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82님들 섬유근육통 명의 계실까요? 너무 힘들고 무섭습니다

ㅇㅇ 조회수 : 1,907
작성일 : 2024-03-06 20:55:45

1.제가 2월8일 어깨목 후지신경차단술 주사 맞았습니다

그날부터 지금까지 

팔 목 통증이 너무 극심한데요 

 

2.주사통증이면 시간지나면 없어져야 되는데

이게 지금 한달이 넘어가요 

신경통인가 했는데  섬유근육통 의심이 갑니다 

지금은. 목 어깨 팔 등  상체만 아픈데 오늘 별안간 

왼쪽 다리가 저리네요.  겁이납니다..

 

3.초기 관리가 정말 중요하다는데 (이게 먼말인지 잘...약을 세게 지어먹어야 된다는 걸까요?)

제가 지금 어디가서 정확한 진단을 받고 치료를 해야하는지 막막합니다. 82님들 도와주세요ㅠㅠ

 

집은 부산인데 서울도 갈 생각 있습니다

 

IP : 223.39.xxx.240
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애들엄마들
    '24.3.6 9:07 PM (121.131.xxx.119)

    강남성모병원 박성환교수님 추천합니다. 인품도 좋으시고 정말 명의세요!

  • 2. 예전글에
    '24.3.6 9:12 PM (58.29.xxx.196) - 삭제된댓글

    새벽에 댓글 달았던 사람입니다. 아직도 많이 힘드신가보네요.
    그때도 지금도 제가 기억하는바로는 조금 시간이 걸릴것 같네요.
    그리고 생각의 전환을 하신다면 좋은 결과가 있을것 같습니다.
    주사를 맞고 잘못되었다 라는 생각을 조금 바꾸시면 어떨까요? 물론 주사맞고 바로 아프니 인과관계를 당연히 의심할수 밖에 없겠지만 님이 생각의 틀을 바꾸시면 다른 대처방법이 나오고 괜히 주사를 맞아서 이렇게 되었다라는 후회와 자책에서 조금 자유로워지실것 같습니다. 일단 신경근육통 같다 라는 생각에서 벗어나셔서 동네 소문난 정형외고 통증의학과 내과 등 의사를 만나서 현상태를 물어보심이 좋을것 같아요. 주사를 맞아서 이렇게 되었다 가 아닌 주사도 맞았는데 차도가 없다. 시간이 갈수록 더 아프다... 이런 화법으로. 의사들끼리도 팔이 안으로 굽습니다. 다른 의사를 비방하는듯한 화법에 동조하지도 않고 동의도 잘 안해요. 그리고 그런 환자에게는 본인들도 소극적으로 대처할수 밖에 없구요.)
    좀 나이가 많은 의사를 찾으세요. 주변에서 알려준다고 나오네요.
    (집 정리는 계획대로 하시고 계신가요? ... 무리가 되지 않는 선에서 조금씩 움직여보시길요)
    그때도 말씀드렸지만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좋아지십니다. 지금 상황을 넘 비관적으로 받아들이시지 않기를 바랍니다.

  • 3. 위에
    '24.3.6 9:17 PM (106.101.xxx.212)

    박성환 교수님께 제가 10년째 진료받고 있습니다. 진짜 좋은 의사분이세요. 초진예약잡는게 바로는 안될것 같지만 예약해서 박교수도 만나보세요. 말씀도 참 부드럽게 하시고 환자 맘을 편하게 해주십니다.

  • 4. 약수역
    '24.3.6 9:24 PM (203.171.xxx.72)

    유태석 내과 다녀요
    한양대 류마티스 병원 계시던 선생님이 나오셔서 하는 곳인데요 저도 추천 받아 다니고 있어요
    선생님 친절하세요

  • 5.
    '24.3.6 10:17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섬유근육통 치료는 우울증 치료로 시작합니다. 항우울제 씁니다.
    님이 느끼는 통증의 역치가 일반 사람들보다 낮은 것이거든요.
    즉 보통 8쯤 되어야 통증을 느끼는데
    섬유근육통 환자는 3정도만 되어도 통증을 느낀다고 해요
    진통제 치료를 생각하시는 것 같아
    알고 진료받으시라고요.

  • 6. 딸기맘
    '24.3.7 10:46 AM (175.192.xxx.5)

    저 섬근통 진단받은지 10년이 넘었네요. 처음엔 한양대 류마티스과랑 정신건강의학과 병행하다가 지금은 정신건강의학과만 다녀요. 통증다스리는 정신약들도 많으니 병원에서 상의해 보세요. 전 통증때문에 넘 우울했거든요. 지금은 계속 약은 먹고 있지만 통증 없고, 우울감 없고. 살만합니다. 힘내세요!

  • 7. ㅇㅁ
    '24.3.8 12:57 PM (223.39.xxx.240)

    정말글들감사드립니다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142 과일이 흉작인가요? 36 ... 2024/03/07 5,303
1560141 다큐3일 10 쓸개코 2024/03/07 2,887
1560140 지금 1호선인데 이 지린내의 원인은 대체 뭔가요? 28 알고싶어요 2024/03/07 5,789
1560139 고딩되면 원소주기율표 외워야 하나요>? 17 ..... 2024/03/07 1,830
1560138 참는게 습관인데 고치고싶어요 10 슬픔 2024/03/07 2,408
1560137 온천 옷차림?이 궁금해요 1 ... 2024/03/07 1,536
1560136 오늘 왜 이렇게 추워요? 1 2024/03/07 2,444
1560135 간호사에게 진단받으려고 이 사달? 13 ㅎㅎㅎ 2024/03/07 1,771
1560134 정우택에 돈봉투 건넨 카페사장, 카톡 공개 "과일 큰 .. 5 .... 2024/03/07 1,724
1560133 첼리스트 녹취록 대박 33 ... 2024/03/07 7,520
1560132 윤석열 인천가서 2조 4천억 쏩니다! 했네요 24 000 2024/03/07 2,831
1560131 20세 건강검진, 자궁암 비정형 세포이상 5 2024/03/07 3,701
1560130 남친이 말을 넘 심하게 해요ㅠㅠ 23 안동요 2024/03/07 7,024
1560129 단체톡방에서 내용지우기가바뀌었나요? 2 눈먼이 2024/03/07 1,087
1560128 5시30분 정준희의 해시티비 ㅡ 정치번역기 : 공천을 잡음으.. 1 같이봅시다 .. 2024/03/07 366
1560127 병원 전원할 때 현재 의사 선생님께 어떻게 2 어쩌나요 2024/03/07 1,289
1560126 황신혜 삶 부러워요 29 ... 2024/03/07 18,590
1560125 연끊은 부모와 웃픈 사연 4 마눌 2024/03/07 4,165
1560124 예전에 로스쿨 만들때 변호사들도 파업했었나요? 18 .. 2024/03/07 2,652
1560123 조국혁신당 홈페이지 업데이트 됐네요 9 연이조아 2024/03/07 1,725
1560122 남대문시장에서 뭘 사올까요?? 12 남대문 2024/03/07 3,722
1560121 정리는 잘하는데 유지가 안되요. 11 dd 2024/03/07 2,619
1560120 백척간두에서 실력을 올리기란 어렵네요 6 ㄴㅇㄹ 2024/03/07 726
1560119 응급실에서 간호사가 cpr,약물투여, 기관삽관 가능, 수술 부위.. 16 응급실에서 2024/03/07 3,318
1560118 립씽크를 찰떡같이 하네요. 2 ?? 2024/03/07 1,9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