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스스로 일어나보자

애깨우기 조회수 : 841
작성일 : 2024-03-06 11:01:22

애가 공부를 꽤 잘합니다. 학원 숙제도 워낙 많으니 저 자고도 공부하다 새벽잠 자요. 개학하고 낮밤 바뀌어서 요즘 더 힘들겠죠?

 

전엔 아침에 애를 3분단위로 깨웠어요. 안일어납니다. 짜증도 냅니다. 아침밥차려놔도 늦었다고 성질내며 나갔었어요.

 

어느날 더는 이렇게 못하겠다 각성을 하고 깨우지않고 신발신고 나갔어요. 아침운동을 하든 도서관에 가든  ㅋㅋ

 

운동중인 어느날 아침 담임쌤한테 전화가 옵니다. 애가 등교도 안하고 전화도 안받는다고 ㅋ 제가 밖이라서요, 대답하고 말았습니다. 그런 날이 두어번 있었습니다. 제가 한심해보이든 애가 욕을 먹든 눈 꾹 감았습니다.

 

어느날엔 첫교시 5분전에 일어났길래 느긋하게 커피마시다가 늦었네? 했더니 하루만 태워다주면 안되냐고 해서 안된다했더니 두말않고 후다닥 뛰나갔습니다.

 

지금 애는 혼자 즉각즉각 잘 일어납니다. 

저는 앞으로도 안깨울겁니다. 

 

애바애겠지만 저는 이게 통했고 아주 살만합니다.

IP : 118.37.xxx.95
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6 11:03 AM (218.159.xxx.150)

    ㅎㅎㅎㅎㅎㅎ맞아요.
    저희 애도 맨날 깨우면 안일어나다가
    제가 딱한번 모닝뽀뽀하면서 "엄마, 이제 너 안깨울거야" 이랬더니 스스로 일어나더라구요.
    잠이 달디달때죠. 애들도 불쌍하긴 해요.

  • 2. ㅇㅇ
    '24.3.6 11:07 AM (182.230.xxx.79) - 삭제된댓글

    그렇게라도 해서 바꾼 원글님도 바뀐 아드님도
    대단
    울 아들도 깨우면 오분,십분 밍기적 거리는게
    스트레스였는데
    엄청 시끄러운 자명종 사줬더니
    그 소리때문인지
    고딩 삼일차의 긴장감 때문인지
    잘 일어나긴해요.
    계속 잘 일어나야 할텐데 말이죠.

  • 3. ....
    '24.3.6 11:12 AM (175.213.xxx.234)

    부럽네요.
    저희 큰 아이는 그러면 어차피 늦었네..
    그러고 더 늦게 일어나거나 결석을 하더라구요.
    작은애는 혼자 잘 일어나구요.
    저희는 성격 같아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2017 조국과 이재명의 만남 11 크로스 2024/03/06 1,321
1552016 호텔 뷔페 남으면 다 버릴까요? 20 ... 2024/03/06 5,525
1552015 인하대 로스쿨 4 변호사 2024/03/06 2,617
1552014 명동파출소에 붙은 일본어 경고문 10 절래절래 2024/03/06 2,464
1552013 내가 학원을 안보낸 이유 25 사교육 2024/03/06 4,947
1552012 아침부터 고1아들과 한판했네요 2 ... 2024/03/06 2,143
1552011 요즘 과일 뭐가 맛있나요? 15 장봐야해요 2024/03/06 2,952
1552010 연예인 개꿀 1 .. 2024/03/06 1,750
1552009 예술고에서 일반고전학 20 경험담 2024/03/06 2,629
1552008 이런경우 약국에서 택배비 부담은 누가 해야하나요? 6 /....... 2024/03/06 1,171
1552007 올해 수능 볼만하겠어요 24 올해 2024/03/06 3,692
1552006 어제 유시민 "임종석... 6 어제 2024/03/06 3,174
1552005 딸이 한학기휴학후 알바를 하는데 9 2024/03/06 2,836
1552004 쌀100kg 기부 할곳 있을까요 7 기분 2024/03/06 2,169
1552003 어제 유시민 작가가 한 말 "정치에서 도덕을 논하지 마.. 30 ㅎㅎ 2024/03/06 3,065
1552002 질염은 항생제 치료말곤 없나요? 13 괴로워요 2024/03/06 3,008
1552001 새똥을 맞을 뻔했는데 ... 든 생각 17 아침 2024/03/06 2,042
1552000 잡아야 할 물가는 안잡고 2 나원참 2024/03/06 789
1551999 조국혁신당 6호 김준형 교수! 33 역시 2024/03/06 3,632
1551998 노안 라섹/라식 해보신 분 계신가요? 5 50대 2024/03/06 1,458
1551997 온수매트 냄새 제거 .. 2024/03/06 1,349
1551996 아이가 저에게 3조를 주겠대요. 10 ㅇㅇ 2024/03/06 2,757
1551995 kbs 수신료 거부 방법? 6 궁금 2024/03/06 1,838
1551994 최근 갤럭시 24 구매하신 분 계세요? 4 도와주세요~.. 2024/03/06 1,291
1551993 필수과 수가 더 챙겨주고..하면 안되나요? 30 .... 2024/03/06 1,55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