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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이어트 채소 뭐 드세요? 노하우 하나씩 나눠봐요!

3호 조회수 : 2,771
작성일 : 2024-03-04 10:00:38

먼저 저는 

160에 56이에요. 공복에 쟀으니까 밥 먹고 재면 57 넘을 듯.

나이는 40대 후반이고요.

엄청 마른 체형으로 살다가 30대 중반부터 거의 1년에 1키로씩 야금야금 늘었어요.

하루에 두 시간씩 운동해도 근육 진짜 안 생기고 의지 박약에 위장 약해서 빡센 식이제한도 못한 채 계속 체중을 불려왔네요. 맛집도 좋아해요.

 

당뇨병도 걱정되고 심한 복부비만으로 옷이 다 안 맞아서 충격받고 다이어트 시작했어요.

뼈가 가늘고 살이 말랑말랑한데다 통허리, 작은 골반, 체중 40키로 아래일때도 볼록한 배 ----- 이런 체형이라 살이 조금만 붙어도 같은 체중에 비해 복부비만이 심해요.

납작배, 성난 복근 같은건 바라지도 않고요 예전에 입던 스몰사이즈 바지만 맞으면 좋겠어요. (바지 다 새로 사게 생겼음)

 

워낙 먹는 거 좋아했어서 처음부터 극단적 다이어트는 폭주로 이어질까봐 일단 밀가루(빵, 과자) 안 먹는것과 탄수화물을 적게 먹는 것으로 시작하고 있어요.

내 사랑 빵(ㅠ.ㅠ), 라면(ㅠ.ㅠ) 같은 국수 종류는 끊은지 4일 됐어요.

가족이랑 같이 남은 재료 먹어야 해서 파스타 조금, 메밀면 조금 먹기도 했는데 앞으로 파스타나 메밀면도 가급적 안 먹으려고 해요.

현미잡곡밥 하루에 한 두 번, 한 끼에 3숟갈? 정도 먹는 중이에요.

단백질은 계란, 낫또, 닭가슴살, 그릭요거트로 먹는데 오징어, 새우, 병아리콩, 돼지 앞다릿살도 추가하려고요.

 

탄수화물이랑 단백질, 지방은 이것저것 먹을 게 있는데 채소를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어요.

지금은 양배추, 당근, 토마토, 잎채소, 콜라비 정도 먹는데요

무슨 채소 드시나요?

건나물 볶아서 잡곡밥이랑 먹을 생각도 하고는 있는데

다이어트할 때 무슨 채소 많이 드세요?

평소에 채소를 골고루 먹지 않아서 뭘 먹어야할지 모르겠어요.

파프리카나 브로콜리 같은 건 너무 싫어해서 가급적 피하는 중인데 다들 뭐 드시나요?

식단은 양식도 괜찮고 한식도 괜찮아요.

다이어트식으로는 양식이 유리하지만 너무 그러면 라면에 밥말아먹고 김치찌개에 삼겹살 구울 것 같아서 한식 채식 식단도 고민하고 있어요.

 

 

 

 

 

IP : 61.84.xxx.14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우선
    '24.3.4 10:09 AM (221.143.xxx.13)

    입맛에 맞는 거 부터 시작하세요.
    야채나과일 딱히 골라먹는다기보다
    있는 거 골고루 드시면 되지 않을까요?
    아가씨 때 몸무게 유지하는 50후반입니다.

  • 2.
    '24.3.4 10:12 AM (218.159.xxx.150)

    양상추에 방울토마토 넣고 계란삶아넣고, 병아리콩 삶아넣고 드레싱 만들어서 먹어요.
    건나물도 좋아요. 나물 많이 넣고 밥 조금 넣고 계란 기름없이 부쳐서 슥슥 비벼 먹으면...
    아...배고프다.
    그리고 전 아주 배고프면 나물 슴슴하게 무쳐서 김에 싸먹어요. 은근 포만감 장난아님.

  • 3. ..
    '24.3.4 10:13 AM (211.243.xxx.94)

    저는 마트를 수시로 가는 데 제철 채소가 좋아서 ..요즘은 냉이, 미나리.. 올리브유 살짝 두르고 구워요. 오일 없이 물로도 굽고. 꽈리고추도 그런식.세일하는 거 있음 집어오고. 당근은 찌거나 굽거나 생으로.

  • 4.
    '24.3.4 10:14 AM (61.255.xxx.96)

    저는 다 먹되 양을 퐉 줄였고 5시 이후에 안먹어요
    뭐 음료수 아이스크림 빵은 거의 안먹긴 해요
    52세인 지금이 제 인생 최저 몸무게입니다

  • 5. 3호
    '24.3.4 10:20 AM (61.84.xxx.142)

    평소에 채소는 애호박, 양배추, 양파, 쌈채소 정도만 먹어서 냉장고에 따로 있는게 없어요. 그래서 새로 사려니 막막...

    나물을 김에 싸서 드신다고요? 오....

    마트 물가 너무 비싸서 인터넷으로 구매하다보니 제철 채소 뭐 있는지도 모르고 살았네요.
    오늘 운동 삼아 마트 나가볼게요.
    감사해요~

  • 6. 이것저것
    '24.3.4 10:20 AM (223.38.xxx.163) - 삭제된댓글

    다 먹지만 적게 먹는 게 포인트지요
    다이어트 채소라고 따로 이름붙일 게 아니라
    세상 모든 먹거리를 먹되 조금 먹는 것
    그렇게 습관을 바꿔 보세요
    저도 님같은 식성이었는데 지금은 적게 먹고 가볍게 삽니다
    인식의 전환이 필요해요

  • 7. ...
    '24.3.4 10:22 AM (118.221.xxx.25)

    제철 채소로 그때그때 싱싱하고 제일 저렴한 거 무엇이든 사옵니다
    채소 종류를 정해두지 않아요
    요즘 알배추, 양배추, 무, 청경채, 시금치, 당근이 저렴해서 자주 샀고요.
    양파는 필수품이고, 콩나물, 숙주야 뭐 늘상 생각나면 집어오는 거라 따로 일부러 산다는 생각없이 사오고요
    오이, 가지, 호박은 상태도 별로고 아직 저렴한 철이 아니라 아직은 손에 잡지 않지만, 날씨가 따뜻해지면 노상 먹어댈테고요. 구워도 먹고, 볶아도 먹고, 무쳐도 먹고...
    조금있으면 냉이, 달래를 비롯한 봄나물들이 많이 나올테니 그때는 그런 거 또 사다 먹을거예요


    다이어트를 위한 채소를 따로 사는게 아니라, 그때그때 눈에 보이는 제철 채소를 제일 많이 삽니다. 싸지만 싱싱하고 영양가 높구요
    굳이 비싼 철에도 꼭 사야한다 고집하고 품목을 정하지 않아요

  • 8. 3호
    '24.3.4 10:23 AM (61.84.xxx.142)

    저는 다 먹는데 적게 먹는 거 ---- 이 방식으로 저도 가능할까요?
    국밥 좋아하고 고기 좋아하고 빵 좋아하는데 ㅠ.ㅠ 그런 걸 먹으면 입맛이 확 돌아서 끝까지 가게 돼요.
    맛없는 걸 적게 먹어야 식욕이 돌지 않아서 그나마 할만하더라고요.
    빵, 라면, 기름지고 자극적인 외식메뉴를 끊고 나니 여기를 채울 채소가 필요한데 평소에 채소를 잘 안 먹어서 뭘 사야할지 막막하더라고요.
    댓글 보면서 차근차근 생각 정리합니다.

  • 9. ㅎㅎ
    '24.3.4 10:26 AM (165.225.xxx.184)

    나물 많이 드시구요
    생채소 먹힐 시즌이 아니라서
    토마토 양배추 당근 가지 주키니 베이스로 오븐에 구워먹어요

  • 10. ..
    '24.3.4 10:45 AM (121.131.xxx.153) - 삭제된댓글

    파스타는 드세요
    파스타는 듀럼밀로 만든거라 혈당도 급격히 안오르고 다이어트 식품이에요
    탄수화물 먹어야 머리도 안빠지니까 파스타로 탄수화물 채우세요

  • 11. . . .
    '24.3.4 10:57 AM (106.101.xxx.170)

    국.죽.면.빵.술 제외하고 먹으면 된댔어요
    찌개나 국은 국물제외하면 되고
    평생 다이어트의 핵심은 양질의 영양소를 맛있게 먹는거라 생각해요
    파스타는 먹어도 배가 안차고 너무 탄수위주라
    과식계라 적게 먹는거는 못하지만 이 계획으로 살아요

  • 12. ...
    '24.3.4 10:58 AM (118.221.xxx.25)

    채소류로 분류되지 않지만, 각종 버섯류가 유용합니다
    새송이, 팽이, 표고 기타 등등 각종 버섯

    다이어트할 때 푸짐하고 채소 많이 먹는 방법으로 버섯 전골, 밀푀유나베, 샤브샤브 등등이 있죠
    알배추, 깻잎, 각종 버섯, 약간의 고기, 청경채, 양파, 숙주 등등 다양한 채소 때려 넣으면 밥이나 국수 없이도 배불릴 수 있을 정도로 채소를 많이 먹을 수 있습니다

  • 13. 저는
    '24.3.4 11:09 AM (211.104.xxx.48)

    158cm, 49kg, 56세인데 먹고 싶은 거 다 먹어요. 단 조금.
    늙어서 소화가 안되기도 하고요. 채소는 싫어하는데 건강을 위해서 먹으려고 노력 중. 양배추, 배추, 당근, 파프리카, 양상추, 양파, 파, 버섯정도 먹습니다

  • 14. ...
    '24.3.4 12:20 PM (202.20.xxx.210)

    1년 내내 브로콜리, 양파, 버섯 안고 삽니다. 브로콜리를 살짝 데친 후에 소금 후추 간해서 오븐에 구워 보세요.. 진심 꿀맛. 소스 다양하게 뿌려서 1년 내내 매번 다른 맛으로 먹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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