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 혼자놀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람들한테 좀 지쳤다고 해야할까...그리고 사람들한테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서요
쉬는 주말에 티비만 보는것도 무의미한거 같고
책을 좀 볼까 하는데 어렵지 않은 책으로 추천해 주실만한게 있으실까요??
마음의 양식을 가득 쌓아서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싶어요~
올해부터 혼자놀기를 해보려 합니다
사람들한테 좀 지쳤다고 해야할까...그리고 사람들한테서 자유로워지고 싶어서요
쉬는 주말에 티비만 보는것도 무의미한거 같고
책을 좀 볼까 하는데 어렵지 않은 책으로 추천해 주실만한게 있으실까요??
마음의 양식을 가득 쌓아서 혼자서도 외롭지 않고 싶어요~
드라마로 녹두꽃 보셨으면
원작은 아니지만 녹두장군 (송기숙)재밌어요.
박완서씨 소설들 재밌게 읽을수 있구요.
밀라의 서재로 이거저거 읽고 있어요
올해 읽은 책들인데 다 어렵지 않아요
1. 지금을 살지 못하는 당신에게
2. 닥치는대로 끌리는대로
3. 전지적 푸바오시점
4. 푸바오 언제나 사랑해
5. 어서오세요 고양이식당입니다
6. 문과 남자의 과학공부
7. 밤은 이야기하기 좋은 시간이니까요
8. 마흔에 읽는 쇼펜하우어
9. 트렌드코리아 2024
밀라->밀리
책은 이북보다 종이책이 읽는 느낌나고 좋은거 같아요.
물론 개취입니다.
좋아하는 장르를 한번 살펴보세요.
문학(소설)
에세이
자기개발서
비문학(심리, 과학 등)
시집 등요.
그럼 추천하기 쉬울 거 같아요.
저는 에세이, 비문학, 문학 좋아해요~
읽고 재미있었던 책 랜덤하게 써보면 ~
(알라딘가셔서 몇장씩 들춰읽어보세요)
우리는 중독을 사랑해 - 도우리
여름과 루비 -박연준 (글을 잘 쓰더라구요 작가가)
은유작가 책 재미있었어요
쓰기의 말들, 올드걸의 시집
작별인사를 할때마다
그 정도요??
서점 가서 이 책 저 책 둘러보세요
책도 옷 처럼 나한테 맞는 책 아닌 책이 따로 있더라구요
저도 몇 번은 추천책들을 인터넷으로 주문했다가
너무 안읽히고 취향에도 안맞고 가치관과도 다르고 해서
실패해보고
이젠 꼭 서점 가서 살펴보고 , 인터넷으로 주문해요.
둘러보다보면 , 전혀 추천에 오르지 못했던 책인데도
페이지가 술술 넘어가는 책도 있고
예전에 읽어야지 했다가 놓쳤던
추억의 책을 발견할 때도 있고
이런저런 새로운 책들을 알게 되더라구요
책 사고 서점 주위 맛집에서 밥도 사먹고
예쁜 카페에 가서 커피 마시면서
사온 책 읽고 .
이렇게 하루 보내면 참 기분 좋더군요
서점 가서 사세요.
전 최근에 ' 결심이 필요한 순간 ' 이라는 책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알고보니 베스트셀러 더라구요
최근에 재미있게 읽은 소설류
1. 시녀이야기 / 마거릿 애트우드, 속편 증언들은 아직 다음 책으로 대기중
캐나다 여성작가로 해마다 노벨상 추천되는 작가의 대표작이랍니다
디스토피아 소설이자 페미니즘 소설로 유명하고 미국 hulu에서 드라마화된 애트우드의 대표작인데, 독특하게 재미있고 살짝 섬뜩하면서 85년 발표작이니 이미 40년 가까이 전에 이런 상상을 했을까 싶은 통찰에 놀라면서 읽었습니다
2. 가여운 것들 / 앨러스데어 그레이
스코틀랜드의 문학 르네상스를 이끌었다고 평가된다는 앨러스데어 그레이의 92년 작인데, 올해 베를린 영화제 황금사자상을 수상한 요르고스 란티모스 감독의 '가여운 것들'의 원작소설인데 영화때문에 요즘 확 뜬 소설입니다
프랑켄슈타인을 오마주했다는데, 저는 전혀 그렇게 읽혀지지 않았고요, 상상력도 놀라운데, 놀랍도록 진지한 소설이라 아주 재미있게 순식간에 읽었습니다
비문학
3. 혁신의 미술관 / 이주헌
이주헌 작가의 미술관 시리즈를 좋아했는데 최근에 나온 시리즈였는데, 그림에서 새로운 시각으로 읽어내는 포인트가 좋았습니다
4. 장하준의 경제학 레시피 / 장하준
경제학 문외한인 저는 경제학에 대해 조금 알 수 있었던 책인데, 이 책보다는 장하준의 경제학 강의가 더 좋긴 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