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돈 안 갚는 심리가 궁금해요

원고 조회수 : 3,376
작성일 : 2024-03-03 15:23:28

받을 돈이 있는데 온갖 이유를 들어 안주네요.

소송을 하겠다고 하니 빈정대며 해보시라는데

전 이미 소장 다 써두고 접수만 하면 되거든요.

안줄수가 없는 돈이고 소송가면 

결국 소송비용이랑 이자도 줘야 하는데 

무슨 배짱인지 모르겠어요.

 

 

IP : 218.144.xxx.232
14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설마
    '24.3.3 3:27 PM (113.199.xxx.104) - 삭제된댓글

    진짜 하려니 하는거죠
    마지막 기한 최후통첩 날리시고 접수하세요

    어떤 사이였던간에 소장까지 완성이면 이미
    안봐도 좋을 사이네요

  • 2. ....
    '24.3.3 3:27 PM (114.204.xxx.203)

    설마 소송하겠어?
    이런거죠

  • 3. 내집 불
    '24.3.3 3:31 PM (125.178.xxx.162)

    만약 불이 났다고 하면 내 집 불을 먼저 끄는거죠
    원글님 사정보다 내 사정이 중요해서 그래요
    원글님 돈 갚는 게 가장 급한 불이 되게 해 주셔요

  • 4. 없는거죠
    '24.3.3 3:38 PM (112.162.xxx.38)

    배째라 ...

  • 5. 버릇
    '24.3.3 3:39 PM (222.236.xxx.171)

    남의 돈 안 갚는 사람은 평생을 그러고 사는 게 습관이자 버릇이에요.
    제가 아는 이도 빚이 주렁주렁인데 누울 자리 보고 발 뻗는다고 믿는 구석이 있어 그러거나 설마 네가 날 어떻게 하겠어 하거나 아예 줄 마음이 처음부터 없었던 거지요.
    관찰해 보면 네돈이 내돈이고 내돈은 내돈이라는 개념일 뿐 평생 그러고 사는 이에요.
    가족이 아니라면 소송 거세요.

  • 6. 원고
    '24.3.3 3:44 PM (218.144.xxx.232)

    남의 것이 명확한데 왜 안 주는지 정말 이해가 안 가요.
    또 짜증 나는 건 말도 안 되는 변론에 일일이 답을 해야 하는 건데요
    왜 저렇게 추잡하게 사는지...
    다른 사람들은 그냥 지나갔나 본데 전 그냥 넘어갈 수가 없어요.

  • 7.
    '24.3.3 4:42 PM (14.32.xxx.227) - 삭제된댓글

    민사에서 주라고 판결이 나도 재산 숨겨놓고 안주는 사람 있어요
    제 상대방은 의사라 보험공단에서 나오는 돈에 걸어 다달이 받았지만
    지인은 차압 했는데 결국 그 물건 피고 남편이 경매 받아갔어요
    차압 경매에 비용 드니 남는 돈은 크지 않았대요
    그러니 돈 빌려 간 사람들이 배째라 하나봐요

  • 8.
    '24.3.3 4:45 PM (14.32.xxx.227)

    제 돈 빌려 가서 안갚은 사람이 다른 사람한테 그 집이 그 돈 없다고 못사냐고 했대요
    그런 사람들은 돈도 안갚고 돈을 더 빌려달라고 하더군요 ㅜㅜ
    민사에서 주라고 판결이 나도 재산 숨겨놓고 안주는 사람 있어요
    제 상대방은 의사라 보험공단에서 나오는 돈에 걸어 다달이 받았지만
    지인은 차압 했는데 결국 그 물건 피고 남편이 경매 받아갔어요
    차압 경매에 비용 드니 남는 돈은 크지 않았대요
    그러니 돈 빌려 간 사람들이 배째라 하나봐요

  • 9. ....
    '24.3.3 5:04 PM (112.156.xxx.94)

    애초에 남의 돈을 빌리면 갚아야 한다는 생각이 없더군요
    남의 지갑을 자신의 지갑인 양 필요할 때 꺼내써도 된다고 보는 것 같아요.

    주로 친한 사이에서 소소하게 빌리고
    갚기로 약속한 날짜를 차일피일 미루면서 포기하게 만드는 듯.

  • 10. 법이
    '24.3.3 5:33 PM (113.199.xxx.104) - 삭제된댓글

    좀 개떡같이 무를때도 있어요
    공금을 횡령하고도 변호사써서 잠수탈 의도는 없었다~~이러고 판결이 나면 못받아요 ㅋ

    돈떼먹고 도망가 잠수탄게 의도가 뻔한거지 그럴의도는
    아니었다니...개가 좀 웃을일이죠

  • 11. 소송해서
    '24.3.3 5:55 PM (58.228.xxx.20)

    본때를 보여주세요~ 저렇게 말한 거 녹음해놓으셨죠?

  • 12. 그 심리를
    '24.3.3 5:57 PM (58.228.xxx.20)

    원글님이 이해할 순 없어요~ 저런 사람은 양심도 도덕성도 없어서 내 이익이 최고인 사람인 거죠~ 쏘시오패스

  • 13. ㅡㅡ
    '24.3.3 6:20 PM (1.232.xxx.225)

    저는 가족이 그러네요

  • 14. $ $
    '24.3.3 8:51 PM (116.47.xxx.88)

    내 생돈을 떼주는 걸로 생각하는 거 같아요. 빌렸던 사실은 없어지고 내돈을 그냥 주는 것. 그러니 줄 필요가 없지요. 돈 있더라도 떼먹지 않는다고 큰소리치면서 자기네 쓸 돈 다쓰고 여유부리던데요. 그냥 도둑심보를 가진 사람들입니다. 그리고나서 배운 진리, 돈은 빌려 주는게 아니고 주는 것이다. 줄만한 사람한테 주고 받을 생각하지 말기.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104 김밥 2 아름다운미 2024/03/07 1,896
1563103 방송인 김태훈님 5 티몬 2024/03/07 4,223
1563102 뭔가 맘상했을 때 카톡 프로필 사진에 글 올리는 거요 24 .... 2024/03/07 5,663
1563101 타악기 전공하신 분 계실까요 3 ... 2024/03/07 1,269
1563100 다들 잘 살고 나만 힘든가? 25 그런가? 2024/03/07 6,105
1563099 짜장라면 중에서 4 ........ 2024/03/07 1,500
1563098 강릉역 2 기차 2024/03/07 1,268
1563097 나라걱정 5 민주주의 2024/03/07 1,058
1563096 라디오스타 이번편 추천드려요 11 ........ 2024/03/07 6,821
1563095 그저께 저녁 갑자기 4년전 떠난 강아지가 너무 보고 싶었는데 4.. 12 2024/03/07 2,752
1563094 세탁세제 9 2024/03/07 1,678
1563093 32평 안방에 싱글 침대 2개 넣고 쓰시는 분~ 8 .. 2024/03/07 3,641
1563092 다인실 할매들 왜 저러죠 24 아프지말자 2024/03/07 5,381
1563091 후라이팬 30센티 28센티 어떤게 나을까요 15 크기 2024/03/07 3,079
1563090 오늘의집 침대는 어떤가요?? 6 아름 2024/03/07 1,890
1563089 정년퇴직남편 재취업 단상.. 38 ㅇㅇ 2024/03/07 6,916
1563088 친구 없다 19 ........ 2024/03/06 5,229
1563087 파묘보고왔는데 불교... 14 파묘 2024/03/06 5,626
1563086 유시민, 저는 이 정부가 무서워요 36 저도 무서워.. 2024/03/06 8,031
1563085 친명비명 ㅇㅇ 2024/03/06 631
1563084 요가 하루하고 근육통 올수있나요? 5 .. 2024/03/06 1,742
1563083 제 체온이 좀 낮은 것 같아요 6 ㅇㅇ 2024/03/06 1,932
1563082 남편과 싸워서 몇일동안 말안해보셨나요? 19 2024/03/06 4,340
1563081 간호조무사 사회복지사 중 뭐가 더 길게 일할 수 있나요? 21 일을 2024/03/06 5,002
1563080 건보재정고갈된다할때 3 ... 2024/03/06 1,05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