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는 둘다 돌싱, 남친은 애가 전 와이프가 양육하고 있고,, 2년 만났던 남친이 이런 환경적이 문제 때문에 헤어지자고 단호하게 말했고 , 제가 메달리긴 했지만 구차해지기 싫어서 자존심 상하지만 꾹꾹참고 지냈는데 , 만났다 헤어졌다 세번째 헤어짐이였어요. 넘 힘들어서 공황장애 올정도였지만, 얼마전 구구절절하게 그리웠다 힘들었다 모 다시 한번 보고싶다 . . 전 상처가 컸어서 다시 만나면 힘들거 같지만 . 그래도 만날떄가 제 인생에 젤 행복했던 시간이였던거 같아서. 전남편과는 애정이 1도 없었거든요. 다시 만나서 재회할 수 있을까요? 더 디테일 하게 말하고 싶지만 떠올리긴 힘들긴 해요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헤어진지 4개월된 남친한테 연락이 왔어요
1. 어차피
'24.3.5 10:36 PM (123.199.xxx.114)누군가는 만나니까
질리도록 만나다 진짜 생각이 안날 정도로 치를 떨만큼 만나세요.2. 해지마
'24.3.5 10:36 PM (175.223.xxx.249)만나지 마세요
애 있는 여자 만나라고 하세요
님은 애 없는 돌싱 만나시구요3. 버릇
'24.3.5 10:37 PM (1.236.xxx.139) - 삭제된댓글이네요
다시 만나면 더더 불행해질듯
지버릇 개못준단 말이 왜 있겠어요4. 반대
'24.3.5 10:37 PM (211.245.xxx.89)다시 만나면 곧 네번째 이별과 마주하게 될거에요.
이미 끝난 인연 억지로 이어 붙인다고 되는거 아니란거 잘 아시잖아요5. 무슨
'24.3.5 10:37 PM (220.117.xxx.61)심심풀이 땅콩도 아니고
님 가치를 높이셔서
더 좋은 남자 만나세요 꼭요6. ..
'24.3.5 10:39 PM (180.83.xxx.222)심심풀이 땅콩2
무료로 욕구 해소할 상대가 필요한듯7. 님도
'24.3.5 10:41 PM (123.199.xxx.114)심심풀이 땅콩으로 만나세요.
님도 그남자랑 별반 급이 높은거 같지는 않으니 끌리는거 아니겠어요.
사람은 유유상종이에요.
님을 하급 취급해서 그러는게 아니고
사람이 사람에게 끌리는게 쉽지가 않아요.
뭐라도 매력이 있으니 이러고 질질 끄는거 아니겠어요.8. 은
'24.3.5 10:45 PM (175.112.xxx.11)심심풀이 땅콩3
9. ᆢ,
'24.3.5 10:46 PM (121.174.xxx.32)답정녀면서
여기에 왜 물어요?
그래야 맘편해요?10. ..
'24.3.5 10:50 PM (211.211.xxx.208)요새 맘이 괴로워서 따가운 말이라도 공감받고 싶어서 그랬어요, 남친이 제 인생의 최고 에너자이저 였거든요 , 힘을 나게하고 웃게하고 열심히 같이 살고 싶게 하는 , 가스라이팅이였는지 모르겠지만 긍정적 에너지였어요 요새 힘도 안나고 몬가 길을 잃은 기분이에요
11. 만남
'24.3.5 10:55 PM (124.49.xxx.22)만나보세요. 미련이 남으신거 같아요.
심심풀이 땅콩일지 아닐지는 본인이 제일 잘 아시는거죠. 같은 경험있었어요. 인연의 끝은 있더라구요. 후회없이 만나보시길요.12. ..
'24.3.5 11:04 PM (1.241.xxx.48)세번의 이별도 마지막 이별과 같은 이유였어요?
이별의 이유기 쭉 같다면 굳이 왜요?13. ..
'24.3.5 11:18 PM (211.211.xxx.208)구구절절 쓰고 싶었지만 짧은 글로도 공감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14. ㅡ
'24.3.5 11:20 PM (73.148.xxx.169)아시죠? 고추가 심심한 무료 섹파 원하는 거.
15. 그냥 즐기세요
'24.3.5 11:50 PM (218.148.xxx.105)재혼만 안하면 되죠
그냥 만나고 그 기분 즐기세요
지금 그런마음이면 어차피 다른남자는 눈에도
안들어오고 만나더라도 행복하지 않아요
행복하려고 연애 하는건데요
그리고 다른 남자 만날 가능성 열어두시구요
모임도 적극적으로 나가고 소개도받고
상대에 대한 예의가 아니라 하지만
내 자신이 상처 안받고 행복해지는데
그깟 도덕성이 뭐라고
저는 너무 도덕성 지키고 의리 지키고 살았지만
다 소용없더라구요
본인 행복만 생각하고 이기적으로 사세요
그리고 이번에 만나서는 만나는 날 성관계는 피하시구요
그 남자가 안달나서 시간 돈 쓰고 헌신하는 모습
보이면 그때 . 걍 만나자고 하면 바로 잠자리까지
다이렉트구나 하는 생각 못하도록이요16. ..
'24.3.5 11:54 PM (121.163.xxx.14)자니?
17. 여가서 본
'24.3.5 11:55 PM (124.216.xxx.79)웃긴 댓글.
꼬추가 심심해서...ㅎ
잊으세요.
더 힘든 이별이 옵니다. 반드시!18. 팔자꼬지마
'24.3.6 1:36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아닌거 알면서 왜그러세요.
상처 크게 준 인간에게 왜 미련을 가져요. 미련하게
쥐락펴락 휘두르는 사람은 좋은 사람 아니에요19. 팔자꼬지마
'24.3.6 1:38 AM (211.178.xxx.45) - 삭제된댓글공황장애까지 온 멘탈로 엔조이섹파 불가능하죠.
권할걸 권하세요.20. 바닥을 치고
'24.3.6 2:56 AM (117.111.xxx.4)정 떨어지고, 학을 떼루정도가 돼야 그남자한테 맘떼고 다른 사람 만날수있어요.
그러니까 전남친 만나세요.
이대로면 좋은 사람 만날 계기가 생겨도 전남친 못잊어서 죽쑵니다.
아직 똥맛을 제대로 못보신것 같아요.21. 적
'24.3.6 10:18 AM (59.6.xxx.119)그 남자가 이 만남에 진심인가 아닌가 알고 싶다면
성관계를 안 하는 조건으로 만나보세요.
뭐 어떻게든 하려고 용을 쓰겠지만 님이 그 결심을 단단히 지키고
그게 석달 이상 이어진다면 그땐 믿어도 될 것 같네요.22. 지금
'24.3.6 11:08 AM (112.164.xxx.189) - 삭제된댓글그 남자를 다시 만나면 나중에 다른 남자 못 만나요
더 너덜해질겁니다,
생각을 바꾸고 돌아다니세요
여기저기23. ᆢ
'24.3.6 1:41 PM (39.119.xxx.173) - 삭제된댓글만나요
어차피 이별할 이유가 있는사람들은 만나도 또 같은이유로 헤어지게 되더라구요
조심하며 만나니 서로 불만에 불행해지고요
그렇치만 감정이 끌리는거 어쪄겠어요
정말 밉고 치를떨게 찌질한모습보고 보여주고
끝을봐야 생각이 안나지요
괴롭게 참지말고 만나서 할꺼 다해보고
끝을내든말든 해요24. ..
'24.3.7 5:15 AM (61.254.xxx.115)힘도 안나고 길을 잃은것 같다면 빨리 새로운 사람을 소개받던지 아님 다시만나서 치를떨던 학을 떼든 열렬히 해보는것도 나쁘지않을듯
25. ..
'24.3.7 7:03 PM (118.235.xxx.51) - 삭제된댓글그런만남..또 다시 반복될껍니다..
경험자 입니다26. ..
'24.3.7 7:35 PM (211.211.xxx.208)답장은 당분간 안할거 같구요 할말도 없고 , 누굴 아직 만날 맘이 안생겨서요 그동안 연애 하느라 넘 에너지를 탕진한거 같아요 . 걍 제 자신이 건강해져야 누굴 만나든 말든 잘 살 수 있을거 같네요 .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