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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선 봤는데요

고민 조회수 : 7,233
작성일 : 2024-03-04 12:02:08

아주아주 늦은 나이 남녀 입니다. 늦은 나이 맘에 드는 상대 찾기 쉽지 않죠.  남자의 깨끗한 이미지가 풍기는 첫인상과 공기업 다닌다는 점(신원이 확실한점)이 맘에 들었어요.  남자도 제가 맘에 든 것 같아  세번째 만남에서 사귀자고 해서 알겠다고 했는데요. 마음에 걸리는 점이 있어요.

 

세번 만났으니 서로 알턱이 없죠. 둘다 늦은 나이이니 많은 대화를 하고 서로 빨리 알아가고 싶었어요 이름 나이 직장 외에는 아무것도 몰랐구요.  가족관계, 학창 시절 어땠는지, 회사 다니다가 힘들면 어떻게 하는지, 운동 좋아하는지, 이전 연애, 헤어질때 어떻게 헤어지는지, 마음속 이상형, 결혼상 등등 서로 알아야 된다고 생각해서 물었는데 남자가 저보고 잰다고 하네요. 검증하려 든다고 불편감을 드러냈어요. 저는 서로 알아가야 결혼도 생각하는거 아니냐고 딱 세 가지 정보만 가지고 만났는데 이게 뭐가 재는 거냐고 반문했는데 그게 재는 거고 검증하는 거라네요. 그리고 밥먹다가 갑자기 저에게 아줌마라며 농담하는데 저도 영감님 농담으로 받아쳤는데 갑작스런 저 농담이 왜 의미있게 들릴까요? 남자 말로는 지금 이 정보만 가지고도 본인은 저에게 청혼할 수 있고 저만 괜찮으면 한달안에 결혼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남자도 저에 대해 아는게 없는데 말이죠. 그래서 제가 너도 나에대해 알아가야 하는거 아니냐고 연애도 아니고 우리는 진지한 만남을 고려하는 건데 라고 했더니 저에게 하는 말이 "왜? 마음에 걸리는 거 있어?" 라고 묻더라구요. 남자가 제가 하는 질문에 대해 너무 방어적이에요. 그리고 남자 본인은 소개팅으로 만나 이렇게 빨리 사귄적은 제가 처음이고 지금까지는 과거에 아는 사람들과 연애했고 3~4년 장기연애를 주로 했다고 해요. 과거 알았던 여자들이 뒤늦게 자기 진가를 깨닫고 다가와서 연애 했다고 하네요. 자기 사기꾼 아니라고..  듣고보니 서로 잘 아는 상태에서 연애를 했을테니 서로 묻고 이런게 많이 없었을 수도 있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저는 그 이후로 남자에게 질문을 못했어요. 그리고 사귀자는 말에 수락을 했는데.. 마음에 찝찝함이 있어요. 저는 이것저것 묻는 편인데 물어보면 불편해 할 꺼 같아서요.  결혼 적령기 훌쩍지나  결혼으로 고민하고 고통받은 시간들이 지긋지긋해서 결혼 상대자가 나타났을 때 결혼하는게 맞는건지 서로 잘 알지도 못하는 상대고 이런 상태로는 더 알아가는게 어려울 것 같아 지금 놓아야 하는지 모르겠어요. 시간은 소중하고 다른 사람 소개 받는 걸 고려해야하니 직진할지 여기까지 일지 빠른 판단을 내리고 싶은데 조언 부탁 드려요

IP : 106.101.xxx.184
92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
    '24.3.4 12:05 PM (1.241.xxx.220)

    자녀 계획이 있으셔서 급한 건가요?
    저같음.... 아무리 늦은 나이라도 1년은 사귀어봐야 결혼 결정할 수 있을 것 같은데... 남자분은 너무 성급하신듯.

  • 2. ,,
    '24.3.4 12:05 PM (73.148.xxx.169)

    조건 만남이라 서로 조건만 보자는 거 같은데요. 남자 성격이 저런데 조건이 님보다 좋은 거겠죠.

  • 3. 자녀계획
    '24.3.4 12:07 PM (106.101.xxx.184)

    당연히 있고 남자 나이 제 나이 둘다 많아요 1년 사귀는 것도 괜찮은데 문제는 남자가 물어보면 불편해 한다는 거요.. 이게 젤 걸려요 저는 대화를 많이 해야 한다고 생각하는데 말이죠 남자가 말이 많이 없고 무뚝뚝한 성향 같기도 하네요 ㅠ

  • 4. 조건
    '24.3.4 12:09 PM (106.101.xxx.184)

    남자는 공기업 다녀요 저는 일반 사기업 이거 말고 남자가 더 우우월한 조건인지 모르겠어요. 남자 나이가 40대 중후반이고 저는 40대 진입했네요

  • 5. 봄99
    '24.3.4 12:09 PM (223.38.xxx.56)

    아뇨. 남자분 내세울게 너무 없으니 묻지못하게 하는거같네요.
    본인정보를 제대로 오픈해야맞죠.
    나이도 있는데 왜 오픈을 못해요.
    별로인데요.

  • 6. 그래도
    '24.3.4 12:10 PM (1.233.xxx.223)

    좀 찝찝하네요
    물어보는거에 진지하게 답하면 될텐데
    방어막 치는게 이상해요

  • 7. 별로
    '24.3.4 12:10 PM (122.46.xxx.124)

    남자 별로예요.
    믿음이 안 가는 스타일.
    아무리 나이에 쫓긴다 해도 급하게 사람 만나지 마세요.

  • 8. ,,
    '24.3.4 12:10 PM (73.148.xxx.169)

    님은 저런 남자와 왜 결혼할 생각이에요? 여기 흔하게 올라오는 이혼녀 미래가 기다리고 있네요.

  • 9. ..
    '24.3.4 12:12 PM (172.226.xxx.40)

    직업도 좋은데 50 다 되가는 나이에 혼자인건 하자가 많다는 뜻이죠. 성격 좋았으면 이미 30초에 주변 여자들이 가만히 안두죠 ㅋ

  • 10. 선보면
    '24.3.4 12:13 PM (106.101.xxx.184)

    다른 남자들이 마치 제가 이 남자에게 묻듯 질문하거든요. 저는 서로 모르는 사이이니 답해주는 게 당연한거 같은데 방어적이라 저도 이게 맘에 걸려요. 아직 저는 저 남자를 다 알지도 못하구요 결혼으로 오랫도록 고민하고 힘들었어요. 그래서 고민하는 거에요 알지 못하는 상황에서 놓아야 하는지 이대로 가야 하는지

  • 11. 원글님
    '24.3.4 12:13 PM (116.42.xxx.47)

    공기업에 마음 뺏겨 다른걸 못보시는 듯
    후회하지말고 후퇴하세요

  • 12. 넝쿨
    '24.3.4 12:14 PM (114.206.xxx.112)

    아마 남자가 공기업인데 공채가 아니거나 무기계약직이거나 뭐 문제가 있는거 같은데요 얼렁뚱땅 결혼하려는 건데 알아보세요

  • 13. ...
    '24.3.4 12:15 PM (117.111.xxx.96)

    아니 세번 만남에 저런 식으로 얘기한다구요?
    물론 대놓고 물어보면 순간 거부감은 느낄 수 있지만
    저런 태도를 취한다?

    지금 저러면 나중에 세월 흐르고 난 후에
    어떤 태도일지 심히 걱정되네요

  • 14. 넝쿨
    '24.3.4 12:15 PM (114.206.xxx.112)

    대학은 어디 나왔는지 아나요??

  • 15. 죄송한데
    '24.3.4 12:16 PM (180.228.xxx.53)

    느낌이 안좋아요... 아무리 나이가 있어도 사귀기로하고 너무 좋아야 할 때 아닌가요? 저는 별로네요...

  • 16. 소개팅이라면
    '24.3.4 12:16 PM (59.6.xxx.211)

    소개한 사람에게 궁금한 거 물어보세요.
    저라면 사람 괜찮으면 그냥 할 거 같네요.
    모든 조건이 좋은데 그 나이까지 싱글일리 없어요.
    포기할 건 포기하고 결혼하든가 아니면 말든가 둘 중 하나에여.

  • 17. 서너번
    '24.3.4 12:18 PM (223.33.xxx.44) - 삭제된댓글

    서너번 만났다면 이제 한두달 사이인데
    원글님이 너무 성급한거 아닌가요?
    시간 낭비 싫어 그런걸수도 있고 상대방을 알아간다고는 하지만
    상대편은 직접적인 질문이 불쾌할수도 있죠
    최소 반년은 사귀어봐야 자연스레 알게 되는게 있잖아요
    대략적인 조건은 선이니까 알테고
    좀 남자분에게 시간을 주세요
    님이 알고싶다는게 그쪽에서는 계산하는거로 보여진다면
    원글님이 지나친걸수도 있어요
    나이도 있으시니 어차피 늦은거 좀 천천히 시간을 들이시면 어때요?

  • 18. 감 믿고 꼭 후퇴
    '24.3.4 12:18 PM (1.238.xxx.39)

    깨끗해 보일 정도로 이미지도 좋고 공기업 다니는데 결혼 의사가 있음에도 40중후반까지 못간건 치명적 결함이 있는거겠죠.
    어쩌면 그 인상과 이미지가 힌트 아닐까요.?
    게이??

  • 19. 흠흠
    '24.3.4 12:18 PM (1.235.xxx.138)

    깨끗한 이미지,공기업..원글님은 이거에 혹한듯..
    계속만나보면서 살피세요.
    내맘에 맞는 조건 2개면 더 만나시길..원글님 나이도 많아서 어디가서 저런남자 쉽게 못만나죠.

  • 20. 대학
    '24.3.4 12:18 PM (106.101.xxx.184)

    대학 직장 신원관련은 확실해요. 이건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제가 느낀 건 말못하는 무언가가 있는 거 같은데 뭔지 모르겠어요. 남자가 말하길 본인은 거짓말은 안한다 했거든요. 별거 아닌데 제가 너무 크게 생각하는 걸까요? 오늘도 보기로 했는데 헤어지자는 문자 보낼까 말까 고민하고 있네요

  • 21. 휴식
    '24.3.4 12:19 PM (125.176.xxx.8)

    늦은 나이에 진척이 빨 라야지 일년하고 헤어지면 또
    몇년 훅 지나가요.
    나이가 어리면 천천히 사귀어도 되지만 나이 많으면 그런게 좀 있더라고요.
    그러니 너무 그쪽 비위 맞추지 말고 내 생각대로 끌고 가세요.
    아니다 싶으면 빨리 헤어지고 다른사람 만나야죠.
    지혜롭게 잘 해보세요

  • 22. 그남자
    '24.3.4 12:19 PM (175.208.xxx.164)

    결혼하고 나서도 뭐 물어보면 저런식으로 차단하고 입다물게 할거 같네요. 진실한 마음이면 묻는말에 차분, 솔직하게 답해야죠.

  • 23. 원글님
    '24.3.4 12:21 PM (116.42.xxx.47)

    아무리 급해도 서두루지 마세요
    결혼은 사랑해야 하는거지
    벌써부터 저런식으로 대화하는데 뭔 결혼요
    그나이까지 왜 남아 있겠나요

  • 24. 거짓말은 안 함
    '24.3.4 12:24 PM (1.238.xxx.39)

    님의 질문 속에 남자분 치명적 결함에 대한 질문은 없나보죠.
    상상 이상의 그 무엇이 있나 봅니다.
    지나치게 방어적이네요.

  • 25. ...
    '24.3.4 12:24 PM (175.196.xxx.78)

    자기 사기꾼 아니라고
    이 말을 왜 해요. 이상해요.
    그리고 초창기에 대화가 통해야지. 간본다고 대화 회피하는 남자 이상한데요,

  • 26. ..
    '24.3.4 12:24 PM (73.148.xxx.169)

    거짓말을 안 한다는 것일뿐 숨기는 것을 안 밝히는 건 무죄라고 여기나 보네요.
    그 나이까지 결혼이 미뤄진 이유가 있을 테지만, 대화가 안 되는 문제도 심각하죠.

  • 27. ????
    '24.3.4 12:24 PM (59.15.xxx.53)

    누구한테 소개받은건데요?
    소개받은사람한테 물어보세요
    대학 직장 그런게 확실한데 왜 저렇게 구리게 나오는걸까요
    뭔가 찝찝하게 결혼할순없잖아요 그남자 좀 그러네

  • 28. ...
    '24.3.4 12:25 PM (175.196.xxx.78)

    초창기면 남자가 잘보여야하는 것 아닌가요, 그런데 대화 패턴이 저러니
    님을 왜 만나는건지 모르겠네요

  • 29. 대화가 안돼
    '24.3.4 12:25 PM (117.111.xxx.165)

    같이 살면 중요한 게 서로 대화가 되는 거거든요.
    그 남자의 대화방식은 일방적이고
    상대에 대한 존중이 없어 보여요.

    일단 선인데 평소에 자기가 잘 대화하지 않는 사람이라 해도
    처음엔 상대의 요청에 응하는 모습이라도 보여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그 남자는 배려없고
    무슨 말을 해도 상대가 왜 그 말을 했는지
    생각해볼 의지도 없고
    말도 듣지 않고
    저런 사람이랑 살면 대화가 어떻게 흐를지
    그려지네요.
    저라면 버립니다.

  • 30. ..
    '24.3.4 12:25 PM (222.236.xxx.119)

    선은 결혼을 전제로 만나는 거예요.
    궁금한것은 물어 보고 대답도 해야 하는 것이 서로 신뢰가 쌓이고 사랑할 힘도 생기는 거라고 봅니다.

  • 31. ....
    '24.3.4 12:26 PM (210.219.xxx.34)

    뭔가 큰 단점이 있을거에요.난 거짓말 안한다 말 안했을뿐이다.이거네요. 질문 못하게 하는것 아주 이상해요.

  • 32. 아니
    '24.3.4 12:27 PM (112.145.xxx.70)

    호감있는 남녀라면
    당연히 궁금한 것도 많고
    그게 서로에 대한 관심이죠.

    이해가 안 가네요
    호감도 없이 좋아하는 마음도 없이
    어떻게 딱 조건만 가지고 결혼을 하죠??

  • 33. 원글님
    '24.3.4 12:27 PM (175.223.xxx.61)

    다 말하셨어요? 뭘 그리 몰아치듯 물어보나 싶어요
    저위에 40후반에 장가 안간건 하자 있다는데
    결혼 생각 있는 여자가 40이면 하자 없어요? 둘이 똑같지

  • 34. …….
    '24.3.4 12:29 PM (114.207.xxx.19)

    질문 받는 게 불편한 성격이어도, 호감있는 상대가 물어보면 대답은 해주죠. 질문하는 니가 문제있다 식의 반응은..
    아쉬워말고 접어야힐 것 같습니다.
    숨기는 게 있든 없든, 그 사람의 태도 자체가 문제에요.

  • 35. 저는
    '24.3.4 12:31 PM (106.101.xxx.184)

    남자가 하는 질문에 다 대답해줄 수 있어요. 서로 다르게 살아온 삶이니 모를 수 밖에 없고 그게 당연하다 생각합니다. 그리고 다른 남자들도 저에게 제가 질문하듯 질문 하더라구요. 저는 만난 첫날에 다다다다 질문 받아 면접 본거 같다고 말한적도 있어요. 물론 유쾌하진 않지만 오히려 상대가 이렇게 질문하면 저도 똑같이 질문할 수 있어 좋습니다

  • 36. 넝쿨
    '24.3.4 12:31 PM (114.206.xxx.112)

    대학 직장 (공채 출신)이 확실하다면
    그 담엔 돌싱 관련 이슈죠

  • 37. 께름직하면
    '24.3.4 12:32 PM (59.6.xxx.211)

    이쯤에서 그만 두세요.

  • 38. ...
    '24.3.4 12:32 PM (115.22.xxx.93)

    거짓말은안한다. 나 사기꾼아니다
    무슨 다단계영업멘트같네요.
    갠적으로는 그냥 상극유형입니다.

  • 39. ...
    '24.3.4 12:32 PM (122.38.xxx.150)

    윗님 남자 말하는거 보세요.
    지금 정보만으로도 한달안에 결혼 할 수 있다잖아요.
    그게 말이되나요?
    한달 안에 결혼할 생각을 가지고 있는 남자면 당연히 다 오픈하죠.
    원글님이 재산 물어본 것도 아니잖아요.
    이상한 남자예요.
    시간 아끼세요.
    거기다 아줌마라니 그거 남자들이 나이든 여자 조롱할때 찍어누를때 골라 쓰는 단어잖아요.

  • 40. 돌싱은
    '24.3.4 12:32 PM (106.101.xxx.184)

    아니에요. 남자부모님과 아시는 분이 소개하셨어요. 물론 이름 직장 나이 세가지만 말해주셨지만요..

  • 41. 남자는
    '24.3.4 12:34 PM (106.101.xxx.184)

    저에게 질문한게 거의 없어요. 다른 선남들과 달리 질문이 없어서 오히려 결혼생각이 없나? 고민했어요..

  • 42. 불안해요
    '24.3.4 12:35 PM (122.254.xxx.249)

    그냥 사기꾼 얘기를 떠나 저남자 너무 쎄하고
    너무 아닌것 같아요ㆍ
    결혼하면 진찐 불행해질 느낌ㆍ
    성격이 그렇다는 거예요
    한두번 선을 봤겠냐마는 디게 닳은 느낌ㆍ
    그쪽이 완전 달라붙으면 하나둘씩 알아보시고
    아니리면 관두시길 바래요

  • 43. 넝쿨
    '24.3.4 12:35 PM (114.206.xxx.112)

    남자부모님 지인도
    그 남자가 대학이 캠퍼스인지 직장이 무기계약직인지 자회사 소속인지까진 몰라요

  • 44. 찝찝함
    '24.3.4 12:37 PM (115.21.xxx.250)

    전 편하게 대화하는 스타일이 가정생활에 가장 좋다고 생각해요.
    거리두시고 지켜보세요.

  • 45. 하아
    '24.3.4 12:38 PM (118.220.xxx.115)

    사귀기도 전인데 말투가 저러면 결혼후엔 아주 가관이겠네요
    결혼이라는게 조건만 가지고 되나?ㅎㅎ
    아무리 급해도 저런남자는 안되요 직장이 아무리좋아도 탈락

  • 46. 네네네네
    '24.3.4 12:39 PM (59.15.xxx.53)

    남자부모님 지인도
    그 남자가 대학이 캠퍼스인지 직장이 무기계약직인지 자회사 소속인지까진 몰라요2222222

  • 47. 사귄다는
    '24.3.4 12:39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의미가 섹스인가 차피 나이들어 결혼상대로 만나는데 사귀는게 급한게 아니지 사귀자고 하기전에 내가 이만이만 형편이다를 대충은 설명을 해야자나요

    가드라인을 정도껏 어필하고서는 사귀자 해야지 안그래요? 섹파도 아니고 결혼상대구만 정도껏 형편은 어필해야는데 어필할게 없나 그 어필이란게 나 공기업이다로는 안되지 공기업도 계약직 비정규직이 있거늘

    비정규직들 선 소개팅 나가 걍 대기업 공기업이다 라고 하지 나 비정규 라고 안함

    더구나 공기업 대기업 정규직이면 아무리 늦어도 30대엔 결혼들함 그니까 그남은 결혼을 안한게 아니라 못하는 결정적 이유가 있지 않느냐 인거죠
    집구석 가난한데 가장이라 집도 없고 모아논 돈도 없고 그러니 피알을 못하는거죠

    결혼을 결심한 중년남이면 자기 직장 집 자가냐 임대냐 정도는 이야길함 자기 형편을 설명하고 상대녀 형편도 이러이러하다 하면 아 결혼상대로 좋네 싫네를 서로 생각을 할거고

    그남 결혼 형편 어필은 없이 사귀자 이런식으로 나가는게 섹스가 급한것뿐

  • 48. ..
    '24.3.4 12:39 PM (73.148.xxx.169)

    남자 입장에선 만만해서 결혼후 시키는대로 편하게 살 만한 여자 고르는 것일 수도 있겠네요.
    귀찮게 질문하는 동등한 사람 싫고 고분고분하고 함부로 이것 저것 따지는 여자 싫다는 성향.
    솔까 저런 남자와 평생 살려면 남자 조건과 그냥 자식 낳아서 남들처럼
    나도 결혼해서 자식 두겠다는 결혼을 위한 결혼을 하는 사람들에게 적당해 보여요.

  • 49. ㅇㅇ
    '24.3.4 12:40 PM (92.205.xxx.137) - 삭제된댓글

    1. 님의 말투가 취조하는 것 같지는 않았는지 (기자, 선생님 말투, 깐깐한 말투)
    2. 질문을 대화 중간중간 섞어서 하지 않고 한번에 몰아서 했는지

    만일 이거에 해당 사항 없다면 남자가 이상한 겁니다.
    뭔가 켕기는 게 있거나 자격지심이 있거나...

  • 50.
    '24.3.4 12:42 PM (218.155.xxx.188) - 삭제된댓글

    님의 대화방식 문제 같음.
    알아간다는 게 시간이 필요한 거지
    묻고 대답하고 정보로 그 사람을 아는 게 뭔 소용.
    사귀면서 상황 속에서 그 사람이 어떤 사람인지가 중요하죠.
    기존 연애와 비교하면 님은 답답할 거임.
    그치만 기존 연애 남자들과도 님은 맺어지지 못 했음.

    그런 면에서 둘이 안 맞네요 놔주셈.

  • 51. ㅇㅇ
    '24.3.4 12:43 PM (92.205.xxx.137)

    1. 님의 말투가 취조하는 것 같지는 않았는지 (기자, 선생님 말투, 깐깐한 말투)
    2. 질문을 대화 중간중간 섞어서 하지 않고 한번에 몰아서 했는지

    만일 이거에 해당 사항 없다면 남자가 이상한 겁니다.
    뭔가 켕기는 게 있거나 자격지심이 있거나...
    원래 대화가 안되는 스타일이라 여자 질문에 답변하기도 싫거나...

  • 52. 말투
    '24.3.4 12:45 PM (106.101.xxx.184)

    취조하진 않았어요 ㅜ 몰아서도 안했구요 남자 입장에선 모르겠지만요.. 밥먹으면서 중간중간 관련 이야기 거리 나올때 물어봤어요 직장은 확실해요 기업 조직도에 있더라구요 이름이 특이해서 한번에 알아보겠더라구요

  • 53. 제가
    '24.3.4 12:51 PM (122.46.xxx.124)

    선 봤던 남자, 남자 옆집 아저씨가 소개해줬는데
    병원에 몇 년 입원해다는데 대화해 보니 정신병동에 입원했던 거 같았어요.
    괴이한 행동을 했거든요.
    그렇게 오래 입원할 수 있는 일반 병동도 없고요.
    그 아저씨한테 다 말했더니 어릴 때부터 봐왔는데 그런 앤줄 몰랐다고요.
    제 추측 (정신 병원 입원 추측)은 말 안 하고
    만났을 때 했던 말과 행동만 말했는데
    소개해준 아저씨가 부모님 찾아와서 사과하셨어요.
    사람은 잘 안다고 생각해도 잘 모르는 부분이 더 많아요.

  • 54. ...
    '24.3.4 12:52 PM (1.228.xxx.227)

    처음 만나 저런얘기 안하면
    두분이서 무슨 대화 나누세요?
    저런질문하면서 친밀해지는건데

  • 55. ㅇㅇ
    '24.3.4 12:53 PM (218.51.xxx.7) - 삭제된댓글

    언니라서 말하는데 남자 별로 같고요. 별로 아니더라도 두 분 안 어울려요. 사고방식이 전혀 다르잖아요. 늦었다고 결혼 서두르지 마세요~

  • 56. 제가
    '24.3.4 12:53 PM (122.46.xxx.124)

    소개해준 분은 좋은 의도였을지 몰라도
    다 알 수가 없는 부분이 더 많아요.
    특히 안 좋은 건요.

  • 57. 제가
    '24.3.4 12:54 PM (122.46.xxx.124)

    오타 입원했었다는데

  • 58. 하아
    '24.3.4 12:56 PM (118.220.xxx.115)

    연애할때 아줌마라는 표현을 아무렇지않게 쓰나요? 나이많다고 은근 돌려까는거에요
    물어보는걸 왜 기분나빠하는지 이해안가요 뭔가 캥기는게 있거나
    자기 조건이면 어떤여자든 우위에 있다고 생각하나봐요 40중후반이 될때까지 못갈땐 다 이유가 있어요 그중 젤 밥맛인 스타일같음 대화도 안통하고

  • 59. 결정사 가입
    '24.3.4 12:57 PM (112.167.xxx.92) - 삭제된댓글

    아니다 싶음 쳐내삼 결혼할거면 결정사도 가입해 여러 남자들 만나보고 비교도 해보고

    그아재는 언제봤다고 사귀재ㅋ 지는 지정보 컷팅하고 앉아가지고 뭘 차차 알아 알긴 나이가 몇인데 20살이냐 이양반아 하고 나같음 바로 자리뜸

    중년에 결혼조건으로 만나는데 개뿔이나 차차알고 뭔 지 진가가 어쩌네 사기꾼이 아니라고 어쩌고 지랄을 한다 개소리 하고 있어ㅋ

    걍 아랫도리가 심심해가지고 사귀는게 섹스라면서 담에 만날땐 모텔가자고 한다 님도 걍 섹스나 하자고한담 몰라도 아니면 쳐내야

    글고 중년녀가 결혼조걱으로 만나 취조 좀 하면 어때요 직업 집유무 이정돈데 기본인걸 이것도 답을 안하면 결혼 생각이 없는거죠 걍 섹스나 하자그거지

  • 60. ...
    '24.3.4 12:57 PM (116.123.xxx.155) - 삭제된댓글

    선이라고 너무 믿지도 마세요.
    결혼까지 생각한다면 먼저 더 상대에게 알려주려고 하죠.
    빨리 알아가고 이해해야 결혼까지 착착 진행되니까요.
    더구나 원글님이 궁금하다는데 방어적인건 이상한거 맞아요.
    촉 무시 못합니다. 원글님이 찜찜하면 뭔가 그런 구석이 있을 확률 높아요.

  • 61. eHD
    '24.3.4 1:01 PM (1.235.xxx.247)

    저런 질문 할 수 있죠~!!
    저런 질문에 방어적이고 잰다고 표현하고 그러는 사람은 뭔가 이상한거에요
    40 후반이고 오히려 상대의 불안함을 이해하고 아... 그게 궁금할 수 있죠.. 하며
    자연스럽게 난 이런 이런 경험이 있다. 난 이런 편이다. 성향이다 식으로 본인을 알게 해줘야는거 아닌가요?
    나이 많으면 그냥 대충 세번만에 다 오케이? 해도 되나요?
    그건 서로 그게 통했을 때죠~~

    바로 헤어지자고 하는건 좀 아쉬움이 남으신다고하면
    몇 번 더 만나시면서 좀 더 대화를 나눠보세요
    아직 잘 모르는 사이에 만나서 그럼 무슨 대화 하나 궁금하네요

    40초반에 너무 조급해하지 마세요~~
    결혼은 시기보다 누구와 하느냐가 정말 중요합니다

  • 62. 흠....
    '24.3.4 1:03 PM (115.138.xxx.118)

    전 50대여도 누가 아줌마! 하면 불쾌해요.
    보통 나이든여자 폄하할때 사용하는단어가 아줌만데 선본남자거 아줌마라고요??.
    너 나이든 여자라고 후려칠때하는 얘기에요.
    여러모러 불쾌한남자네요.
    본인정보를 왜 오픈안하려하고 그러면서 본인은 거짓말은 안한다고 하죠?......왜 궁금해하고 관심있어 묻는사람을 이상한 사람으로 만들려하나요?

  • 63. 질문
    '24.3.4 1:03 PM (106.101.xxx.184)

    생각해보니 제가 질문한건 남자들 능력 관련되는 직장 돈 물질이런거는 전혀 없었어요 저는 남자 그 자체가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물어본 건 신변잡기 위주였고 주로 가족과 인간관계 입니다. 실체없는 의구심만 증폭되네요. 헤어져야 할까요

  • 64. ..
    '24.3.4 1:04 PM (221.162.xxx.205)

    귀찮은거예요
    나이는 찼지 연애 할만큼해서 연애세포는 다 죽었지
    또다시 연애하면서 알아가는 과정 귀찮고 님한테 궁금한것도 없고 그냥 남들하는 결혼이 하고 싶은거죠

  • 65. ㅡㅡㅡㅡ
    '24.3.4 1:04 PM (61.98.xxx.233) - 삭제된댓글

    결혼은 서로 잘 알아 보고 해야죠.
    어어 하다가 끌려가지 마세요.

  • 66. **
    '24.3.4 1:09 PM (1.235.xxx.247)

    신변잡기, 주로 가족, 인간관계에 대한 질문에도 방어적이었잖아요~~

    남자분이 뭔가 말하기 꺼려하는 포인트의 어떤게 있을 수도 있다 싶어요
    언젠가는 이 질문이 나올 수 있는데.. 하고 늘 염두해두고 있는?
    그래서 질문이라는 행위자체에서도 반감이 있고 방어하는거 아닌가...
    귀찮아도 여자분 맘에 들었고 결혼도 할 맘이 있다고 하면 저렇게는 안하지 싶은데요

    좀 더 만나보시고 궁금한건 물어보세요 눈치 보지 마시구요
    궁금해서 물어본건데 그걸로 뭐 계속 저런식이면 헤어지세요

    이거저거 하나~~도 안 궁금할 만큼 당신이 매력적이지는 않네요! 하고 쫑내세요~~!!

  • 67. 답충이세요
    '24.3.4 1:11 PM (112.167.xxx.92)

    아 님도 진짜 답답하다 아니 헤어지는것도 여다 물어보고 헤어지나 아니 여기님들에 댓을 종합하면 이미 답 나왔구만 아니면 댓 수입용인가 그니까 그나이되도록 결혼을 못했나봐 이말이 그래서 나옴

  • 68.
    '24.3.4 1:22 PM (180.71.xxx.37)

    남편 만났을때 괜찮은 사람이다 느낌와서 그렇게 자세한거 안 물어봤어요.
    나이가 있어서 급한 마음이 드나봐요.더 만나보면서 알아가세요.제가 남자 입장이면 기분 나쁠거 같긴해요.

  • 69. ㅡㅡㅡ
    '24.3.4 1:27 PM (106.102.xxx.187)

    안맞는듯요
    질문이 좀...그렇기는 합니다..

  • 70. ㅇㅇ
    '24.3.4 1:33 PM (211.178.xxx.51) - 삭제된댓글

    남자분 왜 혼자인지 너무 잘 보이는데요..
    대화 방식이 일방적이고 본인만 생각하네요.
    님 스타일이 자기랑 달라도 여자가 맘에 들면 여자 입장에서 배려하고 맞추는 노력을 하겠죠
    타인에게 본인을 맞추고 유연하게 관계를 이끌어갈줄 아는 배려심이 부족하네요
    그냥 버리시는거 추천

  • 71. 급할거 없어요
    '24.3.4 1:39 PM (61.105.xxx.165)

    나이가 있으니 기회가 많지 않으니
    헤어지지 마시고
    계속 만나보시고
    궁금한건 소개시켜주신 분과 의논하세요.
    그 분이 저 남자의 과거를 잘 알테니
    못 물어보게 한다.
    뭔 이유에서인지
    물어보면 잰다고 기분 나빠한다며
    형제는 몇인지
    주말 시간은 어떻게 보내더냐.하며
    남자 귀에 들어가
    기분 나빠하면 헤어지고
    해명하며 태도바꾸며 친절해지면 사귀고

  • 72. ㅇㅇ
    '24.3.4 1:42 PM (193.189.xxx.196)

    남자 말로는 지금 이 정보만 가지고도 본인은 저에게 청혼할 수 있고
    저만 괜찮으면 한달안에 결혼할수도 있다고 하네요.

    -----------
    이 부분에서 뭔가 쎄하네요.
    나이가 있어도 서로 탐색하는 기간은 있어야 되는데
    최소한의 조건만 보고 그냥 결혼 추진은 이상해요.
    그 정도 추친력과 무난함이면 진작 결혼 했어야 맞죠.

    남자가 다 상관없고 빨리 결혼부터 하자는게
    님한테 완전히 반해서 그런 거라면 말이 되는데
    그게 아닌 거면 더 지켜보셔야 할듯...
    근데 다른 조건 안 볼 정도로 정말 반했다면
    아줌마..라는 무례한 말은 농담으로 라도 안 하지 않을까요.

  • 73. ...........
    '24.3.4 1:45 PM (59.13.xxx.51)

    결혼을 위한 결혼은 절대 하지마세요.
    맘급해지면 내맘속의 진실이 안들립니다.
    찝찌함 무시하지 마소서~

  • 74. ㅍㅍ
    '24.3.4 1:53 PM (185.220.xxx.170) - 삭제된댓글

    님 정도면 다른 조건 안 봐도 마음에 쏙 들어서
    한달 안에 결혼을 추진하고 싶을 정도의 마음이라면
    정상적인 남자는 자신의 과거, 현재 상황에 대해
    먼저 속속들이 다 알려주려고 하고 설득하려고 하는데...
    외모, 직업, 나이 알았으니 나에 대해 묻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결혼하자?
    많이 이상합니다.

    외모, 직업이 멀끔하다고 해서 다가 아니에요.
    부모님한테 매달 몇백 생활비 보태주거나
    부모님 빚 갚아주고 있거나
    부모님 중병 있어서 모셔야 되거나
    형제가 장애가 있어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책임져야 되거나
    코인으로 빚이 몇 억 있거나 등등...
    모두 결혼 못하고 있는 주변 남자 실제 사례입니다.

  • 75. ㅍㅍ
    '24.3.4 1:54 PM (185.220.xxx.170)

    선에 나온 여자가 다른 조건 안 봐도 마음에 쏙 들어서
    한달 안에 결혼을 추진하고 싶을 정도의 마음이라면
    정상적인 남자는 자신의 과거, 현재 상황에 대해
    먼저 속속들이 다 알려주려고 하고 설득하려고 하는데...
    외모, 직업, 나이 알았으니 나에 대해 묻고 따지지도 말고 그냥 결혼하자?
    많이 이상합니다.

    외모, 직업이 멀끔하다고 해서 다가 아니에요.
    부모님한테 매달 몇백 생활비 보태주거나
    부모님 빚 갚아주고 있거나
    부모님 중병 있어서 모셔야 되거나
    형제가 장애가 있어서 부모님 돌아가시면 책임져야 되거나
    코인으로 빚이 몇 억 있거나 등등...
    모두 결혼 못하고 있는 주변 남자 실제 사례입니다.

  • 76. 40`
    '24.3.4 1:56 PM (210.223.xxx.17)

    여자나이 40초반이면 임신이 되네 안되네 하지만
    임신이 되더라도
    남자나이 40대 중후반이면 아이 낳아도 조현병 많이 나와요

  • 77.
    '24.3.4 1:57 PM (175.201.xxx.170)

    아무리 조건만남이라고해도
    서로 좋아야 결혼도 하는거지.
    남자든 여자든 자기가 좋으면 없는 말도 지어내어 허세를 부립니다.
    아무것도 묻지못하게 한다.. 뭔가 이상하내요.

  • 78. ...
    '24.3.4 2:03 PM (118.235.xxx.222) - 삭제된댓글

    그 남자분과는 힘들겠어요
    성향차이예요

  • 79. 나라면
    '24.3.4 2:14 PM (61.98.xxx.185)

    안해요.
    방어요? ㅎㅎ. 백퍼 찔리는게 있는가부죠
    님의 느낌적인 느낌이 맞을거에요

  • 80. ㅇㅇ
    '24.3.4 2:40 PM (175.200.xxx.192)

    서로 스타일이 다른것 뿐이에요
    남자입장에선 굳이. . 싶어서
    결격사항 체크하는걸로 받아들여질 수 있단 얘기
    한 마디로 너 나 못믿냐?

    남자는 급한게 없고
    여자분은 조급하신게 티가 많이 나네요
    어차피 둘다 나이 차고 넘치는거 인연이면 빨리 서로 파악하고 함께하고 싶어하시는거죠

    서로의 보폭 속도를 맞춰야할텐데
    너가 그렇게 받아들이는거 오해라고 솔직하게 속마음 말하세요
    초반부터 서로 오해쌓여봤자 좋을게 없죠

  • 81. .........
    '24.3.4 3:11 PM (223.38.xxx.244)

    전 말리고 싶네요
    난 거짓말 안 한다... 이런 류의 얘기는 보통은 안 해요
    대체로 뭔가 켕기는 사람이 저렇게 말하던데요?
    거짓말은 안 하지만 얘기하고 싶지않은 뭔가가 있어서 방어막 치는 것 같이 보입니다

    그리고 원글님이 질문하는걸 차단하면서 재는 질문이라고 가스라이팅(원글님 탓) 하잖아요
    별로네요
    결혼은 진짜 좋흔 사람, 잘 맞는 사람과 해야해요
    쎄한 느낌은 99퍼센트 틀리지 않아요

  • 82. ........
    '24.3.4 3:14 PM (223.38.xxx.9)

    아줌마라니... 참 무례하네요
    다른 부분은 위에 많이 써주셨고 아줌마라고 부른 부분만 봐도 탈락입니다
    좋은 얘기 나누고 서로 공감하기에도 시간이 부족하다 느낄만한 나이대에 만나셨는데 몇 번 봤다고 하대하는 말을 하나요?
    정답을 말씀드릴게요 저 남자는 아닙니다

  • 83. 경험담
    '24.3.4 3:24 PM (121.157.xxx.23)

    3년 연애결혼 했고 결혼 전 이건 아니다 싶은 아주아주 작은 단서들이 몇 번 있었어요
    지금 그 빙산의 일각들이 매우 거대한 모습을 드러내며 저를 30년째 괴롭히는 중입니다
    외동딸에게 수시로 얘기해요
    사람의 본모습은 제대로 알기가 쉽지않으니 작은 힌트들을 절대 무시하지 말라고요
    위에 쓰신 내용 보니 작은 힌트가 아니라 대놓고 답을 주네요
    저라면, 또 제 딸아이라면 절대절대절대 안 합니다
    결혼은 둘째치고 일단 안 만납니다
    인품이 좋은 사람 다시 찾으시길 바래요

  • 84. ㅇㅇ
    '24.3.4 3:29 PM (61.254.xxx.88)

    대화가 되는게 정말 중요한데요.
    천천히 지켜보세요.
    페이스 너무 앞서 가시지 말구요 (취조는 안하셨지만 태도에서 들어나셨을수 있구요)
    결혼이 급하셔서 마음 급한게 보일수도 있구요.
    근데
    기본적으로 대화가 잘 통하는 스타일이 아닌거 같아요
    연애하면 이야기를 얼마나 많이하는데요,
    사랑해서, 서로 얘기하려고 결혼했단 이야기가 왜 있겠어요.

    나이 차서 선보면 아무래도 연애만큼 꽁냥꽁냥은 없겟지만,
    그래도 천천히 대화로잘 지켜보세요.

  • 85.
    '24.3.4 3:40 PM (211.234.xxx.104)

    헤어지세요.
    연애초반에 저러는 남자 결혼하면
    더 답없어요.

  • 86. 가스라이팅
    '24.3.4 3:42 PM (1.225.xxx.83)

    남자가 가스라이팅 하는 느낌이네요.
    그거 말해주는게 뭐 힘들다고.
    자기에게 맞춰달라고 하는느낌.상대의 다름을 인정하지않네요

  • 87. ..
    '24.3.4 4:18 PM (103.213.xxx.194)

    오픈하기 싫은 무언가가 있을때만 그런 반응이 나오겠죠..

    결혼까지 생각할 맘이 있다면 진짜 다 얘기하고 빨리 신뢰 얻고 싶어하던데요..

    어른들이 주선했다고 다 확실하다 믿지는 마세요 . 그분도 그냥 남성분 부모님이 말해준거 그냥 알려준걸텐데요 뭐...진짜 옆에서 자라온 모습 지켜본 동네 이웃에 친인척이 아닌이상..그냥 지인이라면 진위를 확인할 수 없늠 부분이 더 커요..

  • 88. ....
    '24.3.4 4:27 PM (112.220.xxx.98)

    남자는 결혼상대아닌 엔조이상대로 님 보는것 같아요
    가볍게 만날려고 철벽치는거고 지마음에 안든다고 아줌마라 부르고
    저라면 바로 자리 일어나고 연락차단했어요
    도대체 누가 소개시켜준거에요?
    남자 아주 재수없어요

  • 89. ㅡㅡ
    '24.3.4 4:37 PM (223.122.xxx.0)

    제가 보기엔 질문에 대한 답을 하고안하고 보다
    님을 약간 후려치는거같은 태도가 문제인거 같아요
    선봐서 맘에 들었고 세번정도 만났으면
    잘보이고 싶고 그러니 상대방에게 맞추려고 신경쓰는 시기인데
    그런 시기에 아줌마? 여기서 저는 탈락이고요 솔직히
    질문에 뻣뻣하게 구는 것도 같은 맥락으로 느껴져요
    저 태도가 내 맘에 안들어. 좀 나긋나긋해야지 뭘 자꾸 물어봐. 이런 후려치는 느낌이요
    저도 비슷한 태도 남자 만난적 있었는데
    나를 귀하게 대해주는게 아니라 어떻게 적당히 구슬려서 결혼까지 가면 내가 이득이겠다 싶으니
    저는 사랑하지 않으면서 살짝살짝 후려치는 느낌도 들고 그랬어요 큰 문제가 있었던게 아니고 데이트 단계라서 이별 고하기 쉽지 않았는데 느낌이 너무 쎄해서 얼른 정리했는데 헤어지고 나니 나를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없어서 싼값에 데려가려고 후려치려고 했구나 깨달아 지더라구요

  • 90.
    '24.3.4 6:28 PM (121.167.xxx.120)

    하자 많은 남자고 자신감이 없는 남자예요
    부모 노후가 안 됐거나 이혼 가정 이거나 말하기 싫은 조건이 있어요
    멈추세요
    좋은남자 아니예요
    괜찮은 남자면 공기업이고 인물 괜찮으면 여자들이 먼저 선수쳐서 그나이까지 안 놔둬요
    사연 많은 사람이예요
    다른 사람 소개 받을 수 있으면 소개 받으세요

  • 91. ...
    '24.3.4 7:04 PM (121.153.xxx.164)

    저런 방어적인 사람은 뭔가 불편함이 있음
    만나지마세요

  • 92.
    '24.3.4 11:55 PM (73.148.xxx.169)

    그 나이까지 다른 여자들이 줏어가지 않은 하자가 있어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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