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Banner

초3 아들과 관계

조회수 : 1,618
작성일 : 2024-03-04 12:31:40

제 아들이 저를 싫어해요.

제가 이기적이고 화가 많은 친정아빠를 싫어했어요. 

착하고 순한 친정엄마한테 큰소리 치고 엄마를 항상 참게해서 더 싫었어요. 

전 아들 하나 있는데. 제가 아들한테 친정아빠처럼 대했나봐요. 어린 아이에게 혼자 못한다고 화내고 눈치보게 만들었나봐요. 

다행히 남편은 아이에게 잘해줘요. 귀찮은일은 웃으며 거절하고 왠만한일은 잘 받아줘요. 

근데 아이에게만 잘 해주고 밖에서 매우 자유로운 사람이예요. 

남편이 제게 실망 준 이후로 아이에게도 정말 더 못하게 되요. 일도 손에 안 잡히고, 집에 있는 시간이 괴로워요. 

아들이 저를 싫어하니 제일 슬퍼요. 

이제라도 제 친정엄마처럼 따뜻하게 잘 해주면 

아이가 저를 좋아하겠죠..? 

 

IP : 211.226.xxx.128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4 12:39 PM (1.241.xxx.220)

    그럼요. 아이의 기본값은 엄마를 사랑하게 되어있어요.
    아직 초3이니 사춘기 오기전에 관계회복에 공을 들이세요..

  • 2. 그럼요
    '24.3.4 12:49 PM (123.212.xxx.149)

    그럼요 그럼요 님이 따듯하게 대해주면 당연히 좋아하죠.
    지금도 엄마를 싫어하는게 아니라 자기에게 화내는 모습을 싫어하는 겁니다.
    아직 어려요. 사춘기 시작하기전까지 최선을 다하세요.

  • 3. 남편이랑
    '24.3.4 12:56 PM (121.167.xxx.88)

    아이는 별개에요
    남편 밉다고 아이까지 미워하면
    결국 원글님만 외로워지는거죠

    아이 이뻐해주고 친절하고 다정한 엄마 되어주세요
    아직은 늦지 않았어요
    근데 생각보다 빨리 크더라구요
    그러니 지금 당장 관계 개선 회복에 애쓰시길요!!

  • 4. ....
    '24.3.4 12:57 PM (218.159.xxx.150)

    아이들은 어른의 마음을 금방 알더라구요.
    전 애들에게 한다고 하는데 초6 아들이 그러더라구요.
    아빠는 자다가 깨면 자기 이불을 덮어준다고...그게 그렇게 좋아서 엄마보다 아빠를 더 사랑한대요. -_-;;;;
    사랑으로 대하면 진심은 통하게 되어있어요.

  • 5. 멈뭄미
    '24.3.4 9:07 PM (119.67.xxx.125)

    자주 안아주세요
    사랑한다고 말해주세요

  • 6. 원글
    '25.2.14 2:30 AM (118.235.xxx.23)

    감사합니다. 자주 들여다 보고 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55500 소아과 오픈런 현상을 정책의 광고용으로 쓰지말라. 4 ..... 2024/03/08 609
1555499 거북등 자세브라 아시는 분 3 거북목 2024/03/08 751
1555498 패셔니스타분들, 벨트 추천 좀 궁금 2024/03/08 357
1555497 명품 대신 중년 해외여행 다녀요 23 2024/03/08 4,888
1555496 OTP 작품 추천해주세요 13 영화 2024/03/08 1,443
1555495 연금대출요 2 연금 2024/03/08 488
1555494 이낙연 "윤석열정부 출범 이후 안 오른 물가가 없다&q.. 25 새로운미래 2024/03/08 1,477
1555493 엄마~ 나 회장 돼서 돌아올게 7 ... 2024/03/08 2,734
1555492 머리 아프고 속 울렁거릴때 어떤약이 낫나요 3 .... 2024/03/08 797
1555491 김현종 전 통상교섭본부장 근황 (feat.최강욱)/펌 7 감사하네요 2024/03/08 2,489
1555490 부모님이나 배우자를 보낸지 10년이상 된분들도 이젠 잊혀지기도... 4 ... 2024/03/08 1,765
1555489 왜케 몸이 무거운지 모르겠어요 4 ㄴㄴㄴ 2024/03/08 1,430
1555488 명상하다 갑자기 눈물이 나와서 놀랬어요. 5 .... 2024/03/08 2,279
1555487 소주컵 김밥 만들어봤어요~ 18 소주컵김밥 2024/03/08 5,608
1555486 고집 쎈데 지 할일은 알아서 하는애 24 ㅇㅇ 2024/03/08 2,154
1555485 "복귀하고 싶은데…의사 집단, '칼 쑤신다'며 협박해 .. 17 ㅇㅇ 2024/03/08 2,286
1555484 등이 긁어서 작은 상처가 많은데 매끈한 등을 만들고 싶어요 5 매끈한 등 2024/03/08 1,031
1555483 야밤에 좀 먹었더니 얼굴이.. 4 얼굴 2024/03/08 848
1555482 촛불행동 멜번 호주대사 임명 반대 성명서/펌 jpg 4 응원합니다 2024/03/08 958
1555481 사교댄스 첫 수업 후 고민 16 문화센터 2024/03/08 2,584
1555480 (외국인선물용) 5만원 미만 피부 영양 탄력 화장품 뭐 있을까요.. 3 .. 2024/03/08 903
1555479 사실상 외국자본에 잠식된 한국 온라인 쇼핑몰 9 .. 2024/03/08 1,481
1555478 핸드폰 사진 정리 문의 ... 2024/03/08 670
1555477 한동훈 "고개 빳빳하게 쳐들지 말라' 22 you 2024/03/08 4,331
1555476 혹시 80년대 스웨덴 유명재즈 여가수 아시는 분 6 르플 2024/03/08 1,13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