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아이가 힘드네요 정말

... 조회수 : 5,978
작성일 : 2024-03-06 22:14:29

아이가 초등학교 고학년인데 벌써 저를 너무 힘들게하네요.. 낳은게 후회될 정도로..

자꾸 문제 생기고 평생 겪어보지 못할일을 얘 때문에 다 겪어보고.. 

아이 키우는게 이렇게 힘든줄 알았다면 그냥 낳지 말걸요 ㅠㅠ 

IP : 1.241.xxx.7
1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12
    '24.3.6 10:20 PM (121.134.xxx.203)

    벌써가 아니라 시작할 나이가 됐어요
    힘내세요

  • 2. 123123
    '24.3.6 10:24 PM (116.40.xxx.35)

    3년 정도? 무쟈게 힘들었네요
    아직도 여파가 남아있으요

  • 3. 육아가
    '24.3.6 10:26 PM (70.106.xxx.95)

    억울한 이유가 내가 잘못한것도 아닌데 맨날 죄송하다 죄송하다 하고 다녀야 하는거더라구요
    요즘 사람들 아이 안낳는거 찬성이에요

  • 4. 알면...
    '24.3.6 10:37 PM (39.118.xxx.138)

    알면 낳지 않았을꺼...생각하는 사람 많을껄요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이거랑은 차원이 달라요 애키우는건 ㅠㅠ

    다시 뱃속으로 집어 넣을수 없으니
    최선을 다해 이쁘고 겪고 겪으며 헤쳐나가보앙ᆢㄷ

  • 5. 고2맘
    '24.3.6 10:40 PM (211.254.xxx.116)

    저두 힘들어서 여기글 보면서 많은 위로를 받았어요
    사춘기로 검색해서 읽기도 하고 유튜브에 소아정신과
    의사 사춘기에 관한 영상도 많으니 참고하시길요
    시간이 필요하기도 하고 혹시 문제가 보인다면 전문가
    상담도 좋구요. 엄마는 자신만의 즐거운 시간을 많이
    만들어두세요

  • 6. 이제
    '24.3.6 10:45 PM (125.178.xxx.170)

    시작인데 마음 수양 많이 하셔야 해요.
    애 성인 되고 나서 후회하지 않게요.
    그땐 후회해도 소용 없죠.

    공부고 뭐고
    부모 자식 관계 우선에만 신경쓰시길.

  • 7. ...
    '24.3.6 10:48 PM (121.133.xxx.136)

    우리애들 무난한편이었는데도 다시 태어난다면 결혼은 해도 아이는 안낳고싶어요 그만큼 자식은 힘드네요

  • 8. ...
    '24.3.6 10:49 PM (121.133.xxx.136)

    그냥 덤덤하게 거리를 두고 지내보세요 서로 조금음 편해지실거예요

  • 9. 지나가다
    '24.3.6 11:18 PM (67.70.xxx.142)

    그냥 덤덤하게 거리를 두고 지내보세요 서로 조금음 편해지실거예요 - 22222

    이게 현명한 방법이라고 생각해요.
    어쨌든 저 혼자만의 고민이 아니고 제가 이상한 사람이 아니라는 확증을 받아서 위로가 돼네요. 아무래도 세대차이가 가장 큰 이유겠지만 공부는 못해도 좋으나 인성은 좋기를 바랍니다.

  • 10. 말도 못해요
    '24.3.6 11:27 PM (118.235.xxx.182)

    지금 고3인 아들이 있는데요

    이 아들땜에 제가 죽지 못해 살아요
    진짜 왜 이리힘든지

    지금도 고등졸업이 목표예요

    자식복이 이리도 없다니요

  • 11. 짜짜로닝
    '24.3.6 11:30 PM (172.226.xxx.46)

    애가 갑자기 잘 다니던 학원 안간다 해서
    어제 오늘 멘붕왔는데
    마음 다스리는 중이에요.
    아이 관련은 진짜 다 쉽지가 않네요.

  • 12. ...
    '24.3.6 11:42 PM (106.102.xxx.122)

    우리도 대부분 그런 자식이었을걸요?

  • 13. ..
    '24.3.7 12:24 AM (210.179.xxx.245)

    자식 일은 정말 뭐라 할말이..

  • 14. 딩동!
    '24.3.7 7:23 AM (220.117.xxx.100)

    우리도 대부분 그런 자식이었을걸요? 2222
    까맣게 잊어버려서 그렇지
    어렸을 때는 부모는 왜 나한데 저럼? 하다가 부모가 되면 자식들은 왜 저럼? 하게 되는 무한 도돌이
    인간의 한계죠
    아무리 옆에서 현명한 조언을 해줘도 때가 되어야 알아차리게 되니…

  • 15. 바람소리2
    '24.3.7 7:52 AM (114.204.xxx.203)

    갈길 멀어요
    남의 자식이다 ...하며 피해요
    주말엔 내가 나가고요

  • 16. 눈이오는소리
    '24.3.7 9:25 AM (67.70.xxx.142) - 삭제된댓글

    갈길 멀어요
    남의 자식이다 ...하며 피해요
    주말엔 내가 나가고요 - 222222222

    저에게는 너무나도 공감가는 말씀입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642389 1인용 의자 추천좀" 21:47:57 31
1642388 율희는 애들 키울건가요 2 자유 21:46:39 211
1642387 명치아래가 쥐어짜듯이 아픈데요 4 aa 21:41:08 250
1642386 팥빵 맛있는 곳 추천해주세요..^^ 최근 21:39:41 85
1642385 탄수나 (현미나 쌀이든)밥 종류 안 드시는 분들은 뭘로 식사하시.. 21:37:49 122
1642384 제 인생의 양면 (불쾌한 긴 글) 2 .... 21:37:12 532
1642383 신장암 수술했단 소식 후 연락두절... 어떻게 해야 할까요? 21 조언 21:28:44 1,639
1642382 학폭 문의 아진 21:24:33 228
1642381 냄새문제 2 ... 21:21:06 379
1642380 침대 프레임 갈빗살, 통판 중 어떤게 좋은가요 나무 21:20:36 118
1642379 독도 아이런 뛰었어요. 4 10/25 21:18:13 371
1642378 4박5일 연수를 가는데.. 짐 싸기 고민돼요.. 로운 21:17:19 175
1642377 저 아킬레스건이 파열됐다네요 4 ... 21:16:25 832
1642376 중국인 여자가 200억 노인 재산을 빼돌렸네요 15 궁금한 이야.. 21:14:11 2,463
1642375 친구들에게 서운한거 얘기하나요? 4 모임 21:09:53 600
1642374 찬바람 불기 시작하니 겨울 옷이 눈에 들어오네요 1 dd 21:08:27 299
1642373 실손24 회원가입이 안되어요 1 알려주셔요 21:08:25 199
1642372 부산에서 유방암수술후 자가재건수술 가능할까요? 21:05:04 174
1642371 왜 버리기 싫다는거야? 8 왜왜 21:04:39 1,025
1642370 한동훈은 뭐 하고 다니는지 보세요ㅋㅋㅋ 6 .... 21:04:01 1,505
1642369 이런 못된 애들 징역마쳐도 20대 라니 3 ..... 21:03:53 597
1642368 윤 대통령, 다음달 대국민 대화 검토…의료 등 4+1 개혁 드라.. 16 유유자적 21:01:55 965
1642367 내일 철원 고석정 꽃밭하고 한탄강 3 가을에 21:01:54 368
1642366 애들이란 표현말고 좋은 표현 추천해주세요 11 .. 20:52:11 853
1642365 늙은호박 5 음음 20:49:53 49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