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2cook.com을 즐겨찾기에 추가
login form

자유게시판

드러낼 수 없는 고민을 풀어보는 속풀이방

수영과 병행할 운동

ㅇㅇ 조회수 : 1,834
작성일 : 2024-03-03 14:46:42

8개월째 수영을 배우고 있어요. 

물에 머리도 못담그던 내가 수영이라니. 정말 기특하네요 ㅎㅎ 

수영을 하다보니 근력이 필요한거 같은데 수영만으로는 부족한 느낌이라서요. 다른 운동을 병행해야 할거같은데.. 헬스는 왠지 낯설고 그래서요. 그래도 헬스인가요? 헬스는 가면 pt를 받는게 나은가요? 필라테스는 어떨까요? 1:6 그룹 필라테스 는 어떨지.. 

요가는 몇년전에 해보긴 했는데 근력운동은 안되는거 같아서요.. 제가 제대로 못한것일수도 있구요.. 

수영하시는 분 계시면 어떤 운동과 병행하시는지 궁금하고 어떤운동이 좋을지도 궁금해요.. 

아 전 74년생 워킹맘입니다. 

IP : 121.190.xxx.189
6 개의 댓글이 있습니다.
  • 1. 저는
    '24.3.3 2:59 PM (121.124.xxx.33) - 삭제된댓글

    필라테스해요
    3일은 수영강습 이틀은 필라테스요.
    여유가 있다면 일대일하겠지만 저는 그룹으로 하고 있어요.지금 넉달 되었는데 체력 올라가는게 너무 느껴져요ㅎㅎ

  • 2. 헬스
    '24.3.3 3:01 PM (211.36.xxx.61)

    수영 1년반 됐습니다.
    최근에 헬스 pt를 시작했는데
    코어에 힘이 생겨서
    자유형 배영 시 도움이 많이 되고 있어요.
    수영도 몸에 힘이 있어야 덜 지치고 쑥쑥 잘 나가요

  • 3. ..
    '24.3.3 3:12 PM (211.36.xxx.10)

    물속에 나갔다 들어왔다
    힘들지 않나요
    저두 젊었을때는 했는데
    얼굴도 물에 담궈야하고
    대단해요 수영하시는분들
    저는 집에서 바이크 괜찮던데요

  • 4.
    '24.3.3 3:12 PM (61.83.xxx.223)

    저는 수영과 요가 같이 해요

    저는 어깨도 안 좋고 원래 허리도 안 좋아서 수영하면서도 허리 계속 아프고, (특히 평영!!) 세심하게 봐주는 클래스가 아니다보니 몸이 아파져서 한의원도 다니고 그랬거든요. 한의원에서 원장님한테 수영 자세 따로 코칭받음 ㅋ 어쨌든 이렇게 폼도 좀 고치고, 도수치료 몇 회 다니면서 폼롤러 사용법도 배우고, 수영 전에 열심히 스트레칭 하고 가기도 했지만....
    특히 요가를 병행한 게 저는 무척 좋았어요.
    수영은 이제 2년 되어가고, 요가는 반년 좀 넘었어요. 제가 다니는 이 요가반은 50~70대 아줌마들 많아서 그런지 난이도가 적절히 조절되어 무리되지 않아서 더 좋더라구요.
    이제는 허리도 안 아프구요, 원래 제가 만보를 잘 못 걸었어요. 한시간 정도 걸으면 허리가 너무 끊어질듯 아팠거든요. 근데 엊그제 한탄강 물윗길 가서 세시간 정도 걸었는데 허리 하나도 안 아픈거 있죠~

    물론 근력있으면 수영도 잘되기는 할텐데...
    저는 요가나 필라테스 권합니다. 수영이 의외로 부상이 있어요 ㅜㅜ 어떤 운동이든 그렇지만 몸의 가동범위를 넓혀주고 근육을 잘 써줘야 하거든요.
    그렇지만 경제적 여유 있으시다면 헬스PT나 필라테스나 같이 하면 좋겠지요. 전 가난해서 구립체육센터 요가로 ㅎㅎㅎ

    아, 수영을 어디서 배우시는건지 잘 모르겠지만 혹시 수업에서 코칭이 좀 충분하지 않다 싶으면 지금 다른 운동보다도 일단 수영을 개인 강습 받아보시는 것도 권해요. 전 돈만 있으면 진짜 수영 개인강습 받고 싶어요. 시에서 운영하는 수영장들이 저렴한데 강사샘들이 하나하나 봐주질 않아요 ㅠㅠ 저는 그래서 좀 비싼 사립에서 소규모로 하는데서 두어달 했는데 확실히 제 폼 좀 더 바로잡는데 도움이 되더라구요. 어디가 안 좋다~ 이런 거 미리 얘기해서 편안하게 자세도 바꾸고요. 수영 개인강습 고려해보세요~~

  • 5. 근력=헬스
    '24.3.3 3:17 PM (180.70.xxx.154)

    필라테스로는 근력 잘 안늘어요.
    무조건 중량을 넣어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해야 합니다.

  • 6. 카페인덩어리
    '24.3.3 3:31 PM (39.115.xxx.27)

    주2회 수영, 주3회 필라테스 딱 좋은거같아요. 웨이트 트레닝은 싫어서 그룹 필테하는데 근력 붙긴해요. 저희 필테쌤께서 뱃살은 아주 집중적으로 태워주시고 골고루 다양하게 근육 키워주셔서 힘들긴하지만 지루하지 않게 운동하고있어요. pt 오래했던 신랑도 필테가 더 좋다고 작년 50회 끊고 60회 추가했어요.

☞ 로그인 후 의견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댓글입력 작성자 :

N

번호 제목 작성자 날짜 조회
1563322 법무부장관은 출국금지시키고 대통령은 외국 대사로 임명하고 6 .. 2024/03/07 1,713
1563321 비즈플레이 복지카드에 대해서 아시는 분 계실까요? 비즈플레이복.. 2024/03/07 244
1563320 가발도 안 벗기고 모발 심는 소리.jpg 10 한동훈 2024/03/07 2,485
1563319 황신혜도 인스타에서 물건파네요 4 2024/03/07 4,348
1563318 전복이 좀 생겼는데 전복죽말고..다른 요리(?) 뭐가 있을까요?.. 9 ,,, 2024/03/07 1,128
1563317 파묘 최민식 (스포있음) 7 신기 2024/03/07 3,619
1563316 월세, 같은조건이라면 3 어느걸로. 2024/03/07 865
1563315 민주당 공천탈락자에 대한 비난이 왜 문제냐면 33 000 2024/03/07 1,530
1563314 자영업자인데요.. 3 -- 2024/03/07 2,108
1563313 번역은 잘해도 회화는 못할수도 있나요? 14 취미 2024/03/07 2,598
1563312 장거리 연애이고 직장이 달라 결혼 후 바로 주말부부입니다. 11 dd 2024/03/07 2,917
1563311 딸이 검사 사칭한 보이스 피싱을 당했는데요 12 2024/03/07 4,943
1563310 형제 자매 친구도 없이 무소의 뿔처럼 혼자 사시는 분? 16 ㅇㅇ 2024/03/07 5,211
1563309 연기를 젤 잘하는 사람은 단연 이병헌 18 연기 2024/03/07 2,142
1563308 현 우리나라 의료비 부담에 대한 국민들 인식 7 결국 국민수.. 2024/03/07 921
1563307 직장 내 텃세 주동자 못 자르나요? 7 기쁨 2024/03/07 1,687
1563306 하원 후 돌보미 선생님이랑 잘 지내려나 걱정이에요 6 ** 2024/03/07 1,348
1563305 냉동고 고기에 자꾸 성에가 생겨요 2 2024/03/07 948
1563304 똥줄타는 검찰 12 ㅂㅁㅈㄴ 2024/03/07 4,020
1563303 당뇨)식후부터 혈당 수치 잴 때까지 운동이요 4 2024/03/07 1,773
1563302 서울 말고 사시는 동네 갈비탕 얼마씩 하는지 궁금해요 13 2024/03/07 2,011
1563301 대학생 여자아이 보험 뭐 드셨나요 1 ㅡㅡ 2024/03/07 1,211
1563300 병원동행매니저 5 2024/03/07 2,638
1563299 아… 눈이 비처럼 와요 ㅠ 4 뜬금 2024/03/07 4,102
1563298 완경했는데 호르몬제 드시는 분 계신가요? 3 갱년기 2024/03/07 1,639