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무플방지
'24.3.5 7:06 PM
(119.64.xxx.101)
교장이 꿈쩍안하면 교육청에 신고하면 되요.
학교내에선 쉬쉬하는데 교육청으로 이야기 들어가면 그때부터 행동이 빨라지더라구요.
2. 중등이면
'24.3.5 7:11 PM
(61.101.xxx.163)
엄마가 개입하면 우리애들때는 마마걸 마마보이 소리들었는데 ㅠㅠㅠ
저도 우리애 중등때 담임한테 전화했다가 애가 더 난처해졌었거든요..
원글님 아이 경우는 학폭으로 바로 고소? 하는게 낫지않을까요?
아직도 일선학교 대응이 저렇다는게 더 암담하네요..ㅠㅠ
3. ㅇㅇ
'24.3.5 7:11 PM
(211.203.xxx.74)
일단 저도 현답은 모르겠지만 학교측에서 빠르게 움직이는걸 원하신다면 무조건 연락없고 대책없으면 교육청이나 경찰신고하겠다 하세요 학교안에서 해결은 무조건 덮는거 밖에 안해요
4. ..
'24.3.5 7:11 PM
(110.9.xxx.127)
아이에게 상처 남는거예요
절대 그냥 넘기지 마세요
애들 불러 밥먹이는거 하지마세요
의미없어요
어쩜 우리애 중1 때 담임과 똑같은 말을 하는지.
귀찮게 하지말라고 하는 말이예요
5. ㅇㅇ
'24.3.5 7:12 PM
(61.85.xxx.196)
선생이 싸이코인듯
6. ㅇㅇ
'24.3.5 7:14 PM
(220.65.xxx.124)
근데 학교에서 뭘 해줄 수 있나요?
선생님이 이럴 때 뭘 해야 하나요?
7. 제가
'24.3.5 7:17 PM
(74.75.xxx.126)
봐도 아직 '폭'까지는 아니니까요. 정서적인 학대인데 좀 애매하네요. 아이 아빠인 남의 편도 제가 오버하는 거라고 하고요.
그래도 그 중 친한 아이 한 둘 불러서 제가 잘 다독거리면 애들이 아직 순진해서 말 들을 것 같은데 그것도 하지 말까요. 열불이 나네요, 자식이 당하는 걸 뻔히 보면서 엄마가 해 줄 수 있는게 별로 없어서.
8. ㅇㅇ
'24.3.5 7:19 PM
(211.203.xxx.74)
저라면 좀 지켜보긴 할것 같아요 혼자 이겨내보는 것도 필요할수도요 우리도 어릴적에 온갖 사회생활 학교에서 다 겪지않았나요
9. 절레절레
'24.3.5 7:21 PM
(122.42.xxx.82)
분명 주동자 아이가 있을텐데요
학교내에서는 저런 놀이를 금지해안죠 먹히든 안먹히든
10. 구글
'24.3.5 7:24 PM
(103.241.xxx.245)
이거 비슷한 방송 본 적 있어요
선생님이 나서야 해오
선생님이 주동자아이에게 네가 한 짓 고대로 똑같이 이번엔 네가 집행유예 대상자야 하고 딱 하루만 무시하고 말 안 걸어도 애 울고불고 난리나요
그러고는 다시는 안 하겠더고 하던데
문제는 그런걸 할 경우 그 부모가 가만 안 있을거라는 거죠.선생이 사전에 그 부모에게 양해 구하더 진행해야 할텐데 그 브모가 동의해 줄지---
본인 아이가 당하는건 또 못 견디니까요
11. …
'24.3.5 7:29 PM
(211.234.xxx.10)
위 방법이 가장 효과적일 듯 하네요.
12. ㅓㅓ
'24.3.5 7:29 PM
(121.190.xxx.189)
당해봐야 알지요..
선생님이 참 자격이 없네요.
극성 아니구요. 조치가 없으면 교육청에 민원 넣는다고 하세요.
아이는 이미 상처받고 너무 힘든 상태 같아요. 다행히 엄마한테 말을 미주알 고주알 하는 아이라 빨리 드러난거구요.
13. 신고
'24.3.5 7:36 PM
(124.50.xxx.66)
학교에서 안나서주면 교육청, 경찰 신고가 답이죠.
왕따 주동자만 빼고 다른 아이들을 집에 오라고 해서 맛있는 걸 해먹이고 재밌게 놀게 해준다.왕따 주동자 엄마랑 만나서 그 집 애가 무슨 짓을 하고 다니는지 알려준다. 그 엄마랑 몇 번 만난 적 있어서 제가 차 한잔 하는 거 이상하지 않거든요
이런거 절대 하지 마세요.
왕따 주동자 엄마가 차마시면서 그 얘기 들으면 인정하고 미안하다고 할까요?
그리고 중2가 순진한가요?
순진한 애들이 저따위 놀이를 하나요?
원글님 학교에 강하게 요청하시고 안되면 교육청,경찰 신고하세요.
이게 쉽게 끝나면 좋지만,
길게 갈수도 있고, 힘든 싸움이 될거예요.
그래도 아이에게 부모가 힘이 되어 주셔야하잖아요.
14. 결국
'24.3.5 7:38 PM
(74.75.xxx.126)
교육청이 답인가요. 아직 중학교 1년 더 남았는데 말이죠. 제가 별것도 아닌 걸로 꼰지르면 선생들이 아이한테 감정이 나빠져서 더 안 좋은 결과가 생기지 않을지 걱정이네요.
15. ㅡㅡㅡ
'24.3.5 7:39 PM
(222.239.xxx.10)
그래도 아이가 이겨내야 될 시련인데....
엄마가 나서서 그러면 애들이 알게모르게 더 마마보이라고
안중에도 안둘걸요....애를 또 친구들이 없는 사람 취급하면 그것도 또 학폭이라고 엄마가
나설건가요??
16. ..
'24.3.5 7:45 PM
(124.53.xxx.39)
선생님한테 똑같이 해달라 하기가 애매한 것이
니가 오늘은 집행유예 대상자야!란 말을 어른이 하면 그건 아동학대가 되니까요.
제가 선생이라도 안 하겠어요..
요새 별별 일이 다 일어나니까요.
근데 저도 하루이틀 일이면 일단 지켜볼 것 같아요.
이 역시 아이가 버텨내야 할 사회 아닐까 싶습니다. 정글 맞아요.
합리적이고 이성적이고 상식적인 사람들만 있는 게 사회는 아니니까요.
17. 아니 왜
'24.3.5 7:47 PM
(74.75.xxx.126)
제 아이가 이걸 견뎌내야 하나요? 이 시련은 그냥 애들이 무작위로 만든 건데요. 그나마 젤 친한 친구한테 물었더니 얘가 왜 집행유예 당하게 된 건지 기억도 못 한대요. 그게 바로 왕따죠. 왠지 재수없어. 모두다 얘는 때리고 돈 뺏고 자살할 때까지 괴롭히자. 어느 날 갑자기.
18. 글쎄요
'24.3.5 7:48 PM
(124.50.xxx.66)
아이가 이겨내야 될 시련이요?
나쁜 놈들 때문에 당하지도 않아야할 일을 시련을 이겨내야한다고 표현하시네요
그 시련을 이겨내지 못하고 스스로 생을 마감한 아이들 못보셨나요?
시작부터 더 커지지 않게 학교가 나서줘야한다고 생각합니다
19. ..
'24.3.5 7:49 PM
(125.133.xxx.195)
주동자 엄마랑 차한잔할수있는 사이라는거잖아요.
저같음 선생님보다는 그엄마 만나서 좋게 얘기해보겠어요. 애들불러 구워삶는건 안될꺼구요, 학폭까지 가기전에 할수있는건 해봐야죠.
20. 혹시
'24.3.5 7:49 PM
(1.243.xxx.96)
-
삭제된댓글
돌아가면서 하는 거면 님아이 이전에 당한아이가 있는지 알아봐요. 그 나쁜게임이란 걸 할 때 혹시 님아이도 동참했었는지 안했는지도 알아보시구요.
21. 와
'24.3.5 7:56 PM
(74.75.xxx.126)
혹시님 예리하시네요. 그 게임을 만든 두 명의 아이 중 하나가 제 아이의 베프인데요. 첫 시험 케이스로 걔가 먼저 1주일 집행유예 당했대요. 제 아이도 동참했고요. 그러니까 선생님 얘기는 너도 했으니까 너도 당해도 싸다 더라고요. 하지만 그 때는 정말 게임 차원에서 장난 삼아 했는데 이게 계속 진행 되면서 이제는 주동자의 사적인 감정을 담뿍담아 진짜 학대하는 차원이 되었는데 선생님들은 그렇게 보지 않는 거죠.
22. ㅇㅇ
'24.3.5 8:01 PM
(1.243.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도 잘못은 있네요.
본인은 처음에 게임차원에 장난삼아 한거고 본인이 당하니 학폭이다?
혹시 아들이 처음부터 솔직하게 이야기한건가요?
23. ㅇㅇ
'24.3.5 8:03 PM
(1.243.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 아이도 잘못은 있네요.
본인은 처음에 게임차원에 장난삼아 한거고 본인이 당하니 학폭이다?
혹시 아들이 처음부터 솔직하게 이야기한건가요?
24. ...
'24.3.5 8:04 PM
(223.38.xxx.54)
먼저 동참한 사실이 있다뇨. 학교 측에 원글님의 주장이 이해받기가 힘들어졌네요. 첫 시험 케이스로 당한 그 친구도 지금 원글님 아이처럼 힘들었을지도요. 누군가에겐 장난이 누군가에겐 고통과 상처니까요.
25. ㅇㅇ
'24.3.5 8:06 PM
(175.114.xxx.36)
원글님.. 먼저 다른 친구가 그런경우에 처했을때 아드님도 가해자무리에 있었던걸 반성하고 당한 친구에게 사과시키고 이런걸 놀이라고 생각해야하는지 담임샘 포함해서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어보여요. 학급차원에서 담임선생님이 지도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학폭으로 바로 걸면 이전 사건까지 줄줄이 나와서 모두 상처만 받는 경우도 많아요.
26. 그리고
'24.3.5 8:07 PM
(1.243.xxx.96)
-
삭제된댓글
원글님이 몰랐다가 나중에 안 사실이면 이해하겠지만 아들도 참여했다고 처음부터 원글에 쓰셨으면 아마 다른분들 답글도 님편들지 않았을 것 같네요.
27. 이번에
'24.3.5 8:10 PM
(74.75.xxx.126)
그 얘기를 해서 알게 되었어요. 그런 게임이 있다는 것, 그 친구가 주동자랑 합작으로 만들었고 첫 시험 케이스로 자원해서 집행유예 당했다는 것도요. 그 때만 해도 애들이 뭐가 뭔지 모르고 동참했겠죠. 애가 자원해서 장난삼아 했던 거니까 다른 친구들도 진짜 왕따 시킨 건 아닌 것 같고요. 하지만 이젠 선을 넘은 것 같아요. 진짜 왕따 맞아요. 제 아이가 우는 거 한 세 살 이후에 처음 봤어요.
28. 어머
'24.3.5 8:10 PM
(124.50.xxx.66)
원글님 아이도 동참을 한거면...말이 달라지는거죠...
내가 할때는 게임이였고 내가 당하면 학폭이다...이건 아니죠.ㅠㅠ
원글님.. 먼저 다른 친구가 그런경우에 처했을때 아드님도 가해자무리에 있었던걸 반성하고 당한 친구에게 사과시키고 이런걸 놀이라고 생각해야하는지 담임샘 포함해서 공론화시킬 필요가 있어보여요. 학급차원에서 담임선생님이 지도해야할 일이라고 봅니다. 학폭으로 바로 걸면 이전 사건까지 줄줄이 나와서 모두 상처만 받는 경우도 많아요.22222
29. 아니
'24.3.5 8:17 PM
(74.75.xxx.126)
-
삭제된댓글
그 첫 번째 당한 친구는 제 아이의 베프라서요. 그 후로도 저희 집에 밥 먹으러 맨날 오고 자고 가고 자주 그래요. 계네 엄마가 너무 바빠서 저도 직장맘인데 제가 해 주는 음식을 좋아해요. 이번 주말에도 또 와서 자고 간대요. 굉장히 순해 보이는 아이인데 그런 게임을 창안했다고 자랑스러워 하고 베프도 왕따시킬 정도로 열심히 하다니. 중2 남자아이들의 마인드를 제가 이해하는 건 무리겠죠.
30. ..
'24.3.5 8:18 PM
(124.53.xxx.39)
-
삭제된댓글
원글님. 모순이 있어요.
—-
그나마 젤 친한 친구한테 물었더니 얘가 왜 집행유예 당하게 된 건지 기억도 못 한대요. 그게 바로 왕따죠.
—-
그런데 애들 둘이 그냥 이유 없이 만들었다면서요.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하고 있고요.
님 아들도 여기 포함된 인원이고요.
스탠퍼드에서 했던 심리학 실험 생각나네요.
간수랑 재소자 역할 나눠서 감옥 역할극 시켰던 실험요.
그 역할에 몰입돼서 갈수록 격해져요.
일단 아들만 피해자는 아니고요 가해자도 맞고요.
그런데 학교에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입해야 하는 것도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처음에 쓰신 글에 정보가 많이 부족했어요.
31. ..
'24.3.5 8:20 PM
(124.53.xxx.39)
원글님. 모순이 있어요.
—-
그나마 젤 친한 친구한테 물었더니 얘가 왜 집행유예 당하게 된 건지 기억도 못 한대요. 그게 바로 왕따죠.
—-
처음부터 그냥 이유 없이 만든 놀이라면서요.
일주일씩 돌아가면서 하고 있고요.
님 아들도 여기 포함된 인원이고요.
이유가 없는 게 맞죠. 원래 시작이 그거였으니.
스탠퍼드에서 했던 심리학 실험 생각나요.
간수랑 재소자 역할 나눠서 감옥 역할극 시켰던 실험요.
그 역할에 몰입돼서 갈수록 격해져요.
일단 아들만 피해자는 아니고요 가해자도 맞고요.
그런데 학교에서 심각성을 인지하고 개입해야 하는 것도 맞는 것처럼 보입니다.
처음에 쓰신 글에 정보가 많이 부족했어요.
32. 아니
'24.3.5 8:20 PM
(74.75.xxx.126)
그 첫 번째 당한 친구는 제 아이의 베프라서요. 그 후로도 저희 집에 밥 먹으러 맨날 오고 자고 가고 자주 그래요. 걔네 엄마가 너무 바빠서 저도 직장맘인데 제가 해 주는 음식을 좋아해요. 이번 주말에도 또 와서 자고 간대요. 굉장히 순해 보이는 아이인데 그런 게임을 창안했다고 자랑스러워 하고 베프도 왕따시킬 정도로 열심히 하다니. 중2 남자아이들의 마인드를 제가 다 이해하는 건 무리겠죠.
33. 헐
'24.3.5 8:28 PM
(1.243.xxx.96)
-
삭제된댓글
그런데 님 아들도 처음 1주일 동안 베프한테 왕따놀이 열심히 했을꺼에요. 글쓰신거보면 아들은 잘못한 거 없다는 느낌이 들어요. 장난이었다고...
아들 우는 모습보니 속상하시겠지만 잘 이겨내길 바랄게요.
34. 제가
'24.3.5 8:34 PM
(74.75.xxx.126)
볼 때 아이의 베프, 이 게임의 시작2인자는 아무 생각이 없었던 것 같아요. 그냥 하자니까 하고 그래서 자진해서 첫 번째 실험 대상이 되었던 거고요. 근데 게임을 시작한 1인자는 그것보다는 생각이 많았던 듯 해요. 이 시스템이 잘 돌아가면 내가 모든 걸 다 통제할 수 있겠다 그런 야심 찬 생각이요. 내 눈에 거슬리거나 나한테 맞서려는 애들도 다 꿇릴 수 있겠다 그런 생각이요. 그걸 써먹은 게 제 아이의 케이스고요.
전 그냥 무시하고, 네가 더 큰 사람이니까 쟤도 힘들어서 저러나보다 넘기라고 했지만 그 이상 힘이 되어 줄수 없는 게 안타깝네요.
35. 그리고
'24.3.5 8:46 PM
(74.75.xxx.126)
그 왕따 주동자 엄마랑 얘기해 보고 많이 놀랐었는데요.
애는 이미 내 놨다. 대학도 안 보낸다, 공부에 관심도 없는데 무슨. 나도 대학 안 나왔는데 이렇게 잘만 산다. 다 필요 없다. 기술이나 하나 가르치든가.
제가 그래서, 아직 중학생인데 좀 더 지켜봐야 하지 않을까요, 하고 말했던 기억이 있어요.
다른 애들 괴롭히고 다니는 기술, 때려 죽이고 싶은 명단이 있는데 제 아이가 넘버 원이라고 공공연히 말하고 다니는 아이, 남의 과자 뺐어먹으면서 과자 나눠주는 게 재수 없다고 괴롭히고 다니는 기술 말씀이신가요 어머님, 하고 독대할 자신 전 충분히 있는데 말이죠.
36. ...
'24.3.5 8:47 PM
(1.241.xxx.220)
남자애들먼 그런건지 몰락도 좀 그런게 있더라구요...
서로 괜히 꼽주고 놀리다가 그 대상은 수시로 바뀜.. 근데 서로 쿨하게 받아들이고 낄낄 거리다 끝나는게 보통인데... (초딩입니다)
이게 지속적으로 한 아이만 하는게 아니고 서로간에 받아들여지면 다행인데... 막상 당해보니 너무 맘이 아픈 아이도 있겠지요.
얼마나 지속적으로 그런 건가요? 그러다 또 친하게 지낼듯도 합니다...
잘 지켜보세요.
학폭사안은 아니라고 생각하지만 선생님들 대응은 별로네요... 중딩이라 그런가...
37. 학폭
'24.3.5 9:28 PM
(210.179.xxx.245)
애들 말로는 꼽준다고 하더라고요
당하는 입장은 힘들죠
38. ...
'24.3.5 9:47 PM
(183.99.xxx.90)
원글님 절대 예민하지 않아요. 이런 걸 예민하다고 보는 시선이 학폭 피해자를 움츠러들게 하고 가해자들이 활개치게 만드는 원인이라 생각해요.
선생님이 개입해서 못하게 해야하는 사안이에요. 더이상의 피해자가 나오지 않게 적극적 개입이 필요한 사안이라 생각해요.
아이보고 견디라 하는 건 절대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다만 님 아이도 참여한 전력이 있으니, 사과할 건 하고 사과받을 건 받는 과정을 거쳐 다시는 누구도 이 게임의 피해자가 되지 못하게 막아야죠.
39. 제가
'24.3.5 9:57 PM
(74.75.xxx.126)
자세히 물어 봤더니 친구가 당했을 때는 아무도 뭘 하는지 모르고 그냥 1주일이 지나갔다고 하더라고요. 그 친구를 따시킨 것도 아니고 그랬으면 자기도 가만 안 있었을 거라고요. 사과하고 자시고 할 사안도 아닌 것 같고 이 친구도 제 아이랑 절친으로 지내고 있고요. 그런데 이번엔 다른 것 같아요. 1인자가 작정하고 꾸민 일이고 어제는 제 아이의 집행유예를 영원히 하기로 정했다네요. 투표과정이 있는 것도 아니고 이유가 있는 것도 아니고 아이고 옆에 앉아서 듣고 있게 만들고 절친도 끄덕끄덕 하는 걸 보게 만들고요. 학교라는 작은 사회에서 만들어 내는 폭력을 듣고도 보고만 있어야 하는지 너무 화가 나네요. 내 아이가 당했든 니 아이가 당했든 그런 걸 떠나서요.
40. ㅜ
'24.3.6 2:30 AM
(121.174.xxx.227)
안타깝네요
원글님이 계속 여기댓글에 변명하시는것처럼 이사안을 학폭제기하면 다른부모들도 다 똑같이 변명할꺼예요 다 모르고 했다 장난이었다 돌아가면서 했다 원글아이도 참여했다등등
그래서 원글아이도 쌍방가해자로 될껍니다 ㅜ
학교차원의 대응이 참 안타깝네요
애들불러서 그런놀이 하지마라고 잘 교육시키면 알아들을텐데 완전 발을 빼네요
지금 이게 문제인것같아요
담임선생님 직접만나서 상담조언을 한번 구해보세요
41. …
'24.3.6 4:29 AM
(211.234.xxx.28)
어린 놈이 웃기네요.
지가 뭔데 집행유예를 영원히 한다만다..
판사도 검사도 대통령도 이재용도 못하는 걸 니까짓게 뭐라고 집행유예를 하냐고 이건 장난을 넘어섰다
1인자 미친놈에게 그만두지 않으면
경찰에 신고하겠다고 경고하라고 하세요.
그러고도 할 경우 바로 경찰에 신고.
또 하면 또 신고.
학교에서도 경찰신고 들어가야 움직입니다.
학폭 왕따가 원래 저렇게 시작되는 거에요.
마음약한애 등교거부, 정신병원입원,
자살하기전에 빨리 개입하세요.
그래도 부모한테 초장에 상담하니 다행입니다.
소형 녹음기 필수로 지니고 다 녹취해서
제출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