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30개월 남자아이.. 대변보고 기저귀를 안갈아입으려 해요

... 조회수 : 1,746
작성일 : 2024-03-05 10:55:57

 

30개월 남아 키우고 있는데요 

대변 본 후 기저귀 안 갈아입으려 해요 

그 뿐 만 아니라 외출 전에 옷 갈아입는 걸 싫어해요 

누나도 있어서 주말에 외출 가려고 하면 기저귀와 옷 안 갈아입으려 해서 

외출을 못 나간 적도 있어요. 

근래(한 달 전 쯤부터) 들어 이런 행동이 잦아지고 있어요 ㅠ 

이런 아이 키워보신 적 있으신 지... 

결국 남편이 강압적으로 기저귀를 갈아입히는데 

이래도 되는 건지도 궁금해요. 

IP : 175.197.xxx.74
1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해지마
    '24.3.5 10:58 AM (180.66.xxx.166)

    강압적이면 아이가 더 싫어할것같네요.. 아이가 실어하는것을할때 즐거운 기분 느끼게 엄마 아빠가 뭔가 더 액션을 취해야할것같네요. 애 키우는게 참 쉽지않네요

  • 2. 강압적으로갈면
    '24.3.5 11:00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더 싫어하게 되지요.

    다를 묘수를 내야겠어요.

  • 3. ㅁㅁ
    '24.3.5 11:05 AM (175.121.xxx.111) - 삭제된댓글

    30개월이면 기저귀 떼는 게 좋겠어요

  • 4. 태도
    '24.3.5 11:09 AM (175.120.xxx.173) - 삭제된댓글

    대변 본 걸 부모가 너무 대?놓고 불쾌스럽게 갈아줘서
    창피함을 크게 느끼거나
    죄의식? 비슷한 걸 느끼는 것 아닐까요.
    예를들면,
    우리 누구 응가가 어쩜 이렇게 귀여워? 뭐 이런식으로
    했다면 굳이 저런 반응이 나올까 싶넹ㆍ.

  • 5. 부모태도
    '24.3.5 11:10 AM (175.120.xxx.173)

    대변 본 걸 부모가 너무 대?놓고 불쾌스럽게 갈아줘서
    창피함을 크게 느끼거나
    죄의식? 비슷한 걸 느끼는 것 아닐까요.
    예를들면,
    우리 누구 응가가 어쩜 이렇게 귀여워? 뭐 이런식으로
    했다면 굳이 저런 반응이 나올까 싶네요.

  • 6. 0011
    '24.3.5 11:11 AM (114.201.xxx.16)

    본인이 불편하게 둬보세요

  • 7. ...
    '24.3.5 11:12 AM (118.235.xxx.194)

    기저귀는 아니고 제가 어릴 때 옷 갈아입는 걸 싫어했어요
    내 체온으로 따뜻하게 된 옷이 벗겨지면 내 애착 껍질이 벗겨지는 느낌이라 슬프고 섭섭해서요

  • 8. 오뚜기
    '24.3.5 11:16 AM (39.115.xxx.20)

    강압적일 필요는 없지만 부드러운 단호함으로 아이에게 루틴 규칙적인 일상을 줘야 안정적이 되죠

    아이 마음 읽어주기 따위로 절절매거나 허용적이되면 아이도 불안합니다. 부모의 경계를 실험할때 부드럽게 버티며 강하게 경계설정을 해야 아이도 결국 안정됩니다.

    되도록 규칙적으로 생활하시고요. 그시기엔 규칙적인 일상의 습관확립이 다입니다.

  • 9. 오뚜기
    '24.3.5 11:17 AM (39.115.xxx.20)

    부모가 답답하다고 오늘은 푸바우보러 에버랜드
    낼은 또 저기 끌고다녀봐야 아이 일상만 망가져요.
    정서적으로 안정되게 기르고싶다면 되도록 예측가능한 생활을 하세요.

  • 10. 따뜻한 방
    '24.3.5 11:32 AM (121.168.xxx.246)

    아이가 벗을 때 추워서 그럴수도 있어요.
    라디에이터 같은거 틀어서 방 후끈하게해서 벗어도 따뜻하다고 알려줘 보세요!

  • 11. 으음
    '24.3.5 12:16 PM (58.237.xxx.5) - 삭제된댓글

    ㅜㅜ24개월 아이가 요즘들어 기저귀 갈거나 옷 갈아입히려하면 전쟁인데 천장에 그림자놀이 틀어놓고 눕혀서 보자고하거나 베베핀 틀어주고 보는 사이에 후다닥 입혀요,,
    아님 우리아이는 물을 엄청 좋아해서 응가하고 엉덩이 씻자하면 또 순순히 가요..

  • 12. 혹시
    '24.3.5 3:45 PM (211.206.xxx.191)

    오감이 민감한 아이 아닌가요?
    부모님이 무딘 분 만나면 아이가 까칠해져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9964 다이야반지 산다면 천연으로 살까요 18 ,,, 2024/03/07 1,637
1559963 올리브영에서 여드름화장품 사고싶어요 8 2024/03/07 1,570
1559962 민주당 뽑아준다고 뭐가 달라지는데요? 56 2024/03/07 3,164
1559961 백만원짜리 호텔인데요 22 죄송 2024/03/07 5,712
1559960 미인정 결석이 있으면 대입에 어느정도 불리한가요? 5 ... 2024/03/07 1,165
1559959 LED등 컬러에 대해.. 3 급질문 드려.. 2024/03/07 411
1559958 대상포진후 신경통 신경과다니는데요 4 ㄱㄱㄱ 2024/03/07 1,256
1559957 먹찌빠 연예인들 부러워요 12 ... 2024/03/07 4,014
1559956 난,산호수,호야 같이 심어져있는 화분 물주기 6 화분관리 2024/03/07 747
1559955 저 민주당 권리당원인데요. 49 ........ 2024/03/07 2,746
1559954 저를 위해서 기도 부탁드려요 20 ... 2024/03/07 3,139
1559953 미국에서 부러워하던 한국진료 끝난거죠? 14 .... 2024/03/07 2,375
1559952 속초터미널 2 nicety.. 2024/03/07 960
1559951 남편이 쓴 타올에서 냄새가 최근 많이나요 9 ㅇㅇ 2024/03/07 2,758
1559950 복강경 수술도 피 많이 흘리나요? 3 2024/03/07 1,198
1559949 문재인 의대400명 증원이나 받지 22 ㄱㅂ 2024/03/07 3,998
1559948 응급실행은 막힌거네요 7 스스로 2024/03/07 2,461
1559947 간호법 거부한 윤 대통령 '간호사로 전공의 공백 메울 것' 16 너를거부한다.. 2024/03/07 2,363
1559946 윗집 티비소리 층간소음이 심해요 7 윗집 2024/03/07 3,633
1559945 의원→상급종합병원 직행, 스스로 응급실행 막힌다 20 .. 2024/03/07 3,589
1559944 의대증원 감당할 돈은 있나요 12 의대 2024/03/07 1,316
1559943 물가 안잡는게 화나네요. 24 2024/03/07 3,109
1559942 수입 줄어 싫은거면서 필수의료 70프로 원가 들먹이며 28 무논리 2024/03/07 2,401
1559941 역류성식도염이면 빨리 약을 먹어야 될까요? 6 아아아아아 2024/03/07 1,901
1559940 의사가 부족하다고요? 36 .. 2024/03/07 3,6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