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당연히
'24.3.6 2:05 PM
(115.136.xxx.13)
-
삭제된댓글
의사만 필요한 세상이 아닌데
각각의 자리에서 제 몫을 하면서 능력을 발휘하고 성과를 내겠죠.
그냥 당연한거라
이게 흥미진진할 일인가 싶네요
2. Gg
'24.3.6 2:06 PM
(112.169.xxx.231)
소신대로 가는 학생들이 얼마나 많은데요..제 아이도 메이저의대 합격권인데 소신대로 공대도 아니고 자연대갔어요..아주 즐겁게 다닙니다.
3. 지금
'24.3.6 2:11 PM
(223.38.xxx.235)
의대열풍은 20년후에도
의사하방이 최상위 공대 출신보다 높다는 믿음에서 나온거잖아요.
그런데 이렇게 2천명 꾸준히 뽑으면
하방이 무너지는건 당연한 거고
게다가 미용개방에 실비 막으면
10년후부터는 의사들도 면허증 있다해도
평생 보장이 힘들건 자명하잖아요.
우선 지금 늙어서 가는 요양병원도
자리 모자랄텐데
한살이라도 어린 의사 우선하지
늙은 의사 뽑겠어요.
이런식으로 지금 최상위 성적으로 간 의대생들이
본격적으로 돈 벌러 나올때
하방이 무너지고 있을때
서카포연고 공대 나온 애들은
그와 비교해서 어떨까 싶어요
4. 원글님
'24.3.6 2:12 PM
(182.216.xxx.172)
잘못 알고 계신듯요
70년대말 학번인 저희세대 얘기를 하는듯 하네요
그때는 나라경제도 어렵고 산업역군 찾던 시대라
공대 진학 많이 했죠
그 과학자들이
연구소 중진일때
90년대말 아이엠에프 겪으면서
아래 후배 연구원들 다 잘라내야 하는 고통 겪으면서
자신의 자녀 공대는 절대 안보낸다 다짐하던 시대였고
그래서 경제위기 와도 짤릴일 없는 의대를 많이 보냈던거죠
지금도 역시 마찬가지 아닌가요?
연구비 먼저 깎고
아이엠에프때 살아남았던 의사들 사표쓰고 있는중
아이엠에프를 겪어냈던 세대로서
지금상황이 꼭 아이엠에프때를 겪는것 같이 느껴져요
근데
원글님은 어느나라 사람이길래
이게 흥미진진하게 느껴지시나요?
혹시 일본인이세요?
5. 윗님
'24.3.6 2:15 PM
(223.38.xxx.235)
혹시 인터넷 개통 지금 하셨나요.
90년대 초반 학력고사 배치표 찾아 보세요
그때도 지방의대들은 중경외시보다 낮았어요
6. 에혀
'24.3.6 2:15 PM
(182.216.xxx.172)
-
삭제된댓글
그렇다 하세요
흥미진진 많이 느끼세요
7. 90년대
'24.3.6 2:16 PM
(182.216.xxx.172)
아이엠에프 겪으면서
라고 말 했잖아요
8. 인터넷은
'24.3.6 2:18 PM
(182.216.xxx.172)
원글님이 지금 개통하시고
독해력도 떨어지는것 아닌가요?
9. 음
'24.3.6 2:19 PM
(211.250.xxx.112)
-
삭제된댓글
동생을 공대 말고 의대 가라고 밀었는데, 그 이유가 특별히 천재도 아니고 우리집이 부유한것도 아니고 빽이 있는것도 아니라 면허증 있는 전문직이 최선일것 같아서였어요. 근데 80년대 90년대는 나름 순진하고 낭만이 있던 시대였어요. 관악 신촌 안암 캠퍼스를 가고 싶지 서울 아닌 곳의 의대를 가고싶진 않았죠 그때는 그래도 고도성장기이기도 했고요.
IMF가 결정적 역할을 했고요. 우리나라 소득 상위 0.1%의 구성을 보면.. 대기업 임원 29%, 의사 22%, 금융계임원 20% 나머지는 금수저인데요. 임원들은 몇년 못가서 잘리지만 의사는 최하 30년 이상 그 직업을 유지할수 있거든요.
의대보다 많이 벌수있는 방법은 스타트업 창업해서 IPO하거나 벤처캐피탈에 회사를 파는건데, 우리나라 주식시장이 또 만만치 않는 곳이라 이것도 어렵죠.
그러니 돌고 돌아 결국 의사...
10. 여기서
'24.3.6 2:20 PM
(118.235.xxx.153)
-
삭제된댓글
여기서 옛 의사 성적 이야기하지 마세요. 의대생 엄마 폭발함.
11. AI시대에
'24.3.6 2:20 PM
(211.176.xxx.163)
대부분의 탑티어로 연구개발 주도하는 인력 아니고는
어느 분야든 미래를 보장받기 힘든 세대죠
단 예외 인간의 손이 직접 필요한 직종만 제외
12. 여기서
'24.3.6 2:21 PM
(58.143.xxx.27)
여기서 옛 의사 성적 이야기하지 마세요. 의대생 엄마 폭발함. 지방의대 교수 중에 진짜 sky는 구경도 못할 사람들 득시글
13. 의사성적
'24.3.6 2:21 PM
(211.176.xxx.163)
어쩌구 저쩌구해도
유금 안당하고 버티려면
보통 머리론 힘들어요
주변 의사들 있으면 잘 관찰해보세요
14. 의사들성적
'24.3.6 2:22 PM
(211.176.xxx.163)
유급 안 당하고
15. 여기서
'24.3.6 2:23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유급 해도 졸업가능해요. 기회 많이 주잖아요.
듣보 예체능도 의전원 나와서 의사합니다.
16. 여기서
'24.3.6 2:24 PM
(58.143.xxx.27)
-
삭제된댓글
유급 해도 졸업가능해요. 기회 많이 주잖아요.
지방 듣보대 예체능도 의전원 나와서 의사합니다.
17. ㅇㅇㅇㅇㅇ
'24.3.6 2:24 PM
(175.199.xxx.97)
-
삭제된댓글
학교다닐때보다
정작졸업하고 후회 하던데요
18. **
'24.3.6 2:27 PM
(112.216.xxx.66)
남의 나라 이야기하듯하네..이게 흥미진진할 일인가요? 90년대 학번인데 그때도 반에서 제일 잘하는 아이들은 의대갔어요. 다음은 약대고.. 이공계는 성향을 타는데라..의대 못갈아인 아무리 머리좋아도 못갑니다. 저희 집 식구들~~ 피 보는거 못봄
19. 이미
'24.3.6 2:30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무슨 제일 잘하는 애 의대 약대예요?
92학번인데 우리 학교 전교 20등 지방 의대 전교 50등 약대요.
배치표 다 돌았는데 뻥도 정도껏 치세요.
20. ㅇ이미
'24.3.6 2:31 PM
(118.235.xxx.133)
-
삭제된댓글
무슨 제일 잘하는 애 의대 약대예요?
92학번인데 우리 학교 전교 20등 지방 의대 전교 50등 여대 약대요.배치표 다 돌았는데 뻥도 정도껏 치세요.
다들 sky갔지 의대 약대 필수 아니었어요. 심지어 전교 50등 약대는이화여대 간호학과보다 낮았어요.
21. 제남편이
'24.3.6 2:32 PM
(58.29.xxx.196)
90년중반 학번 의대구요. 그때 자기보다 공부 잘한 친구들 설공 등 공대로 많이 빠졌댔어요. (부모의견 아니고 확고한 본인 고집으로.. 그성적이면 부모가 설대 밑에급 의대 부추겼을듯). 그리고 지방대 의대 간애들도 있는데 본인도 20년 지나고 보니 지금 상황에서 그때 지방대 의대 간 애들이 선택 잘 한거라고. 시간이 많이 지나면 뭔가 바뀌기도 하잖아요. 이제 2천명 증원에 이런저런 일 겪다보면 지금 공대 선택한 아이들이 20년 뒤에 잘한 선택이었다고 할수도 있겠죠. 문이과 뒤집어진것도 글쿠. 법대 사시패스도 글쿠. 세상은 변하네요.
22. 이미
'24.3.6 2:32 PM
(118.235.xxx.133)
무슨 제일 잘하는 애 의대 약대예요?
92학번인데 우리 학교 전교 20등 지방 의대 전교 50등 여대 약대요.배치표 다 돌았는데 뻥도 정도껏 치세요.
다들 sky갔지 의대 약대 필수 아니었어요. 심지어 전교 50등 약대는이화여대 간호학과도 못가는 성적
23. 이런
'24.3.6 2:33 PM
(221.143.xxx.13)
고민 해볼만한 건 아닌가요?
의대쪽으로 치우친 대학과 그 가운데
알엔디예산 깎은 공대의 미래
24. ...
'24.3.6 2:41 PM
(58.29.xxx.101)
의대 공부는 머리 안 좋아도 해요.
재수해서 인서울 중위권대 자연대 나와서 의전원 간 친구
의사로 살고 있음...;;
참으로 놀라워요.
25. 20년후를 어찌암.
'24.3.6 3:19 PM
(211.218.xxx.194)
20년 후에 지금 의대간애들이 의대간걸 후회할지두요.
20년전에 이미 40대 이공계 연구원들이 공대가지말고 의대갈걸 하고 후회했었습니다.
imf때 확 실직했거든요.
그래서 20년전에 공대가 저물면서, 의대가 부상한거구요.
26. ...
'24.3.6 3:21 PM
(211.218.xxx.194)
20년전에 경제성장을 이루면서 전국민 건강보험 혜택도 보고
의사들이 많이 벌었습니다만.
그이전의 의사들은 숫자가 적어서 또 많이 벌었어요. 우리나라가 50,60년대엔 의사를 교육할 경제력도 안되었으니까.
27. ...
'24.3.6 3:22 PM
(211.218.xxx.194)
그러나 인도, 중국같은 나라는 공대나와서 미국가서 취직하는게 드림입니다.
국민들이 의료접근도자체가 떨어지므로.
그래도 그나라도 학벌좋은 의사들은 상류층인생을 살거에요.
28. .....
'24.3.6 3:53 PM
(110.9.xxx.182)
미래에서 왔습니다.
공대고 의대고 다 망하구요.
그나마 외국으로 나간애들이 먹고 삽니다
29. ..,
'24.3.6 4:06 PM
(111.102.xxx.225)
-
삭제된댓글
의대못기서 공대온애들도 있겠지만
정말 공대 적성인 애들도 있어요
공대에서 공부 못하면 그냥 포기해야해요
공대공부가 그냥 외워서 될 문제도 아니고
아무리 의대에 미쳐도 그렇지
어떻게 공대생들 다 바보인거처럼 얘길하는지
자녀가 공대생이면 절대 이런말 못할텐데
30. 자녀가 공대?
'24.3.6 4:09 PM
(175.208.xxx.213)
흥미진진할 거 까지야
지금 돌아가는 꼴보니 서카간 게 신의 한수였다 싶은가봐요.
인생 길고 사람일 몰라요.
공대 연구 전망이야 안 좋은 거 다 알고 대기업도 이제 쉬운 해고에 지난 정부때랑은 또 환경이 다르답니다.
의대든, 공대든, 변호사든 돈 벌어봐야 많이 벌수록
이 나라 기초수급자, 노인, 다 먹여 살려야 돼요.
소득의 50프로씩 세금떼면서
31. ...
'24.3.6 4:21 PM
(211.218.xxx.194)
의전이랑 의대랑은 또 다르죠.
의전 끄트머리로 들어가면 많이 낮지만, 그때도 어쨌듯 대학마다 의대수석이 그 대학수석입니다.
지금은 뭐가 한참 잘못되서 고신대의대까지 찍고 서울대 공대인거지만.
32. 그러게요
'24.3.6 4:46 PM
(14.5.xxx.38)
그때는 수의대 입결도 낮았었죠.
지금 정책을 보아하니 이공계쪽은 이미 타격을 입은 것 같고,
의대도 타격을 입을걸로 보이네요.
20년 후를 어찌 알겠냐마는 지금 말아먹은 이공계 예산 삭감의 여파가
우리 예상보다 빨리 불어닥칠 것 같아요.
모름지기 모든 직업군들이 다 역할을 해야 사회가 어느정도 안정적이 되어
살아갈 수 있는데, 적자생존하는 동물의 세계마냥
미래가 암울하네요.
지금 정부가 준비했어야 했던건 수천명의 의대증원, 이공계 예산 삭감이 아니라
미래 산업의 기반이 될 부분의 투자와
의료보험 및 필수의료를 위한 꼼꼼한 개혁
진화하는 사기범죄들에 대한 선제적 대응
가계부채와 물가에 대한 적절한 대처
불로소득의 세금 정비로 세수 확보 이런거 아닌가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