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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주변에 업앤다운이 심한 사람이 있으면

ERr 조회수 : 1,004
작성일 : 2024-03-05 11:34:19

 

좁은 공간 안에 같이 일하는데 업앤다운이 너무 너무 심한 사람이 있으면

일이 끝나고 나서도 계속 영향을 미치는걸로 봐야 할까요?

제가 지금 그런데 사람이 너문 너무 업앤다운이 심해요.

자기가 조금이라도 편하면 일할 때 오고가는 말이 좋게 말하다가

좀 힘들고 바빠진다 싶으면 팩하고 심지어는 십원짜리 욕까지 하던데

그런 사람이랑 한 공간에 하루 종일 일하면

매일은 아니라도 그런 식이면 일 끝나고 나서 내 기분에도

영향이 있다, 없다. 

어느쪽이라고 생각하세요?

이런 사람 경험 있으신가요?

지금 처음이라 모르겠는데 계속 이렇게 갈지 아닐지 빨리 결정을 내리려구요.

계속 하면 그런 안 좋은 소리 듣지 않기 위해서도 기분 살피고 눈치를 보고 하지 않을까 싶어서

그건 정말 싫거든요.

 

IP : 1.225.xxx.136
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
    '24.3.5 11:38 AM (114.200.xxx.129)

    영향이 있죠.. 근데 저도 그런 사람 예전에 상사로 만난적이 있는데 ...
    그냥 일할때만 조심하고 일끝나면 생각하기도 싫어도 생각을 안했어요...
    지금은 퇴사해서 예전에 그런 사람이 있었지 정도.
    저는 그냥 그사람 가족이 불쌍하던데요 ... 생판남이야 퇴사하면 평생 만날일이 없지만
    가족은 얼마나 힘들겠어요..ㅠㅠ

  • 2.
    '24.3.5 12:08 PM (106.102.xxx.121)

    처음엔 모르는데 시간이 지나면 퇴근해서도 기분 안좋아요. 기분받이(?)된것 같고. 나를 무시하나 싶고(무시보다는 원래 그런사람) 저는 그 사람 싫어서 원래도 퇴사 계획하고 있었지만 그냥 나왔어요. 기분 더러워요

  • 3. 저희
    '24.3.5 12:21 PM (121.128.xxx.169)

    사무실에도 하나 있네요. 미래예측 안되는 성격이 이렇게 괴로운건지 몰랐어요....배움이 짧고 자의식이 강하며 대체적으로 강약약강이고 .....저는 심지어 약한사람에게 병신새끼라며 욕도 하더라구요. 도와줄수도없고 그가 기분 나쁠때마다 사람 정해서 갈구더라구요.만만한 사람 정해서....나는 그녀를 볼때마다 저거 지가 다 돌려받을 텐데...

  • 4. 그래서
    '24.3.5 1:00 PM (121.128.xxx.169)

    전 너무 기분이 안좋아요.저도 퇴사고려중입니다.직장내 갑질 보는것만으로도 너무 고통스러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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