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탈 일이 없는데
오늘은 아들이 쌍수를 해서 택시를 탔어요.
출발과 도착지 거리가 32킬로 정도인데
네이버 지도로 1시간30분 소요되더군요.
퇴근이 시작되는 시간이었어요.
근데 택시 기사가 어찌나 끼어들기를 잘 하는지요
급정거도 잘 하고.
너무 졸려서 잠을 자면서도 기사의 막운전에
불안해 하면서 잤어요
도착해보니 50분 걸렸어요.
길 막히면 택시 미터기(?)가 더 올라가지 않나요?
그러면 택시비가 더 나올텐데 저렇게 위험을 감수해서
빨리 도착하는 이유가 뭘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