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키도 아담하고 허약하고 순해서 그런가
주변에 교회건 학교건 직장이건
친해지면 다들 저에게 늘 뭘 부탁하네요..
이게 뭐라고해야하나
게다가 공감능력좋고
다정하고 심약하기까지 하니
더그런듯..
약하다는건 본인에게도 남에게도 못할짓이네요
견물생심이라고
만만하니 상대방을 부탁질 잘하는 못된 사람으로
만들고 ㅋㅋ
상대방을 나쁜 사람으로 안민들려면
제가 좀 못되고 이기적이 되야할듯...
제가 키도 아담하고 허약하고 순해서 그런가
주변에 교회건 학교건 직장이건
친해지면 다들 저에게 늘 뭘 부탁하네요..
이게 뭐라고해야하나
게다가 공감능력좋고
다정하고 심약하기까지 하니
더그런듯..
약하다는건 본인에게도 남에게도 못할짓이네요
견물생심이라고
만만하니 상대방을 부탁질 잘하는 못된 사람으로
만들고 ㅋㅋ
상대방을 나쁜 사람으로 안민들려면
제가 좀 못되고 이기적이 되야할듯...
센스있게 거절하는 습관을 들여보세요.
특이합니다
어이없는부탁을 받으면
못한다 깔끔하게 거절을 하면 되죠
상대방이 나쁜 사람이 되거나 말거나 그들 사정이고
님은 님 자신을 지키세요
스스로를 귀하게 대접하라고요
정신과 김정일샘이 쓴 책중에 약한것은 악하다했어요.
그 문구가 충격이었어요.
그래서 강해지기로 했어요 악해지지 않으려고
생각과태도의 문제이지
순해보이는 외모나 다정함과는 다른 문제라고 생각해요.
본인스스로 나는 약한 사람이다 이미 정해놓고있네요
저도 제성격이 맘에 안드는게
거절을 못하는겁니다
일단 .오케이.해놓고
그뒤에 어떻던 해주려고 애씁니다
이런성격이정말 맘에 안드는데
거절을 못하겠어요ㅠ
거절 하는 법을 익히세요
남에게 항상 좋은 사람이 되는걸 포기하면 간단히 해결 돼요
부탁 받는거 부탁 해결해 주면서 받는 스트레쓰가 커서 힘들었어요
한번 부탁 받은거 거절이 어렵지 두번 거절 할때부터는 쉬워요
거절하면 관계가 살짝 틀어지죠.
초반에 부탁하기 어려운 사람으로 보이는 게
서로에게 좋다고 봐요
연습하세요 아니 싫어안돼
책도 읽고요
평생잘안됐는데
50넘어 잘하게되었어요.
발음과 목소리 똘똘하게 웃으며
죄송해요.못해드려서요.
이런식으로 잘해요.
해보세요.웃으면서 야무지게요
하 ... 저도 거절 못해서 큰 손해 봤어요
이게 어릴때부터 부모나 학교에서 교육을 잘못받아 그래요
맨날 착하게살아라 니가 손해봐라
좀 이기적으로 살고싶어요
미소지으면서 죄송합니다 안됩니다 고 단답형으로 말하세요
이유는 설명할 필요없어요
처음이 어렵지 해보면 거절도 쉬워져요
외모가 여리고 순하게 생기고 실제성격도 순하고. 그걸 사람들은 잘알아채더라구요. 50중반인데도 남들시각이 여전히그래요. 그래서 시부모도 여전히 요구사항이 많나싶고. 나이들수록 우아하고 관대하고 싶었는데 저도 호구당하니 생각 다시해야하나 싶더군요
원글님 자신보다 남을 더 생각하시네요
남을 나쁜 사람으로 만들지 않기 위해서 나 자신을 못되고 이기적인 사람이 되게 하신다니…
제 눈에는 특이해 보여요
이기적인 것과 기본적으로 자기 자신을 보호해주는 건 다른 문제인데 남을 위해서 이기적이 된다는건 남에게 피해를 안 주려면 내 자신이 망가져도 된다는 말씀인지요
자기 자신을 보호하고 지켜주는건 기본이예요
이기적인게 아니라
남들에게 순하고 부탁 잘 들어줄 것 같은 사람으로 보이는게 좋은 것도 아니고요
공감능력 좋다고 다 남들 나쁜사람 만드는 것도 아니거든요
내 자신이 힘들어지고 내 능력이 안되는 것들은 건조하게 못한다고 하시면 됩니다
내가 안들어준다고 그 사람들 인생이 무너지는거 아니예요
자신들의 일을 해결해줄 사람들이나 방법을 찾던 중에 님에게도 물어봤을 뿐
자신이 단단하게 서야 여유도 생기고 나 외의 세계에도 건전하고 긍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습니다
거절은 악행이 아니라는 것도 명심하시고요
내가 할 수 있으면 하고 안될 것 같으면 안하는거예요
자신을 챙기고 아끼는 연습부터 하셔야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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