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초1 휴대폰을 처음 사줬는데..

ㅂㅈ 조회수 : 1,113
작성일 : 2024-03-05 17:55:08

넘나 귀여워요..

휴대폰 산 첫날..

집에 있는 뽀로로 등 최애 장난감들에게 휴대폰 기능 설명해주기

사진은 이렇게 찍는 거고, 문자는 이렇게 보내는 거고 등등 혼자 역할놀이하며 조잘조잘~

 

개학을 했어요. 하교 후 번호 교환한 친구들과 수시로 카톡, 불시에 영상통화..

남편은 이제 아이의 프라이버시가 생겼다고.. 애 휴대폰 보지 말라는데..정작 저의 프라이버시가 없음..반찬,사진, 적나라한 제 다리 다 보임ㅠ

서로서로 자기 집에 있는 장난감 소개ㅋㅋㅋ

들어보면 각자 자기말만 하는데 넘 잼있대요..

영통 끊고 바로 카톡.. 끊임없는 하트들..

친구 3명과 동시에 카톡 주고 받기.. 바쁘네요ㅎㅎ

 

 

 

IP : 39.121.xxx.133
13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5 5:57 PM (61.85.xxx.196) - 삭제된댓글

    초1한테 왜 카톡을…

  • 2. 흠흠
    '24.3.5 5:58 PM (125.179.xxx.41)

    초장에 잘잡으세요ㅜㅜ
    어느순간 것잡을수없이 빠져들어요
    그때되서 통제하려고하면 난리나니
    처음부터 하루 몇십분 이렇게 정해주세요....

  • 3. 고3
    '24.3.5 5:59 PM (223.39.xxx.159)

    고3올라가는데도 스마틋폰아닌데

  • 4. 그런데
    '24.3.5 6:02 PM (122.34.xxx.60)

    그러다가 바로 폰중독됩니다ᆢ
    키즈폰으로 문자와 전화만 되게 하세요.

    그리고 카톡 되면 모든 인터넷 사이트 접속 가능합니다.
    아이들이 카톡으로 링크 보낸건 클릭하면 모든 사이트 접속 가능해요

    초3만 되도 야동 사이트 접속하고 sns 통해 알게된 사람에게 자기 영상 전송하고 그러는 사건 사고 못보셨나요 ᆢ

    영상 기능 제어하셔야합니다. 제어보다는 처음부터 안 주는 게 좋은데ᆢ

    판도라의 상자입니다 폰은

  • 5.
    '24.3.5 6:08 PM (218.150.xxx.232)

    그러다 눈나빠지더라고요

  • 6. ...
    '24.3.5 6:09 PM (14.32.xxx.78)

    전 폰 한번씩 확인해요 사이 좋아조여도카톡으로 심헌말하고 다그치는 경우가 았더라구요 유튜브도 첨엔 캐릭터 위주나 만들기 장난감 위주로 시작해도 애니메이션인데 좀 기괴한 영상 나오기도 하구요 지금부터 폰 맡겨두시면 감당 안되실 수 았어요 애들 헌정없이 카톡 주고받으니 제한 둬야 정리 돼요

  • 7.
    '24.3.5 6:15 PM (211.234.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초1에 카톡은 아닌것 같아요
    카톡하실거면. 모바일 펜스로 카톡 인터넷 연결금지 채널추가 금지 오픈채팅 금지 일정 문구 금지하시고
    시간도 제한하세요

  • 8. ㅠㅠ
    '24.3.5 6:17 PM (211.234.xxx.131) - 삭제된댓글

    저도 초1에 카톡은 아닌것 같아요
    카톡하실거면. 모바일 펜스로 카톡 인터넷 연결금지 채널추가 금지 오픈채팅 금지 일정 문구 금지하시고
    시간도 제한하세요
    어플 추가도 다 막고요

    애들이 영상 찍어 보내는거 정말 안좋은 습관이고요
    어른도 잘못보내는 경우 흔한데 애들이야
    분별자체가 불가능

  • 9. ..
    '24.3.5 6:21 PM (1.251.xxx.130)

    초1때 시계폰 받는것만
    초4때 카톡깔아줘요

  • 10. 아…
    '24.3.5 6:43 PM (223.38.xxx.229)

    지금은 귀엽지만.

    카톡 사용하고 폰으로 짧은 인터넷 사용하기 시작하면
    집중력 바닥 치는 건 금방입니다.
    애들이 이제 영상 5분짜리도 길다고 느끼는 걸 아시나요?

    망가진 정신과 집중력의 아이들을 많이 본 저로서는
    아이에게 술이나 담배를 허용하는 부모님을 보는 것 같아요. 사실은 그보다 더 위험한 것이기도 한데
    아직은 잘 모르시죠…

    투지폰, 키즈폰으로 빨리 바꿀 골든타임이라고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아예 고3 까지 안 해 주시면 더 좋습니다.

  • 11. ㅁㅁ
    '24.3.5 6:50 PM (61.85.xxx.196)

    이번에 고1 기숙사 들어가면서 처음 폰 장만한 저로서는
    이해가 안가네요…현실을 회피하고 싶어서 귀엽다고 자꾸
    상황설정 하시는듯…초1이 스마트폰에 카톡이라니 진짜 헬게이트 오픈

  • 12. bb
    '24.3.5 7:32 PM (121.156.xxx.193)

    초3 제 주변엔 사주더라도 어떻게든 덜 쓰게 하려고 난리인데 이리
    귀여워하신다니… 육아방식은 다 다르군요.

  • 13. ㅂㅂ
    '24.3.7 10:25 AM (39.121.xxx.133)

    키즈폰은 아니지만 키즈모드로 해놔서 인터넷,유튜브 다 안되구요.
    학원 다녀와서 4시즈음부터 친구들이랑 카톡으로 이야기해요 6시 전까지. 그 이후는 카톡 금지시간. 통제 아주 잘 되는 아이구요. 어릴때부터 유튜브도 주말에만 딱 1시간, 스스로 끄는 아이입니다.
    유치원 친구들이랑 카톡하고 영상통화하면서 장난감 얘기하는 게 귀엽다는 건데.. 이해불가한가요?
    통제만 잘 한다면 괜찮죠.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845 80세이상 시술후 보약 문제 7 2024/03/09 1,167
1563844 저한테 꽃향기가 나나 봐요. 10 2024/03/09 6,701
1563843 등 온열기구 사용하시는 분? 푸념 2024/03/09 516
1563842 “느린학습자, 낙오 방지하려면 생애주기별 맞춤 지원 필요” 3 새로운미래 2024/03/09 1,507
1563841 대기업 근속30년이면… 6 맑은날씨 2024/03/09 4,980
1563840 감기 코막힘. 한쪽만 계속되요. 이상하죠? 7 Asaaa 2024/03/09 1,096
1563839 한국의 보수들은 독재정치를 원하고 있는 것 같지 않나요? 3 독재화 진행.. 2024/03/09 455
1563838 윤 정부, 초특혜 우크라 퍼주기 공식화 일단 최소 3조 원 8 !!!!!!.. 2024/03/09 1,217
1563837 명상도구 어떤게 좋나요? 3 명상 2024/03/09 840
1563836 종류별로 다써보고 정착한 치약 있으세요? 15 치약 2024/03/09 2,575
1563835 강릉중앙시장회센타는 1 강릉 2024/03/09 939
1563834 저는 왜 웅장한? 자연이 무서울까요. 26 2024/03/09 4,500
1563833 고등학교에 대해 나온홈페이지는 어디로가서 보나요? 2 궁금 2024/03/09 428
1563832 방토 만원ㅜ 8 ㄱㄴ 2024/03/09 2,253
1563831 8억 양평 단독주택 4억 반토막…무너진 전원주택의 로망 20 ... 2024/03/09 18,868
1563830 월 80만원 받으면서 2000명을 살리셨네요. 7 ㅡㅡ 2024/03/09 5,045
1563829 의사수가 급증하면 국민들에게 어떤 피해가 올 수있는지? 14 걱정 2024/03/09 2,094
1563828 공공 장소에서 시끄럽게 떠드는 사람은 1 2024/03/09 562
1563827 계단운동 어렵지 않아요 4 2024/03/09 2,865
1563826 인공눈물 다른 브랜드 넣으니 눈이 따끔거리는데요 3 인공눈물 2024/03/09 1,050
1563825 갤럽여조보니 직업별로 주부.무직.은퇴자가 잘하고 있다 20 주학무 2024/03/09 4,574
1563824 에어그릴 어떤가요? 2 에어그릴 2024/03/09 497
1563823 80후반 들만한 보험 있을까요? 12 ㅡㅡ 2024/03/09 1,742
1563822 맨하탄 월세는 기도 안차요 26 놀랄노 2024/03/09 13,996
1563821 카뱅 26주적금 이해가 필요하네요 7 카뱅 2024/03/09 4,29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