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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묘..호러물인가요

ㄱㄴ 조회수 : 3,406
작성일 : 2024-03-05 22:17:20

팝콘먹다 숨죽이고 본다는글들

본거 같은데

그만큼 무섭단건가요??.

당연히 재미있으니 대박치고 있을텐데

넘 무섭거나하면 안보려구요..

항암중이라 충격적인 장면이나..

호러물은 안좋을거 같아요

 

IP : 118.235.xxx.167
17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안무서워요
    '24.3.5 10:19 PM (58.234.xxx.136)

    저 무서운거 못보는데
    파묘는 안무서웠어요.
    공포 영화라기보다...
    스포하면 안되니 말은 못하지만
    짜임새 좋은 몰입감 좋은
    영화입니다.

  • 2.
    '24.3.5 10:19 PM (116.37.xxx.236)

    오컬트에요. 초자연현상…찝찝함이 남지 않아 편한맘으로 귀가 하실 수 있어요.
    평소 잘 놀라시면 피하세여.

  • 3. dkny
    '24.3.5 10:20 PM (211.243.xxx.169)

    아니오 아니오 이건 호러 아니에요.

    영화가 긴장도가 높아서 그렇지,
    호러 공포 이런 쪽 하고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오컬트 라고 시작했는데, 크리처물로 변경됐다고
    불만 표시하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냥 영화 자체가 정말 잘 만들어졌어요.

  • 4. 원글
    '24.3.5 10:23 PM (118.235.xxx.167)

    크게 무서운장면 없으면 보러가야겠네요
    서울의봄도 못봤는데...

  • 5.
    '24.3.5 10:27 PM (1.245.xxx.75)

    스릴러 아니예요.

  • 6. 쓸개코
    '24.3.5 10:33 PM (118.33.xxx.220)

    일단.. 당연히 무덤파고 관이 나오죠. 그런것도 무서운 분은 무서우실텐데요.
    그리고 구척장신 귀신이 나오는데 그 모습이 비명지를만큼 무섭지 않아요. 감독이 의도를 가지고 덜 무섭게 만들었다고.. 그래서 의외로 싱거워하는 분들도 있어요.
    그냥 상황상황이 스릴있고 긴장되고 무서운거지 걱정하실만한 공포감은 없을거에요.
    제가 볼때 근처 좌석 여자분들 옆사람 팔짱끼고 보는 분은 봤어도 소리지르거나 막 크게 놀라는 분은 없었어요.

  • 7. 호러는아니지만
    '24.3.5 10:52 PM (223.62.xxx.201)

    https://www.82cook.com/entiz/read.php?bn=15&num=3789756&page=1&searchType=sear...
    쫄보를 위한 파묘후기.

    제가 썼던 글인데 참고하세요. 그런데 항암중이라 하셔서 말리고 싶어요
    찝찝하게 무섭지 않고 결말이 후련해서
    아주아주 개운한 영화지만
    쫄보들한텐 무섭긴 무섭거든요
    다만 재밌는게 훨씬 크고, 볼거리나 음향효과가 좋고, 메시지가 좋고, 결말이 후련해서 공포가 잊혀지는 거죠.

    그니까 객관적으로 제일 무서운 게 10이라면(알포인트, 곡성),
    3-3.5정도 되는 공포인데 너무 쫄아있어서 극장에선 6정도로 느껴지고 집에 와서야 괜히 쫄았네 그정돈 아닌데..하는거지 극장에선 소리 1번 질렀어요ㅠ

    근데 또 결말이 후련해서 원글님이 재밌어하실수도 있고..
    담력이 많이 약하시면 무섭긴 무서운데 음...
    저는 쫄본데 처음엔 무서웠어도 너무 재밌어서 여러 번 볼 생각으로 이것저것 검색중인데
    항암중이라 하셔서 추천하기가 힘드네요ㅜ

  • 8. 호러는아니지만
    '24.3.5 10:54 PM (223.62.xxx.213)

    항암만 아니시면 쫄보라 하셔도 강추하겠는데...재밌긴 진짜 재밌거든요
    담력 강하시면 괜찮은 수준이구요
    담력 여부에 따라 다르겠네요

  • 9. …..
    '24.3.5 10:57 PM (180.228.xxx.220)

    뒷부분 귀신은 점점 허접해서 웃기던데요.

  • 10. 쓸개코
    '24.3.5 11:01 PM (118.33.xxx.220)

    항암하시는게 좀 걸리긴 하는데 담력이 어떠신지 모르겠어요.

  • 11. 안보시는게
    '24.3.5 11:08 PM (58.227.xxx.17)

    저도 공포영화보면 꼭 꿈에 나와서 안좋아하고 곡성도 힘들었는데
    이건 몰입감과 긴장감을 느끼며 재밌게 봤어요.
    물론 다른 호러물에 비하면 싱겁지만 그래도 중간중간 자극적인 장면이 있어요.
    걱정되시면 안보시는게 나을것 같아요…

  • 12. 안무서움ㄱ
    '24.3.5 11:12 PM (182.221.xxx.29)

    곡성이나 귀신 피 이런거 절대안보는데
    무서움1도 없었어요

  • 13. dma
    '24.3.5 11:15 PM (222.100.xxx.51)

    호러물 공포물 당연 안보고 피, 스릴러물도 안보는데..
    긴장긴장 조마조마 이런걸 못견뎌해서요
    봐도 될까요 -_-aaa

  • 14.
    '24.3.5 11:18 PM (1.248.xxx.116)

    전 귀신, 혼령. 이런거 나오는 영화 싫어해요.
    그럼 저한테는 맞지 않는 영화인거죠?

  • 15. ...
    '24.3.5 11:48 PM (122.43.xxx.34)

    호러물 거의 못봐요
    옛날 TV물도 꿈에 나올정도였어요
    겁 많고 귀찮아서 해지면 나가기 싫어요
    남편이 이건 그렇게 안무섭다고 꼬셔서?
    무서울때 남편 팔 잡고 봤어요
    영화 다 보고 찝찝했는데 영화의 여러 포인트?를
    해석한거 보니 하나도 안찝찝해졌어요
    속이 다 시원해요

  • 16. 원글
    '24.3.6 7:01 AM (118.235.xxx.167)

    자세한설명들 감사해요
    안보는게 나을듯요
    항앙마치고 티비에 뜨면 볼께요^^

  • 17. ...
    '24.3.6 9:14 AM (220.76.xxx.168)

    잘생각하셨어요
    저도 쫄보라 안보려다가 봤는데 곡성처럼 찝찝하지
    않았고 보고나서 재밌고 좋았지만 그건 이성적인감정이고
    정서상으로는 긴장되고 무서웠나봐요
    밤새 꿈에 영화장면이..ㅎㅎ
    항암 다 끝내고 편히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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