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3 아들과 관계

조회수 : 1,619
작성일 : 2024-03-04 12:31:40

제 아들이 저를 싫어해요.

제가 이기적이고 화가 많은 친정아빠를 싫어했어요. 

착하고 순한 친정엄마한테 큰소리 치고 엄마를 항상 참게해서 더 싫었어요. 

전 아들 하나 있는데. 제가 아들한테 친정아빠처럼 대했나봐요. 어린 아이에게 혼자 못한다고 화내고 눈치보게 만들었나봐요. 

다행히 남편은 아이에게 잘해줘요. 귀찮은일은 웃으며 거절하고 왠만한일은 잘 받아줘요. 

근데 아이에게만 잘 해주고 밖에서 매우 자유로운 사람이예요. 

남편이 제게 실망 준 이후로 아이에게도 정말 더 못하게 되요.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집에 있는 시간이 괴로워요. 

아들이 저를 싫어하니 제일 슬퍼요. 

이제라도 제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게 잘 해주면 

아이가 저를 좋아하겠죠..? 

 

IP : 211.226.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4 12:39 PM (1.241.xxx.220)

    그럼요. 아이의 기본값은 엄마를 사랑하게 되어있어요.
    아직 초3이니 사춘기 오기전에 관계회복에 공을 들이세요..

  • 2. 그럼요
    '24.3.4 12:49 PM (123.212.xxx.149)

    그럼요 그럼요 님이 따듯하게 대해주면 당연히 좋아하죠.
    지금도 엄마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자기에게 화내는 모습을 싫어하는 겁니다.
    아직 어려요. 사춘기 시작하기전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 3. 남편이랑
    '24.3.4 12:56 PM (121.167.xxx.88)

    아이는 별개에요
    남편 밉다고 아이까지 미워하면
    결국 원글님만 외로워지는거죠

    아이 이뻐해주고 친절하고 다정한 엄마 되어주세요
    아직은 늦지 않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빨리 크더라구요
    그러니 지금 당장 관계 개선 회복에 애쓰시길요!!

  • 4. ....
    '24.3.4 12:57 PM (218.159.xxx.150)

    아이들은 어른의 마음을 금방 알더라구요.
    전 애들에게 한다고 하는데 초6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아빠는 자다가 깨면 자기 이불을 덮어준다고...그게 그렇게 좋아서 엄마보다 아빠를 더 사랑한대요. -_-;;;;
    사랑으로 대하면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어요.

  • 5. 멈뭄미
    '24.3.4 9:07 PM (119.67.xxx.125)

    자주 안아주세요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 6. 원글
    '25.2.14 2:30 AM (118.235.xxx.23)

    감사합니다. 자주 들여다 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3557 남편이랑 한줄씩 나눠먹으려고 김밥말았어요 8 ........ 2024/03/03 3,611
1553556 판사는 종합적 판단을 못하나요 8 dds 2024/03/03 1,114
1553555 이재명이나 조국이나 두려울게 없어요 19 민주당 2024/03/03 1,897
1553554 오이고추 피클 맛있어요 ㅎㅎ 2 2024/03/03 1,541
1553553 50넘으신분도 김치 36 .... 2024/03/03 6,167
1553552 거지방이라고 아세요?ㅋ 17 오픈카톡 2024/03/03 5,621
1553551 원더풀월드를 뜨문뜨문 봤어요 3 원더풀 2024/03/03 1,949
1553550 가톨릭. 미사 사회? 보는분 22 ㅇㅇ 2024/03/03 1,676
1553549 민주당은 의정부가 버리는 카드 인가봅니다 8 2024/03/03 1,278
1553548 밥할 기력이 없는 친정엄마를 위한 택배 추천해주세요 12 궁금 2024/03/03 2,422
1553547 진짜 젊은이들 없고 늙은이들만 바글바글한 세상이 안 무섭나요 22 어이없다 2024/03/03 5,211
1553546 수영과 병행할 운동 5 ㅇㅇ 2024/03/03 2,071
1553545 한동훈 보고 있냐 10 킨텍스 2024/03/03 2,409
1553544 자녀 밥에 강박있어요 10 2024/03/03 3,628
1553543 내일 신윤주의 가정음악 너무 기대되어요. 9 ... 2024/03/03 2,895
1553542 유통기한 지난 비타민, 코엔자임 먹어도 될까요? 1 비타민 2024/03/03 1,730
1553541 호스피스병원은. 어떻게 가는건가요? 7 2024/03/03 2,153
1553540 ㅋㅋ 님네냥이들도 안으면 죽어라 시러해요? 7 ..... 2024/03/03 1,194
1553539 김건희 주가조작 재판, 총선 이후로 연기 3 ㅁㅁ 2024/03/03 1,319
1553538 킨텍스 2 라브레아 2024/03/03 990
1553537 푸드프로세서에 고기를 갈면 다짐육이 되나요? 7 . 2024/03/03 1,648
1553536 쿠쿠 밥이 푸슬푸슬하고 뒤에 물이 많이 고여요 5 쿠쿠 2024/03/03 4,132
1553535 빼앗긴 조국에도 봄이 온당 8 ... 2024/03/03 1,363
1553534 연락처에 남편저장 28 2024/03/03 4,263
1553533 서너 테이블 카페서 동화책 ㅠㅠ 13 에효 2024/03/03 2,5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