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 정년퇴직한 남편 쉬고있어요
슬슬 일을 하려고 하는데 기술도 없고..
퇴직한 남편들 어떤직업 갖고 계신가요?
은행 정년퇴직한 남편 쉬고있어요
슬슬 일을 하려고 하는데 기술도 없고..
퇴직한 남편들 어떤직업 갖고 계신가요?
대부분 중소기업 임원으로 스카웃 돼서 간다고 들었는데 아닌가요 ?..
물론 연봉을 줄어들겠지만서도..
근데 정년퇴직이라면 은행도 만 60세 퇴직하신건가요 ?
말이 정년퇴직이지 3년전에 즉 57세쯤 명퇴로 다 퇴직해요
남편 현59세에요
가도 보통 오래 못 다니더라고요
공무원 55세은퇴후 반백수상태예요.
그나마 바로 연금나와서 밥은 먹고살아요
윈글님 퇴직금 엄청났겠어요
전 무조건 쉴거에요..
쿠팡이나 배달이나.
주로 몸 쓰는 일 아니면 할 일 없어요.
윗님 그러게요 요즘 은행 퇴직금 거의 10억이라고 들었는데 정말 그게 사실이라면 넘사벽 맞네요.. 부러워용~~~
은행 퇴직자 대다수은
그냥 쉬거나 알바정도 하지요.
중소기업 재취업은 하늘의 별따기에요.
은행 지점장 출신을 중소기업 어디에다 써먹는다고요?
은행 자점감사 1년 계약직으로 푼돈 받고 다니거나
그동안 돈좀 알뜰살뜰 모았으면 퇴직금 크니
친구들 어울려다니며 당구, 등산으로 소일하는게
대부분 입니다.
퇴직금 엄청난가본지 경기도에 아파트하나 더 사셨어요.
제가 걱정할 제 처지가 아니라서..
고객 가운데 은행 퇴직한 분, 명예퇴직으로 일찌감치 먼저 나온 한분은 임대사업자, 지점장까지 하고 정년 꽉 채우고 나오신 한분은 주택관리사 자격증 따서 아파트 관리소장 하셨어요
소일거리나 하며 건강 지키세요
운동 두어가지ㅜ하면 하류가 가여
나이 60다되어가서 뭐할까요.??? 당장 저만 해도 저 40대초반인데
가끔은 20년뒤에 60되면 뭘까 그런고민을 진지하게 할텐데 . 현실 되면 어디 알바라도 할때 있으면 다행인거고 월세 나올거 구입해서 살까 싶기도 해요 ..
10억 퇴직금에 60 근처면...
돈 많이 안드는 취미생활 하시고 건강위해 운동하시고
생계 걱정 없으시니 ...
그냥 저냥 책읽고 ...근처 도서관 문화센터 다니고
집안일 같이 하시고....그러면 안되나요?
나보고 60인데 또 나가서 일하라면 너무 서운할듯...
나이 60다되어가서 뭐할까요.??? 당장 저만 해도 저 40대초반인데
가끔은 20년뒤에 60되면 뭘까 그런고민을 진지하게 할때 있는데현실 되면 어디 알바라도 할때 있으면 다행인거고 월세 나올거 구입해서 살까 싶기도 해요 .. 그리고 제가 봐온 60대분들은 대부분 윗님들 같더라구요..
쉬면되는거 아닌가요? 그꼴 꼬우면 마누라가 돈벌어야하고요
퇴직후에 또 벌어야해요? 누굴위해서요?
그건 아니죠 요즘 60이면 젊은편이고 또 아무것도 안하면 삶이 무료해지고 팍 늙습니다.
꼭 돈벌이라 아니더라도 이젠 최소한 70까지는 할일이 있는게 건강에도 좋다고 생각해요.
그게 취미든 운동이든 거기에 수입까지 있다면 금상첨화죠~~~ 홧팅 !
어쨌든 10억 퇴직금 너무 부러워용~~
1년쯤 실업급여 받은뒤 건보 때문에 최소금액 알바 2년 유지한대요 그럼 임의가입으로 건보 5년간 몇푼밖에 안낸다고
그러다보면 65세쯤 되겠네요
교회사모님 얘긴데 명퇴금도 많더라구요
맞나보다,
아니다 소리 안하시네.
57에 10억 있으면 일 안해도 먹고사는덴 지장 없겠네요.
진짜 10억이요?
우리형부 고등학교 졸업하고 입사해서 지금 지점장인데
오우~ 퇴직금 진짜 그렇게 많이 주는거면 너무 좋네요
은행 퇴직후 사업한다고 설치다 홀랑 말아먹고 알거지
됐어요.
그냥 놀 던지 돈 안들어가는일 하던지ᆢ
선배가 절대 하지말란거 ..
투자.개업
하세요..
일 좀 하겠다고 퇴직 후 계약직 등에 들어가서 일하신 두 분 암에 걸리셨는데 한 분은 돌아가셨어요. 두 분 다 인생 허투루 사신 분들 아니구요. 그러니 퇴직 후에도 일을 계속 하셨지요. 좀 쉬라고 하세요.
10억 아닙니다.
대답을 안 하니 진짜인 줄 아셔서요
퇴직연금,국민연금나올때까지 님이 생활비정도 벌면 되지않을까요? 평생 일했는데 본인이 더 생각이 많겠죠.....
딱 십년 백수로 암것도 안하고 놀더니
요리좀 배워서 스스로 해먹고
이제 연금나온다고 팔자 폈어요
죽을때까지 크게 아프지나 말지
지 돈으로 요양원가면 끝날것을
그리 동동 살았으니 말입니다.
노후 그리 좋지 않아요.
퇴직해도 어떻게든 일을 하려고 해요.
저는 하루종일 집에 있거나 운동하거나 놀기만 하는건 지루하고 답답해요.
출근해서 일하는게 힘은 들지만 좋거든요.
그래서 퇴직해도 일을 찾아서 하려고요.
공무원 퇴직하고 얼마쯤가지고 주식하며 놀아요
아침에 저 출근하면 설거지등 해놓고
저녁에 밥 지어놓고 놀아요
저도 덕분에 아주 편해졌고 좋아요
교직퇴직한 삼촌친구들등등
숲해설사, 자격증시험 감독, 에버랜드분수대청소(여름철 6개월알바인데 집떠나서 친구몇이서 하는데 재미있데요 ), 아직 남은친구 혼자 사택에 있는데 몰려다니면서 놀기등등
같이 모여 사과따는 농촌일도 하던데요.
돈벌려고 억지로하는것보다는 친구들이 놀이삼아하니 알바도 재미있다고
평생 못해본일이라 신난다고하더라구요.
절대 하지말꺼는 주식투자. 아무것도 모르는데 망한다고.
K은행 10억은 아니고 7억 넘더라고요. 주식하고 운동하고 그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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