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식재료 비싸지니

ㅁㄴㄹ 조회수 : 2,695
작성일 : 2024-03-06 20:24:18

정신 바짝차리고 짜투리까지 먹게 되네요

그 전에 물러져서 버린적도 숱하게 많은데

있을 때 잘하자...

IP : 222.100.xxx.51
9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6 8:25 PM (58.29.xxx.1)

    저도 오늘 술먹고 싶다며 배달음식 타령하는 남편한테
    짜투리 고기, 만두 넣어 너구리 끓여줬어요.
    배달하면 김치찌개도 최소 2만원 가까이 드니까요.
    (최소 주문비용+배송비)

  • 2. ...
    '24.3.6 8:32 PM (115.92.xxx.235)

    평소 잘 먹지 않던 양배추를 자주 먹어요
    양배추찜해서 쌈싸먹으니 맛있더라구요
    당근을 채칼로 채썰어서 얇게 당근전 해서 먹으니
    달달하니 맛있구요
    물가덕에 졸지에 건강식ㅋㅋㅋ

  • 3. 그러게요
    '24.3.6 8:32 PM (113.131.xxx.169)

    저도 야채들 물러서 버리는 경우 많았는데ㅠ
    진짜 꽁지빼고 어떻게든 다 먹어요.
    심지어 야채가 떨어져 사러가고요.
    외식도 자주 하러 못 가니 머리굴려 다 해 먹어요.
    야채를 아주 많이 먹게 되기도하구요.
    그치만 물가 진짜 짜증나요.
    이렇게까지 물가에 신경을 안 쓰다니...

  • 4. 미나리
    '24.3.6 8:42 PM (175.126.xxx.83)

    사과 깎아 먹기 싫다고 쳐다도 안 보던거 비싸지니 아껴 먹어요.

  • 5. ㅁㅁ
    '24.3.6 8:51 PM (222.100.xxx.51)

    귤 달고 셔서 싫어했는데-.-
    이번 겨울 몇 번 못먹었더니
    전에는 말라굴러다니던 귤 이제 먹고싶네요.

  • 6. ,,,,
    '24.3.6 8:57 PM (123.142.xxx.248)

    라면넣을때 대파 왕창 썰어 넣는 남편보고 한마디하게되네요.그것도 아끼라고..
    양배추 저도 몇통먹었나몰라요..
    쪄서먹고,샐러드해서 먹고,,,,
    예전엔 반통사도 시들어버렸는데..요즘 한통사서 야무지게 다 먹네요.
    쌈류 사는것보다 귀찮아도 양배추 데쳐먹는게 맛도 더 있네요..

  • 7.
    '24.3.6 9:23 PM (74.75.xxx.126)

    냉동실에서 장기 투숙하시던 고등어 꽁치 삼치 다 풀어 먹었어요. 세상 빛을 다시 볼 일 없는 식재료라고 믿었건만. 뭐든 사서 쟁여놓는 못된 버릇이 있어서 천재지변이 나도 파 먹을 음식이 1년치는 족히 된다고 자부 했는데 이젠 곳간이 제법 횡하네요.

  • 8. ㅁㅁ
    '24.3.6 10:12 PM (222.100.xxx.51)

    냉장고 이번에 키친핏으로 바꾸었는데
    좀 작다 싶지만, 안 쟁이고 야무지게 빨리빨리 먹는 쪽으로 전환하렵니다.
    심지어 김냉도 없음.

  • 9. ㅎㅎㅎ
    '24.3.6 10:25 PM (39.125.xxx.53)

    식재료가 비싸지니 알뜰하게 먹게 되네요
    수시로 냉장고 열어 구석에서 썩어나가는 재료없나 확인하게 되구요
    안 쟁이고 빨리 소비하고 싶어요
    비싼 물가 땜에 주방에서 일하는 시간이 길어졌네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77474 이사가 쉽지는 않은데, 안 좋은 일이 계속 생긴다면 13 .. 2024/04/07 1,839
1577473 결정장애) 프린터 vs 복합기 18 음냐 2024/04/07 811
1577472 2년된 딸기가 있어요 5 ㄱㄴㄷ 2024/04/07 2,858
1577471 전공의 만남 제안을 거부한 천공 29 3대7의 법.. 2024/04/07 3,161
1577470 소프트백(softbag) 세탁해보신 분 계신가요 가방 2024/04/07 289
1577469 대파는 영어로 멍청이란 뜻 9 영어공부일 2024/04/07 2,524
1577468 저 돈없는데, 주변에선 돈 많은 줄 아나봐요. 9 ㅇㅇ 2024/04/07 4,158
1577467 현재 국민의 힘 홈피 대문.jpg 22 ... 2024/04/07 5,127
1577466 꿀벌들이 정말 사라지고 있는 걸 느꼈어요. 10 벚꽃엔딩 2024/04/07 1,975
1577465 이불냄새. 왜 이러나요? 10 연아짱 2024/04/07 2,473
1577464 엄마는 긴 웨이브머리, 딸은 바가지머리 9 . . . .. 2024/04/07 2,507
1577463 거의 조국 가스라이팅 57 ... 2024/04/07 5,053
1577462 한동훈이 조국땜에 개개개 짜증나는 진짜이유 14 .,.,.... 2024/04/07 3,802
1577461 더 타임즈 임윤찬 인터뷰 3 2024/04/07 1,598
1577460 부정맥 정밀 검사 어디에서 받아야할까요? 8 ㅁㅁㅁ 2024/04/07 1,209
1577459 루이바오 후이바오 성격도 재밌어요 13 ㅇㅇ 2024/04/07 2,950
1577458 쿠쿠 스텐내솥 불편한가요? 8 ㅡㅡ 2024/04/07 1,150
1577457 국내 학술지 논문 인용 순위, 법학 조국 1위 8 그러하다 2024/04/07 912
1577456 조국 "대파 875원이라 믿는 사람 3년 맡길 수 있나.. 19 옳소! 2024/04/07 1,660
1577455 김냉에보관한 레드향 얼었는데 뭘 만들까요? 5 레드향 2024/04/07 601
1577454 친정아버지 생신인데 점심식사 뭘 사갈까고민 4 ㅡㅡㅡ 2024/04/07 1,420
1577453 영주 부석사 근처 사과꽃 개화상태 궁금합니다 7 ... 2024/04/07 1,143
1577452 [보배펌] 국힘당 시의원이 욱일기 사용제한을 폐지하려던 이유? 13 을사년 2024/04/07 1,333
1577451 불교박람회가 내일까지네요 3 영통 2024/04/07 1,141
1577450 살림팁 먼지청소포 추천하는 글에 5 ㅇㅇ 2024/04/07 1,7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