

    윗님 정보 감사합니다 저는 1인실이 그렇게 비싼지 몰랐네여~~

  • 23. 진순이
    '24.3.7 9:51 AM (211.197.xxx.144)

    친정엄마가 많이 안좋으시면 2인실 가셔야 하구요
    저 두할매는 어쩔수 없어요
    병원에서 간호사가 타치 하지 못하면
    환자들끼리 원수되고 지옥이죠
    지금 정치 상태도 그렇잖아요
    대통령이 제대로 못하니 국민들이 넘넘 힘들잖아요

  • 24. 듣기싫은 목소리
    '24.3.7 9:57 AM (222.112.xxx.220)

    동네 정형외과 물리치료받고 있는데
    옆 침대 70대?할머니가 큰소리로 통화.
    그 목소리도 거슬리고
    이런 곳에서 통화하는 행위도 거슬리고
    남자 간호사가 와서
    다른분들도 치료받고 있는데 전화꺼달라니
    통화중이였는데 통화를 급히 마무리
    그 남자간호사가 너무 고마워서
    커텐밑으로 보이던 신발 봐뒀다가
    나올때 고마웠다고 인사하고 왔어요.
    그 나이대는 목소리가 왜그리 큰지
    그 나이대는 듣기싫은 목소리로 바뀌는지
    저도 60대인데
    밖에서는 될수있으면 말을 안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 25. 뇌가
    '24.3.7 10:00 AM (121.158.xxx.148) - 삭제된댓글

    불안정한 사람들이 많으니까요

  • 26. 어휴
    '24.3.7 11:43 AM (112.161.xxx.224)

    저도 이제 60대인데
    절대 안그럽니다
    그 분들 왜 그러냐 ㅜㅜ
    원글님 고생하십니다
    그 몰염치한 할머니들에겐
    인정사정 두지말고
    따끔하게 항의하세요
    조용히하라고 강조하세요

  • 27. 아프지말자
    '24.3.7 10:07 PM (106.247.xxx.114)

    십몇년전 엄마가 처음 아프기 시작할땐 무조건 1인실 특실 갔어요
    이후 각종 골절 암 등등 매년 병원비랑 간병비만 ㅜㅜ
    이제 치매까지와서 간병비기본 일14만+병원비니
    이제 선뜻 1인실 못가겠더라구요
    앞으로 또 얼마나 들지 모르니깐요.
    작년 연말엔 부모님 두분다 골절로 수술하고
    간병인쓰고 2달 입원하는데 돈이 돈이 아님요
    간병비 보험 들어야하나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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