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전 갖고싶은것도 없고 엄마랑 취향 안목 완전 다르고 엄마가 저와 가는 쇼핑에 과하게 설레하는게 부담스러워요.
생일엔 혼자 며칠 여행가는게 최곤데...
일단 전 갖고싶은것도 없고 엄마랑 취향 안목 완전 다르고 엄마가 저와 가는 쇼핑에 과하게 설레하는게 부담스러워요.
생일엔 혼자 며칠 여행가는게 최곤데...
싫다고 하시거나
둘러 다른 핑계 대세요.
결국 내가 같이 가는거잖아요.
그러면서 스트레스 받고요
힘들어도 그 고리를 끊으세요
엄마인데
그냥 말을 하세요.
엄마한테 엄마랑 쇼핑하는거 스트레스라고 애기하세요..ㅠㅠ
바쁘다고 합니다. 엄마니까 뭐든 말할 수 있죠.
말을 해요 괜찮다고
사고싶은거 없다. 바쁘다. 나가기 싫다. 그런데 막무가내네요. 마음이 무겁네요.
사랑 많이 받고 자랐고 지금도 자식들 생각 많이 하시는 부모님인데 그냥 저랑 안맞아요.
부담스러우면 엄하게 이런데 쓸 시간에
어머님께 그대로든 돌려서든 말하세요.
소통을 하세요.
저도 딸있는 엄마 입장인데 솔직히 기분 나빠요.
사랑 많이 받고 자랐다면서 이런 글 쓰지말고 맘 그대로 어머님께 전달하세요
한국에서의 사랑이란 내가 원하는대로 내 틀안에서 지시에 순종하는 자녀를 만드는거죠
누울 자리를 보고 발을 뻗는다고 하죠. 안간다고 하면 그만인 것을.. 자기 표현을 분명히 하세요. 미성년자도 아닌데...
딱히 살 거 없는데 막무가내로 쇼핑 가자는 사람들 저는 좀 이해가 안가더라고요.
만나는게 목적이면 그냥 식사하고 차마시고 얘기하면 되지 웬 쇼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