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재료 비싸지니

ㅁㄴㄹ 조회수 : 2,726
작성일 : 2024-03-06 20:24:18

정신 바짝차리고 짜투리까지 먹게 되네요

그 전에 물러져서 버린적도 숱하게 많은데

있을 때 잘하자...

IP : 222.100.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6 8:25 PM (58.29.xxx.1)

    저도 오늘 술먹고 싶다며 배달음식 타령하는 남편한테
    짜투리 고기, 만두 넣어 너구리 끓여줬어요.
    배달하면 김치찌개도 최소 2만원 가까이 드니까요.
    (최소 주문비용+배송비)

  • 2. ...
    '24.3.6 8:32 PM (115.92.xxx.235)

    평소 잘 먹지 않던 양배추를 자주 먹어요
    양배추찜해서 쌈싸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당근을 채칼로 채썰어서 얇게 당근전 해서 먹으니
    달달하니 맛있구요
    물가덕에 졸지에 건강식ㅋㅋㅋ

  • 3. 그러게요
    '24.3.6 8:32 PM (113.131.xxx.169)

    저도 야채들 물러서 버리는 경우 많았는데ㅠ
    진짜 꽁지빼고 어떻게든 다 먹어요.
    심지어 야채가 떨어져 사러가고요.
    외식도 자주 하러 못 가니 머리굴려 다 해 먹어요.
    야채를 아주 많이 먹게 되기도하구요.
    그치만 물가 진짜 짜증나요.
    이렇게까지 물가에 신경을 안 쓰다니...

  • 4. 미나리
    '24.3.6 8:42 PM (175.126.xxx.83)

    사과 깎아 먹기 싫다고 쳐다도 안 보던거 비싸지니 아껴 먹어요.

  • 5. ㅁㅁ
    '24.3.6 8:51 PM (222.100.xxx.51)

    귤 달고 셔서 싫어했는데-.-
    이번 겨울 몇 번 못먹었더니
    전에는 말라굴러다니던 귤 이제 먹고싶네요.

  • 6. ,,,,
    '24.3.6 8:57 PM (123.142.xxx.248)

    라면넣을때 대파 왕창 썰어 넣는 남편보고 한마디하게되네요.그것도 아끼라고..
    양배추 저도 몇통먹었나몰라요..
    쪄서먹고,샐러드해서 먹고,,,,
    예전엔 반통사도 시들어버렸는데..요즘 한통사서 야무지게 다 먹네요.
    쌈류 사는것보다 귀찮아도 양배추 데쳐먹는게 맛도 더 있네요..

  • 7.
    '24.3.6 9:23 PM (74.75.xxx.126)

    냉동실에서 장기 투숙하시던 고등어 꽁치 삼치 다 풀어 먹었어요. 세상 빛을 다시 볼 일 없는 식재료라고 믿었건만. 뭐든 사서 쟁여놓는 못된 버릇이 있어서 천재지변이 나도 파 먹을 음식이 1년치는 족히 된다고 자부 했는데 이젠 곳간이 제법 횡하네요.

  • 8. ㅁㅁ
    '24.3.6 10:12 PM (222.100.xxx.51)

    냉장고 이번에 키친핏으로 바꾸었는데
    좀 작다 싶지만, 안 쟁이고 야무지게 빨리빨리 먹는 쪽으로 전환하렵니다.
    심지어 김냉도 없음.

  • 9. ㅎㅎㅎ
    '24.3.6 10:25 PM (39.125.xxx.53)

    식재료가 비싸지니 알뜰하게 먹게 되네요
    수시로 냉장고 열어 구석에서 썩어나가는 재료없나 확인하게 되구요
    안 쟁이고 빨리 소비하고 싶어요
    비싼 물가 땜에 주방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0297 아침에 카페에 엄마들 너무 시끄럽네요 20 ㅇㅇ 2024/03/07 4,976
1560296 친정 엄마는 참고 살으라고 말하는 사람인거죠.. 5 2024/03/07 1,252
1560295 장염/과민성대장증후군 잘보는 병원이나 의사선생님 추천 부탁드립니.. 12 장건강문의 2024/03/07 1,149
1560294 인덕션 후라이팬 홈 파여있는 거 써보신 분 후라이팬 2024/03/07 239
1560293 미스트롯3 진 누가될까요? 7 . . . .. 2024/03/07 1,431
1560292 기어이 의사의 굴복을 원한다면 19 ... 2024/03/07 1,774
1560291 50쯤 되면 비슷한 감정이실까요? 9 ........ 2024/03/07 2,498
1560290 의료민영화라니까 16 z 2024/03/07 1,208
1560289 강남으로 이사가려면 9 ㅇㅇ 2024/03/07 1,782
1560288 국민을 위한 나라로 가야하는데..국민을 하대하는 분위기로 가는 .. 3 ㄱㄱ 2024/03/07 346
1560287 운동화 스니커즈 뭐 신으세요? 7 ㅇㅇ 2024/03/07 1,452
1560286 펌) 천원 당비내는 당원 250만.문득 생각나서 5 ... 2024/03/07 962
1560285 잠수네로 아이 영어 하고 있는데요 8 aa 2024/03/07 1,930
1560284 마트 참기름 추천 부탁드립니다. 오뚜기../ cj... 고소한... 4 브랜드마다 .. 2024/03/07 1,251
1560283 84세 시어머니 사는법 34 괴롭다 2024/03/07 5,739
1560282 민주당이 야당 맞죠? 6 정신나감 2024/03/07 994
1560281 의사집단 숙청쇼는 ... 9 ㄱㄹ 2024/03/07 1,125
1560280 국짐당에서 욕하고 난리치면 민주당 공천 잘하는 거예요. 16 웃겨 2024/03/07 827
1560279 이틀 연속 사고네요.. 2 dkcl 2024/03/07 1,947
1560278 현실적인 조언 해주세요 15 대입재수 2024/03/07 2,222
1560277 응급실에 본인이 가면 안되는 법 검토중이래요 45 무섭다 2024/03/07 6,827
1560276 집 꿈을 자주 꾸는데요 .... 2024/03/07 501
1560275 지수는 외국에서 더 통하나봐요 17 .. 2024/03/07 3,140
1560274 제가 이재명을 정말 싫어하는데 23 ㅇㅇ 2024/03/07 2,166
1560273 ‘보수우파’ 김흥국 폭탄선언, 총선판 뛰어드나…“‘큰일’ 좀 만.. 12 만다꼬 2024/03/07 2,49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