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버지는 건강하시고
엄마는 노쇄해서 생활이 너무 힘들어보이시는 집입니다.
시골노인의 삶이란게 사람쓰는건 사치이고 절대 해서는 안되는 일인줄압니다.
돈쓰는건 죄악이구요. ㅠㅠ. 그돈 자식물려줘야 하거든요. ㅠㅠ
그나마 제가 이것저것 보내드리면 딸이 보내준거라고 핑계대고 반찬하나 덜하셔도 되니 항상 고민입니다.
오늘은 컬리에서
순두부찌개양념과 두부
짜장소스
육개장
곰탕
반숙란
전복죽
설렁탕을 보내드렸습니다.
한끼라도 준비안해도 되는 택배가 엄마는 좋으시겠죠 ㅠㅠ
이것저것 보내드려도 항상 아이디어가 부족하네요.
다음엔 뭘 또 보내드릴까 싶어서요
아이디어 좀 나눠주세요.
지난달엔 횡성한우 선물세트 보내드렸어요. 잘드셨다고 하시더라구요
시골노인분들 밥 한번이라도 덜해도 되는 택배되는 물품들 추천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