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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매일 하나님께 기도하는 분들

기도 조회수 : 2,823
작성일 : 2024-03-04 16:27:05

내가 아무리 하나님께 간절히 구해도

그것이 하나님 뜻이 아니라면 들어주지 않으신다는걸 깨달았는데 그렇다면 결국 기도내용이 전부 하나님 뜻대로 인도하옵소서로

통일되는거 아닌지

나의 기도방법이 잘못된건지

나의 간절함이 부족했던건지

기도에도 올바른 방법이 있다면 좀 알려주세요 

 

IP : 223.38.xxx.120
21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주여
    '24.3.4 4:28 PM (220.117.xxx.61)

    주여 뜻대로 하소서
    잠자코 기다리다 안되면 쫑

  • 2. ㅇㅇ
    '24.3.4 4:45 PM (222.233.xxx.216)

    7년간 남편 질병으로 ,
    저희 가정이 기도 하다 지치고 기도하다 지치다 다시 기도.. 이렇게 기도가 깊어져갔는데
    요즘에 느끼는 것은 받은 은혜는 ,
    하나님없이 살 수없다는 고백과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원하신다 는 것 입니다.
    내 뜻을 들어 주시지 않으셔도 감사하게 만드시는 과정 하나님의 선한 계획중에 내가 있음을 인정하는 과정
    철저히 나를 부인하는 과정을 겪게 하시더군요

  • 3. ㅇㅇ
    '24.3.4 4:47 PM (222.233.xxx.216)

    박한수 목사님 (제자광성교회 금요기도회)
    기도 시리즈. 너무 은혜되고 도전 받아서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https://youtu.be/qdieErtbcWQ?si=0dp8u9OILF3tpEaE

  • 4. ...
    '24.3.4 4:50 PM (125.131.xxx.177)

    하나님 뜻대로 하세요란 기도를 입으로 하지만 맘은 불안하고 괴롭고 무섭거나 원망스러운게 아니라 하나님의 사랑에 대한 믿음으로 평안해지면서 뜻대로 해달라는 기도가 나오는 과정이 필요한거 같아요.
    솔직히 마음을 말씀드리고 기다리는과장의 괴로움을 기도하다가 어느순간 마음에 믿음의 확신으로 자연스럽게 기도가 변하는걸 반복하는거 같습니다. 누구나 하나님뜻대로 할까봐 두려운 부분이 있는데 (자식일이든 돈이든) 그걸 기도안에서 자연스럽게 내려놓는과정... 겉으로는 뜻대로 해달라고 기도하는데 속으로는 삐져있는 경우도 많거든요 ㅎㅎ

  • 5. 기도
    '24.3.4 5:00 PM (223.38.xxx.227)

    조금이라도 사심이 들어간 기도는 들어주시지 않는다는건지
    기도도 성경도 제겐 너무 어렵네요ㅠ

  • 6.
    '24.3.4 5:07 PM (211.234.xxx.50) - 삭제된댓글

    저는 늘 사심 가득 담아드립니다
    하고 싶은 말 다합니다
    안들어주시는것도 매우 많고 들어주시는 것도 많습니다. 기도를 해도 노력이 중요하고요
    그럼에도 내 노력만으로 되지 않고요
    다른 사람 욕도 많이합니다.
    누구한테할 사람이 없어 하나님한테 하죠
    하고 나면 맘이 좀 풀리기도 하고요

  • 7. ㅇㅇ
    '24.3.4 5:13 PM (222.233.xxx.216)

    아 원글님 사심가득 내 필요 내 마음 다 토하면서 부르짖으라 하셨어요 이게 맞아요 힘든 내 속 얘기 하나님아버지께 다 하는거 맞아요

    네..
    응답.. 들어주시는건 하나님 마음.

    그 크신 분의 생각을 우리는 다 알수 없지만 ,
    주여 말씀 붙들고 기도합니다. 주여 저를 불쌍히 여겨주소서. 기도하는것이 맞아요 .

    저도 기도도 성경도 너무 어렵지만 이제 많이 기도와 성경이 즐겁고 갈급해져서 감사하다는 고백이 나오더라고요
    너무 오래 걸렸어요 목사님들 말씀들으시고 기도 계속 쉬지 마시고요

  • 8. 내가
    '24.3.4 5:19 PM (211.248.xxx.34)

    내가 원하는걸 간절히 기도하지만...결국 하나님께서 나에게 가장 선한 길로 인도하시리라는 믿음이 있죠. 그렇기에 어떠한 결과라도 수용하게 되고 그 상황을 이겨낼 힘을 달라고 기도하게 되요.

  • 9. ㅡㅡ
    '24.3.4 5:23 PM (106.102.xxx.187)

    나의 소원을 비는 종교가 아님
    하나님의 뜻을 구해야함
    결국 선한길로 인도하시더라구요

  • 10.
    '24.3.4 5:24 PM (211.234.xxx.50) - 삭제된댓글

    저는 늘 사심 가득 담아드립니다
    아버지여 내 뜻대로 마옵시고 이건 예수님 수준이잖아요?
    하고 싶은 말 다합니다
    안들어주시는것도 매우 매우 많고 들어주시는 것도 많습니다. 기도를 해도 노력이 중요하고요
    그럼에도 내 노력만으로 되지 않고요
    다른 사람 욕도 많이합니다.
    누구한테할 사람이 없어 하나님한테 하죠
    하고 나면 맘이 좀 풀리기도 하고요
    용서할 마음을 달라고도 기도해요
    이것도 물론 내 마음의 평안을 위해서입니다

  • 11. 감리교단 성도
    '24.3.4 5:30 PM (211.208.xxx.249)

    한달전부터 교회에서 응답받는 기도 축복말씀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응답은 Yes, No, Wait 3가지가 있습니다.

    자매님을 향한 하나님의 계획과 약속이 있다고 할지라도 이루어주시기를 기도로 간절히 부르짖어 구하셔야 합니다. Yes, No, Wait 중 어느 것으로 응답될지라도 모든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는 방향으로 인도해주십니다.

    기도는 하는데 자꾸 낙심(실망하니까) 예수님께서 누가복음 18장 1절부터 7절 말씀을 주셨습니다. 말씀 중 자주 가서(자주 기도), 번거롭게하니(귀찮게하니) 불의한 재판장도 과부의 원을 들어주었습니다. 하물며 아무려면 하나님 아버지께서 택함받은 자매님의 소원을 들어주지 아니하시겠습니까! 기도할때 실망만 하지않는다면 포기만 하지않는다면 하나님께서 가장 좋은 것으로 속히 응답해주십니다.

    자매님! 기도에 집중이 잘 되지않으시면 말씀을 생각하면서 그것을 붙잡고 기도해보세요! 성령님께서 도와주십니다.

    할렐루야! 잘됩니다.^^

  • 12. ..
    '24.3.4 5:32 PM (211.36.xxx.10)

    사심이 들어간 기도도 할수 있지요
    저두 간절히 원하는 거에대해
    기도했었죠
    근데 처음 주신것에 감사하지 않고
    두번째것을 구하고 받았을때는
    제가 누군가를 인도하고 전도하고자 참 열심히
    오가던 때였어요 그리고 구하는게 하나님 뜻에
    어긋나는것도 아니였지만 사심은 사심이죠
    암튼 깨닳은건 이미 나에게 주신 처음것이
    가장 좋은것으로 주신다는거에요
    나에게 가장 합당한 것으로 주셨는데조금은
    편안한길 두번째 구한걸 사심으로 시도로 구해 받기는
    했으나 그 감당은 내가 해야하더라구요
    하나로 감사히 여길것을 두번째 것은 더
    좋지만 그것을 간직하기 위한 나의 모든것이
    부족하거나 수고를 감수해야하죠
    그래서 시간이 지날수록 나에게 주신 가장 처음것이
    가장 좋은것 나에게 형편에 맞는것으로 주신
    상황이구나 깨닳았어요
    그러니 사심으로 구한것은 받아도 그것에대한
    수고는 감수해야하는구나 경험해봤어요

  • 13. ,,,,,,,
    '24.3.4 5:43 PM (61.76.xxx.78)

    너희가 내게 구하고 원하는 것은 이미
    이루어 졌다고 믿어라........

  • 14. 으싸쌰
    '24.3.4 5:52 PM (218.55.xxx.109)

    주님 뜻대로 이루어지길 바라나이다
    이 짧은 기도는 결코 쉬운 게 아니죠
    성장하고 성장한 후에야 하나님께 올릴 수 있는 거고
    예수님 조차도 이 잔이 내게서 지나가길 바라나이다 그러나 내뜻대로 마시옵고 아버지 뜻대로 하옵소서
    라고 당신의 원하는 바는 말씀 드렸듯이 우리의 원하는 바는 구할 수 있는 거죠

  • 15. ㄴㄷ
    '24.3.4 6:03 PM (211.112.xxx.130)

    김동호 목사님 말씀이 일단 구하는건 모두 말씀드리래요. 이뤄주시는건 하나님의 뜻이고. 제가 원하는 방향이 아니라도 나중에 보면 주님의 방향이 저에겐 가장 좋은 것이 맞더라구요. 내 욕심을 내려놓고 순종할수 있는 용기와 마음도 주소서 하고 기도드립니다.

  • 16. ..
    '24.3.4 6:07 PM (59.27.xxx.92)

    19년이 지난후 기도를 들어주셨어요
    지쳐서 포기할때쯤 제 기도제목 뿐만 아니라 다른 축복도 많이 주셔서 감사했어요
    기도하시면서 성경도 같이보시면 하나님의 뜻도 깨닫게 됩니다

  • 17.
    '24.3.4 6:18 PM (211.243.xxx.238)

    요즘 그런 생각이 듭니다
    내뜻대로가 진정 나에게 좋았던건지~
    인간의 바람보다
    주님이 이끌어주시는것이 더 좋은것이더라는~
    주님께 사심가득한 기도를 하는것이
    나쁜것도 아니구요
    기도할수있는 은총이 있으니
    바람을 기도하는것이구요~
    들어주시든 안들어주시든
    솔직한 맘으로 믿음을 가지고 기도하는
    그 신앙생활 자체가 행복인거지요~
    그리고 정말 필요한것이 있다면 들어주시리라 믿습니다~

  • 18. ...
    '24.3.4 6:22 PM (112.140.xxx.195)

    제가 받은 기도 응답은
    날짜 기한이 있는것은 다 들어 주셨어요.
    남편이 사업실패 했을때 일인데
    딸 대학등록금 마련이 안되었어요.
    딱 마감 전날 친정언니를 통해서 해결해 주셨고요.
    다음번에 등록금이 또 없어요.
    이번엔 다른 언니를 통해서 마감전날 해결해 주셨고요.
    다음에 사글세 줄 날짜가 가까웠는데
    돈 마련이 안되어서
    울고 기도하고 있을때
    남동생을 통해서 해결해 주셨어요.
    형제들은 제 사정이 안좋다 정도는 알고 있었지만
    구체적으로 이 정도인줄은 몰랐죠.
    제가 형제들에게 돈 구한다는 전화
    한번도 한적 없어요.
    형제들이 남편에게 무슨 일을 좀 해달라면서
    일 시작할때 돈부터 줬어요.
    그런데 지금 남편 믿음을 위해서 기도하고 있어요.
    그런데 이건 정해진 기한이 있는게 아니어서 그런지
    아직 안 들어 주시네요.

  • 19.
    '24.3.4 8:35 PM (221.150.xxx.194)

    저는 바라는 기도는 하지 않아요
    자기전에 오늘 하루도 감사합니다 이렇게 짧게 해요

  • 20.
    '24.3.5 12:56 AM (180.69.xxx.33)

    하나님없이 살 수없다는 고백과 하나님은 우리와 친밀한 관계를 원하신다 는 것 입니다.
    내 뜻을 들어 주시지 않으셔도 감사하게 만드시는 과정 하나님의 선한 계획중에 내가 있음을 인정하는 과정
    철저히 나를 부인하는 과정을 겪게 하시더군요

    222

  • 21. 기도
    '24.3.5 5:45 AM (223.38.xxx.13)

    철저히 나를 부인하는 과정을 겪게 하신다는게 구체적으로 무슨 뜻인가요? 내가 온전한 내가 아닌 하나님께 구속된 존재임을 인정하게 하신다는 뜻인가요? 하나님 앞에 엎드려 순종하게 만드시고
    하나님은 내가 절대 부정할수 없는 존재라는걸 확신하게 만드신다는 뜻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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